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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지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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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3 18:35
제가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저나 아이나 스트레스 받는거 싫고해서
학원 하나 안보내고 본인 하고싶다는 거 시켜주고 책만 많이 사다주고 같이 읽고 했는데요....
이번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잘 다듬으면 짱감 인 아이인 듯한데 본인도 욕심이 하나도 없고, 엄마는 지금껏 무엇을 해주셨나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ㅠㅠ
"아무것도... ㅜㅜ;"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 다른 아이들이 뭘 하는지 학교는 어찌 돌아가는지, 학교외부 대회 등 정보를 하나두 모르고 있더라구요.
좋은 코치 되기는 너무 힘든거 같아요. 에궁...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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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22:34
많이 알게되면 욕심이 나고
울 아이가 욕심이 있다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으면 부딪히게 되고.....
사실 담임선생님께서 '잘 다듬으면' 이라고 하셨는데
이거 강약조절이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강사님도 자기가 강의하면 엄마들이 다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깨달은 것이 부모님들이 강약조절이 안된다고
이거 연애도 아닌데 밀당의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내아이니까
내아이는 내가 잘~~아니까
그래서 엄마가 파트너고 코치인거겠지요^^
울 아이 해보구 성공하면(사실 성공의 기준이.....ㅋㅋ) 그때 우리가 강의해야겠지요??ㅎㅎ
영주지원맘님도 홧팅하세요~~
- 오페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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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3 09:01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 믿어주기
좋은 파트너되기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은 엄마한테 달려있네요~^^
좋은 말씀 ...또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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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22:26
자꾸 까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쑥에 발 담그고 있으면
서로 깨우치게 되고 돌이키게 되고 그런거겠지요?
ㅎㅎ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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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2:48
파트너..너무나 되고싶네요ㅎㅎ
좋은 이야기 들을때만 작심삼일..
삼일지나면 또 작심해야겠어요~~^^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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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22:25
그정도는 해야겠지요?ㅎㅎ
그치만 혜정님은 이미 지나의 파트너 잘~~하고 계신듯 해요^^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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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5:43
홍박샘이 글 올렸다는게 이글이군요 ^^
오늘 얼굴을 뵈었더니 이제는 아주 친한사람 같습니다 ㅎㅎ
좋은 강의를 듣고 오셔서 이렇게 또 나눠 주시네요 ㅎㅎ
저도 3가지중 3번째가 문제군요.
점점 엄마 역할이 버거워지고 있어요. 풀어놓은 문제집 객관식이 아닌 답은 맞춰주기도 귀찮아지니
정서적 코칭이나 이런것들은 엄두도 못내네요.
화만 안내면 되는데 ㅋㅋ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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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0:22
정서적 코칭~~한마디로 모든 공을 아이에게 돌리기였어요^^
정말 안되는거요~~~ㅋㅋ
잘하면 엄마말 들은 탓 못하면 아이탓이죠 ㅋㅋ
그래도 쑥질하고 있으면 다시 반성하게 되니까 다시 한번 해보아요~~홧팅!!
-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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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4:57
1,2번은 어느 정도 자신있는데 3번이 문제네요.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라 코칭을 어찌해야할지 매일 헤매고 있어요.
구체적인 코칭 방법도 일러주시던가요?
이건 각자 찾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또 질문을 하고 있네요.ㅎㅎ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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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0:43
큰 틀은 항상 "브라보!!!"라고 진심담아 말하기와
아이에게 공을 돌리기예요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일수록
스스로 선택했다는 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거요^^
우리아이에 맞는 길을 찾다보면 찾을 수 있겠지요??
- 원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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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4:56
선율새나맘님 반가웠어요~!!^^♡
정말 쉽고도 어려운 것이 육아네요.ㅎㅎ
엄마역시 자기반성의 연속...계속 노력하려구요~^^;;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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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0:40
오늘 얘기는 못 나눴지만....
원영사랑님 책소개~~ 여행소개~~ 항상 감사해요^^
- 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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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4:08
아이 학교에서 바른말사용을 주제로 조별광고를 만들었는데요 재미난 영상이(저희아이거는 아니구요^^;;) 90점 받은 애에게 백점을 못받았다고 혼내는 엄마와 빵점을 받았지만 잘할수 있다고 격려하는 엄마를 대비시켜 몇년후 앞의 아이는 대학도 못가고 방구석에, 뒤에 아이는 하바드에 간다는 이야기를 보여준후 '격려하는 말이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 하며 끝나는데 정말 아이들이 더 잘알고 있구나 했네요^^
너무나 당연하여 누구나 아는것부터 차근차근 새겨보는 하루될게요~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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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0:34
엄마들은 아는데....귀가 얇아서 주기적으로 정신교육 안받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ㅋㅋ...
당연한건데 실천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치만 쑥맘들하고는 될 것같은 느낌입니당
- 타티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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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3:48
조급증은 버리고 꾸준하게 실천! 이네요.
아~ 쉅지만 어렵습니다. ^^;;
요점 정리 감사해요~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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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20:27
꾸준하게 실천이 정답입니당^^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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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2:30
이 긴 걸 폰으로 썼어요?
자기주도로 쓰셨네 ㅋㅋ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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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12:39
오늘 만나뵙고 깜짝놀랬어요!!!
박사님 실물이 훨~~~~씬 나아요 ㅎㅎ
오늘 모임 이야기 누군가 쓰시겠지요?
그때 댓글 달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