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쥬님~
제가 지난 주말에야 이 글을 봤는데.. 폰으로 봐서 댓글을 못 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댓글 달아요.
일단.. 이 시리즈 시작해 주셔서 너무 좋네요~ 저 또한 초등 1 엄마인지라 ㅎㅎ
나혁이가 워낙 자신감이 많다가 학교 가서 좀 힘든가보네요~~
길버트는 워낙 기대치를 낮게 하고 가고 있어서 쉬운건데도 좀만 하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ㅋ
정말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특성화가 있네요.
모든 걸 다 잘 했으면 하니깐 고민이신듯 한걸요~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세요. 1학년 때 미술대회, 오카리나 수행평가 잘한게 얼마나 대수겠어요 ㅎ
저도 초등 보내고 새로운 세계에 점점 눈뜨고 있어요.
주로 아이의 관심사 위주입니다.
방과 후 로봇과학을 신청했는데 아이가 하루종일 로봇 이야기만 하고 로봇 설명서를 책으로 집중읽기하면서 머리속에 구조를 넣더라구요. (저한테 뭐라뭐라 하는데 다는 모르겠고)
어짜피 오래 할 거 같아 중고나라에서 그 다음 단계들을 미리 사 줬더니 집중도가 폭발했네요.
매주 2-3개씩 만들어내고 있어요.
우연히 통화한 로봇 과학 선생님이 나중에 집중 안 한다고 걱정하시길래
다른 학교에서 하는 로봇과학 교재를 또 사줬네요.
(여기서 문제는.. 돈이 그래서 좀 많이 들었다는 것 ㅜㅜ)
이런 분야는 어짜피 학교 성적과 관계없는 거라서.. 관심 가질 때 충분히 하도록 해주려구요~
그러려면 다른 평가 이런 거에 좀 초연해지기도 ㅋㅋ
저희는 받아쓰기 시작한지 3주 되었는데요,
그냥 그 전날 한 번만 베껴 쓰라고 하고 보냅니다.
미리 아주 여러번 연습할 필요야 있겠나.. 싶은 생각
(쓰기를 아주 싫어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오늘은 시 외우기 숙제가 있었는데, 계속 안 하다가 어제 저녁에 짧고 굵게 몇 번 외우고 갔네요.
수학은 전~혀 안 하는데 어제 로렌의 지식 그림책 덧셈놀이 뺄셈놀이 읽어줬더니 자기 잘 아는 거라고 열광하면서, 학교에서 '9와 2의 차는 7입니다' 하는 걸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초1 1학기 부모의 낙관일 수도 있겠으나.. 너무 미리 힘빼지 말자는 생각이어요.
길버트 예체능도 많이 해요.
피아노, 태권도는 엄마 직장 때문에 작년 후반부터 시작했는데, 진도는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냥 즐겁게만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피아노는 학원 가서 주워 듣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학원을 매일매일 짧게짧게 갑니다.
거기에서 바이올린도 시작했어요. 그래봤자 각각 15-20분 정도 하려나?
독주회 얘기 하셨는데, 저는 그런거 신경쓰기 더 싫네요 ㅋ
그냥 다들 얘기하니 길버트 얘기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
특히 오공주님하구요~ ^^
저도 언제 함 오프에 가서 오공주님 한 번 더 뵈어야는데 말이죠.
음.. 생각보다 학교는 그런 곳이긴 한 것 같아요..
좀 평가 받는 곳..
저도 벌써부터 둘째가 걱정이 됩니다.
언어적으로나 뭐든 느린 둘째가 주변 상황에 의해 자신의 모습이 결정이 되고 상처받을까봐서요..
오공쥬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나혁이는 정말 뒤에 큰 힘을 발휘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모습도 있고
또한 진득하게 몇 시간씩 책읽는 모습도 있고.
또 엄마가 사랑을 온전히 주는 받는 아이니까요..
제3자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ㅎㅎ
바람이 있다면 아이들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요~~ 그죠?
