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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학교에 가보니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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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댓글쓰기 본문보기

  • 레오르
  • |
  • 2015-06-02 13:43
답댓글

오공쥬님~

제가 지난 주말에야 이 글을 봤는데.. 폰으로 봐서 댓글을 못 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댓글 달아요.

일단.. 이 시리즈 시작해 주셔서 너무 좋네요~ 저 또한 초등 1 엄마인지라 ㅎㅎ


나혁이가 워낙 자신감이 많다가 학교 가서 좀 힘든가보네요~~

길버트는 워낙 기대치를 낮게 하고 가고 있어서 쉬운건데도 좀만 하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ㅋ


정말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특성화가 있네요.

모든 걸 다 잘 했으면 하니깐 고민이신듯 한걸요~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세요. 1학년 때 미술대회, 오카리나 수행평가 잘한게 얼마나 대수겠어요 ㅎ


저도 초등 보내고 새로운 세계에 점점 눈뜨고 있어요.

주로 아이의 관심사 위주입니다.

방과 후 로봇과학을 신청했는데 아이가 하루종일 로봇 이야기만 하고 로봇 설명서를 책으로 집중읽기하면서 머리속에 구조를 넣더라구요. (저한테 뭐라뭐라 하는데 다는 모르겠고)

어짜피 오래 할 거 같아 중고나라에서 그 다음 단계들을 미리 사 줬더니 집중도가 폭발했네요.

매주 2-3개씩 만들어내고 있어요.

우연히 통화한 로봇 과학 선생님이 나중에 집중 안 한다고 걱정하시길래

다른 학교에서 하는 로봇과학 교재를 또 사줬네요.

(여기서 문제는.. 돈이 그래서 좀 많이 들었다는 것 ㅜㅜ)

이런 분야는 어짜피 학교 성적과 관계없는 거라서.. 관심 가질 때 충분히 하도록 해주려구요~

그러려면 다른 평가 이런 거에 좀 초연해지기도 ㅋㅋ


저희는 받아쓰기 시작한지 3주 되었는데요,

그냥 그 전날 한 번만 베껴 쓰라고 하고 보냅니다.

미리 아주 여러번 연습할 필요야 있겠나.. 싶은 생각

(쓰기를 아주 싫어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오늘은 시 외우기 숙제가 있었는데, 계속 안 하다가 어제 저녁에 짧고 굵게 몇 번 외우고 갔네요.

수학은 전~혀 안 하는데 어제 로렌의 지식 그림책 덧셈놀이 뺄셈놀이 읽어줬더니 자기 잘 아는 거라고 열광하면서, 학교에서 '9와 2의 차는 7입니다' 하는 걸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초1 1학기 부모의 낙관일 수도 있겠으나.. 너무 미리 힘빼지 말자는 생각이어요.


길버트 예체능도 많이 해요.

피아노, 태권도는 엄마 직장 때문에 작년 후반부터 시작했는데, 진도는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냥 즐겁게만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피아노는 학원 가서 주워 듣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학원을 매일매일 짧게짧게 갑니다.

거기에서 바이올린도 시작했어요. 그래봤자 각각 15-20분 정도 하려나?

독주회 얘기 하셨는데, 저는 그런거 신경쓰기 더 싫네요 ㅋ


그냥 다들 얘기하니 길버트 얘기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

특히 오공주님하구요~ ^^

저도 언제 함 오프에 가서 오공주님 한 번 더 뵈어야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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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6-02 21:15
잉잉잉, 모든걸 잘했으면 해서 하는 고민이 아닌뎅....ㅠ.,ㅠ
아이가 학교에 가더니 많이 치여요.
나혁인 책만 읽고 다른건 배우지 않고 그냥 학교를 갔더니
학교에서 하는 평가에서 모두 탈락입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자꾸 자신감을 잃더라구요.
그래서 지켜보다보니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이제 좀 지나니 저도 만성이 되고 아이도 시험이니 준비해야하나보다
좀 생각해되니 더 노력하고 그래요.
쑥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현실은 또 달라요.
책만 많이 읽는다고 다 해결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독주회도 저보다 나혁이가 더 속상해해서요. 녀석이 욕심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길버트는 잘 지내나봐요.
아이들 로봇 만드는거 좋아하던데 역시 길버트에게도 대박인가봐요.^^
이렇게 열심히 하니 나중에 로봇 과학자되는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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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shkar
  • |
  • 2015-05-25 06:42
답댓글

음.. 생각보다 학교는 그런 곳이긴 한 것 같아요..

