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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이 아니라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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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양맘
  • |
  • 2008-12-17 23:43
답댓글

바빠서 글들을 다 꼼꼼이 못 읽다보니 이런 멋진 글을 이제야 읽었군요.

이슬구슬맘님의 글을 읽으면 내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랑 기본생각이 정말 같으시군요.

조기 영어교육이 나중의 좋은 영어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영어학원 보낼 생각있으면 차라리 수학, 과학 보내고 책 많이 읽혀라. 진짜로 정답입니다.

저도 조기교육의 최전선에서 우리 애랑 조기영어도 모자라 조기 중국어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면서 뭔 소리여? 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머리큰 애들 가르치는 직업이다보니 이제 아주 달관을 하고 있답니다.^^

인생을 길게 보면요, 진짜로 맞는 말이거든요.

유아때는 이때가 아니면 안될것 같아 비싼 머시기 과외선생 붙여서 별의 별 것을 다하고, 좀 산다 싶으면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고.... 정말 저도 지켜보면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그렇게 해야 엄마 마음이 만족이 되는 것이겠지요.

오랜만에 가슴에 파파박 와닿는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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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
  • |
  • 2008-12-16 14:38
답댓글

영어로 후끈 달아오른 쑥쑥에서, 항상 영어를 '적당히' 하자는 논조로 쓰셔서 제가 팬입니다^_^

저도 육아 잘해보려고(공부 많이 시켜보려고가 아니고) 나름 고민하는데,

이슬구슬맘님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대단하세요.

 

홍현주박사님이셨는지 글로비시면 된다는 글과, 하니비님의 최근의 글, 거기에 이슬구슬맘님까지 더해서,

육아와 영어.. 에 대해 아주 선명해 졌어요.

그래도 또 불안해하게 되겠지만요.

 

앞으로 수리영역, 수학을 우찌 할것인가.. 하는 부분이랑, 과학을 우찌할건지.. 의 논의가

영어관련 논의만큼 활발해지면 좋겠어요.

 

덕분에 정신 번쩍 차리고 갑니다.

감사히 잘 읽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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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나맘
  • |
  • 2008-12-15 10:19
답댓글

이슬맘.. 몸은 어떤겨?? 예정일이 인제 얼마 안남은거 아닌가?? 몸 조심해야지...

암튼 글 잘읽었네.. 생각 많이 하게 하는 글이네..

이땅에서 엄마로 산다는 건.. 쉽지 않은일 같아.. 가끔은 마음이 답답하기도 하구 그러네.. ^^

 

구슬이도 보고싶다.. 언제 얼굴한번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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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맘
  • |
  • 2008-12-13 02:09
답댓글

이슬구슬맘님의 글을 읽고 100% 동감합니다...

저희동네도 무수히 많은 영유가 있답니다...

너무 많아서 이름이 다 헷갈릴정도입니다...

 

저희아들녀석도 6세가 올라가는 시점에서 고민을 하게되더군요..

주변에서 외동인데 왜 영유를 안보내? 라는 반응에 사실 많이 놀랐답니다..

 

고민끝에 미술.과학.중심의 유치원을 등록했어요...

워낙 질문이 많아 지는 시기이니까....제가 좀 편해질려고 선택했습니다..

 

요즘은 활화산에 꽂혀서 틈나면 나라별 활화산을 열심히 그려놓습니다..(낙서라고해야할까요.ㅎㅎㅎ)

 

영어라곤 ......제가 영어를 무쟈게 싫어합니다...

왤케 공부하기가 싫은지..ㅠㅠ

아직 제가 영어 읽어준적은 없는거 같아여........걍 아빠한테 읽어줘..라고만합니다...

 

쑥쑥에 들어오면 늘 반성하게됩니다..

왤케 잘하시는 분이 많은지.....그분들을 난 1/100이라도 따라했으면 좋겠건만...

쉽지가 않네여....

 

영어노출이라고 해봐야 하루에 dvd한편씩.....그게 전부입니다...

이것만은 꼬박해주자...-.-;;;;;;;; 입니다...

