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움되는 글 감사해요.
마지막 문단 글을 읽고 또 슬퍼지네요.
워낙 체력이 약하셨던 친정아빠가 작년 10월일본 여행가셨다 온천욕 하시다 돌아가실뻔 했대요.
오래도 안계셨는데 혼자 탕에 들어가셨다 정신을 잃으셔서 엄마 언니, 동생이 엄청 놀라서 앞으로 절대 혼자 목욕하러 가시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더랬죠.
그런데 워낙 목욕탕 가는걸 좋아하셨던 분이 올 1월 동생네가 아이들 데리고 간다했더니 혼자서 목욕탕 가셨다 결국엔 돌아가셨네요. 너무 갑작스러워 몇달동안 거의 폐인처럼 살았네요. 믿기지 않아 울다 자고, 자다 울고, 깨서 또 울고...
앤님 어머님한테 눈물로 호소해보세요. 걱정된다고요... 그럼 좀 신경쓰시지 않을까요...
멀고도 가꺼운 곳에 빨강머리님이 계셨군요....^^
매번 느끼지만, 똑떨어지는 글로 막연함이 사라집니다.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안심하구요,.
메르스가 누군가에게 도구가 되지 않았기를 바라며 이번 한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의료인들의 의견을 들으니...
언론에서 주는 공포심이 그나마 줄어드네요
자주... 글 남겨 주세요 ^^
이번에 우연찮게 쑥맘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어요. 의료계와 제약회사 등등 정말 모든 분야에 포진해 계시네요. 그냥 어깨가 으쓱으쓱해요. 아울러, 중요한 정보도 나눠 주시고.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약국에 치실 사러 갔다가 마스크 한번 쳐다보고 그냥 왔네요....ㅎㅎ
사서 마스크샷 올릴까 하다가 뒷북 치면 웃길것 같아....ㅋ
좁은 집에선 자가격리도 힘들겠어요...
저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지 지방소도시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 메르스 사태를 지켜보면서 느꼈던 점은 어르신들은 생각보다 크게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젊은층이 더 난리라는 거에요.
지금은 마스크나 손세정제등이 완전 품절인데 그걸 찾는 사람들이 젊은층이 훨씬 더 많았어요.
물론 제 약국이 위치한 곳이 좀 번화가?에 있어서 젊은층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은 이번 메르스가 크게 와닿지 않는 느낌이에요.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 더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젊은이들은 SNS로 공유하면서 더 크게 공포심을 느끼나봐요.
뭐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너무 오바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앤님글에 주절주절 남겨보았어요.ㅎㅎ
아이가 가정통신문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에혀...얼른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