좀 평가 받는 곳..

저도 벌써부터 둘째가 걱정이 됩니다.

언어적으로나 뭐든 느린 둘째가 주변 상황에 의해 자신의 모습이 결정이 되고 상처받을까봐서요..

 

오공쥬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나혁이는 정말 뒤에 큰 힘을 발휘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모습도 있고

또한 진득하게 몇 시간씩 책읽는 모습도 있고.

또 엄마가 사랑을 온전히 주는 받는 아이니까요..

제3자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ㅎㅎ

바람이 있다면 아이들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요~~ 그죠?

 

긴 연휴의 끝이네요..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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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6 08:51
연휴 잘 보내셨어요?
연휴도 길고 날씨도 좋아서 정말 나들이하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느리면 엄마는 또 한걱정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그렇지도 않은데 학교가기 별볼일 없는 아이가 되네요.^^;
씁쓸하지만 뭐 그래도 저와 남편에게도 최고의 아이니까요.
그런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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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5-24 09:27
답댓글

제가 걱정 더 보탤까요 ^^

  우리 악기 가르친다고 장구 배웁니다. 장단치기 수행평가 당근이지요 ^^

단소 배웁니다 소리내기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냥 소리내 오라합니다. 수행봅니다.


  소금 배웁니다. 단소에서 숨돌리고 소리좀 낸다 싶엇는데 소금은 더 안납니다. 반에 한두명 성공합니다. 악보를 줍니다.생전 보도 못한 이상한 형태의 악보보고 한곡조 뽑아야 수행 성공입니다. ^^;;

문구점에서 사지말고  근처 악기사가면 플라스틱으로된 소리 잘나는 것으로 사면 됩니다.

비싼게 잘 날꺼 같아서 대나무로 된것 사온 아이들 불다가 끝났습니다 ^^;;


줄넘기는 여아는 방과후 남아라면 태권도 보내시면 되어요.

 큰 애 학교처럼 생명걸고 급수치는 학교가 있고 둘째 학교처럼 그냥 즐기며 하는 학교가 있어요.

후자가 훨 맘이 편하지만 고학년대 수행평가로 한번은 걸러지고 가요.---> 결국에 배워야한다는 

미술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한다면 수채화 까지 배우는것도 추천요.

 저희는 음악, 미술다 전공할것이 아니어서 방과후 알뜰히 이용했어요.

큰애는 음악 줄넘기,컴퓨터 (파워포인트 자격증까지), 사물놀이(국악기할때 맘이 너무 편했답니다.), 미술

거의 2-3년씩 꾸준히 한듯해요.

자기가 못하는데 소심함을 드러내는 큰애는 비용대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둘째 엘사는 ㅎㅎ 근자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ㅎㅎ 뭐든 자긴 천재라고 ~

미술 방과후 이번달 부터 시작했는데 자기에게 화가의 피가 흐른다고 하시고

샘이 우리반에 수학천재가 있다고 했다며 자기 같다고 하질 않나 아무튼 못하는 것에 주눅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안시키고 놀게 내버려두고 있어요. 


  받아쓰기 저희집 커트라인은 70점입니다 60점부턴 좀 창피하니 신경쓰라고 해요.

큰애땐 받아쓰긴 기본이라고 고백하건대 잡았습니다. ㅠㅠ하나라도 틀리지 않게 철처히 준비시켰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뭐 중요한거라고 속상하고 미안한 생각만 가득ㅠㅠ  

아이가 틀렸다고 친구들에게  받는 창피함보단  내아이가 덜 떨어져보일까 두려워했던 엄마맘이 더 컸던것같아요.좀 쿨 할 필요가 있어요.

  엘사는 입학시 한글도 읽기만 가능한 상태로 들어갔고 수학도 10까지 세고 더할수 있었답니다. 더해서 두자리가 되면 힘들어했어요. 

11월 말생이라 아직 이해력, 말귀가 딸려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건 학습적 능력과는 다른다는걸 큰애시켜보고 알았어요 다행히 엘사1학년 샘이 직선적이시긴 해도 반아이들 중에 상못받은 아이들없이 다 2-3개는 주셨기에  1학년을 무난히 재밌게 보낼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2학년 반배정할때 좀 창피했습니다.1학년 받아쓰기랑 수학 단원평가로 반을 가르니 눈에 보이쟎아요. ㅎㅎ 그래도 지금도 연산 한장, 교과 문제집만 풀립니다.


