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로 시작한 곳은 별루..
체계적이 되기전에는 뭐든 시작했다가 그만두고 없어지고 다시 생기고... 에구..
어수선 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1년 보내는건데 그동안 수도 없이 바뀌면...
그리고 아이 친구들이 다니는 영유 같이 보내면 그 친구들과 시너지 현상이 있지 않을까요?
한명이 좀 잘한다 싶으면 그애 따라하느라고 책도 더 사달라고 하고 열심하려고 하던데요.
7살 여아들은 그런 경향이 있던데.
저희아이는 7살에 영어 첨 시작한 아이지만 같이 시작한 반 아이들 중 3명 정도는 2년차 반에 들어가고 싶어할 정도로 실력이 좀 되는 아이들이었는데 지금 보면 그 아이들이 쭉 잘하고 분위기도 잘 유도하고 자신감도 있더라구요. 물론 그 반에 그 애들 따라 잡는 아이들도 생겨 납니다만...
그리고 영유는 반 아이들 수가 적어서 그런지 교우관계가 끈끈해서 중간에 반 바뀌기 어려울것 같아요.
아이가 싫다고 할텐데.
그리고 저흰 정규수업 외에 방과후에 하는 리딩클래스 같은건 레벨테스트로 수준을 나누어서 같은 반이래도 따로 수업 듣는것도 있어요.
저희 아이 중간에 레벨업 해서 반 편성이 바뀌기도 했구요.
중간에 레벨 업은 별로인거 같아요..아예 맨 첨에 윗반에 들어가 더 열심히 할 수있다면 그게 낫구요..아님 단계별로 꾸준히 밟아주시는게 젤 나을듯 합니다..
저는 평판 좋은 곳에 한 표...^^
신설은 우리 아이가 시행착오의 대상이 될 수있어서 엄마가 100% 신뢰할 수있지 않으면 중간중간 아쉬운 마음이 남으실꺼 같아요....
그래도 엄마랑 아이가 잘 의논해서 결정하셔요....^^
제 생각에도 B쪽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말씀대로 평판을 따를것이 아니라
우리아이와 맞는 곳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낯선 공간의 적응이 시간이 필요한 아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답니다.
울 첫째가 그런 경우였으니까요. 지금 7세 입니다.
엄마가 생각한 만큼 그 정도로 약하진 않구나, 어디든 적응을 하긴 하는구나
요즘은 조금씩 그리 느껴지기도 하지만
뭔가 변화를 줄 때 마다 항상 고민스러웠었답니다.
일유에서 영유로 바뀌는 상황이라면 아이맘을 더 잘 헤아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학원 비슷한 환경이라면 기존의 일유와는 너무도 다를 것이기에
여러모로 아이가 싫어할 수 있는 여건이 다분할 것 같어요.
혹시 아이와 두 영유에 모두 함께 가보셨는지요...?
둘 다 좋은 점이 있는 곳이라면 아이가 직접 선택하게 하는 것도 후회 하지 않을 방법인것 같습니다.
평판이 아무리 좋아도 가보면 아닌 곳도 있더군요.
그 평판이 엄마들의 생각인지 직접 다니는 아이들의 생각인지도 의문이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와 직접 일년동안 함께 하실 선생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할 꺼라 믿고 주문을 거시면 꼭 그렇게 될 꺼예요.
저도 항상 주문을 겁니다..ㅎㅎ
진짜 좋은 선생님도 만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