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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두려움을 이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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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나나맘
  • |
  • 2015-04-13 15:20
답댓글
저희 아이가 두려움이 참 많아요.
아기일때는 세상 그 자체가 두려웠고.. 지금도 아무도 없는 공간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서 화장실가기와 샤워하는 걸 싫어하죠. 밤에 혼자 잠드는 것도 무서워하구요.
아기일때는 제가 당연히 할 일이라 생각하고 보듬어줬었는데 좀 커갈수록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이쯤이면 괜찮아져야 하는데 왜 아직도 그러냐고 다그친 적이 많았죠..... 근데 어느 순간 두려움은 아이의 마음인 거고 괜찮아져야 하는 나이라는 건 제 기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나쁜 말에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려고 노력하다보니 서로 한결 편해지긴 했는데...
응석받이로 키우는 것과 마음을 헤아려 주며 키우는 것 사이의 애매모호한 경계지점을 분가해내기는 아직도 쉽지가 않아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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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13 22:13
응석받이로 키우는것과 마음을 헤아려 주며 키우는것. 보호와 과보호. 엄마들한테는 구별하는게 때론 어려운 일이지요. 너한테는 엄마가 있어 걱정하지마. 산처럼 든든하게 지켜줄게.
이런 믿음을 아이한테 주고 싶습니다. 늘 아이한테 얘기합니다. 엄마는 항상 니편이라고.
필요할때까지 곁에서 아이의 두려움극복을 도와주세요. 응석받이로 자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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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4-13 12:00
답댓글

진아쌤~~ 날씨가 너무 좋아요.

저는 운전을 좋아해요. 날씨 좋은날 맘대로 음악 틀고 쭉 뻗은 길을 달리는 건 제 인생의 즐거움이기도해요.

석유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그래도 되나 싶지만^^

저는 비둘기를 무서워해요..그래서 빙빙 돌아가거나 움찔 움찔...

딸아이가 어릴때는 그걸 티내지 않으려고 엄청 애를 썼는데(역시 선입견을 주고싶지 않아서 더 용감한척...)

지금은 애랑 엄마가 같이 돌아서 가는 형편입니다...ㅎㅎ

그래도 스스로를 칭찬할 만한것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는 거요.

아이를 키우며 새롭게 하게된 일들은 어설프긴해도 할 줄 아는 것을 늘려주어 한살한살 나이들고있다는걸 잊게해 주어요. 오히려 어릴때보다 할 줄 알게된게 더 많아진것 같으니, 심심하진 않은 생활입니다 ^^

씩씩한 아줌마로 살기위해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스스로에게 아침에 자전거타고 도서관다녀온거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갑니다.

하루하루 작은 칭찬들을 해주다보면 어려운 고비들도, 힘들 시간들도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거예요.^^

저한테만말고 아이에게도 작고 작은 칭찬들을 잊지않는 하루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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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13 22:18
운전 좋아하시는 혜정맘님 정말 부럽습니다^^ 제 사촌 여동생이 비둘기 뿐아니라 모든 새를 무서워해요. ㅎㅎ
요즘 저는 제자신에게 잘했어. 수고했어. 그정도면 훌륭해. 하는 남이 들으면 낯간지러울 칭찬을 자주 합니다.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혜정맘님, 작은 도전들 멋집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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