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정리 크게 써서 냉장고 문에 턱하고 붙여놓고 6계명으로 알고 따라야 하는데....
먼곳에 진리가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평범한 가운데 진리가 있고 문제 안에 답이 있고.
벨벳님과 크리스티가 그 동안 지내온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과정과 결과가 모두 눈부시게 빛나는 엄마와 따님이에요.
항상 뜨겁게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 좋아요~~
요약해주신 1번 부터 6번까지, 기본이지만 중요한 얘기들을 벨벳님이 다시 한번 잘 짚어주셨네요.^^
어떤 공부든, 과정을 즐겨야 좋은 결과를 내는지,
에이미 추아가 자신의 저서에서 주장한 것처럼 일단 잘 해야 즐길 수 있는지,
둘다 맞다고 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야 전자가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엄마표 영어 해오는 동안은 아이나 엄마나 스트레스를 거의 안받았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책 읽기에 할애하고 간간히 논픽션 워크북의 단답형 문제풀이나, 자유영작만 해서
연필쥐고 공부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어요.
그렇게 편하게 해온 덕에 지금은 요약 및 의견을 정리하는 글도 수월하게 쓰게 된 반면
수학은 5학년 2학기부터,실력을 영어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욕심에 제가 저녁마다 봐주기 시작하면서
반년간 둘 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애는 선생님한테는 안냈을 짜증을 엄마한테 내고, 저는 남의 자식가르켰다면 안낼 화를 내게 되고,
하루종일 일하고 지친몸을 끌고 달려와서, 저녁차리고 치우고, 공부까지 챙겨 봐주는데
엄마의 희생(?)을 알아주지 않는 아이에게 서운한 감정도 들구요.
영어는 인풋만 넣어주고 아웃풋은 일년에 한두번만 확인하면 되는데, 수학은 아웃풋이 즉시 보이니...
한 반년 부딛혀 보고 내린 결론은 수학은 엄마가 봐줄 게 못된다는,^
긍정적인 효과라면, 이제 죽이 되든 밥이 되는 수학은 스스로 하겠다고 해서 인강을 신청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어려운 걸 좀 배웠더니 왠만한 수학문제는 쉽고 만만하게 느껴진다고 하니
요건 에이미 추아 이론도 맞네요.
은아처럼 하고잡이 근성이 있느 아이를 키우면 더 수월하겠지만
어쩌겠어요. 근성이나 욕심이 부족한대신 낙천적이고 느긋한 성격이 장점인 아이니
날고 기는 남의 아이들 보지 말고 내 아이의 페이스에 눈높이를 맞춰야죠.
반가워서 댓글 단다는 것이 또 쓸데없이 주절주절 했네요.^
벨벳님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어린아이들이 난 수학못해 영어 못해라는 말을 하는군요..
아이들 재미나게 스트레스 안 주고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씁니다~!
요즘 아이들이 일찍부터 수학을 해서 그런지 울 아이가 난 수학을 곱셈도 못하고 구구단도 못해~! 하는데..
넌 아직 안해서 그래~ 하며 안심시켜주긴했는데 자신감 찾기가 우선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영어공부~~ 첫째 어릴적에 좀 밀어붙이기를 했던 탓에 부작용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둘째랑 셋째는 아이들이 하자는 방향으로 하려고 해요 ^^ 100%는 아니구요 ㅎㅎ
제가 해가 갈수록 힘이 빠지고 전만큼 에너지가 안생겨요 ㅜ.ㅜ; 어쩜 아이들에겐 다행일지도 모르겠어요.
벨벳님의 글을 읽고 다시 다짐을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ㅋㅋㅋ
낚였다기 보다는 언니가 무슨 글을 쓰실지 짐작을 하고 들어왔어요..ㅋㅋ
친한 언니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요즘 다들 애들 성적에 민감해하셔서..
제일 중요한 거는 애들이 영어든 수학이든 지금은 재미있게 느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그게 제일 어려운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는 생각하나, 막상 형편없는 점수 가지고 오면 "욱~" 한다고...
물론 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
언니 말씀처럼 정말 다 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언니~오늘도 좋은 글 넘 고맙습니다..^^
저도 언니처럼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저도 휙 낚여서 들어왔지만..많이 반성되는 글이네요..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을 즐겁게 하라가 자꾸만 숙제로 되어 가고 있어요.
아이가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다버니 그게 좋은 거라고 강요하게 되고...
책임감 같은 것을 심어 준다고...꼭 해야 한다고도 하고...
자꾸 반복해서 물어보면 전에 했다고 욱도 했다가...