  나혁이는 1-2학년때는 모두 잘하는  아이들에 치여서? 그리 표나지 않을꺼예요.

오히려 그게 좋아요. 엄마들 입방아에 오르지 않고 무난히 학교 생활 할 수 있으니요.3-4학년때도 아마 책 좋아하는 아이로 기억되겠죠.

   하지만 5학년 되면 진짜 다를꺼예요.그냥 믿고 기다리세요~~~

물론 3-4학년부터  수학 공부에 힘쓰시고 ,

독서랑 국어공부는 별개니 아이가 못따라온다고 생각되시면 논술학원도 괜챦아요.

( 책을 많이 읽어도 객관적인 시험문제풀때  주관적 사고에 빠져 전환이 쉽지 않은 아이들이 있어요. )

이제 일학년이니 너무 힘빼지 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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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4 14:41
저 초록사과님 댓글 읽고 살짝 눈물이 핑 돌았어요.ㅠ.,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진짜 감동받았어요.
제가 나혁이 정말 평범하다고 말해도 다들 잘 안 믿으시더라구요.
그렇게 책을 많이 읽고, 놀이터에서 날라 다니는 애가
다들 학교에서 치일거라고 생각도 못했지요.
근데 지나고 보니까 평범한게 아니라 좀 덜떨어진거 같아요.^^;
오늘 갑자기 아이가 소심하게 저에게 운동회때 달리는거 봤냐고 물어요.
저는 가타부타 대답대신 이렇게 말해줬어요.
"까짓거 달리기 좀 못하면 어때. 나혁이가 잘하는거 있잖아.
다른거 잘하면 되지."
그러자 아이가 표정이 밝아져서 "그치? 난 다른거 잘하는거 많아." 하더라구요.
다만....... 학교에서 시험보는거는 다 못해요.^^;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나봐요.

사실 영어도 영어유치원 나온 친구들 대화하는거 보면 나혁이 정도 영어는 명함도 못 내밀고,
아이 학교에 다문화가정 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중국분이라 아이가 중국어를 굉장히 잘하죠.
한자를 좋아하는 나혁이는 무지 속상해하죠. 이상한 녀석이죠.
중국인보다 한자를 못한다고 속상해하다니.....ㅠ.,ㅠ
줄넘기도 안되고, 축구도 안되고, 그림도 안 되니
요즘 녀석은 피아노에 좀 목숨을 겁니다.
피아노라도 좀 빛을 보고 싶은지.......
근데 피아노 안 배우는 아이가 드문데 말예요.^^;
바둑이야 뭐 한 학기에 2번 한다는데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구요.
암튼 그러다보니 옆에서 좀 안쓰럽기는 하는데
초록사과님이나 다른 분들 말씀처럼 책 읽으며 기다려 보려구요.
힘 비축하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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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shkar
  • |
  • 2015-05-25 06:44
따뜻함이 막 묻어져 나옵니다~~~
엘사는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아이이군요..
대체로 첫째에게 그럴까요?
저도 엘사와 같은 나이인 클라라을 참 높은 잣대와 눈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조금 자신감이 없고 그런걸까?
초록사과님의 글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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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5-23 20:37
답댓글
저희아이는 글자공부 안시켜 맞춤법에 약하지만 받아쓰기는 급수표가 있으니 연습하면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맞춤법은 점차 좋아지더라구요...^^
책 많이 읽은거는 저학년때 일기쓰기상, 글짓기상, 국어공부 안시켜도 단원평가 잘 쳐오는 걸로 보답하드라구요...^^
긴 지문의 수학문제 해결 잘하구요.....가끔 연산에서 구멍이 나기도 ....ㅋ
저희애는 2학년때 구구단 외운거 3학년되니 좀 까먹었더라구요...ㅎㅎ
곱셈개념 배운뒤인 3학년되어 구구단 한달쯤 바짝 시켜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앞으로 쭈욱 외우고 나서 거꾸로도 완벽하게 외우면 대답이 바로바로 나오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1학년때 저두 학교에서 줄넘기 가르쳐 주겠거니 하고 내버려 뒀는데...하나도 못넘는 아이는 우리 아이뿐...ㅋ
하나를 못넘어 힘들어 하더니 ...하나를 넘고는 맬맬 연습하더니 급수시험 1급 받더라구요...
나혁이 책 읽는 근성으로 매일 연습하면 줄넘기 금새 늘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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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3 21:00
줄넘기 강좌 안 들어도 어찌 해결이 되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자꾸 책읽는 시간이 줄어서 걱정인데
뭘 하나 더 시키면 그만큼 또 책읽는 시간이 주는것 같아서
그냥 이래저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그냥 올해 줄넘기 갖고 제발 연습 좀 해달라고 빌어보죠 뭐.
까짓거 주원어뭉님 말씀 들으니 교육과정에도 없는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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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원어뭉
  • |
  • 2015-05-23 15:05
답댓글