긴 연휴의 끝이네요..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구요~~
제가 걱정 더 보탤까요 ^^
우리 악기 가르친다고 장구 배웁니다. 장단치기 수행평가 당근이지요 ^^
단소 배웁니다 소리내기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냥 소리내 오라합니다. 수행봅니다.
소금 배웁니다. 단소에서 숨돌리고 소리좀 낸다 싶엇는데 소금은 더 안납니다. 반에 한두명 성공합니다. 악보를 줍니다.생전 보도 못한 이상한 형태의 악보보고 한곡조 뽑아야 수행 성공입니다. ^^;;
문구점에서 사지말고 근처 악기사가면 플라스틱으로된 소리 잘나는 것으로 사면 됩니다.
비싼게 잘 날꺼 같아서 대나무로 된것 사온 아이들 불다가 끝났습니다 ^^;;
줄넘기는 여아는 방과후 남아라면 태권도 보내시면 되어요.
큰 애 학교처럼 생명걸고 급수치는 학교가 있고 둘째 학교처럼 그냥 즐기며 하는 학교가 있어요.
후자가 훨 맘이 편하지만 고학년대 수행평가로 한번은 걸러지고 가요.---> 결국에 배워야한다는
미술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한다면 수채화 까지 배우는것도 추천요.
저희는 음악, 미술다 전공할것이 아니어서 방과후 알뜰히 이용했어요.
큰애는 음악 줄넘기,컴퓨터 (파워포인트 자격증까지), 사물놀이(국악기할때 맘이 너무 편했답니다.), 미술
거의 2-3년씩 꾸준히 한듯해요.
자기가 못하는데 소심함을 드러내는 큰애는 비용대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둘째 엘사는 ㅎㅎ 근자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ㅎㅎ 뭐든 자긴 천재라고 ~
미술 방과후 이번달 부터 시작했는데 자기에게 화가의 피가 흐른다고 하시고
샘이 우리반에 수학천재가 있다고 했다며 자기 같다고 하질 않나 아무튼 못하는 것에 주눅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안시키고 놀게 내버려두고 있어요.
받아쓰기 저희집 커트라인은 70점입니다 60점부턴 좀 창피하니 신경쓰라고 해요.
큰애땐 받아쓰긴 기본이라고 고백하건대 잡았습니다. ㅠㅠ하나라도 틀리지 않게 철처히 준비시켰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뭐 중요한거라고 속상하고 미안한 생각만 가득ㅠㅠ
아이가 틀렸다고 친구들에게 받는 창피함보단 내아이가 덜 떨어져보일까 두려워했던 엄마맘이 더 컸던것같아요.좀 쿨 할 필요가 있어요.
엘사는 입학시 한글도 읽기만 가능한 상태로 들어갔고 수학도 10까지 세고 더할수 있었답니다. 더해서 두자리가 되면 힘들어했어요.
11월 말생이라 아직 이해력, 말귀가 딸려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건 학습적 능력과는 다른다는걸 큰애시켜보고 알았어요 다행히 엘사1학년 샘이 직선적이시긴 해도 반아이들 중에 상못받은 아이들없이 다 2-3개는 주셨기에 1학년을 무난히 재밌게 보낼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2학년 반배정할때 좀 창피했습니다.1학년 받아쓰기랑 수학 단원평가로 반을 가르니 눈에 보이쟎아요. ㅎㅎ 그래도 지금도 연산 한장, 교과 문제집만 풀립니다.
나혁이는 1-2학년때는 모두 잘하는 아이들에 치여서? 그리 표나지 않을꺼예요.
오히려 그게 좋아요. 엄마들 입방아에 오르지 않고 무난히 학교 생활 할 수 있으니요.3-4학년때도 아마 책 좋아하는 아이로 기억되겠죠.
하지만 5학년 되면 진짜 다를꺼예요.그냥 믿고 기다리세요~~~
물론 3-4학년부터 수학 공부에 힘쓰시고 ,
독서랑 국어공부는 별개니 아이가 못따라온다고 생각되시면 논술학원도 괜챦아요.