 

그담엔 책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하루에 최소4권이상은 읽혀주는게 고작이랍니다...

매일매일 바욜린 연습 시키는건 꾸준히 하고 있어요...벌써 일년이되었네여..바욜린도..

 

다른 맘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하시던데....비교됩니다.ㅠ.ㅠ

 

하루해가 왤케 짧은지...-.-;;;;

 

어린이집다녀오면 2시10분.....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리는것 같습니다..

 

걍 거북이처럼 꾸준히가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울아들녀석 바욜린시키는거보고 주변엄마들...극성이라고 합니다..ㅎㅎㅎㅎ

전공시킬거냐고 말이져...-.-;;;;;; 혹시 음대나왔어?라고도 물어보더군요..ㅎㅎㅎ

 

악기를 시키는 목적은 저는 불순합니다..ㅎㅎㅎㅎ

매일매일하지 않으면 바로 잊어버리는게 악기라서..

매일매일연습하는 노력과...

음계를 모르는 녀석이 다 외워서 진도나가기때문에 암기를 잘하지 않을까 하는..ㅎㅎㅎ

보너스로 음악소리에 감성교육은 하고 있다라는 ....위안까지.-.-;;;;;;;;;;;;;;;;;

 

영어 ....저도 이제 슬슬 학원다녀볼까 합니다...-.-;;;;;;

애를 가르칠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이녀석이 물어보는것에 대한 최소한의 대답을 해주기위해서요.....ㅠㅠ

 

dvd에서 본 대사를 함씩 물어봅니다......함씩 제가 당활스러울적이 많아서....

 

우째 애하나 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할것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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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8-12-11 15:06
답댓글

한동안 안보이셔서.. 이슬엄니님 글이 보고싶다 했었는데요... ^^

몸이 힘드셔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 바쁘셨네요..

아예 입시상담 교사하세요.. 그럼..엄마들이 아주 좋아하겠네요..

그리고.. 이슬엄니님 글은 항상 정신을 번쩍 뜨이게 해요..아시지요?^^

조기영어교육이 나중에 성적과 이어질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대를 버리라는 말씀이..ㅎㅎㅎ

뜨끔하게 합니다. 나중에 어떤 결과를 위해서.. 이제 막 두돌 지난 애들을 잡고 있는건 다행히 아니지만..

과연 난 무얼위해 애들이랑.. 영어노래를 외우고, 책을 들이밀며 보고 하나.. 또 생각해 보게 하네요..

뚜렷한 목적의식 없는 과정은.. 참.. 더 힘들고.. 고단할것같아요..

그런.. 기준을 꿋꿋이 엄마가 잡아줘야하는데, 동풍이 불면, 또 그리로 서평이 불면 또 그리로..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할것같아요.. 아직.. 어린것에 위안을 잡고 있긴 하지만..

내년이면 벌써 우리애들도, 우리나이로, 4살이니, 저도 미리 공부좀 해놔야겠어요. 참..

어쨋든.. 이슬엄니님 참 부지런하셔요.. 그런 열정도, 애정도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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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8:11
헤이구 입시상담은요...
제 코가 석잔디요... ^^;;

시간이 허락하믄 하다 만 교직이나 제대로 이수해서 공교육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있네요.
증말 공교육 질이 너무 낮아서 학교 보낼 거 생각하믄 울고 싶을 정도에요.
왜 이렇게 탄력성이 없는지... 취업률이 팍팍 떨어지고 있는데도 진로 교육 하나 강화할 생각 안하고 서열화나 부추기고 앉았고... 애들이 졸업해서 나갈 세상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상아탑을 짓는지...

오늘 잡지에 실린, 핀란드의 독서 교육, 일본의 과학 교육, 싱가폴의 영어 교육, 인도의 수학 교육 기사 보믄서... 이런 게 골고루 섞인 교육 현장을 만드는 건 정말 힘든 일일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그 전까지는 걍 울 집 바가지나 잘 간수해야죠. ^^
확신이 생길 때까지 고이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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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8-12-11 13:30
답댓글

동네에서 카운셀링까지...

