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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봐줘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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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dkcarrot
  • |
  • 2015-05-07 19:23
답댓글

헐~ 좋아서 때리다니요~!

그것은 표현방법부터 잘 못 배운거 같은데요.

아이들이 싫어하면 안하게 하도록 가르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도 누군가에게 맞아서 그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할거 같구요.

 

라파엘에게는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라고 해주세요. 다른아이들이나 선생님도 듣고 알아차릴 수 있게요.

 

요즘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 때리는건 다반사랍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은 후드티도 입히지 말라더라구요. 여자애들이 뒤에서 모자잡고 늘어져 목졸리고 옷도 찢어진데요. 약해서 여자 때리지 말라고 절대 가르치지 마시고 정말 아프고 힘들면 때리라고 가르치세요. 요즘은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일이 또 반복된다면 하교길에 불러서 무서운 목소리로 눈을 쳐다보면서 라파엘자꾸 때리면 너도 똑같이 해주고, 너희 부모들에게도 똑같이 해줄거야. 그래도 계속 그러면 경찰 부른다고 해주세요~

이게 작은 아이들이라 그렇지 학교폭력도 될 수 있다더라구요.. 아무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몸집작은 아이를 둔 엄마라 그런지 저도 왠지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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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8 13:16
아 그렇네요 후드티... 근데 남자아이들끼리 장난치다가가 아닌 여자아이에게... ㅜㅜ
남자여자를 떠나서 충동적으로 과격하게 노는걸
아이들이 조절할수 있어야할텐데.. 지금 어찌보면 자그마한일이라 할수있는데 엄마가 이리도 크게 고민을 했으니 앞으로는 어쩌겠누 하는게 더 걱정이에요 ㅎ 캐럿님 말씀대로 라파엘에게 좀더 교육을 철저히시켜야겠어요 아이도 커가면서 좀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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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5-07 15:43
답댓글

아유~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떻게 잘 해결되셨는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다보면 이런일 저런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마음이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지요...

라파엘도 엄마도 마음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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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8 13:12
아..진짜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는 말씀에 엄청난 공감을 합니다 ㅎㅎ 저글을 썼을때만해도 화도나고 속도상하고 어째서 저아이엄마는 저럴까 생각도 하고 했는데 시간좀 지난 지금 그아이가 다시 라파엘에게 손안대고 잘해주고 있대서 안심하고 있어요 ㅎㅎ
한번만 더 그런일 있으면 뭔가 따끔한 조치를 취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 친절함이 얼마나 갈지모르겠지만... 평온함이 계속 유지되길 바라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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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5-02 08:07
답댓글
속터지셨겠네요...ㅜㅜ
작년에 저희딸 반에 좀 의젓한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여자애들이 아무 이유없이 그렇게 때린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딸에게 그러지 못하게 말리라고 하니
남자애들 싸움은 말려도 여자애들이 그러는건 못말리겠나 보더라구요..
학년이 바뀌어 그 남자애와 그 남자애를 때리는걸 주도하던 여자애와
또 한반이 되었는데....
담임쌤 지도원칙 첫번째가 폭력은 절대 용납이 안된다는 거였어요...
요즘 그 여자애는 남자애들 때리지 않고 아주 조용히 지낸다고 합니다...^^

라파엘 괴롭힌 여자애 엄마얘길 들으니 해결이 잘 안될것 같네요...
아이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면 엄마가 도와주셔야 할 것 같네요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청하셔야겠어요
그 아이가 자기가 하는 행동이 학교폭력이란걸 깨달을 수 있게요....
저학년 아이들은 그래도 선생님 말씀은 잘 들을거라 생각돼요

모쪼록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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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11:12
아이들끼리도 얘는 심하게 장난쳐도 괜찮더라 애는 심하게 장난치면 돌아오는게 더 심하게 돌아오더라를 잘아는것 같아요. 장난이고 아직 어리기에
괜찮다 하고 넘기기엔 아이들이 그런머리가 있으니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바로 잡아줘야 하는게 맞는데 참 어렵네요 이것또한 학교 폭력이라는 기준이 저에게 조차 없었으니 말이죠... 한번더 제대로 인식하고아이와 엄마들 선생님께도 확실하게 해둬야 될것같아요.오페라 공주님~~ 조언과 걱정 너무 감사드려요~~ 아침만해도 날이 화창하다였는데... 햇볕이 너무 따갑네요 ㅜㅜ ㅎㅎ 연휴 잘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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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5-05-02 08:05
답댓글