모두 엄마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저많은 것들을..자세히 배우지도 않는데 왜?? 할까요?

이유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아이는 줄넘기를 잘하고 어떤아이는 바둑을 잘하고, 어떤 아이는 받아쓰기를 잘하고..어떤 아이는 미술을 잘합니다.

아이들을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라도 잘하는 것이 잇는 아이를 찾아 그 아이의장점을 칭찬하고 키워주기 위해서 입니다. 거기에 잘못된 부모들의 생각으로 저 초1 아이들을 모든것을 잘하는 만능으로 키우고싶은 엄마들의 욕심이 있는 겁니다.

학교에서 가르치지않고 왜 줄넘기를 시험을 볼까요? 줄넘기는 교과과정에 없기때문에 가르치지 않는 겁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도록 국가에서 아예 시키지 않은 부분이고, 혹 잘하는 아이가 잇다면 그 아이를 발굴해 내기 위함입니다. 학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많이~ 변합니다. 힘내세요. 이제 초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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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3 20:10
저는 교과과정에 없는 것을 집에서 무조건 연습해오라고 한 뒤 시험만 보는 것이 더 이해가 안 되지만
다 좋은 의도에서 그렇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교과과정에도 없고, 재능을 발견하기 위함이라면
시험을 보지 말고 그냥 가르쳐만 주고 재능을 칭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이 살짝 생기기도 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짜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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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5-23 10:27
답댓글
게시글을 쓸까 댓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흥겨운 분위기에 찬물끼얹는 진자함에 말성이다가... ㅠ.ㅠ  
아이의 학교생활은 선생님에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1학년때는 이것저것 잘하는 아이를 띄워주는게 선생님께서 아이를 통제하기 쉬우니깐 그런 부분이 강조되는 부분이 있는데 4학년 이후에 가면 요즘 워낙 문제가 많이 인성적인 부분에 치우치시죠. 
저학년때는 글씨 바르게 쓰고 그림 잘 그리는 아이가 칭찬 받았다면 고학년때는 규칙 잘 지키고 인사잘하고 고운말쓰는 아이가 칭찬을 받아요.
그렇지만 받아쓰기 못한다고 그림 못그린다고 선생님께서 야단쳤을 거 같지는 않은데... 
아이가 지적호기심이 강하고 지식적인 책을 많이 읽었다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와 같은 인성적인 책을 읽게 해 보면 어떨까요. 물론 아이의 취향을 거스르는 책읽히가 쉽지 않긴 하지만요..  아이가 인성적인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들은 강의에 의하면 아는 머리와 실천하는 머리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머리가 먼저 발달한 아이들에게 실천하는 머리를 키어줘야 한다고요...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갑은 미술이 아니고 축구 아닌가요? ㅎㅎ 미술은 1,2학년때는 강하게 나타나다가 스러지지만 축구는 초6년 내내 가는 거 같던데요 축구에서 재미 못본 애들은 4학년쯤부터 야구나 농구로 갈아타기도 하지많요.. 특히 남자아이들의 교우관계는 운동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더라구요.
갑자기 너무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와 머리 아프시겠지만 이것저것 걷어내고 본질을 들여다 보면 학교의 문제도 아이와 엄마사이의 관계로 풀어나가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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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3 20:21
글죠, 받아쓰기 못한다고 그림 못 그린다고 야단 맞은게 아니라
복도에서 뛰었다고, 친구랑 장난치고 놀았다고 야단 맞았다고 하는데
저에게 말하지 않은 무언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말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복도에서 뛰거나 친구랑 수업에 장난친것이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인성이 부족해서는 아닌것 같아서 갑자기 심각하게 인성교육에 뛰어들 순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평소에도 아이와 그 점에 대화를 자주 하지만
굳이 인성관련책까지 찾아서 읽혀야 하는지는 조금 고민이 되네요.^^;
저또한 아직 인성이 그리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서요.
남편왈 남편이 저만큼 책을 읽었으면 득도를 했을거라고
저는 육아서나, 교육서적을 많이 읽었지만
(그런 책에 좋은 말씀이 아~주 많잖아요.^^)
제 인성은 늘 제자리 걸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하고 욱!! 난리가 납니다.
저는 이러면서 아들에게 뭐라하기엔 어불성설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자식키우기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ㅠ.,ㅠ
운동은 뭐 그것도 울 아들래미는 영 시원찮습니다.
놀이터에서 많이 뛰어놀아서 체력은 어느 정도 되는듯 하는데
노는거랑 운동능력은 별개더라구요.
달리기, 줄넘기, 축구 모두 못합니다.
그렇다고 다 사교육으로 가기도 그렇고 그냥 못함을 쿨하지 못하게 인정하는 중입니다.ㅠ.,ㅠ
에이, 7세 맘들에게 조금 도움을 드릴까해서 올린 글인데
울 아들 암것도 할 줄 모르는거 동네방네 소문만 낸 나쁜 엄마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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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5-22 23:07
답댓글

