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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벚꽃이 떨어지는 날 처럼......

컨텐츠

댓글 45 댓글쓰기 본문보기

  • 정미영76
  • |
  • 2015-04-24 06:51
답댓글

캐럿님 글은 몇일전 부터 봤는데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하나 고민하다 지금 올려요
얼마만의 아픔이셨을지 또 캐럿님 슬픔은 얼마나 클지 가늠도 안되어요

이 찬란한 봄이 캐럿님의 마음을 대신 위로해 주길 바래 보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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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5-04-23 12:11
답댓글

캐럿님.... 꼬옥 안아드릴꼐요........

어머님도 평안해지셨을테니......

캐럿님도 힘내시고 건강 챙기셔야죠...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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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5
감사합니다. 편해지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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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개의보석
  • |
  • 2015-04-23 00:06
답댓글

 썼다 지웠다.......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와 동생을 봐주시던 이모도 (우리 엄마의 동생,약간의 장애로 결혼 안하고 우리집에 같이 사셨어요.)루게릭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직접 간병한건 아니지만 가까이서 봐서 그 고통을 조금은 알아요........

우리 이모의 마지막 모습도 그간의 고통은 간데없고 평안했어요.

어머님도 이제 평안히 하늘에서 캐럿님 가족들을 지켜주실거라 믿어요.....

캐럿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아이들 생각해서 얼른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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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6
에구.. 그러셨군요..
저희 엄마도 그간의 고통스런 얼굴이 평안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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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5-04-22 22:53
답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캐럿님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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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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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4-22 22:01
답댓글
아... 캐럿님...
요즘 제가 집안 일로 정신이 없어서 쑥을 거의 못 들여다봤는데..
이렇게 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목만 보곤 봄 이야기인지 알았어요.

며칠 전 저희집에 친정 부모님이 오셨는데
캐럿님 생각하니... 좀 더 잘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동안 어머님도 딸이랑 함께한 시간들로 행복하셨을 거예요.
캐럿님도 그 동안 고생많으셨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어머니도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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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7
관여님~ 저도 사실 쑥에 많이 못들어온다는...^^;;;
감사해요~!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근데 나중에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요~ 마음갈때 얼른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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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 성이 맘
  • |
  • 2015-04-22 22:00
답댓글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당분간 슬픔을 억지로 참지도 잊어버리지도 마시고 고인을 기억하면서

아픈데로 추억을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또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가겠지요.

캐럿님을 낳으셨으니 고운 분이셨겠어요.

아픈 마음을 함께 할수 있게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거에요.

캐럿님도 예쁜 아가들 더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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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7
억지로 참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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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4-22 21:37
답댓글

어머니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하게 쉬실거예요.

그 곳에서도 늘 자식들 내려다보며 돌봐주실것 같아요.

캐럿님도 이제는 맘 편해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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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18
늘 돌봐주신다는 말씀이 마음이 더 편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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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4-22 20:47
답댓글
우린 모두 웃고 있지만...아무도 모르는 아픔과 슬픔이 커다랗게 존재하기도 하는것 같습니아. 디캐이캐롯님이 밝게 웃고 계셔서 그안에 아픔을 몰라봤어요. 너무 환하셔서요.

어머님이 자식들을 생각하셔서 일찍 인사하신듯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감히 이해도 못하지만..동감해봅니다.
저희 부모님도 투병중이시지만...막상 현실은 한쪽 눈을 감고 생활하듯 극히 일상적으로 흘러갑니다.
글읽고 부모님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구...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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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20
아구....Koneko님 부모님도 투병중이시군요...
결혼하여 살다보니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Koneko님도 이쁘고 밝으셔서 그런 아픔없어 보이세요~
부모님께 끝까지 효도하도록 하시구요~!
쾌차하시기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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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5-04-22 17:23
답댓글

부모님을 잃으셨군요..

게다가 3년이나 병수발을 하셨다니

놀랍기도 하고 또 안쓰럽기도 합니다.