산시님
다른분들께서 지혜로운 조언을 잘해주셔서 전 따로 말씀드리진 않을게요
부디 현명하게 일 처리가 잘되어 아이가 울면서 학교다니는 일은 없었으면합니다
너무 착해 말 한마디 못하는 아들이있어 저도 많이 공감가고 화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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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9:43
따로 말씀 않으셔도 감사미샘님의
마음 잘느껴 진답니다. ~~
어제는 생각할수록 제가 바보 같았는데 ㅎㅎ
어느정도 분명히 마음먹고나니 걱정도 덜해지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쑥맘님들의 마음 참 감사해요.~~감사미샘님도요~~
날이참 화창하네요~~ 연휴 잘 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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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5-01 23:21
답댓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정말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친분으로 무장한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간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게 저도 가장어렵더라구요
저는 딸아이 엄마인데요 제가 아이들을 지켜보니 남자아이들에게 여자는 때리면 안되는 존재로 되어있는데 여자아이들은 안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학년때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을 많이 때리는게 전 그게 참 싫더라구요
그 아이에게 우리아이가 싫어하니깐 가까이 오지말아달라고 정확한 의사표현을 하시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선생님께 자리배치도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장난이 심한 남자애들때문에 여자애들이 피해보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에게 주는 괴롭힘도 상당한거같더라구요
서로 자식단속 잘해야하는 법인데 당한쪽이 맨날 수습하고 나서야하는 현실 씁쓸합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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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1:08
쑥에는 어찌이리도 다들 현명하시고 말씀도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요..
댓글들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제가 해야할말들
할줄알아야 하는말들 외우고 또외우고...하고 있습니다... 친분으로 무장...ㅜㅜ 정말로 무장입니다.
당한쪽이 수습한다는말씀...... 왜이리 눈물나게 와닿는지요.. 제아이의 일뿐만아니라 학교폭력 전반적인 문제를 보면...정말로 당한쪽에서 수습한다는말이
딱 맞는표현같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나나맘님과 쑥맘님들의 조언들 보며 제아이와 제가 할일들에대한 방향이 잡혔습니다...
나나맘님..조언 정말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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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록맘
  • |
  • 2015-05-01 19:52
답댓글
넘 속상하셨겠어요...제가 봐도 넘 화나는데요..
아이는 또 얼마나 속이 상했을지..
선생님한테도 말씀을 드리고 그 엄마한테도 정확히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 아이가 맞은 입장이 아니라 때린 입장이기 때문에 호감의 표현이라고 하는 거지..
두 번만 좋아하면 애 잡겠습니다..참..
맞은 아이 입장에서는 폭력입니다..당연히..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인데요.
1학년때 같은 반 남자아이한테 이유없이 맞았어요.
아니죠..정확한 이유는 지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었다는 거죠..
같은 반에 다른 아이가 그 아이한테 맞아 응급실을 간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솔직히 한 발 뒤에 서 있는 입장이였죠..
그런데 수업 끝날 시간 쯤 아이한테 전화가 왔는데, 말도 못하구 꺼이꺼이 울기만 하는 거예요.
다른 친구가 받아서는 이러저러하다 얘기를 하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바로 학교로 찾아갔죠.
애는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있구..선생님 말씀이..
"걔는 원래 그런 애니까...니가 참아라..."하시더라구요..참..
밤새도록 생각에 생각..아이아빠랑 얘기하구..친구들이랑 얘기한 끝에 그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그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좀 활발해서 그렇다구..장난을 많이 쳐서 그런 거라구..
두 번만 활발하면 반 아이들 다 잡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얘기했어요..그 쪽은 장난이겠지만, 우리 아이가 당한 건 분명 폭력이였다구.
아이 아빠가 교장실 찾아가겠다는 거 억지로 말렸다구.
빠른 시간안에 우리 아이에게 사과시키라구요.
꼭 우리 아이가 맞는 걸 본 반 아이들 앞에서요.
첨엔 이리저리 말을 돌리고 개인적으로 만나자구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못한다구.. 정확히 해줬으면 좋겠다구, 그 쪽 아이도 그렇게 정확하게 사과를 해서 본인의 행동이 폭력임을 깨달으면 그 아이에게도 길게 보았을 때 도움이 되는 일일꺼라구요..
저 정말 그런 걸 잘 못하는데..말 하면서도 막 떨리구...눈물도 나구..
하지만 절대로 맞은 나의 아이가 힘 빠져 있을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그저..
그랬더니 그 날 바로 학교에 찾아가서 아이 사과시켰더라구요.
그 일 때문이였는지..다른 계기때문이였는지..지금 그 아이는 별 문제 없이 친구들과 잘 지내는 아이가 되어 있어요.
읽으면서 넘 속상해서 댓글이 길어졌네요..
엄마의 단호함이 아이를 강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시라구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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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0:57
뽈록맘님도 참으로 속상하셨겠어요..
전화를 하면서 얼마나 떨리시고..앞으로 더 괴롭히지는 않을런지..걱정도 되시고 하셨을거 같아요.
아이가...집에와서 한다는 말이..챙피했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자기가 아픈것보다 남들앞에서 맞았다는것..그게 제일 부끄러웠다고 말하는걸 들으니..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았어요..
이게 정말 작게 생각할일이 아니구나 하고 그제서야 느껴졌어요.. 단순히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맞아서 속상한게 아니라 아이의 그 수치심과 감정까지 읽어 줬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가 들더군요... 다행히 아이는 금새 잊고 그여자아이는 원래 그렇다며 스스로를 위로 하긴하는데 이또한 위험한것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 아이는 원래그러니 맞아도 괜찮다.. 때려도 괜찮다 라는 인식들... 어른들이 작은일이라 생각하는 그런 일들, 그과정에서 반 아이들이 배우는 힘의 논리와..장난이니 그래도 된다는 인식들이.. 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게
뻔하다는게 이제서야 저의 눈에도 보이기 시작하네요..엄마의 단호함이 아이를 강하게 해줄수있다는말씀.. 뼈에 사무칩니다. 명심또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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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아들
  • |
  • 2015-05-01 18:27
답댓글

