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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수요일, 조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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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페라공주
  • |
  • 2015-06-03 19:59
답댓글

가끔씩 조개 껍데기 줍고는 넘 기빠하며 ....

계속 맨다리로 걷고 있어요.

햇살이 넘 따갑네요!!

언젠가는...

다같이 손잡고 일광욕 나와 누워있는

속살 통통오른 백합조개 무더기를 만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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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38
어머..오페라공주님도 제모를~
역시 제모를~
저는 제모 공주님을 사랑한답니다~
ㅋㅋㅋㅋ
이른 새벽 추천합니다.
갯바위 근처, 해변의 끝자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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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6-04 19:37
맨다리가 그런 뜻이었군요...ㅋㅋㅋㅋ
저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제가 처한 현실을 ... 입장을 ...
코네코님 멋진 표현을 빌어...ㅎㅎㅎㅎ
근디...저는 제모 안해도 다리에 털이 없어유...ㅋㅋㅋㅋ
갯바위 해변 끝자락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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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20:06
ㅋㅋ아닌줄 알고 썼어요.
그런데 그런 멋진 의미가 있었군요, 오페라공주님에게는...^^
꼭 가보세요.
있어요, 있어.
그렇게 가도 안보였던 조개가 있더라구요.
남편도, 아이도, 남편 친구도 포기한 조개가 저에게 떡하니 모습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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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5-06-03 18:57
답댓글

코네코님은 조만간 본격적으로 글을 쓰셔야 할듯해요^^

간결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주변 돌아보지 않고..아이랑 열심히 달렸더니..

요즘은 되는구나..조금씩 결실을 맛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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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36
아혜맘님 그렇죠?
저도 3년이 지나니 뭐 커다란 결실은 없어도 되는구나 싶은 거에요.
연수로 치면 4년차구요.
성인인 저도 되는걸 보면, 아이들은 반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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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5-06-03 13:50
답댓글
조개잡이와 엄마표영어를 연관지으시다니. .정말 생활의 시인같으세요
이제 코네코님글은 기대하며읽게되어요
조개드시고 아무탈없어 글로 남기시니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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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34
쑥쑥이 있어서, 감사미샘이 있어서 신나게 자판 두드리지 싶습니다.
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감사미 샘의 다음책도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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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6-03 12:40
답댓글

조개를 줍고 다니는 코네코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결국은 엄마표 영어도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한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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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32
희서맘님의 얼굴이 떠올릅니다.
그날 너무너무 열정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그 말씀 잘 새겨서 꺼내보고 있습니다.
영어공부에 관해 말슴해주신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깊이 가지 않아도, 좀 천천히 가도 된다는 말씀....^^
잘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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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5-06-03 11:51
답댓글

코네코님, 드뎌 조개 글... 필 받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다지요~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크하하...재미도 있고...
캬~ 감동도 있고...

저도 우리 둘째를 위해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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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31
어떻게 꺼낼지 몰라 썼다 지웠다 마음먹었다 바꿨다 하다가 어제 첫문장이 생각나서...ㅋㅋ원래 전날 비하인드가 더 있는데, 그것까지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전날도 똑같이 조개를 한무더기 다른 바다에서 건졌거든요.
준혁재정맘님도 둘째 시작이군요.
저도 둘째 시작했어요.
책읽는 량도 누나의 20분의 1도 안되지만, 다행히 책을 좋아하구요.
영어도 누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야할 것 같아요.
둘째지만, 처음하는 것 같아요.
준혁재정맘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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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6-03 10:33
답댓글

일단 한번 크게 웃고 ㅋㅋㅋ
삼년이 아니라 그 갑절를 해 온 나는 어쩌지.. 하고 우네요 ㅠ. ㅠ
해변을 끝까지 파보는 그 열심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난 묻히기 싫으니 너만 갔다 와 하고 등떠밀기만 해서이겠죠?
오늘은 다시 초심으로.. 하면서 어릴때 아이가 좋아하던 작가의 그림책을 빌려왔어요
지금부터 다시 3년을 카운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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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27
아이가 5학년이니 아직 늦지 않았고, 초등시절 좀 힘들었어도 유년시절에 탄탄하게 쌓아주셨으니 잘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작년 초? 에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엄마표영어하다가 우울증와서 울고 다녔었거든요....ㅠㅠ 그러고나니 일어서게 되더라구요. 고비가 와요. 고비가. 애들이 한글버전으로 보여달라는 말안한지가 얼마 안되요. 근데, 그 말 안하기 시작하더니, 무슨 프로 보여달라 무슨 프로보여달라 난리에요. 이 상황만 봐서는 행복합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결과도 없어요..다만, 되겠구나 싶은 거에요. 나나맘님도 힘내세요.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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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6-03 09:57
답댓글

ㅋㅋ 파도 파도 나오지않는 조개는 엄마를 지치게하는대신, 아이에겐 즐거운 놀이였습니다~
뻘에서 뻘짓하기 좋아하는 애를데리고 주말마다 무의도 바닷가에서 살았던 적이있는데, 나오는거라고는 무섭게? 생긴 생물들뿐이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ㅎㅎ
캐내겠다는 끈기는없이 돗자리에서 책이나 보던엄마는 여직 이모냥이고 다리 쥐날때까지 뻘을파고 그 딸의 머리꼭지를 말없이 커다란 골프우산으로 받쳐주던 아빠와 딸은 다정한 사이가 되었다는 슬픈전설이 전해 내려오고있습니다ㅎ
아이가 삼학년이되니 조금 흐트러지던 엄마의 정신 다시 챙겨서 진격, 앞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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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09:13
무의도 저희 가족도 아주 좋아했어요. 5분이지만, 배에타서 갈매기 먹이도 주고 무의도에 가서 조개도 캤죠. 거기 조개는 동죽이라 맛이 없어요. 물이 막 빠지기 시작할 때 물과 함께 따라 들어가면서 캐면 많은데.... 처음엔 가져오다가 나중엔 풀어줬죠, 맛이 읎어서...ㅋㅋ
우리..만났을 수도 있었겠어요...ㅋㅋ
저희는 한적한 무의도를 선호합니다.
겨울에도 가서 모래파고 놀고 와요...ㅋㅋ
동해로 진출해보세요,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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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6-04 15:40
ㅋㅋ 무의도 진짜 좋아했었지요, 주말이면 늘상가서 살다보니 거기서 만나게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어느날 스쳐지나갔을 듯도 하네요~
뭘 파는건 지나가 전문이지요. 끝도 없이 파대니까요~ 엄마는 늘 돗자리를 지킵니다~
훠이훠이 파리 쫓는 손짓으로 아빠와 딸을 쫓아내지요^^
동해도 좋습니다.^^ 한적하고 한가한 바닷가가 좋으시다면 속초에 캔싱텅 리조트앞바다를 추천해요.
잠은 늘 다른데서자고 바다구경은 거기서 하는데, 조용~~해서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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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04 20:07
캔싱턴 리조트 앞 적어 놨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보통때는 돗자리에 붙어 있습니다.
돗자리를 안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돗자리에 누워서 다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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