에휴~~~
아닌데 싶었다가 그래도 해야지 싶다가..정말 갈대가 되어 갑니다.
오늘 집에 가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시작해야 겠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얼마전 지인과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사실 영어는 저랑 지인이 둘 다 일찍 시작했고 영어는 언어다 보니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수학의 경우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4학년 2학기에 시작했고, 영어도 그러했지만 수학에도 특별한 능력은 없었기에 즐기는 순간도 있고, 힘들어하는 순간도 있고, 때로는 싫어지는 순간도 있었답니다.
이제 겨우 1년 반 했는데 말이에요.
솔직히 저 또한 수학에는 재능이 없어서 실생활 속에서 하는 수놀이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는 터라(영어 액티가 100배 쉽죠.ㅎ) 수학문제집을 조금씩 풀면서 아이를 격려하는 것외에는 달리 도와줄 방법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 알고 있죠. 이렇게 조금씩 해나간것이 쌓여서 실력이 좋아지면 어느 순간 수학이 좋아진다는 것을요.
잘해야 좋아하게 된다.
잘할때까지 믿고 격려하고 끊임없이 가도록 도와주면 된다.
수학은 아직 진행형이라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가기 확실한 점은 언젠가 수학을 좋아하게 될거에요.
왜냐하면 그때까지 우리의 수학공부는 계속될테니까요.
저희 둘째를 생각하며 벨벳님글을 봤네요..
저희 둘째는 남자아인데...참한 누나 덕인지 침착하고 주변상황 잘 살피고 눈치도 있고 순차적 사고도 하고..여러모로 어리버리하지 않고 괜찮은 남자아이에요..ㅎㅎㅎ
누나 영어들을때 옆에서 들어와서..누나보다 발음도 좋은 것 같고요...
영어책도 좋아하고요 한글책도 그럭저럭 좋아라하고요..
레고,블럭 엄청시리 좋아하고 만들기 좋아하고 그리는 것도 곧잘 그리고요..유치원때 전국대회 상도 한번 받을정도로 그림에 소질이 있어보이기도 해요....
그런데 말이죠......ㅜㅜ
한글이 죽어라 안떼지는 거에요...
큰애는 세살때 떼고 네살때 책을 줄줄 읽어서 동생 머리맡에서 책도 읽어주는 동영상도 찍어놓고..여러가지로 빨랐는데.... 막상 사고력이 그닥인 거에요...
동생은 마냥 냅뒀는데 큰애보다 사고력이 좋아보이더라고요..
근데 한글이...한글이 왜캐 안떼지는 지...
하다하다 성질나서 구몬을 시키는 데...어제는 휴지의 휴를 쓰는데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길래 'ㅎ'에 'ㅠ'라고 했더니..'ㅎ'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거에요..내이놈을 그냥~여덟살에 학교에서 다른애들은 날고 뛰는데~(네~ 비교들어갑니다요~ㅠㅠ)
하다못해 어제 붙잡고 한글 자모음원리 표 그려가면서 갈챠줬더니.."구몬보다 재밌다~"이러는 거죠~~
이 넘이 난독증인가 싶을 정도로..책도 목이 터져라 읽어주고...소리내어 읽기도 솔찬히 헌거 같은디~
누나는 순식간에 뗀 한글을 이넘은 6개월이 그것도 일곱살부터 했는데 죽어라 안떼지니 이제 승질나더라고요
한글이 그러다 보니 숫자도 영어도 천천히 가고 있어요~
평소에는 둘째녀석 고민을 별로 안하는디~ 어제 그 일도 있고 오늘 벨벳님 글보고~ 답글에 둘째놈 흉좀 봅니다~ㅋㅋ
그래도 이녀석은 왠지 믿음이 가는 거이 둘째라 그럴까요??
찬찬해서 그럴까요??
아빠는 웃으며..한글이나 기호가 약한 거지 생각자체가 어눌하지 않으니 걱정말라 하지만...
학교에서 무쟈게 잘하는 애들보고 벌써 기가 죽어서...위에 벨벳님 글처럼...
난 잘 못해...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첨엔 쿨하게 괜찮아~ 했다가~ 어제는 복장터져서 소리질렀다죠~ㅜㅜ
재미있게~~이런 거 죽어라 못해서~~한다면 걍 수업하듯이 딱딱하게 밖에 못해서리...
