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글을 읽고나서야 기사 검색해봤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한참이나 기사를 뒤져봤어요.
제가 처음 이해한 기사는..
확진을 받고 병원을 뛰쳐나가고 가족들이랑 여행을 갔다..
메르스 확진을 받고 어떻게 가족들이랑 여행을 가지?
그 가족들은? 그리고 그 일행들은?
하~~~ㄴ참을 보다보니..
여행은 확진 받기 이전이더라구요. (난독증도 아니고 이건뭐..)
처음 ㄱㅈㅅ들이 병원 이름을 빨리 안밝히는 바람에
온국민이 혼란에 빠지네요.(욕하고 싶은거 참습니다 ㅎㅎㅎㅎ)
문자는 넘 상처받지 마세요~
원래 말로는 따듯함이 전해지지만
문자는 그게 좀 덜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2주동안 쉬면서(엄마는 쉬는게 쉬는게 아닐 수 있지만^^)
실컷 책도 보고 읽어주고 이른 휴가 받았다~~ 여기세요^^
곧 이런 헤프닝이 있었지~~하며 웃어넘기게 될거에요^^
더불어 아버님 건강도 염려되시겠지만..
얼른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내가 배려하는 만큼 상대방도 알아줄거라는 기대를 나도 모르게 하게 될 때가 많지요.
그런데 반응이 그렇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지요. 서로의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럴 수 있어요.
상처받지 마시고 이번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께서 조금더 따뜻하게 말씀 건네 주셨으면
서움함이 좀 덜했을텐데... 선생님 때찌~~ !!
이 기회에 아이와 함께 어떻게 하면 보람된 시간을 보낼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것이 더 생산적일 것 같아요..^^
메르스~~ 정말...
안개같은 시국이 언제 걷어 질지... 한숨이 나옵니다..
안그래도 제주도 기사가 떴을 때 산시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동선이 전혀 달랐으니
전~~~~혀 별일 없을테니, 걱정마세요!! ^^
이런, 이런......
별일 없을 거예요.
글구 박사님 말씀처럼 방학이다 생각하고 푹~~~.^^;
에구... 놀란 가슴은 저희랑 비슷한 거 같네요
여기 대구도 첫 확진자 나오면서 같은 동 공무원이라 얼마나 놀랬던지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주로 집에 있고 그나마 움직이는 동선도 달라 안심하고 있던차에...
기사에 그 분 동선이 나왔는데...
울 작은 놈 어린이집을 다녀간 겁니다. 그 순간 멘붕이었지요
작은 놈은 월요일부터 휴원이라 괜찮지만 큰 아들은 학교에 보내야 하나, 공부방은 계속 해야되나,
울 가족은 괜찮을 건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다행히 원에서 그 분은 현관에서 서류만 주고 갔고 아이들과 전혀 접촉없었고 그분이 마스크 헬멧도 쓰고 있었다고... 질병관리팀서도 괜찮다고 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 문자 받기 전에 놀라서 큰 아들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학교로 내려온 지침이 없어서 단순히 염려차원에서 학교를 안 보내는 건 결석처리된다고...
이상이 있어야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참... 울 나라 이상한 나라다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접촉했을지도 모르기에 전화를 한 거였는데...
이상이 나오기 전엔...
이러니 메르스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어린이집서 문자 받고 안심은 하고 큰 아이도 이상 없어서 마스크 쓰고 학교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이 놀지도 못하고 밖에 맘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뭐하는 상황인가... 참 속상하더라구요.
산시님도 맘이 안 편하고 안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별 이상 없겠지 하지만... 일단은 조심하고 안 나가고 있습니다.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
동선이 겹치지 않는데 너무 과하게 걱정하셔서 일을 만드신 듯 해요.. ;;;;
제주도가 얼마나 넓은데요..
메르스 안 걸렸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