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코님 오늘도 운전대를 잡으셨군요. 안전 운전하세요.
저 이틀동안 진하게 아팠어요. 애들이 근육통이라서 밤마다 아이들이 주물러줬답니다.
이런 맛에 자식 키우는구나 뼈져리게 느꼈다니까요.
오늘도 알바하는 날이라 조카녀석 점심까지 사 먹이고 어린이집 등원 시키고 지금 역사방 들어왔어요.
8권 읽으면서 아 답답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우리나라 스스로가 자주 국가로 자라는 기회를
다 빼앗기고 다른 나라들의 힘에 좌지우지 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동학농민운동 부분을 열심히 보았어요. 궁금한게 많았죠. 그래서 검색...
고부의 사발통문- 누가 먼저 적었는지 모르게 적었지요. (전봉준 이름도 보이고)
동학의 3대 지도자-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사진도 보였어요. (저는 전봉준 밖에 몰랐네요.)
동학 2대 교주 최시형->3대 교주 손병희 : 일본이 조선 정칭에 간섭을 하기 시작하면서
동학 지도자들과 농민군도 같이 전쟁을 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자)->일본군에 대항해서
싸웠으나 크게 패하고 녹두장군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등 사형 당함.
그러한 동학이 천도교로 거듭난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천도교중앙대교당이라는 서울지방 유형문화재 제 36호가 있다는군요.
여름에 덥긴 한데 가보면 좋을꺼같아요.
아까 귀신같다는 그림 보니 고운 한복 차림의 여인 뒷 모습이네요. 설마 귀신은 아니겠죠.
이 시대에 여자도 발언권을 주었는지 모르겠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귀신인지 잘 보라고 하셔서
순간 오싹 했었어요. 아 시원해~~~
저도 지난번 책에 나왔던 귀무덤 사진과 왕비 민씨를 살해한 일본인 사진을 정말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단 한명도 처벌받지 못했다니 귀신은 뭐하나 모르겠어요.
만민공동회는 독립협회에서 큰 규모로 군중대회로 열기 시작했어요.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이 누구나 발언권을
갖고 말할수 있었죠. 처음에는 고종황제도 만민공동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황제권을 중심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관리들이 모함을 하고 나중에 고종 황제를 몰아내고 아예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고 모함을 했다네요. 그래서 고종이 만민공동회와 독립협회를 강제로 해산시켜버렸다는 군요.
조금더 빨리 민주주의로 갈수 있었던 기회를 중간에서 싹뚝 잘라버렸어요.
다음장에 전차 그림을 보다가 역사스페셜 그날에서 봤던 내용이 떠올랐어요. 전차때문에 깔려 죽은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쇠가 저절로 움직여서 신기해서 구경하다 우물쭈물하다가 그리 되었는지...
조선인의 하와이 이민사에 대한 글이 있었네요.
미국인 사업가들이 이민자를 모집하기 위한 광고로 하와이는 춥거나 덥지 않고 기후가 온화하다,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광고... 서양 선교사가 천국인 미국으로 가는 게 하느님의 뜻이라고 기독교인들을 설득해서 121명의 남녀가 이민을 갔는데 이민가서 보니 새벽 5시부터 37.8도의 더운 날씨에 10시간씩 허리도 펴보지 못하고 사탕수숫대를 잘라야 했다는 옛날에 드라마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 사진 결혼이라는 게 유행했다는 군요.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려고 갔지만 만국평화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헤이그 특사.
나라의 빚을 갚자하던 국채보상운동도 일본의 방해로 흐지부지 되고
이후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고 경복궁 근정전에 걸린 일장기를 보면서 많이들 울었을꺼예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들. 정말 더워지네요. 책에서는 영심이가 펑펑 울던데
그래도 나중에는 나라를 되찾아 오늘까지 살아가고 있네요.
9권 읽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