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을 쓰신 분도...댓글을 달아주신 분들도...그리고...서로의 댓글로 발생했을 오해와 상처가 생겼을 분들도 다 감사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 질문이었으나, 너무 민감해질 상황이 두려워서 차마 올리지 못했는데, 이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남긴다는 건, 표정과 억양와 감정을 배제한 상황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결과를 낳게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읽는 사람의 상황과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으로 비춰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오해로 상처 받은 적이 있어서 알거 같아요.
아마 직접 얼굴 마주하고 말씀 나눴으면 아주 좋은 분위기 였을거에요.
서로 서로 상처 안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자기 주장들을 펼쳐서 보여주시니 때로는 제 맘처럼 때로는 옆에 있는 언니처럼 글들이 하나하나 소중했습니다.
정리가 안되는 부분들은 빨래개듯 착착 개어 놓아주고, 다툼은 정리해주고..
저도 아직 고민중입니다.
가야한다 말하는 엄마들이 제 주변엔 많습니다.
가야할까요.
가지말아야할까요.
그건 아이의 자존감에도 비춰보아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한 나의 자존감에도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개천의 용들은 다들 강남갔으니..
내가 남으면 개천의 용이 될까요?
개천의 용이 된들 행복할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그냥...오늘도 고민합니다.
실컷 댓글 적고 있었는데 댓글을 지우셧네요 ㅎㅎ (컴으로 덧붙혀요 ^^ 저도 참 오지랖입니다 ㅠㅠ)
혹시 보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원명초 과연 그럴까요 특정인의 치마바람이 셀뿐이겠죠.
게다가 학력 성취도 평가 순위 안한지 제법 되지 않았나요?
이 순위가 높다는 말은 아이들이 고루 잘한다는 말이지
공부를 다른 지역에 비해 잘한다는 뜻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대ㅊ .대ㄷ.도ㅅ.만 할까요? 그래도 이곳 학교들도 말씀하신것처럼 엄마들이 아이들 친구 관리까지 하지않아요. 일학년이라면 모를까 그랬다가 싸이코라고 소문 나기 쉽상이죠.
당근 별난 엄마 공부 잘하는 아이 있겠죠. 점점 지내다보면 그건 그들일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빅쓰리 영어학원 소문만큼 대단하지도 않구요. 황소는 더욱이요......
이런 종류학원은 각자 다니고 싶으면 다니면 되어요. 원하는 바가 다르 쟎아요.
아주 저학년이나 중등쪽으론 더 유명한 학원도 많아요. 그래서인지 그닥 목메지도 않는 눈치구요.
아마 말씀하시는 서초쪽 학원 인프라가 덜 발달 되었거나 특별한 맘들이 그 학원 다니면 인정해주는 ?자만심에 그런것 아닐까요.
다 저학년 한때지 일단 사학년쯤 되면 그깟 학원 네임 아무것도 아녀요. 강남 은 항상 과열되고 삐뚤어져 보이는듯 해서 씁쓸하네요..
유명한 학원, 특목많이 보내는 학교만 보고 학군이동한다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 싶어요.
저는 남이 잘하던 좋은 학교를 가던 나랑은 뭔상관일까 싶거던요.
동네 분위기나 학교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저는 쑥이 이래서 좋아요~^^*
처음 이글을 읽고서 쓰고 싶은 말들이 많았으나 딸리는 글실력에 어찌 써야하나..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댓글들이 저를 감동시킵니다.
학군,,,사교육은 쑥에서는 뜨거운 감자임에 분명합니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교과서와 학교수업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어서 뉴스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좋은 학군과 무서운 사교육으로 무장한 아이들의 성과가 더 많은것도 현실이니,,,
현실을 외면하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것도 실은 자만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나 엄마가 형편이 되는 한은 사교육이나 학군에 휘둘리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큽니다.
각자의 형편과 소신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수 밖에요.
피스님~^^저와 멀지 않은곳에 사시는것 같아요.반갑습니다.^^
peace님~~이라 부를께요^^
혹 게시글 써서 이런 저런 논란을 부른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아닌
걱정을 해봅니다.