( 책을 많이 읽어도 객관적인 시험문제풀때 주관적 사고에 빠져 전환이 쉽지 않은 아이들이 있어요. )
이제 일학년이니 너무 힘빼지 마시고 화이팅~~
모두 엄마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저많은 것들을..자세히 배우지도 않는데 왜?? 할까요?
이유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아이는 줄넘기를 잘하고 어떤아이는 바둑을 잘하고, 어떤 아이는 받아쓰기를 잘하고..어떤 아이는 미술을 잘합니다.
아이들을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라도 잘하는 것이 잇는 아이를 찾아 그 아이의장점을 칭찬하고 키워주기 위해서 입니다. 거기에 잘못된 부모들의 생각으로 저 초1 아이들을 모든것을 잘하는 만능으로 키우고싶은 엄마들의 욕심이 있는 겁니다.
학교에서 가르치지않고 왜 줄넘기를 시험을 볼까요? 줄넘기는 교과과정에 없기때문에 가르치지 않는 겁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도록 국가에서 아예 시키지 않은 부분이고, 혹 잘하는 아이가 잇다면 그 아이를 발굴해 내기 위함입니다. 학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많이~ 변합니다. 힘내세요. 이제 초1입니다.
받아쓰기 백점 몇 번 못 받았어요.
그림은 초5인데 아직도 쫄라맨 그려요. 미술학원은 보낼 생각도 안했네요. 아이가 원치 않아서요.
학교폭력을 주제로 그린 그림에 온통 연두빛에 아이들이 방실방실 웃고 있더구만요 ㅋㅋ
바둑 역시 한 번도 배운적 없네요. 방과후 로봇과학 1년 남짓 다닌 게 전부예요.
피아노 서너달 다니다가 말았어요. 여기엔 사연이 있긴 해요.
어쨌거나 학교에서 피리나 오카리나 같은 악기 배우면 집에서 몇 번 불어보다가 갑니다.
줄넘기는 유치원때 친구들이 초등 들어가서 합기도 다니며 2단뛰기할 때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어요.
2학년 때부터 합기도 다니기 시작했는데 3학년부터 2단뛰기 휩쓸더군요.
저학년 때는 꿈이 야구선수였다가 축구 선수로 바뀌더니 3학년부턴 모든 스포츠에 빠져들더라구요.
저희 아이에게 학교가 즐거운 이유는 체육이 있어서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거예요.
책은 그리 많이 읽진 않았지만 꾸준히 접해주려고 애를 쓰긴 했어요.
워낙 밖으로만 나가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은 점점 멀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재밌는 책 볼 때는 가끔은 빠져서 읽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 ㅋㅋ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뭘 못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제가 별로 개의치 않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동안 댓글 잘 못 달았지만 나혁이 학교생활 아주 자~알 하고 있는 듯해요.
맘 푹 놓으시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아구.. 맞아요~ 저도 사실 고민많이 했었는데 아직 미술학원 안 보냈다는....
담임선생님께 쓰기와 그리기 무진~~ 싫어한다고 말씀드려서 왼만하면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노력해주시네요..
하여간 사교욱~ 정말 어려운 말인거 같아요....
오공주님 말에 공감~!
줄넘기,미술,음악들 때문에 저학년들은 예체능 학원을 다니느라 바쁩니다.
제가 그중에서 미술 사교육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 스케쥴 잡는게 우리 쑥수다 모임 스케쥴
잡는것보다도 어려워요.
저희집은 부부가 둘다 체육은 꽝인데 딸랑구가 그걸 고스란히 물려받았지요.ㅋㅋㅋ
오기로 깡으로 승부욕으로다가 버티는것 같은데 고학년되니 다른과목에 비해 체육은 항상 한똥이더라구요.
우짜겠어요~그래도 니가 나보다 낫구나...하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엄마가 이렇게 맘을 비워도 학교생활을 하는 당사자는 아이이니...
아이가 학교에서의 자신의 위치?나 자신감에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걸 잘 살펴보고 아이가(특히나 남자아이들) 예체능 과목때문에 저학년때에 맘의 상처를 받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더군요.