암튼 못말리는 아줌...ㅎㅎ

저도 슬슬 그런 모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입이 근질거리는 버릇이 생기어서...

저도 영유 보내면서 거기에만 의존 시키는 분들 보면서

속으로 그런 타산을 많이 해 보지요.

와 한달 수업료로 영어책 얼마만큼 사겠다...하면서요..

영유를 보내는게 어떻다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거기에 플러스 책읽기만 리드하시면 정말 금상첨화 일텐데요..

이슬맘님 글 오랫만에 읽으니 좋습니다..

몸 생각도 허셔야 하는데 자꾸 부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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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59
그래 결국 같이 일주일에 한 번, 수과학 영어로, 교구랑 퍼즐 같은 거 구해다가 하자, 로 맘이 맞았어요. 같이 할 사람 아니면 뭐 얘기 안 해요. ^^ 제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도, 남의 집 애 책임져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개성이란 게 있는 거고 각자 사는 이유나 방식이 따로 있는 거니까...

얘기할 때는 직접 떠 맡을 거 각오하고 하게 되죠. ㅎㅎㅎ
좀 약았나요? ^^;;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는 거북이처럼 하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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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은마미
  • |
  • 2008-12-11 11:46
답댓글

이슬맘님 정말 오랫만이여요..^^

결론은...그래요~~책!!!!!

 

최근 감당하기 힘든 책값으로 인해 이용하는 곳이 대여사이트와 도서관인데, 요거이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님 아이의 성격탓인지...책을 빌리는데 좀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한 번 빌린 책들을 다시 반납을 해야하는데, 요 녀석이 책을 놔 주지 않으려고 가끔 울고불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요!!!!

다시 대여하려하니 그 책들이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일주일동안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준 책들의 제목을

읊고~~계속 보이지 않으면, 머리 속에 그 책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반복하는 모습을 볼 때,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짓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요 대여라는 걸 최근에 이용하고나니 1권에 1만원이 넘는 창작책들을 산다는 것이 왜이리 아깝게 느껴집니까요??? 그 1만원으로 좋은 도서들을 대여하여 많이 읽을 있다는 어찌보면 어리석은 생각들이 자리잡게

된다는....흐미~~~(아이 생각은 하지도 않고...)

 

이런저런 생각 끝에 다독이라는 욕심을 이제는 버리려구요..

이제 마인드를 바꾸어~~

되도록이면 일주일에 2권 정도의 영어책을 사서 아이의 눈 앞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만들어 책으로 인한

내면의 행복감을 만들어 주기!!!!

 

적다보니, 주절주절 내 고민을 적고, 내용이 좀 틀어진 듯 한데...조언 좀 해 주시와요..

 

암튼....사주고 싶은 모든 책들을 모두 사주지 못하는 이 주머니 사정이 슬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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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55
오늘 어디더라? 지방 세 곳에 어린이 영어 도서관 만든다고 한 것 같은데, 한 곳이 부산이었던 것 같은...

책 대여 기간이 고작 일주일인가요? 저흰 최대 21일인데... 흐미... 어째 이리 다들 정책이 다르답니까.
전 어차피 모든 걸 소유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라, 빌린 책 아쉬워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체념하고 살고 있어요. '정보 공포증'이라고 아시려나요?
컴퓨터에 다운받은 자료들을 잃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는 거랍니다.
한동안 미친듯이 CD를 구워대던 때가 있었죠.
어느 순간 극복이 되더니... 지금은 희귀자료조차도 아쉽지가 않더군요. -_- 해탈했나...?
^^ 농담이구요.
그냥 자주 가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정 사고 싶은 건 외식 줄여서 해결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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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린마미
  • |
  • 2008-12-11 11:41
답댓글

역시 이슬구슬맘님의 글은 뭔가 사람을 잡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오늘 말씀하신 주제들을 보니...저또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뭐..전 아직 채린이 어떤 학원하나도 안 보내고..오직 어린이집만 보내고 있지만..