그런데요. 저도 사실 게시글 쓰고 나면 몇날 몇일 혹 다른 이들은 나와 생각이 다를텐데...
아니면 부족한 글 솜씨에 창피하기도 하고 맨 낯을 드러낸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많이 그래요.
제가 제일 처음으로 댓글을 달면서 너무 완강하게 제 생각을 쓴 것 같아 다른 생각, 입장이신
분들이 글을 쓰기가 불편하시지는 않나 하는 생각도 했고요....
아테네가 스파르타와는 다른게 성숙한 민주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거는 " 아고라"라는 토론의
광장이 있어서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한 번쯤 생각할 수 있기에 획일과 복종을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다름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최선의 방법과 진정성이라는것을 생각해 보면서 발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쑥 또한 열린 마음의 엄마들의 광장입니다.
아이들이 진정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손잡는 곳입니다.
불편한 마음 갖지 마시고요. 덕분에 여러사람이 생각 할 수 있도록 화두를 던져 주셨어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람사는 이야기 자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1학년 새내기 학부형이라 모라 말씀 드릴 수 없으나 고민 많으시겠네요...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글 보고보니 나중엔 저도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할거 같은 생각은 드네요...
근데 저도 학군이 불 필요하다는 말에 동감~!ㅎㅎ
학군...
그냥 단순히 학군을 찾아간다..라고 하기엔.. 그 속엔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는 아이들이 서울지역 자사고에 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분위기를 많이 타서, 좀 공부하는 아이들과 있다보면 공부를 좀 하지 않을까...
또는 학습분위기가 좋고, 아이의 학교 생활 만족도가 좋지 않을까..란 생각에 진학원서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학군은 중학교 위주라고 생각합니다. 초등고학년에 이사가는 것도 결국은 중학교 바라보고 가는 것이지요. 배정자가 넘쳐나서 미리 이사를 가야한다든지.. 최소한의 친구들을 만들어주기 위해 5학년쯤 뜨는 것이 보통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별난 동네.. 교육특구를 선호하진 않습니다.
소위 교육특구라는 곳은 사교육을 골라서 시키기에 유리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것을 목적으로 전학시키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것도 무시하지 못할 지역적인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또다른 학군의 개념은...
교육특구가 아닌... 분위이가 나쁘지 않은 정도의 동네... 그래도 동네에선 부모들이 케어가 좀 되는 아이들이 많은 곳... 정도로 움직여보려는 정도의 비교적 소극적인 학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런 축에 속할텐데요... 잘하는 아이들 많은데서 뛰어나게 잘할 것 같지도 않고, 또 그런데서 교육시키고 싶지는 않으나... 적어도 부모가 어느정도 아이 케어가 되고 관심도가 있는 그런 동네에서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것이지요.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가 다녔던 초등학교의 경우 주변에 그 학교 엄마들 극성맞다는 소문도 가끔 있었지만.. 제가 6년 겪어본 바로는 극성스럽지 않고, 총회의 경우 많으면 70%-80%정도 참석하며, 학부모 자원봉사도 비교적 채우기 쉬웠습니다. 아이들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었구요.
이 아이들이 절반정도 섞여있고, 다른 지역의 아이들이 절반정도 섞인 중학교에 배정을 받았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총회에 타지역 아이들의 어머니들은 한분도 오지 않으셨어요. 총회에 오지 않는다고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구요.. 그만큼 생업에 바쁘거나... 아이를 돌볼 여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지요. 좀 원색적으로 표현하자면.. 그곳은 다세대 밀집 지구입니다. (다세대에 사시는 학부모를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라.. 제 경험치를 통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조손가정의 아이들도 있고,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샷시 문 열자 바로 방이어서 너무 놀랐다... 엄마 아빠에게 감사하다란 여자아이들 고백도 다른 학부모를 통해 들었었습니다.