날좋을때 그리가셔서 다행입니다.

맘 한켠이 쓸쓸하시겠지만 잘 추스리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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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3 17:21
감사합니다~!
전 주말에만 수고하고 동생둘이 너무 고생이었어요...
동생들이 너무 효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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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때매산다
  • |
  • 2015-04-22 12:28
답댓글

어머님이 루게릭병이셨군요.

저희 시누이가 지금 그 병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워요.

말씀도 재밌게 잘하셔서 늘 분위기 메이커셨는데 음식솜씨도 정말 좋아서 친정와서도 올케들이랑 이런저런 농담하며 항상 같이 일하시곤 하셨는데 지금은 우두커니 소파에만 앉아 계셨다가시니...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울지 저흰 짐작도 안갑니다.


어머님도 그러셨겠죠..

딸들이 지극정성으로 잘 모셨다니 그래도 어머님은 행복하셨을거에요.

그랬으리라 믿어요.


저희 엄마는 오년전 이맘때 돌아가셨어요.

엄마도 오래 병 앓다 가셨는데 긴 겨우내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집안에만 계셨고 그러다 갑자기 봄에 중환자실 들어가서 못나오셨어요.

돌아가신날 날씨가 얼마나 화창하고 좋던지...

그게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이 좋은날 햇살 한번 못 느껴보고 갇혀만 있다 가셨다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한동안은 뜬금없이 눈물이 앞을 가려 당황스러우실 거에요.

운전하다 갑자기, 일하다 갑자기, 티비보다 갑자기...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한동안은... 그렇게 견뎌야 하더라구요..

길가다 엄마 나이또래의 어른들만 봐도 한동안은.. 힘드실 거에요..


저도 이맘때가 되면 그래서 좀 힘든가 봐요..

곧 기일이거든요..


캐럿님은 어머니곁에서 어머니한테 잘하셨으니 아마 어머님이 마음에 잘 담아두고 가셨을 거에요.

힘든시기 잘 견디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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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3
아구... 시누이분 힘드시겠네요...
이게 정신은 온전하기 때문에 더 힘들어요....
행동되실때 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하셔야 할텐데...
그 마음 제가 압니다.
앞으로 더 힘드실겁니다. 각오하세요. 그래도 힘들더라구요....
저도 기도할께요. 힘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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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4-22 10:05
답댓글

5년 전에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앓으셨는데 그런 아버지를 수발하기 위해

옆에서 그림자처럼 수발을 드셨던 어머니....

참 많이도 힘드셨어요

그래도 오래 사실것처럼 지내시다가 갑자기 어느날 주무시다 편안히 돌아가셨지요

모두가 놀라고 믿을 수 없었던 일....

하지만 아버지가 그렇게 편하게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

이제 더 이상 병으로 힘드시지 않으셔도 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캐롯님의 어머니께서도 이제 편히 계실거예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을 텐데 캐롯님도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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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4
저희 엄마도 주무시다 돌아가셔서 임종도 못지켰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챙기자구요~!
엄마모습으로 봐선 평온해 보이셨어요~^^ 좋은 곳에 가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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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5-04-21 21:32
답댓글

아,... 정말 힘든일을 겪으셨네요.

아프지 않고 편안한 곳에 잘 계실겁니다. 그리고 언제나 캐롯님 마음안에 계실거구요.

아마 정말 열심히 병간호를 했어서 후회는 항상 생길꺼예요.