아이쿠 속상하네요~  남일 같지않아 한마디 남기고가요~

절대 가만 계시면 안됩니다. 이건 폭력이에요. 만약 그냥 넘어 가신다면 그 여자아이는 계속해서 때립니다.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때리면 안되는 것 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어야해요. 제가 당해봐서 알아요.

강하게 어필하세요. 저같으면 강하게 그 여자아이 부모에게 주의주고 선생님께 분명히 얘기할겁니다. 저는 선생님 선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교장실에 가겠다고 했고 때리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얘기해줬어요. 지속적인 신체폭력과 괴롭힘은 분명 학교폭력이고 나쁜행동이다.  너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강제 전학도 갈수있다고 아주 강하게 인식 시켜주었어요. 한달동안 학교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대응한거 아니냐~ 이 글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시겠지만 늘 당하고 오는 아이 엄마는 속이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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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0:44
천사아들님 정말 대처를 잘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왜 바보같이 그아이와 말리지도 않았던 그아이엄마에게 따끔하게 말을 안해줬던걸까요..
어찌보면 제가 이제와서 이리 속상해하는게
그때 바로 말못한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여자아이니까...라고 넘기기엔..아닌것같고..
그렇다고 심각하게 짚고 넘어가자니..
아직1학년이니 어리니까..로 생각되어지기도 하고..
복잡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아이가 제눈치를 슬금슬금 보더군요.. 자기도 잘못했다는걸 아니까 눈치를 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면서도 또때렸다는거...
천사아들님 말씀대로 그냥 넘기면 계속 때릴것 같아서 아이 엄마에게 전화 해보려고 합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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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때매산다
  • |
  • 2015-05-01 17:39
답댓글

아우..너무 속상하네요. 댓글 다신분들이 거의 아들 엄마들인것 같네요. 저 또한 두 아들 두고 있지만 가끔 큰아이가 여자애한테 맞았는데 아팠다고 하길래.. 그애가 너랑 친하다고 생각해서 장난하는 거겠지했어요. 하지만 울 아들은 그러기엔 너무 아팠다고..여자애들도 힘 세다고..
근데 저학년까지는 힘에서는 남,여 차이가 거의 안나는것 같구요. 오히려 덩치가 크고 키가 큰 아이가 힘도 더 세겠죠. 그럼에도 아들 가진 엄마들은 무슨 죄졌다고 절대 여자친구들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죠.. 반면 여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집에서나 학교에서 그런 주의를 덜받는게 사실이구요.

