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님.... 꼬옥 안아드릴꼐요........
어머님도 평안해지셨을테니......
캐럿님도 힘내시고 건강 챙기셔야죠...
힘내세요~~ 토닥토닥~~~
썼다 지웠다.......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와 동생을 봐주시던 이모도 (우리 엄마의 동생,약간의 장애로 결혼 안하고 우리집에 같이 사셨어요.)루게릭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직접 간병한건 아니지만 가까이서 봐서 그 고통을 조금은 알아요........
우리 이모의 마지막 모습도 그간의 고통은 간데없고 평안했어요.
어머님도 이제 평안히 하늘에서 캐럿님 가족들을 지켜주실거라 믿어요.....
캐럿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아이들 생각해서 얼른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당분간 슬픔을 억지로 참지도 잊어버리지도 마시고 고인을 기억하면서
아픈데로 추억을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또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가겠지요.
캐럿님을 낳으셨으니 고운 분이셨겠어요.
아픈 마음을 함께 할수 있게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거에요.
캐럿님도 예쁜 아가들 더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어머니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하게 쉬실거예요.
그 곳에서도 늘 자식들 내려다보며 돌봐주실것 같아요.
캐럿님도 이제는 맘 편해지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을 잃으셨군요..
게다가 3년이나 병수발을 하셨다니
놀랍기도 하고 또 안쓰럽기도 합니다.
날좋을때 그리가셔서 다행입니다.
맘 한켠이 쓸쓸하시겠지만 잘 추스리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어머님이 루게릭병이셨군요.
저희 시누이가 지금 그 병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워요.
말씀도 재밌게 잘하셔서 늘 분위기 메이커셨는데 음식솜씨도 정말 좋아서 친정와서도 올케들이랑 이런저런 농담하며 항상 같이 일하시곤 하셨는데 지금은 우두커니 소파에만 앉아 계셨다가시니...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울지 저흰 짐작도 안갑니다.
어머님도 그러셨겠죠..
딸들이 지극정성으로 잘 모셨다니 그래도 어머님은 행복하셨을거에요.
그랬으리라 믿어요.
저희 엄마는 오년전 이맘때 돌아가셨어요.
엄마도 오래 병 앓다 가셨는데 긴 겨우내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집안에만 계셨고 그러다 갑자기 봄에 중환자실 들어가서 못나오셨어요.
돌아가신날 날씨가 얼마나 화창하고 좋던지...
그게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이 좋은날 햇살 한번 못 느껴보고 갇혀만 있다 가셨다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한동안은 뜬금없이 눈물이 앞을 가려 당황스러우실 거에요.
운전하다 갑자기, 일하다 갑자기, 티비보다 갑자기...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한동안은... 그렇게 견뎌야 하더라구요..
길가다 엄마 나이또래의 어른들만 봐도 한동안은.. 힘드실 거에요..
저도 이맘때가 되면 그래서 좀 힘든가 봐요..
곧 기일이거든요..
캐럿님은 어머니곁에서 어머니한테 잘하셨으니 아마 어머님이 마음에 잘 담아두고 가셨을 거에요.
힘든시기 잘 견디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5년 전에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앓으셨는데 그런 아버지를 수발하기 위해
옆에서 그림자처럼 수발을 드셨던 어머니....
참 많이도 힘드셨어요
그래도 오래 사실것처럼 지내시다가 갑자기 어느날 주무시다 편안히 돌아가셨지요
모두가 놀라고 믿을 수 없었던 일....
하지만 아버지가 그렇게 편하게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
이제 더 이상 병으로 힘드시지 않으셔도 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캐롯님의 어머니께서도 이제 편히 계실거예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을 텐데 캐롯님도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아,... 정말 힘든일을 겪으셨네요.
아프지 않고 편안한 곳에 잘 계실겁니다. 그리고 언제나 캐롯님 마음안에 계실거구요.
아마 정말 열심히 병간호를 했어서 후회는 항상 생길꺼예요.
지금 편안한 곳에서 어머님이 캐롯님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더 바라고 계실겁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ㅠㅠ
아직도 마음 언저리가 시큰거리실텐데...ㅠㅠ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힘내셔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캐럿님~힘든 시간 보내셨군요...ㅜㅜ
그 맘 다 짐작하진 못하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주말에 한 번 못가신거 맘에 걸리시겠지만 찾아뵌 날이 더 많잖아요...