받아쓰기 백점 몇 번 못 받았어요.

그림은 초5인데 아직도 쫄라맨 그려요. 미술학원은 보낼 생각도 안했네요. 아이가 원치 않아서요.

학교폭력을 주제로 그린 그림에 온통 연두빛에 아이들이 방실방실 웃고 있더구만요 ㅋㅋ

바둑 역시 한 번도 배운적 없네요. 방과후 로봇과학 1년 남짓 다닌 게 전부예요.

피아노 서너달 다니다가 말았어요. 여기엔 사연이 있긴 해요.

어쨌거나 학교에서 피리나 오카리나 같은 악기 배우면 집에서 몇 번 불어보다가 갑니다.

 

줄넘기는 유치원때 친구들이 초등 들어가서 합기도 다니며 2단뛰기할 때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어요.

2학년 때부터 합기도 다니기 시작했는데 3학년부터 2단뛰기 휩쓸더군요.

저학년 때는 꿈이 야구선수였다가 축구 선수로 바뀌더니 3학년부턴 모든 스포츠에 빠져들더라구요.

저희 아이에게 학교가 즐거운 이유는 체육이 있어서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거예요.

 

책은 그리 많이 읽진 않았지만 꾸준히 접해주려고 애를 쓰긴 했어요.

워낙 밖으로만 나가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은 점점 멀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재밌는 책 볼 때는 가끔은 빠져서 읽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 ㅋㅋ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뭘 못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제가 별로 개의치 않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동안 댓글 잘 못 달았지만 나혁이 학교생활 아주 자~알 하고 있는 듯해요.

맘 푹 놓으시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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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3 20:29
원하는건 학교를 안 다니고 싶대요. ㅠ.,ㅠ
절대 들어줄 수 없죠. 초 1에 학교를 포기시킬 순 없으니까요.^^;
제 아이는 운동도 못해서 친구들과 운동할 수 있어서 학교가는것을 즐거워 하지도 않을테고,
그냥 학교 안 다니고 매일이 주말이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만 들으면 좀 안타까워요.
1학년인데 매일 주말만 기다리다니......쩝쩝쩝.
그래도 점점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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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5-22 21:23
답댓글

아구.. 맞아요~ 저도 사실 고민많이 했었는데 아직 미술학원 안 보냈다는....

담임선생님께 쓰기와 그리기 무진~~ 싫어한다고 말씀드려서 왼만하면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노력해주시네요..

하여간 사교욱~ 정말 어려운 말인거 같아요....

오공주님 말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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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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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2 22:30
초등 저학년때는 그림만 잘 그래도 끝판왕이던데 그걸 패쑤하시다니 정말 용감하시와요.^^
아...... 저도 제가 이런걸로 이렇게 고민할 줄 몰랐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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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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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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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미술,음악들 때문에 저학년들은 예체능 학원을 다니느라 바쁩니다.

