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련하게나마 아이들 조기유학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내심 아닌것도 같은 마음을 지울수는 없었거든요.
제가 7년간 미국계회사에 다니면서 미국사람들과 일하면서 느낀점이 이제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건....항상....다른 부서 사람들과도 이야기 하는 말들이 뭐냐면,
얘네들 고등교육 받은애들 맞아? 하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겠네요...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어는 글로벌 시대에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제가 아직도 영어공부 하는걸 보면 T.T)
하지만 여기계시는 쑥맘들처럼만 한다면 조기유학은 정말 필요 없을거 같아요 !!!!
왜냐면 우린, 미국(혹은 다른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배우러 가는게 아니니까요,
여기 계신 맘들처럼만 하신다면 우리나라에서만 있어도 영어도 잘하고~ 전인교육도 되고~ 할거 같아요~
반대의견 조기유학을 가능하면 보내야 하는 이유... 에 대한 글도 보았으면 하네요..
어디서 볼수 있는건지요?
저는 미국 가보지 못했지만,
보고 들은 것에 의하면 거의 일치합니다.
흔히 하는 오해가, 미국은 공교육과 창의력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인데
미국에선 '고등학교는 졸업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교사들은 벌점 많은 학생은 그냥 퇴학시켜 버린다고 하네요. 흔히 울 나라 선생님들이 하는, '패서라도 인간을 만든다'는 생각이 아예 없는 거죠.
(그렇다고 선생님들의 체벌을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모든 것이 계약으로만 이루어지는 미국과 한 대 맞고 그냥 넘어가는 우리나라 문화를 비교해보면... 저는 후자 쪽이 좀 마음이 편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질 높은 교육을 시키려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교육비는 거기가 훨씬 비쌉니다. 인건비가 비싸니까요.
드라마에서조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마약을 파는 아이들이 나올 정도니, 학교 분위기는 말 다했죠.
총을 들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도 있구요.
영어나 교육보다도 총과 마약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는 정말 힘들겁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우리나라에서,
질 좋은 교육 자료로,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방식을 벤치마킹하면서)
집에서 부모님이 공교육의 허점을 보완해 주는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입시교육의 함정-선행, 주입 교육-에만 빠지지 않으면 주위에 비싸지 않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영어의 장벽만 뚫으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어딜 가도 우수한 인력으로 취급받을 일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