지금 편안한 곳에서 어머님이 캐롯님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더 바라고 계실겁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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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4
감사합니다~ 마음속에 항상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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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4-21 20:11
답댓글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ㅠㅠ

아직도 마음 언저리가 시큰거리실텐데...ㅠㅠ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힘내셔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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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5
감사합니다~!!
미리 시큰거렸었는지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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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4-21 19:19
답댓글

병간호 하다가 보내드리고 나면 ...
첨엔 그래도 더 아프시지 않고 가셔서 다행이다..
그래. 이제 하늘에서 더이상 아프시지 않고 가고싶으신곳 훨훨날아가시고 드시고 싶으신것 마음껏 드셔서 다행이다 싶으더라구요...그러곤 시간이 지납니다..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날 문득 갑자기 그렇게 가슴이 애려오며 아파 올수가 없더라구요... 이제 다신 볼수 없구나 싶어서... 돌아가실때 다 못울었던거 세수하다 울고 청소하다울고..... 전 저를 미워라 하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랬었는데.... 친정어머니시니...캐럿님 마음은 오죽하실까요...캐럿님도..가족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장 힘드셨을 고인의 명복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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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6
음.. 나중에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은 더 이상 힘들지 않으셔서 그게 다행이라 생각중입니다.
많이 바쁘게 지내야 할거 같아요~ 생각안나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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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4-21 19:19
답댓글

캐롯님 힘든 일 겪어내셨군요
맘이 무겁네요
어머니도 얼마나 힘드셨으며 남은 가족들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캐롯님도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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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6
감사합니다~!
너무 무거운 마음 갖지 마세요~ 이젠 안아프시니까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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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4-21 18:36
답댓글

캐럿님~힘든 시간 보내셨군요...ㅜㅜ

그 맘 다 짐작하진 못하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주말에 한 번 못가신거 맘에 걸리시겠지만 찾아뵌 날이 더 많잖아요...

어머님은 함께 한 날들을 기억하실 거예요

자식들 너무 슬퍼할까봐

예쁜 벛꽃이 피고 질때 가셨나 봅니다

어머님~편히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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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7
엄마가 꽃을 무척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꽃필때 돌아가셨나봐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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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리헵번HB
  • |
  • 2015-04-21 18:12
답댓글

목놓아 실컷 우셨었나요?

그때 아주 실컷 울지 않으면 , 슬퍼서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겠더라구요~

긴병에 효자없다지만, 아프신 본인은 정말 힘드셧을거에요~

살아잇는 사람은,,, 차라리 돌아가셔서 이제는 아프지 않아서 좋으실거라 말씀하시지만,

아픈 본인들은 얼마나 살고싶었을까요???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게 살아있는 가족으로써 가장 마음아픈 일인거 같아요~

올해 일흔이신 우리 아빠를 보면서, 아빠도 늙는구나~ 얼마 지내지 않아 가시겠지, 라는 생각에 아빠 볼때마다 좀 서글퍼져요~ 우리도 나이를 먹지만요~

캐롯님 가족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어머니~ 고인의 명복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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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8
어린애 처럼 목놓아 울었습니다.
나중엔 정말 몸에 진이 다 빠져서 걸음을 걷기도 힘들 정도로 울었습니다.
맞아요. 살고 싶으셨을거예요.
그래도 더 아프지 않으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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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5-04-21 16:14
답댓글

그글 생각이 나요..

캐럿님의 첫 등장이셨고 박사님도 나서주시며 응원댓글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캐럿님이 너무 밝으셔서 좋아지셨겠거니 추측만 했었네요.

많이 힘드셨었겠어요.

저도 아버지기일이 올12월이면 벌써 2번째네요.

그래서 글읽는데 자꾸 눈물이 앞을 가렸네요.

따뜻한 봄날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여요.

캐럿님도 당분간 또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제목보고 꽃구경 이야기일까?..하고 들어왔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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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29
벌써 2년이 되어 가시는군요....
첫등장은 아니고 그전에 조금 글이 있긴 했었어요~^^
벚꽃이 피고 지면 엄마 생각 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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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4-21 16:06
답댓글

흐드러지게 아름다운 벛꽃길로 떠나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캐롯님의 몸도 마음도 좀 더 편안해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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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30
꽃좋아하신 엄마 이제 꽃구경 실컷하시고 다니실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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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병정
  • |
  • 2015-04-21 16:02
답댓글

이제는 고통에서 편안해지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캐롯님 그동안 많이도 수고하셨습니다.