오공주님 어제 만나서 참 반가웠어요~^^
밝고 유쾌한 인사말과 예쁜 원피스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듯해요~
다음에 뵈면 얼굴 마주보고 수다 나누어요~!
어제 만난 오공쥬님아시군요....반가워서~~ㅎㅎ
사실 학교는 테스트라가보다는 음....그냥 군대같습니당....ㅋㅋㅋ
1학년 때 선생님이 체육시간에 줄넘기 가져오라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두발뛰기 하라고 합니다.
뭐~~~자세나 줄돌리는 요령...이런 가르침은 없습니다....ㅋㅋ
다음날부터 매일 줄넘기 하라는 숙제가 알림장에 있습니다.
하는 놈은 계속 늘고 못하는 놈은 배우지 못해서 그냥 제자리입니다.
3학년 때 선생남이 음악시간에 리코오더를 시작합니다.
부는 방법이나 손모양 이런 거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다음날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마스터해야 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놈은 진도 팍팍~~나가고 못 배운놈은 그냥 제자리입니다.
사실 선생남 말씀 잘 알아듣고 자기가 욕심있는 애들은 그래도 다 해냅니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3학년이 되나까 못하는 거는 그냥 포기하기 시작합니다,...ㅠㅠ
그런데 사실 처음에는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고 진도나가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사실 선율이는 이제야 3학년입니당...)
모든 걸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문제였다는 거예요.
줄넘기도 잘 해야하고
미술도 상하나쯤 타와야하고
리코더도 잘 줄어야하고
받아쓰기도 안틀려야 하고
발표도 잘해야하고....ㅋㅋㅋㅋ
이런 거 다 욕심인 것 같아요,
그냥 책 좋아하는 거
아직은 자기가 영어 잘 한다고 생각하는 거
뭐~~~이정도에 만족하면 되는 데....ㅎㅎ....
학교는 그냥 배움의 시작인 것 같아요. 그냥 맛만보고 나머지는 하고 싶운 사람이 알아서해~~가 아닐까요???
유치원 시기에 제시카가 너무 소심해서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를 못해서 좀 걱정을 했었어요..
면담가서 혹시 외롭게 지낼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죠..
유치원 선생님도 많이 신경써 주시겠다 하시면서..
수업시간에 뭘 보여주면 대체로 '그게 뭐예요?'하는 눈빛인데..
제시카는 '네! 알아요 선생님..말씀하세요~!!'
그런 눈빛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비록 수줍어서 표현은 잘 못 해도..
그게 책의 힘이다 싶었죠..ㅋㅋ
유치원 졸업 직전에 7세 반 전체가 골든벨을 했는데..
그 수줍음 많고 소심한 제시카가 1등을 했어요^^
그것도 책의 힘이다 싶었어요..ㅋㅋ
골든벨을 계기로 자신감 붙은 제시카..
작년 1학년을 즐겁게 잘~다니더라구요^^
초등학교 특히 저학년 시기는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 읽기는 너무 당연해서 말할 필요가 없구요..ㅋㅋ)
좋은 습관이 몸에 베면 스스로도 잘 알아서 하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받아쓰기는..
다른 친구들이 10번 연습해야 할때..
책 많이 읽은 친구들은 한두번만 연습하거나 읽기만 해도 잘 보더라구요..
학교상은 우리가 다닐때랑 너무 다른 분위기라 저도 좀 황당하기도 했어요..
미술같은 경우는 미리 그려보고 연습하고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상도 돌려가면서 받는 분위기라..
학년 끝나갈때 즈음엔 골고루 한번씩은 거의 받는 것 같더라구요..
1,2학년 3,4학년, 5,6학년 단위로 시간표가 늘어나기 때문에..
방과후나 악기, 취미활동, 학원 계획표 등 짤때..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줄넘기도 방과후 (음악)줄넘기 신청해서 하면..
따로 신경 쓸 필요없어요^^
주로 놀이터 나갈때 물과 함께 들고 나가서 틈틈히 하면서 놀면 되더라구요^^
피아노는 초등입학하는 8세에 시작하기보다..