작년에 울아들 눈옆에 밴드를 붙이고 왔길래..왜그러냐고 했더니..
여자애둘이 우리아이 공책을 가지고 장난쳐서 셋이 공책하나로 아웅다웅하다가 한아이가 손톱으로 긁었다고.. 근데 전 살짝 생채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저녁에 밴드갈아주다보니 이런.. 긁힌정도가 아니라 푹 패여있더군요..
그때 진짜 분노게이지가 확 올라서 다시한번 자세히 물어보니 여자애가 일부러 긁었는데(우리아이 느낌에는 그랬대요) 선생님한테는 모르고 그런거라고 그래서 샘도 더이상 아무말 안했다 하더라구요.
만일 같은 상황에서 우리애가 여자애 얼굴을 그지경으로 했다면 아무리 고의가 아니라 한들 샘이 그냥 넘어갔을까요?
그때 그사건을 포함하여 여러 크고 작은 일들을 겪고 들으면서 좀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남자아이들이 혼나야 하는 상황도 분명히 있지요.
그러나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누구든 같은 기준으로 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은 특히 여선생님들이 대부분이라 더욱 남아의 성향을 이해못해서 오해하는 부분도 분명 있구요.
에구..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맞고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모를까 확실히 싫어하는데도 계속 그러는건 엄연히 폭력입니다.
아이 학교생활 잘 물어보시고 반복된다면 선생님께 강력히 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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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0:38
아고고.. 아드님얼굴에 흉은 안졌는지요...ㅜㅜ
니들때메 산다님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저학년때 힘의 차이가 없다는말에 극 공감하면서 제 머릿속에 외우고 있네요. 혹여 여자아이가 때리면 얼마나 아프겠냐는 말을 누군가가 할까봐.. 말주변없는 저는 이말 외워서 대꾸 해줘야지 하고 있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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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5-01 17:11
답댓글


아이참 화가 나네요.

  저는 여아맘이지만

저학년아이들이 장난이나 순간적 감정으로 손이 먼저 나갈때가 간혹 있어  눈물이 쏙 빠지게 단호히 혼냅니다.

그 옆에 있었던 엄마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는 분이네요..

엄마들의 와일드 하단 말엔 아이가 난폭하다는 말이 슴어 있습니다. 아마 한번씩은 맞고지나갔고 아이들이 방어를 했을텐데 라파엘만 가만히 있나봐요 ㅠㅠ

샘에게 때리는건 절대 용서 못한다고 하시고  그아이와 같은 모듬이나 짝이 안되도록  말 드리세요.

제가 열이 확오르네요. 그애 머리라도 세게 쓰다듬어 주시면서 절대 때리지말고 가까이 오지마라고 하시지 ....... 속상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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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0:31
오늘 다른 엄마가 전화와서 속상한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여자아이와 같은 유치원을 나왔던 엄마인지라 잘아는지 엄마가 좀더 편하게 풀어놓고 이야기 해주더군요..아이가 좀 대책없이 난폭했다고...초록사과님 말씀이 딱 들어 맞았네요... 와일드라는 말뒤에는 난폭이란 표현이 숨어있었네요... 반의 여자아이들은 그아이와 놀지 않고... 남자 아이들은 정말로 한번씩 다 맞았나봐요.. 방어능력 있는 남자 아이들은 같이 치고 받고도 싸우고 했나보더라구요.. 걱정하고 속상한중에 ㅎㅎㅎ 그애머리 세게 쓰다듬어 주시라는 말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한시름 쑥통해서 놓고 위로도 받고 웃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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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5-01 16:28
답댓글

에구... 얼마나 속상하실지.....

이게 참으로 애매한 문제더라구요.. 정말 어디까지가 애교이고 어디까지가 폭력인건지....

아이 키우면서 친구들과의 문제로 속상한 적인 여러번 있었어요.