제가 사는 곳이 만약 도시권이고..교육열 또한 높은 지역이었다면 저도 휩쓸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나마 시골에 사는 지금에 만족하고 행복해해야 겠네요.

울 아이는 집에 오는 시간이 4시입니다

사실 이 시간에 오니....첨엔 제가 더 걱정되더군요

책 읽을 시간도 없고..아이가 그 시간동안 얼마나 피곤할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실 저도 아침일찍 나가서...오후 늦게 집에 오는 생활을 한다면 참 피곤하고 힘들것 같아서뤼...

아이가 정말 피곤해하거나...조금이라도 아픈 날에는 그냥 과감하게 어린이집을 빼먹고 집에서

푸욱 쉬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가끔 어린 아이들을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등에서 종일 보내게 한 후에..다시 학원등에

돌리는 분들 보면..우선 아이가 안쓰럽더군요.

아이가 좋아하기에 시킨다고 하지만..사실 엄마의 욕심과 기대때문에 아이들이 끌려가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암튼....이슬구슬맘님처럼 주관이 뚜렷하신 분의 글을 볼때마다 맘을 다시금 잡곤 하네요.

이제 7살이 되는 채린이...내년에도 역시나.엄마표로 초등준비 조금씩 해주면서 열심히 놀리고...

책도 많이 읽게 자유시간을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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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49
맞아요. 어린이집 다니면 다른 거에 시간내기 힘들죠...
저도 다섯 살 때 애가 집에서 놀아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해요.
다시 그 방식으로 읽기까지 포함해 확 올려 보려고 욕심을 부리고 있긴 하지만, 적어도 그 방식을 남에게 추천하거나 옳다는 식으로 말하지는 말아야겠네요. ^^

독서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은 저 혼자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오전부터 저녁 때까지 여러 개 하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저보고 하래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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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8-12-11 10:19
답댓글

저도 영어로 가르치고 싶어요..ㅋㅋ 그런데, 엄마 실력이 안 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내년이면 2월이면 딱 36개월인데...솔직히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아직은 동요나 노부영을 잘 활용할 생각이예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쑥쑥맘들은 참 대단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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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42
전 엄마가 젤 잘하는 방식으로 잘하는 것만 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시작하면 아이가 크는 만큼 엄마도 같이 실력이 크니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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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08-12-11 09:25
답댓글

오랜만이에요... 이슬맘님....^ㅡ^ㅋㅋㅋ

글 읽는데 한참 걸렸다는.....  쫙 훑어보기만 해서리...  프린트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아님...제가 사는 동네가 그런건지... 교육열이...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닌것 같아요...

내년에...  저도 원에 안보내고..(지금 둘다 보내고 있거든요..)

이것저것 문화센터 등록해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줄까? 하다가..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다니고 싶다네요....ㅋㅋㅋ

요즘은 책읽느거나.. 겨우겨우 지키고 있고...  액티랑 기타 활동들은... 그냥 재료들만 준비해주고...  알아서 놀으라는 식이에요...ㅋㅋ   이놈의 귀차니즘이... 언제쯤 사라질지...^ㅡ^

 

크리스마스책~~  사고 싶은것들이 몇권있네요~~~^ㅡ^

 

이슬맘님 글 읽다보면... 참 주관있게 살고계신것 같아서.. 부럽다는...

전 펄렁귀라....ㅋ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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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39
그 주관이란 걸 만들기 위해 제가 을매나 많은 밤을 고민하며 지새웠는지 령돌맘은 아시려나... ^^

오늘 도서관 갔다가 앙팡에 [다중지능 프로젝트 3 - 엄마의 지능을 이해하라]는 기사가 나서 맞춰 봤는데 저 같은 성격은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거더군요. 혼자 고민하고, 계획 세우고 반성하고...

서울 막 올라와서 어리버리할 때, 달콤한 상술에 몇 번 사기 당하고 (있잖아요, 학원이나 화장품 관련)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상품은 그게 뭐든 간에 내용물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그래서 광고는 절대 안 믿고 보지도 않아요. 학원이든 전집이든 학습지든...
(정 궁금하면 직접 전화해서 커리큘럼을 확인해 봅니다요.)