제가 그중에서 미술 사교육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 스케쥴 잡는게 우리 쑥수다 모임 스케쥴

잡는것보다도 어려워요.

저희집은 부부가 둘다 체육은 꽝인데 딸랑구가 그걸 고스란히 물려받았지요.ㅋㅋㅋ

오기로 깡으로 승부욕으로다가 버티는것 같은데 고학년되니 다른과목에 비해 체육은 항상 한똥이더라구요.

우짜겠어요~그래도 니가 나보다 낫구나...하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엄마가 이렇게 맘을 비워도 학교생활을 하는 당사자는 아이이니...

아이가 학교에서의 자신의 위치?나 자신감에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걸 잘 살펴보고 아이가(특히나 남자아이들) 예체능 과목때문에 저학년때에 맘의 상처를 받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더군요.

오공주님 어제 만나서 참 반가웠어요~^^

밝고 유쾌한 인사말과 예쁜 원피스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듯해요~

다음에 뵈면 얼굴 마주보고 수다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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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22:33
넵 다음에는 오래 수다떨어요.^^ 꼭 그래 주실거죠?^^
저도 아이가 학교에서 상처받을것 같아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선생님께 혼나기도 많이 하고, 할 줄 아는 것으니
학교 생활이 지옥이 될까봐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제 아이가 학교적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요.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책 읽으며 버텨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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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5-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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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난 오공쥬님아시군요....반가워서~~ㅎㅎ

사실 학교는 테스트라가보다는 음....그냥 군대같습니당....ㅋㅋㅋ

 

1학년 때 선생님이 체육시간에 줄넘기 가져오라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두발뛰기 하라고 합니다.

뭐~~~자세나 줄돌리는 요령...이런 가르침은 없습니다....ㅋㅋ

다음날부터 매일 줄넘기 하라는 숙제가 알림장에 있습니다.

하는 놈은 계속 늘고 못하는 놈은 배우지 못해서 그냥 제자리입니다.

 

3학년 때 선생남이 음악시간에 리코오더를 시작합니다.

부는 방법이나 손모양 이런 거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다음날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마스터해야 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놈은 진도 팍팍~~나가고 못 배운놈은 그냥 제자리입니다.

 

사실 선생남 말씀 잘 알아듣고 자기가 욕심있는 애들은 그래도 다 해냅니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3학년이 되나까 못하는 거는 그냥 포기하기 시작합니다,...ㅠㅠ

 

그런데 사실 처음에는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고 진도나가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사실 선율이는 이제야 3학년입니당...)

모든 걸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문제였다는 거예요.

줄넘기도 잘 해야하고

미술도 상하나쯤 타와야하고

리코더도 잘 줄어야하고

받아쓰기도 안틀려야 하고

발표도 잘해야하고....ㅋㅋㅋㅋ

 

이런 거 다 욕심인 것 같아요,

그냥 책 좋아하는 거

아직은 자기가 영어 잘 한다고 생각하는 거

뭐~~~이정도에 만족하면 되는 데....ㅎㅎ....

학교는 그냥 배움의 시작인 것 같아요. 그냥 맛만보고 나머지는 하고 싶운 사람이 알아서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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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5-22 17:49
정말 공감가는 글이예요~
가르쳐주는거 없이 하라하고 어린나이에 포기하기 시작하고..
학교와 친구들의 반응과 상관없이 스스로 즐길줄 알고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엄마의 역할임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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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16
음.....군대라......그럴지도......^^;
그냥 맛만보고 나머지는 하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하면 되니까
강심장만 가지면 될것 같기도 해요.
제가 살짝 맘이 흔들렸나봐요.^^
강심장...... 누가 뭐래도 그냥 책을 읽어야겠어요.
그래서 오늘 영어교실 하루 째고 도서관에 가서 책읽다왔어요.
다음 달부터 영어교실 그만 두려고 결정했어요.
에이 우리 아들은 바둑이라도 빛을 봤으니 책이나 더 읽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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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5-22 23:20
선율새나맘님 댓글보고 컴 켰어요. 공감백배 아니 천배!
아이가 자존감 충만하면 즐겁게 초등 지낼 수 있는데 말이죠.
모든 게 엄마 욕심이지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더 잘하길 바라는...
근데 초5가 수학조차 복습을 안하니 원...
스스로 하겠다고 대답하는데 마냥 기다릴수만 없고 어찌 꼬셔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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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5-05-22 17:29
답댓글

유치원 시기에 제시카가 너무 소심해서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를 못해서 좀 걱정을 했었어요..

