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제시카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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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21:30

선생님...엄마가 이거 읽으시더니...

문제집풀면서 이걸로 해보자고 하다가

이거는 어린애들이 하는거니까 지금 이데로 하자고 하세요..ㅜㅜ

설렘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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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3:15

elove님. 안녕하세요^^
저희집 딸도 5학년이랍니다. 여때껏 집에서 교과서와 문제집만으로 끌고 왔는데요 갈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elove님 글을 읽으니 더 머리가 복잡해지네요ㅠ. 제가 사고력 확장을 시킬 자신이 없어 학원을 보낼까 좀 더 공부해 집에서 시켜볼까 애매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수학에 관한 글 더 부탁드릴게요^^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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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3:54

엄마가 사고력 확장을 시켜주려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엄마가 수학샘도 아닌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아이가 혼자 힘으로 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고민해보는 습관을 키워주려는겁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쉽게 포기하려들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도와주는거죠.
아무래도 제가 글을 잘못 적었나봅니다ㅠㅠ

대부분의 학원은 문제풀이에만 치중해서 점수를 올리는게 목적입니다.
학원에서 사고력 확장 절대로 안시켜줍니다.
물론 안 그런 곳도 있겠지요. 제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디베이트 수업을 한다거나...
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겠지요...
저 역시 시작하는 단계라 뭐라 말할 입장은 못되지만 학원을 선택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기준으로
고민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이 또한 개인적인 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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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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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08:55

5학년 중요한 시기죠 저도 아이가 5학년이라 반가운 마음에~
사고력을 키우는게 수학이 가장 접근하기 쉬워서 그렇지 독서나 기타활동으로도 가능하긴하죠 근데 사고력이 저절로 채워지지않는 일명 수학머리 없는 족들은 논리나 지식쪽에 조금이라도 관련 있어보이는 책들을 보려고 하지도 않아 길을 뚫기가 참 어려워요
그치만 생각하는 힘이 필수적이라는 걸 엄마가 깨닫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볼때 elove님의 글이 한몫을 할 수 있는거 같아요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다른 과목들도 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환경에서 결코 수학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남은 초등시기 같이 잘 보내보자는 의미에서 주저리 주저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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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때매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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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2:13

음.. 많이 어렵네요.. ㅎㅎ

저 책도 미리보기 해보니 역시나.. 마~이 어려워요.. 에고..

영어도 수학도 학문의 길은 정말 험하고도 높습니다요..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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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2:44

저 책 미리보기하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이 평행사변형에서 삼각형을 잘라 직사각형으로
만드는 거였는데 길다란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끄트머리만 잘라내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저는 항상 반듯한 모양만 생각했거든요.

아이들은 개념을 알아도 연결 방법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저 개념 연결을 반복해서 연습을 하다보면 생각하는 힘도 길러진다고 하시더군요.
마치 팔,다리, 허리힘을 키워야 무거운 물건을 거뜬하게 들 수 있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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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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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8:31

좋은 자료 소개 감사해요
근데 좀 어렵긴하네요^^;; 일단 출력해서 살펴보고 생각!생각!생각! 할 시간도 좀 필요할거같고..
저희 아이도 5학년이라 공감되네요
저희 아이도 배웠는데 모른다는 말 잘해요
학교 선생님께서도 의욕적으로 프린트물까지 나눠주시며(심지어 내용도 좋음) 잘 가르쳐주신거 같은데 빠른진도 빼기가 문제죠 배울 내용은 많고 시간은 없으니...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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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2:35

왜 어렵게 느껴지는지 알 것 같아요.ㅋㅋ
철학은 인생의 다양한 현상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원리를 깨쳐나가는 거잖아요.
수학과 철학은 너무나 닮아 있죠.^^
나나맘님 바로 그겁니다! 생각! 생각! 생각!
수학은 혼자 고민해서 깨달음을 얻는 학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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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수학샘 놀이 ② - 연이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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