하지만 매일 EBS 지금은 교육시대는 꼭꼭 챙겨 듣고, 교육 기사도 훑어보고, 매달 육아 잡지도 발췌해서 읽어보면서 방향 설정에 참고하고 있어요. 고민글보다는 고민을 정리하고 나서 올리는 글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에요. 이것도 주관이라고 해야 할지 고집이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옆에서 부추기는 엄마는 되기 싫은데 오늘 좀 많이 부추긴 것 같아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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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앤리사
  • |
  • 2008-12-11 09:19
답댓글

5분만 있으면 아이가 유치원차에 몸을 실을 시간이예요. 전 직장맘이라 일찍 출근하고 친정엄마가 보내주신답니다. 그 유치원차에 몸을 실으며.. 뭔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일 아이의 심리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적응"이라는것.. 그게 정말로 어떤 욕구를 억누르고, 표출하지 않도록 포장되어지는게 아닐까.. 다시한번 고민합니다. 지금까지 가져왔던 소신들이 왜이리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어요. 제답글에 답글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슬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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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17:29
저두 왠지 눈물 나네요. ㅜ_ㅜ

요즘 국제중 파행이나 교과서 수정 같은 말도 안 되는 교육 정책 보면서,
공교육이고 나발이고, 애 교육은 가정에서 중심 잡고 시켜야겠구나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마음을 먹습니다. 정말 확실하게 정체를 알고 있는 것만 붙잡고 의지하려구요. 그게 제 경우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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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앤리사
  • |
  • 2008-12-11 08:40
답댓글

지금 6세인데 12월 1일부터 좀  영어유치원에 보냈네요. 그동안, 엄마표로 재미있게 하다가.. (그냥 계획없이 하긴했었죠.. ) 영유를 보냈더니.. 쓰기와 숙제가 아주 많더라구요. 그걸 하면서.. 첨엔.. (우리 얘가.. 소문자도 제대로 못쓰네.. 아고 속터져라...- 맞다 내가 가르친적이 없지. 등등) 답답해하며... 그동안 아이를 믿었던 마음이 눈녹듯.. 없어져버리는찰나... 아이의 생활패턴을 보니, 예전엔 유치원다녀오면.. 책부터 읽어대며, 자유로이 지내던 아이가.. 그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책도 좀 멀리하고 지쳐하는 모습이. 아주 역력하더라구요.. ㅠㅠ  물론 지금 적응기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어제오늘 고민하는 제모습을 딱 보신듯. 이슬맘님이 글을 올려주셨네요.....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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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12-11 09:11
저희 애는 영어학원 가면 레벨테스트에서 잘릴 걸요. ㅎㅎ

6살 겨울이 그런 시기인 것 같아요. 초등 대비로
일단 넣어 보고, 적응이 되면 하고 아님 빼고...
하지만 눈에 안 보이는 스트레스는, 아이가 내색 않고 참는 것 아닐까요?
'적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되면 괜찮은 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조용히 학원차를 타고 통학하는 아이들이 부글부글 속에 뭔가를 담고 참고 있다는 생각을,
요즘 부쩍 늘어난 대형 학원차를들 보면서 많이 했답니다.
저기선 뭘 배울까...하는 궁금증에 저도 한 번 테스트라도 가 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요. ㅎㅎ
역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좋은 교재 이상으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드물 것 같아서요.
(교과서 집필진은 쟁쟁한 엘리트군이잖아요.)
교과서로 홈스쿨링 하면 되지 뭐하러 학원 보내나 하는 생각에 다시 마음 다잡고, 친구 엄마도 물고 늘어지려고... ^^ 그리 하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때는 교과서로 하는 영어 품앗이나 할까, 하는 마음에요.

최근에 퍼즐 형식의 세계 여행/지리책 좋은 거 진짜 많이 들어 왔더군요.
좋은 책 정말 많아요.
책 읽을 시간 많이 주세요...그런 거 사춘기 되면 안 읽을텐데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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