초등입학해서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랑 겹치지 않게 7세초부터 해두니 여유있어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본격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고부터
뭐든 잘할때마다..
한글이든 영어든 책의 힘이라고..주문 외우듯 살았네요..ㅋㅋ
봐도 봐도 좋은 책은 한도 끝도 없어요..ㅋㅋ
수학관련책을 봐도..
책읽기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잖아요^^
제가 요즘도 많~~~이 느끼는 사실..
역시 책은 배신하지 않는다~!!
어쩜 좋지요. 오전에 아침부터 경찰서 가서 불법무기(집에 보관하고 있던 10년된 가스총) 폐기 신고 하고
오늘 날 잡아 마트 장보고 7개월 만에 동네 미용실가서 머리좀 볶고 오느냐 컴퓨터 확인도 못했네요.
저를 불러도 답이 없으며서 많이 속상하지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애들 저녁 주면서 컴퓨터 켰는데 이런이런 저를 애타게 부르셨군요.
저도 제가 초등학교 준비한다고 했는데 학교 가서 많이 당황스러운게 많더라구요.
책 많이 읽히시는게 정답이에요..
정말 시간 많이 있을때 ..
저도 초3 아덜냄 하나 있는데 초1.2때와 달리 시간이 마니 없네요.
방과후 하나 하고 오는데도..
오로라공쥬님...제가 바통 새치기 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저학년이니 별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책 열심히 읽으면..
그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학원 열개 다니는것보다 책 10권 읽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 보시면 아실거예요..^^
현실은 현실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울 아들 초 3입니다.
이 동네 좀 많이 못 사는 동네입니다. 게다가 전교생이 200여명 남짓한 조그만 학교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마인드나 프로젝트 수업등... 여러가지 면에서 저!는! 마음에 드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울 아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뭐 특별나게 한 거 없지만...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피아노 학원하나 다니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미술, 과학, 축구했습니다.
피아노는 여전히 하고 있고 미술은 힘들어하고 3학년 되니 시간이 부족해서 접고 주1회 과학, 축구만 합니다.
집에서 영어, 수학, 기타 과목들 공부하고 책은 솔직히 많이 안 읽었습니다. ㅠㅠ
확실히 국어를 좀 못하는 거 같아서(학교 시험 점수는 괜찮은데 시험치기 전 문제집 풀땐... OTL입니다)
책을 부지런히 읽히려고 하지만... 솔직히 여기 유게의 읽기방 친구들보다 적게 읽는 거 같습니다.
책 읽은 거 어디 안 갈테고... 부지런히 읽어둔게 분명 언제고 빛을 발할 거라 믿지만...
사실 그렇게 차고 넘칠만큼 책을 읽고 있지 않은 형편이라 그냥 적당히 읽되 잘~(?) 읽으면 되지 않을까...
비겁한 생각도 해 봅니다 ㅠㅠ
여기 수준이 좀 낮은(?) 편이라 솔직히 딱히 잘하는 거 없지만 별 무리 없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동네였다면... 다른 학교였다면....
울 아들도 본의 아니게 다 못하는 아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자존감도 중요한 문제라서...
사교육 안 시키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시켜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저는 형편도 안 받쳐주고...
사실 특히나 공부하는 학원은 못 미더워서... 못 보내는 부분도 있고...
그냥 내가 끼고 있을 수 있는 만큼은 끼고 있고 싶어서 안 보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엄마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편에 가까워서 망정이지...
옆에서 하는 소리들 들으면서 아무것도 안 시키고 있기는 쉽지 않을 거 같기도 합니다.
뭔소리를 하는 건지...
아침부터 멘붕이 온 상태에 살짝 우울하기도 해서...
위로차 기웃거리고 있다가 댓글 달았는데...
오공쥬님 죄송해요 ^^;;
그리고 사진보고 팔뚝때문에 상심이 크신 거 같던데...
힘내시와요~
더 굵은 뇨자 여기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