아이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돌볼 사람이 없다면.. 아무래도 학습을 등한시 하기 쉽고, 담배나 다른 유혹에도 빠지기가 쉽습니다. 절대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작년 저희 반의 경우(중1교실) 자율학기 영향으로 다양한 학부모들의 참여가 필요했는데.. 다 제가 초등부터 나는 분들이었습니다. 또 반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모두 자기 아이 일처럼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어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들의 성향이 매우 중요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만나보면 대화도 편하고 마음도 대체로 열려있는 분들이 만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희처럼..다 그런 이유에서 이곳을 택한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우리 학교의 학습분위기가 매우 좋은 것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중2가 된 지금까지 아이 말로는 담배피우는 아이는 본적이 없고, 자기 반 아이들 중 담배피는 아이는 없다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별별 아이들이 많고, 또 여러 상황에 놓인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이기적일지라도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이 많은 곳- 부유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요, 최소한 부모의 관심도와 없어서 피해의식 갖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의식주 갖춰진 곳- 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아이들이 순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끼리도 대화로 잘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작년에 상식이하의 행동을 저희 아이에게 전화로 하는 엄마를 난생처음 본적이 있는데. 제가 전화기 뺐어서 제가 조용히 대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꾸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기 싫은데.. 그 다세대 쪽의 학교에서 온 아이였습니다.
게시판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
저 남들이 말하는 교육열 세다는 동네 언저리에 삽니다 ^^
근데 여기도 저같은 엄마도 있고 ㅎㅎㅎ 교육에 옃백도 쓰는 집도 있구요 ㅋㅋㅋ
제친구가 경기도에 사는데 거기도 영유부터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코스를 밟아 가는 애들도 있고
안그런 집도 있고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피스님이 그런 분위기에 휩쓸린 분이 아니시라는것도 알구요..
다만 동네 분위기가 재개발로 어수선하다면 거주지를 옮기시는것도 어떨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동네에 사는건 학원이나 그룹과외를 구하기 쉬워서가 아니라
근처에 유해환경(피씨방,술집등)없고 나무 많고 애들이 자전거 타고 놀러나가도 걱정을 좀 덜하게 되는
동네 분위기때문이예요..
아이들이 미취학일때는 엄마들이 늘 같이 다니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지만
학교를 가면 같은 동네 아이끼리 아무래도 모여서 놀게되고 좀 더 크면 아이들끼리
나가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물론 어떤 동네인들 위험요소야 없겠습니까만은
눈에 보이는 위험요소는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은 엄마마음이니까요 ^^
모든 댓글이
학군이 불필요하다고 하는데 놀랐습니다.
저도 지금 같은 고민중이거던요. 이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학군 옹호하시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신가요?
혹시 분위기에 밀려 못 쓰시고 계신 건 아닌지요?
좋은 학군아이들은 그렇게 맨날 학원만 가고 경쟁만 하게 되나요?
좋은 학군 있으신 분들 궁금합니다.
지금 집 주변 상황을 보면 지금이 떠날 시기가 맞는 거 같긴 하네요. 학군이 문제가 아니라요.
학군에 대한 것은 부모의 가치관과 소신이 시키는 대로..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세요.
그래야만 후회가 없어요.
목동으로 가야만 해! 라는 생각일 때는 그리로 움직이는 게 맞구요.
가야 하나 하는 생각 반, 가서 우리 아이가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반이면 안 가는 게 맞구요.
학군 말고도 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쪽으로 이사를 하셔요. ^^
참고로,,, 저는 3년전 서울에서 충북 청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학군을 생각하면 옳은 결정이 아니라 하지만 저희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아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사교육비는.. 하기 나름. 쓰기 나름이지요.
누가 몇 백을 쓰든 말든 무슨 상관이에요.. ㅎㅎㅎ
돈이 많은가 보지요. ㅎㅎㅎ
초록사과님 말씀대로 아이들에게 유해한 환경이라면 당연히 바꿔주는게 맹모삼천지교의 올바른 가르침이지요~ㅎㅎ
하지만 학군이라는 거이... 저희 직원들도 학군따라 거기 목동, 강남, 송도 많이 갑니다만...
아이의 저력을 믿는 거죠...
인성이 도덕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 인성형성에 가장 큰 장애물이 경쟁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학군이라는 거..그 안에 있는 경쟁구도를 생각하면 어떤게 맞는지 모범답안이 나오지 않을까싶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영재든 천재든...
내 아이가 학군내의 학교에 가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말입니다...