면담가서 혹시 외롭게 지낼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죠..

유치원 선생님도 많이 신경써 주시겠다 하시면서..

수업시간에 뭘 보여주면 대체로 '그게 뭐예요?'하는 눈빛인데..

제시카는 '네! 알아요 선생님..말씀하세요~!!'

그런 눈빛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비록 수줍어서 표현은 잘 못 해도..

그게 책의 힘이다 싶었죠..ㅋㅋ

유치원 졸업 직전에 7세 반 전체가 골든벨을 했는데..

그 수줍음 많고 소심한 제시카가 1등을 했어요^^

그것도 책의 힘이다 싶었어요..ㅋㅋ

골든벨을 계기로 자신감 붙은 제시카..

작년 1학년을 즐겁게 잘~다니더라구요^^

 

초등학교 특히 저학년 시기는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 읽기는 너무 당연해서 말할 필요가 없구요..ㅋㅋ)

좋은 습관이 몸에 베면 스스로도 잘 알아서 하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받아쓰기는..

다른 친구들이 10번 연습해야 할때..

책 많이 읽은 친구들은 한두번만 연습하거나 읽기만 해도 잘 보더라구요..

 

학교상은 우리가 다닐때랑 너무 다른 분위기라 저도 좀 황당하기도 했어요..

미술같은 경우는 미리 그려보고 연습하고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상도 돌려가면서 받는 분위기라..

학년 끝나갈때 즈음엔 골고루 한번씩은 거의 받는 것 같더라구요..

 

1,2학년 3,4학년, 5,6학년 단위로 시간표가 늘어나기 때문에..

방과후나 악기, 취미활동, 학원 계획표 등 짤때..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줄넘기도 방과후 (음악)줄넘기 신청해서 하면..

따로 신경 쓸 필요없어요^^

주로 놀이터 나갈때 물과 함께 들고 나가서 틈틈히 하면서 놀면 되더라구요^^

피아노는 초등입학하는 8세에 시작하기보다..

초등입학해서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랑 겹치지 않게 7세초부터 해두니 여유있어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본격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고부터

뭐든 잘할때마다..

한글이든 영어든 책의 힘이라고..주문 외우듯 살았네요..ㅋㅋ

봐도 봐도 좋은 책은 한도 끝도 없어요..ㅋㅋ

수학관련책을 봐도..

책읽기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잖아요^^

제가 요즘도 많~~~이 느끼는 사실..

역시 책은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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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18
책은 정말 배신하지 않는거죠?@@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것저것 학원을 많이 다니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는 7세 초에 해놓을걸 조금 후회가 됩니다.^^
일찍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말만 믿고 하나도 안 시켜놓으니
요즘 피아노하다가 하루가 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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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다이아
  • |
  • 2015-05-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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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좋지요. 오전에 아침부터 경찰서 가서 불법무기(집에 보관하고 있던 10년된 가스총) 폐기 신고 하고 

오늘 날 잡아 마트 장보고  7개월 만에 동네 미용실가서 머리좀 볶고 오느냐 컴퓨터 확인도 못했네요.

저를 불러도 답이 없으며서 많이 속상하지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애들 저녁 주면서 컴퓨터 켰는데 이런이런 저를 애타게 부르셨군요.

저도 제가 초등학교 준비한다고 했는데 학교 가서 많이 당황스러운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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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1
오잉? 첫째가 다녀도 둘째 또 당황되는게 학교 인거예요?@@
골드다이아님처럼 찬찬히 준비하셔도 그러니 전 오죽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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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씽마미
  • |
  • 2015-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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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히시는게 정답이에요..

정말 시간 많이 있을때 ..

저도 초3 아덜냄 하나 있는데 초1.2때와 달리 시간이 마니 없네요.

방과후 하나 하고 오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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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1
그렇다고 믿을거예요.
우린 그거 밖에 한게 없으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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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5-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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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쥬님...제가 바통 새치기 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저학년이니 별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책 열심히 읽으면..

