저도 좀 분석병이 있는뎅.^^
저는 그래서 맨날 분석만 하느라 진도가 안 나간다지용?^^;
영어는 제가 계속 잡고 가려고 했는데 고민하다가 가볍게 도서관이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넣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엄마눈에는 늘 성에 안 차지만 아이가 클래스에 넣으면 정말 행복해해요.
쉽다고 시시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거기서는 칭찬받고 쉬운거해서 좋다고해요.
늘 어려운 클래스보다는 쉬운 클래스에 넣어서 그런가봐요.
사실 영어 그림책 단어가 만만치 않잖아요.
하지만 엄마는 영어 그림책을 많이 읽히고 싶어서 영어책 읽자고 하고
아이는 도망가고 하는게 우리집 현실이예요.ㅠ.,ㅠ
그래서 고심끝에 원어민 방과후 영어를 시작해볼까 하고 있어요.
초 1이면 거의 알파벳하더라구요. 알파벳도 가르친적 없으니 가서 놀아도 괜찮을듯 하고.....
이 동네 수준이 그래요. 그래서 동네에선 제법 영어한다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저도 그래서 누가 진행기 쓰라고 하면 쓸 말이 없어요.
그냥 저냥 대충 대충 세월을 보내면서 슬쩍 들이미는데
그래도 고학년되면 좀 실력이 쌓아있겠죠? 살짝 기대해 보고 있어요. 흐흐흐흐
한 줄 한 줄 꼼꼼이 읽으면서 골수 쑥쑥 베이비 얘기구나 생각했어요.
지금 이 얘기가 설마 노랑옷 좋아한다던 그 꼬마 얘기요?
한동안 안 보이더니 아팠었구먼... 안쓰러워라.
요즘은 TESOL이 화상이라 6개월 같이 하고도 기억 안나는 분도 있어요.
수업 마치고 게시판에 안 나오시면 그렇게 되더라고.
옛날 교실에서 만나던 학생들은 다 기억이 나요. 건강하슈. 애 걱정은 안해도 되겄어요.
'느리지 않은' 아이의 ... 라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겸손하느라고.... 사실은 평균 이상으로 가고 있는데도
아이 비하적으로... 표현할수 밖에 없는 쑥쑥의 현실(?) 속에서
현실적으로 아이를 평가해주신 것 같네요~!
저도 남들에게 비교만 안한다면, 저희 아이가 비록 실제로 '느리지만' 자기 페이스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쓸 용기는 없거든요 ㅋㅋ
멋진 아이들은 거의 멋진 집에서 나오더만요.
이 댁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가 4학년인지라 문법에 대해서 살짝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나나맘님처럼 한국식 문법서보다는 원서 문법서를 고려중입니다.
나나맘님과 반복의 여왕인 딸래미 응원합니다.
(반복의 여왕은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저희 딸램은 반복이라면 인상부터 쓰는 아이라 부럽네요.ㅠㅠ)
게시판에서 자주 뵈요 ^^
10년의 진행...
아이가 초등 들어가면 어느집이나 슬럼프와 방황이 있는것 같아요..
울 큰아이도 초등 들어가면서 그랬거든요..^ㅡ^
다른분들이 써놓은 진행기는 이렇게 쉽게 잘 읽히는데.....
막상 진행기 쓰려면 정말 막막하고.. 정리도 안되더라구요.....
진행기는 정말 보물같다는...^ㅡ^
울집 아이들도 고학년이라 천천히 느리게 가고 있는것 같지만....
우리가 모르는사이에... 성장해 있겠지요??
고학년들 화이팅입니다!!!^^
나나맘님도 화이팅~~^^
나나맘님~ ^^
아이의 속도에 맞게 꾸준히 진행하신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한해 한해 커 가니.. 선배맘들의 경험담이
여느 육아서나 학습코칭서보다 더 소중한 자료더라구요.
저도 그냥 쑥쑥만 붙잡고 계속 가렵니다. ^^
그리고 따님의 이야기...
느리다고 하셨으면 여기저기서 마구 돌 날아왔을 거예요. ㅎㅎ ^^
엄마표하는 입장에서 조금 멀리 내다보고
아이를 가이드하고 싶거든요..
정보야 넘쳐나죠...근데 그걸 꿸 재주가 없달까..ㅜㅜ
근데 나나맘님 글을 읽다가 머릿속에서 뭔가 번쩍했어요.
큰 가르침을 얻었어요...ㅎㅎ
앞으로도 소식 종종 부탁드려요.
저도 언젠가 보답할 날이 오겠죠...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올해 초등 입학한 아이를 둔 엄마에요..
영어는 무엇보다 학습보단 언어로 접근하자고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어느순간 학습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늘 마음 한켠이 불편해요.
아이도 그냥 평범하기 그지 없고.
영어라곤 유치원에서 해온 것이 전부이고.
원어민 수업으로 1년 정도 스피킹 위주로 인풋으로 하고 있는데 딱히 해준 것이 없단 생각이 들어요.
늘 조급해 하지 말고 아이의 페이스대로 따라가자 하면서도 늘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전 영어 전공도 아니고 책에 대한 정보도 그닥 많지 않은 편이라. 그냥 쑥쑥에서 권해주는 책들로 읽어주고, 디비디 보고 해요.
예전엔 디비디 한글로 자막을 틀어달라, 우리말로 더빙한 걸 보여 달라 요구하더니. 요즘은 학교 가기전에 한 두편씩 보고 가요. 물로 다 알아 듣는 다고 생각진 않고 그냥 몰라도 보아라~ 그림으로 이해하니 그냥 넘어가고 있어요.
올해부턴 쑥에 몸을 좀 더 담글려고 생각 중인데 벌써 한달이 훅 가버렸어요^^
좀 더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제가 sqr도 하기로 맘 먹었는데 외우는 것도 왜이리 어려운지요~
이러면서 아이들에겐 뭐든 다 잘하기 바라는 걸 보니 욕심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