어머님은 함께 한 날들을 기억하실 거예요
자식들 너무 슬퍼할까봐
예쁜 벛꽃이 피고 질때 가셨나 봅니다
어머님~편히 쉬셔요....
목놓아 실컷 우셨었나요?
그때 아주 실컷 울지 않으면 , 슬퍼서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겠더라구요~
긴병에 효자없다지만, 아프신 본인은 정말 힘드셧을거에요~
살아잇는 사람은,,, 차라리 돌아가셔서 이제는 아프지 않아서 좋으실거라 말씀하시지만,
아픈 본인들은 얼마나 살고싶었을까요???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게 살아있는 가족으로써 가장 마음아픈 일인거 같아요~
올해 일흔이신 우리 아빠를 보면서, 아빠도 늙는구나~ 얼마 지내지 않아 가시겠지, 라는 생각에 아빠 볼때마다 좀 서글퍼져요~ 우리도 나이를 먹지만요~
캐롯님 가족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어머니~ 고인의 명복도 빕니다...
그글 생각이 나요..
캐럿님의 첫 등장이셨고 박사님도 나서주시며 응원댓글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캐럿님이 너무 밝으셔서 좋아지셨겠거니 추측만 했었네요.
많이 힘드셨었겠어요.
저도 아버지기일이 올12월이면 벌써 2번째네요.
그래서 글읽는데 자꾸 눈물이 앞을 가렸네요.
따뜻한 봄날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여요.
캐럿님도 당분간 또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제목보고 꽃구경 이야기일까?..하고 들어왔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고통에서 편안해지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캐롯님 그동안 많이도 수고하셨습니다.
자식이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제사도 이 달 말경인데... 온 세상이 봄 잔치를 열고 있을때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고통 앞에서는 의연함을 보이기가 많이도 어려운듯해요.
그 강인하던 아버지가 마지막 진통제를 달라하실때, 그래도 살아 주 실 줄 알고, 자꾸 드시면 안된다고 말렸더니 "너는 그래서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제일 믿음이 가는 딸이었다고 하시지만 , 제가 아버지께 편안한 딸은 아니었는가 봅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문득 그때 진통제를 받으시면서 죽음과 통증으로 두려워했던 아버지의 눈빛이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를 울었는지 모릅니다.
..약 챙겨드릴걸.. 아니, 의사한테 진통제 자꾸 놓아 드리라고 이야기할걸....
그렇게,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두려움과 고통을....
캐롯님.. 당분간은 지내온 시간만큼이나 눈물이, 아픔이 가슴에 맺힐것 같아요.
그 시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시간이, 세월이.. 흐르다보면 이 아름다운 계절에 어머님을 만날 수 있는 이 시간이
따사롭게 여겨질 날이 올거에요.
포근히 한 번 안아드릴게요^^* 그리고 토닥..토닥
궁금했었어요..어머님 어떠신가...
고통이 극에 달한다고 알고있는데 당사자인 어머님은 어떠시고, 또 돌보시는 캐럿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죠...그 고통을 어찌 자식인들 알겠어요.
저도 8년전 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에 자꾸 복수가 차올라서 고통스러워하셨었죠. 몇 년 동안은 봄만 되면 아버지 생각에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르더니, 자식들 돌보느라 어느새 그리움의 농도도 옅어지더라구요.
캐럿님! 어머님은 아실 거예요. 자식들이 자신을 위해서 많이 애써줬다는 거, 아마도 좋은 곳으로 가셔서 자식들 잘 되라고 기도해주실 거예요. 곁에 산다면 따뜻한 차한잔 사드리고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자식이 아플 때만큼만 부모에게 한다면 참 좋겠지만
내리사랑이라고.. 그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아프고 힘들고 죽을 거 같으면 자식 힘든 거보다 고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게 인간이구요. 그만큼 나약한 존재요..
저희 엄마도 십년 전 만성신부전으로 3-4년 투석을 하시다가 신장이식을 받으셨어요.
첨엔 절대 자식 몸에 칼 대면서까지 살 생각 없다고 완고하시더니
정말 죽음이 눈 앞에 다가오니 이식해주겠다는 자식들 뜻에 반대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다며 우셨어요.
엄마는 투정 부릴 엄마가 없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지금의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이고
우리 엄마에게도 엄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돌봄이 필요한...
투병 중에 힘들게 했던 것 그간 어머니께 받은 사랑으로 다 상쇄하시고
이제 dkcarrot님의 기억 속에는 곱고 헌신적이고 자식에게 주기만 했던 엄마의 모습만 남아 추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간 dkcarrot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