그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학원 열개 다니는것보다 책 10권 읽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 보시면 아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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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2
새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준 증거잖아요.
올려주신 글 정독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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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꼬
  • |
  • 2015-05-22 16:06
답댓글

저희는요 초4 초1 둘다 피아노 태권도 를 시키고요 방과후로 한자시키고 영어는 화상수업 시키는데요~~ 주5일을 시키다보니 시간을 넘 잡아먹어서 이것도 고민이 커요..애들이 좋아라해서 보내긴하는데 ~~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책읽는 건데 ....책을 마니 안읽는것 같아 늘 조마조마 하고 불만이네요~~^^책 마아니 읽히는 님은 다가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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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3
근데 요즘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어요. ㅠ.,ㅠ
놀이터에서 노느라 애가 정신을 못 차려요.
이제 여름이 오면 시원한 도서관에 또 살림을 차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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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5-22 15:52
답댓글

현실은 현실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울 아들 초 3입니다.

이 동네 좀 많이 못 사는 동네입니다. 게다가 전교생이 200여명 남짓한 조그만 학교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마인드나 프로젝트 수업등... 여러가지 면에서 저!는! 마음에 드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울 아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뭐 특별나게 한 거 없지만...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피아노 학원하나 다니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미술, 과학, 축구했습니다.

피아노는 여전히 하고 있고 미술은 힘들어하고 3학년 되니 시간이 부족해서 접고 주1회 과학, 축구만 합니다.

집에서 영어, 수학, 기타 과목들 공부하고 책은 솔직히 많이 안 읽었습니다. ㅠㅠ

확실히 국어를 좀 못하는 거 같아서(학교 시험 점수는 괜찮은데 시험치기 전 문제집 풀땐... OTL입니다)

책을 부지런히 읽히려고 하지만... 솔직히 여기 유게의 읽기방 친구들보다 적게 읽는 거 같습니다.

책 읽은 거 어디 안 갈테고... 부지런히 읽어둔게 분명 언제고 빛을 발할 거라 믿지만...

사실 그렇게 차고 넘칠만큼 책을 읽고 있지 않은 형편이라 그냥 적당히 읽되 잘~(?) 읽으면 되지 않을까...

비겁한 생각도 해 봅니다 ㅠㅠ

여기 수준이 좀 낮은(?) 편이라 솔직히 딱히 잘하는 거 없지만 별 무리 없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동네였다면... 다른 학교였다면....

울 아들도 본의 아니게 다 못하는 아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자존감도 중요한 문제라서...

사교육 안 시키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시켜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저는 형편도 안 받쳐주고...

사실 특히나 공부하는 학원은 못 미더워서... 못 보내는 부분도 있고...

그냥 내가 끼고 있을 수 있는 만큼은 끼고 있고 싶어서 안 보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엄마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편에 가까워서 망정이지...

옆에서 하는 소리들 들으면서 아무것도 안 시키고 있기는 쉽지 않을 거 같기도 합니다.

 

뭔소리를 하는 건지...

아침부터 멘붕이 온 상태에 살짝 우울하기도 해서...

위로차 기웃거리고 있다가 댓글 달았는데...

오공쥬님 죄송해요 ^^;;

그리고 사진보고 팔뚝때문에 상심이 크신 거 같던데...

힘내시와요~

더 굵은 뇨자 여기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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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4
반갑다 영어야 님은 어떤 외모를 가지셨을까 궁금하네요.^^
말만 그러시고 무지 날씬하신거 아녜요? 쳇. 그러면 삐질거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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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꼬
  • |
  • 2015-05-22 15:45
답댓글

책 많이 읽은 아들~~부럽습니다^^ 조금 지나면 껑충껑충 실력이 붙으리라고 보여집니다...글구 학교는 테스트만 보는곳이라고 보여질지도 모르지만 학교생활 하루하루가 쌓이면 엄청납니다...저는 초4 딸고 초1 아들이 있는데 가능한 체험학습 으로 수업빠지지않게 하고 학교에서 하는 돌봄 방과후 방학중 캠프에 모두 넣습니다..기본은 우리가 하는 사교육은 학교생활 잘하라고 넣는거니까요~~ 이상 평범한 아이들을 둔 마미의 작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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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2 19:27
음.....이렇게 위로해 주시니 살짝 기대해 봅니다.
맨날 선생님께 혼나고 오는데 좀 안쓰러워요. ㅠ.,ㅠ
나중에 울 아들 좀 책 읽은거 티가 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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