자식이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제사도 이 달 말경인데... 온 세상이 봄 잔치를 열고 있을때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고통 앞에서는 의연함을 보이기가 많이도 어려운듯해요.

그 강인하던 아버지가 마지막 진통제를 달라하실때, 그래도 살아 주 실 줄 알고, 자꾸 드시면 안된다고 말렸더니 "너는 그래서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제일 믿음이 가는 딸이었다고 하시지만 , 제가 아버지께 편안한 딸은 아니었는가 봅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문득 그때 진통제를 받으시면서 죽음과 통증으로 두려워했던 아버지의 눈빛이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를 울었는지 모릅니다.

..약 챙겨드릴걸..  아니, 의사한테 진통제 자꾸 놓아 드리라고 이야기할걸....

그렇게,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두려움과 고통을....

 

캐롯님.. 당분간은 지내온 시간만큼이나 눈물이, 아픔이 가슴에 맺힐것 같아요.

그 시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시간이, 세월이.. 흐르다보면 이 아름다운 계절에 어머님을 만날 수 있는 이 시간이

따사롭게 여겨질 날이 올거에요.

 

포근히 한 번 안아드릴게요^^* 그리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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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32
아구.. 진통제... 정말 그게 더 사실지 모르셨다면 그냥 편히 드릴걸 하는 맘이죠....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정아버지 생각 많이 나시겠어요.....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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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4-21 15:43
답댓글

궁금했었어요..어머님 어떠신가...

고통이 극에 달한다고 알고있는데 당사자인 어머님은 어떠시고, 또 돌보시는 캐럿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죠...그 고통을 어찌 자식인들 알겠어요.

저도 8년전 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에 자꾸 복수가 차올라서 고통스러워하셨었죠. 몇 년 동안은 봄만 되면 아버지 생각에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르더니, 자식들 돌보느라 어느새 그리움의 농도도 옅어지더라구요.

캐럿님! 어머님은 아실 거예요. 자식들이 자신을 위해서 많이 애써줬다는 거, 아마도 좋은 곳으로 가셔서 자식들 잘 되라고 기도해주실 거예요. 곁에 산다면 따뜻한 차한잔 사드리고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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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33
자식들은 그 고통을 모를거 같아요.....
꽃향유님처럼 진심으로 걱정하시고 궁금하신 분들께 소식전하느라 그냥 올렸어요~^^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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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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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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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아플 때만큼만 부모에게 한다면 참 좋겠지만

내리사랑이라고.. 그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아프고 힘들고 죽을 거 같으면 자식 힘든 거보다 고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게 인간이구요. 그만큼 나약한 존재요..

저희 엄마도 십년 전 만성신부전으로 3-4년 투석을 하시다가 신장이식을 받으셨어요.

첨엔 절대 자식 몸에 칼 대면서까지 살 생각 없다고 완고하시더니

정말 죽음이 눈 앞에 다가오니 이식해주겠다는 자식들 뜻에 반대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다며 우셨어요.

 

엄마는 투정 부릴 엄마가 없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지금의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이고

우리 엄마에게도 엄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돌봄이 필요한...

 

투병 중에 힘들게 했던 것 그간 어머니께 받은 사랑으로 다 상쇄하시고

이제 dkcarrot님의 기억 속에는 곱고 헌신적이고 자식에게 주기만 했던 엄마의 모습만 남아 추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간 dkcarrot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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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34
지난번에 동생분께서 이식해주신거죠?
아구.. 죽음앞에선 다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엄마 모습만 기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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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4-21 14:55
답댓글

저도 돌아가신 분은 날씨로 기억이 되더라구요.
친정 아빠 돌아가신 때는 쌀쌀한 늦가을...
친정 할아버지는 아직 추위가 있던 초봄...
친정 할머니는 겨울...

이제 캐럿님께 봄은 어머니로 기억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클럽 댓글로도 적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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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4-22 13:34
그러게요.. 날씨가 자꾸 생각날거 같아요. 엄마는 꽃을 좋아하셔서 그때 돌아가셨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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