저는 그것도 유해환경이라 생각해요..ㅎㅎㅎ
피스메이커님..이제 피스메이커님 아이디 보면 등 굽은 할머니 손잡고 뒤돌아보는 똘망한 아이 사진이 자동으로 떠오를 듯 해요~^^
흠...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초1의 부모라..아직 니가 잘 몰라 그렇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도 제가 사는곳에선 학군 좋다는 동네에 살다가 이사를 왔어요
저희동네가 그닥 환경이 좋진 않더라구요..외곽지역이라...
아이초등학교는 원래 살던 동네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초등 입학하고 안그러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이성이맘님 말씀처럼 헉헉거리며 쫓아가지 않아도 될것같은 마음의 여유와... 주변의 상황에 덜 신경쓰인다는거...
내 아이 하나만을 보고 아이의 모습을 살펴가며 내 아이에게 맞춤교육을 하고 큰 그림을 그려줄수있다는거...
저도 팔랑팔랑하는 팔랑귀인지라 옆에서 어떻다 저떻다 하면 불안할게 뻔하고 이런저런 고민될게 뻔하기에...
이아이가 편하게 잘커가면 더할나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승점이 중고등이아니지 않는가 라는 생각...
그저 엄마 마음 잘잡고 아이가 편하게 잘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엔
오히려 학군 좋은곳보단 낫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피스엠케이님 글보며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을때 나도 저런고민 하게되지 않을까...
아이는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
그래도 결론은 그때가서 아이의 교육을 위한게 아니라
아이를 위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당~
제가 잘 모르지만 옆에서 봤을때 진현이는 너무 멋진 형아같아요
반듯하게 잘자라고 심성곱고 하고자하면 성실하게 잘할것 같은 아이.
어떤 결론이 나건 진현이와 피스엠케이님이 행복할수있는 결론 내리셨으면 합니다.
핸드폰으로 글을 쓰다가 컴에 앉았습니다....
학군이라~~
저 경기도 변두리 사는 저희는 어째야 쓸까요?
아님 더 더 시골은?
좋다는곳 찾아 허걱거리면서 깔아주기보다는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학습을 만들어갈 수는 없을까 생각 드네요. 물론 다른 장점이 있다는것도 인정하지만 그 장점이라는 신기루를 찾아 사막을 헤매기보다 저만의 우물을 파고 싶습니다.
저희 초5,3학년인데 엄마표로만 하고 일체사교육 ,학원,학습지 안하고 심지어 학교 방과후도 안하고 큰 아들은 주1회 바이올린, 작은아들은 피아노 합니다.
다른집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다보니 책 읽을 시간도 많고 수학을 매일 40분 정도씩 꾸준히 하는데요. 학원가서 2시간 하는것보다 집중도 높고 자기가 풀어보는거라 더 기억에 남고
이해 할 수 있네요. 심화, 경시는 모르겠습니다만....심화문제는 방학중에 제 학년것으로 풀어서 탄탄히 하고 있고요.
큰 아들이 영어는 이번 3월 고1 모의고사 시험 똑같은 시간동안 풀어봤는데 만점 받았습니다.
일년에 한번 하는 유일한 테스트죠. 학원 문턱에도 안가봤으니 테스트 해본적도 없고요/
저희 아들 두 녀석이 똘똘하고 영재 그런거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 중고등 게시판에 하니비님이 스즈키의 교육법에 대해서 썼던 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천재는 없다고 봅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만들어가는거고 그 과정에 부모의 신뢰와
세심한 교육적 배려가 있어야겠죠.
학군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지만 옆집에 , 주변에 이야기에 흔들리지 마세요.
정 궁금하시면 신문에 나오는 교육섹션을 꼼꼼히 읽으시면서 흐름을 읽어나가시고
교육의 방향과 변화를 보는 안목을 엄마가 키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쑥으로 얼마든지 영어 성공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 더 열심히 열혈 쑥 맘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책 읽어라" "책 읽으면 좋다" "책 읽는게 최고"다 하는데 아이들이 정작 책 읽을 시간이 있는지
책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살아가고 있는지 어른들이 반성할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