벨벳님의 글이 왜캐 어려울까요~흑흑~~
벨벳님의 반가운 글을 읽으면 연신 끄덕끄덕 ~~ 맞아 맞아 하며 맞장구치고 있습니다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며 즐거운 학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
쉽지만은 않은것이 엄마의 욕심도 스물스물 올라오고
항상 CD에 노출시켜주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아주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는 거죠 ^^
그런 면에서 저는 CD 노출은 거의 못해주고 있어요 벨벳님 생각하면서 부지런히 오디오를 활용해야겠어요
책 읽어주기는 요즘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도 나르고 있구요 ㅋㅋ 일 안하니 책 읽어줄 체력이 남아있네요
첫째에게 좀더 관대하게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춘기님 오신 첫째랑 요즘 마찰이 하나 둘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반성하고 도 닦는 중이랍니다 ㅎㅎ
벨벳님 글 자주 써 주세요
꾸밈없고 진솔한 글 읽으니 마음도 편해지고 공감도 백배 ^^
힘내고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비법이라는 것이..
다이어트든 건강식품이든... 뭐든간에...
그걸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그게 비법이더라구요.
벨벳님 말씀하신 공부 잘하는 비법도..
결국은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것인데..
그게 참 말은 쉽지만.. 지속적으로 하긴 쉽지 않지요.
중간에 "수학 머리가 있는 딸랑구 " 저는 요런 솔직한 표현이 좋아요..^^
물론 저희처럼 평범하다고 너무 연막치는 것도... 게시글 보는 분들 불편할 수 있지만..
(진짜로 그런걸 워쪄요.^^)
잘하는 아이를 평범한 것처럼 둔갑시키는 것도
또 잘하는 아이를 두고 비난의 눈길을 보내는 것도..
아이를 도와주는 엄마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뛰어난 아이는 뛰어난대로...성실한 아이들은 또 그 스텝대로..
쑥에 소개되고 그것이 편안하게 받아들여지는 게시판이 되길 바래봅니다.
롤모델은 꼭 뛰어난 아이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다양한 롤모델이 존재해야 가장 좋지 않을까...가 제 생각입니다.
이거..원 게시글과 상관없이 제 생각만 장황하게 하고 앤터..

오~랜만에 벨벳님 글 읽으니..너~~~무 좋아요~!!
공감 백배~!!
찔림 백배로 읽었네요..ㅠㅠ
주말에 하도 감정의 롤러코스트를 타느라..
월요일 아침부터 좀 많이 기운이 빠져 있었는데..
벨벳님이 따끔한 일침을 주시네요..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 겠어요..
소화불량 상태에서 소화제 먹은 것 만큼 시~원하고 좋네요..ㅋㅋ
제목에 확~ 꿰어서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음...... 좋은 말씀 동감합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들이 사실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렵죠.ㅜ.,ㅜ
아이의 객관적 실력이 어느 정도일까 어제 사설기관에서 살짝 테스트를 받아봤어요.
결과는 역시 생각대로 너무나 형편없었어요.
국어, 영어, 수학 전부 다........
아이의 책 읽는 수준에 비해서 다 엄청 낮게 나왔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받아 본 현실은 속이 쓰리더라구요.
책만 읽는 아이들은 대개 결과가 이렇다는군요.
학습적인 것을 좀 가르쳐야지 이렇게 냅두면 안된다 뭐 그런 상담을 받고 집에 오면서
저는 좀 독하게 책을 더 읽히기로 했습니다.
분명 학교에서도 이런 결과를 가지고 아이가 집에 올것에 대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높은 한글독서 수준과 별개로 아이는 다른 면에서는 두곽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냥 못하는건 아닌데 엄마가 너무 손을 놓고 있다는 평가.......
이 평가로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주위의 평가로부터 초연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그냥 우리 페이스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
사실 첫 부분에서 뜨끔했네요
파닉스는 하지 않았지만....리더스북 읽히고... 요 대목에서 ㅋㅋ
그렇지만..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울 아들 지가 잘하는 줄 아는데 그럼 됐지 뭐 .. 이렇게 위로했네요 ^^;;;
(진짜 실력은 사실과 다릅니다. ㅠ^)
사실 놀이로 접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영어나 수학이나 놀이로는 접해주질 못했어요
그냥 매일 꾸준히 성실히.... 우리집에선 이게 통했네요
그리고 항상 너는 잘하고 있어~~~ 하는 자신감 심어주기~~
수학교구 가지고 놀아주지 못해도 우리는 생활속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시계보는 것도 좀 빨리 알았고 연산 개념도 그런대로 잘 잡혔고...
거창하게 뭐 하는 건 없지만... 그냥 생활에 녹아있게 하려고 해요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으니....
벨벳님 글에서도 찔리는 대목 아쉬운 대목 다 빼고 제가 되는 부분만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ㅋㅋㅋ
좋은 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