남자애들끼리.. 벌써부터 힘이란 걸 알고 그 힘을 마구 휘둘러대는 남자애한테 스트레스 받은 적도 있고...

여자애들이랑은... 애교라고 보기엔 좀 뭐하고 그렇다고 폭력이라 하기도 뭐한...

그리고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영리하잖아요. 특히나 저학년일 때는 더더욱 남자애들은 좀 바보가 아닌가 싶게 단순하고...

그러다 보니 어떤 사건을 두고 여자애들 말하는 거랑 남자애들 말하는 게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누구 말이 진짜인지 알 수 없게...

여자애들이 참 자기 유리하게, 영리하게 잘 말하더라구요.

거짓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게 진실이라고 할 수도 없게... ㅜㅜ

딸래미 두신 어머니들 오해마세요~ ^^;;

제가 보고 느낀 게 전부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일단 저는 아들래미 엄마이고 그러다 보니 또 아들래미 엄마 입장에서 말하게 됩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는 따지자는 게 아니라... 이런 입장도 있다는 거에요 ^^;;

아무튼...

울 아들도 여자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이유없이 자꾸 옆에서 때리니까...

하지말라고 얘기하라고 몇 번을 얘기했고 아들도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한동안은 학교에서 오는 아들에게 오늘은 안 맞았어? 그게 인사였어요. ㅠㅠ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저는 학교에 잘 가지도 못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자세히 얘기 안해주는 아들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한참 후에나 알아요. 것도 다른 엄마에게 들어서...

듣고 물어보면 그런 일이 있었다 하고... ㅠㅠ

앞으로는 제발 무슨 일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는데.... 아직도 먼저 학교얘기를 종알거리며 하지는 않습니다.

 

저 같았으면 너무 속상해서 눈물 났을 거 같네요.

아마 그 아이를 혼내면서 제가 울컥해서 울었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그 아이에게도 따끔하게 말하는 게 옳다고 봐요.

요즘 학교서 학교폭력 교육할 때 항상 그러잖아요.

꼭 세게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나는 장난이었어도 상대방이 싫으면 그것도 폭력이다.

라파엘에게도 분명히 하지 말라는 말 하게 하고 가끔씩 학교서 또 그러는지 물어봐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어떤 경우라도 때리는 게 애교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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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02 00:23
반영님 말씀듣고 보니 ㅜㅜ 앞으로도 그렇게
애매하게 기준을 어찌잡아야할지 모를일이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심한 아이가
학교가면 아이가 친구들과 잘어울릴까..이게 제일 큰걱정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저 학부모 하는게 벌써부터 난감하고 힘들어 지고 있네요.. 제가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그냥 헤헤 거리고 넘어가는 성격인지라...아궁..
그래도 반영님과 여러분들 댓글보니 용기도 생기고 앞으로 어찌 처신해야할지 방향도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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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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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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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정의가 상대방은 장난이었어도 피해아이가 폭력이라고 느끼면 학교폭력이예요^^
어릴수록 상대방과 특히 그엄마들은 장난이었다고 그냥넘어가는데,
그게 산시님 아들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어요~~
운동회에서 그정도였다면 선생님도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아들에게는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라고 전해주시구요
담임쌤께도 지켜봐달라고 메모나 전화를 해보세요
쌤과 얘기해보시면 믿고 기다리면 되겠다 또는 쌤은 전혀관여안하시는구나 답이나오거든요~~
쌤이 해주시면 제일 좋거든요(서로 맘 안상하고..)
소심한 아들키우는 엄마로써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다음번에 또 그런일이 발생하면 그 엄마에게 솔직하게 우리아이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우리아이가 받아들일 수 없으니 주의시켜달라고 전하세요^^
산시님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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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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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1 23:41
아이아빠도 같이 있었는데 라파엘이 맞는건 못봤구요아이아빠가 여자애와 남자애가 치고 받고 싸우는걸 봤다더군요. 그때 선생님이 왜그러냐고 뭐라하고
남자아이는 여자아이가 먼저때렸다고 일러줬지만
선생님은 그냥 싸우지 마라하고 넘기셨다고 허네요..
선생님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시는가 봅니다... 선율새나맘님 댓글 감사드려요..ㅜㅜ 저도 어찌 행동해야할지 용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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