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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반짝이
  • |
  • 2009-01-08 18:01
답댓글

제 지인이 모여대에서 테솔 대학원과정 졸업했어요.

입학전에도 중등 영어학원샘이었고 현재도 그렇지요.

 

학원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면, 테솔없어도 영어샘 할수있어요.

하지만, 테솔 절대 그까짓것 아닙니다. (날림의 테솔이 어딘가에 존재할수도 있겠지만요)

 

자격증만 중시하고 실력은 보지 않는건 불합리하지만,

실력이 있다고 해서 자격증이 없어도 무방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무튼, 요구하는 자격은 충족하는것이 맞다. 가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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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맘
  • |
  • 2009-01-07 22:06
답댓글

저두 지나다가...

워낙소심하고 글도 논리적으로 못 써서 글 쓰다가 지웠는데요. 밑에 요한맘님 글 읽고 몇자 적습니다.

 

전 YL  tesol 했는데요. 임신했을 때 나중에 태어날 애 위해서 tesol 이나 한번 해볼까 해서 시작했는데요.

tesol 이나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첨엔 그만둘까 고민도 많이 했을 만큼 빡세게 공부했습니다. 대학다닐떄보다 훨씬요.

기본적으로 원어민 교수한테 강의 듣고 토론하고 발표하려면 영어실력도 높아야 하구요.

저는 아무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teaching 기술이나 이론 여러모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반에는 정말 열정을 가지고 upgrade 하러 오신 영어학원 선생님, 원장님들도 많으셨습니다.

 

인수위 발표 후에 햇살사랑님이 보신 그런 부작용도 있는 거 압니다만.

정말 순수하게 공부열씨미 하고 실력있는 tesol 수료자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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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01-07 19:57
답댓글

사이버대 영어학과에 테솔 준비 하고 있는 인간 여기 있습니다.

푸하하~~~

 

아니 뭐 어떻다는 건 아니구요. 괜히 발저려서.... ^^;;

자격증이나 학위 하나가 인간의 능력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닙니다.

다만 한길 사람 속을 모르니 마련한 제도적인 장치일 뿐이지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정말 인생에 몇 없는 행운입니다.

 

우리 서로 끌어 내리려고 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잘 하고 있는 사람의 앞길은 축복해 주면서 살자구요.

이왕이면 못난 선생 헐뜯는 에너지를 잘난 선생 찾아 다니는데 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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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맘
  • |
  • 2009-01-07 19:33
답댓글

글을 읽으면서 씁쓸한 맘이 가시질 않네요...만 6년동안 아이를 엄마표영어로 키우면서 저 자신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영어에 대한 열정도 식어지질 않아 작년 1년동안 아이를 데리고 타국생활을 하면서 테솔 공부를 하고 왔어요...뭐 제가 그리 대단한 포부가 있었던건 아니었어요..그저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었고 그 공부를 고스란히 우리 아이 가르치는데 쓰고 싶었거든요^^저도 영어 전공이 아닌데다가 경험이라곤 품앗이몇년한게 다였네요...품앗이 하면서 영어공부에 대한 갈증이 더해졌고 그 중간중간 영어학원 강사제의도 받았지만 정말 제 양심상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유학결심했어요...사실 저도 테솔시작하기전까진 좀 만만하게 봤더랬습니다...하지만 수업첫날부터 제 생각이 무지했다고 통감했어요ㅠㅠ

 

일단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의 실력도 대단했었고 그 체계적인 수업에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의 이론과 수차례의 티칭을 소화하고 통과한다는게 너무 힘이 들었거든요...저 나이들어서 많이도 울었습니다...정말 이 악물고 공부했고 그래서 무난히 수료두 했구요...주말은 공부에 다 반납하고 새벽 3시이전에 자본적이 없었어요...물론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있었고 지금까지 두서없이 아이를 가르쳤던 무지에서 조금씩 눈을 뜨는 기쁨이 있어 참을수 있었지요...

 

테솔...그리 허접하고 만만한것은 아니라 봅니다...

윗글을 쓰신분이 어떤 테솔을 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제 학교테솔과정밖에 안들었지만요) 열심히 공부하고 수료증 따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저랑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이글을 읽는다면 아마 지금 제 심정과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나가다가 몇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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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맘
  • |
  • 2009-01-07 15:54
답댓글

넘 오랜만이셔요!!!!

그간 소식도 없으시고.. 이리 좋은글로 확 놀래켜 주시는 군요!!

넘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쏟아내 놓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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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1-07 15:51
답댓글

가은맘님께 항상 감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공감 100배의 글입니다..

쑥쑥에는 어찌 이리 똑부러지는 엄마들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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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09-01-07 14:12
답댓글

흐미~~~ 요기도 멋진글이 있네요~~

 

테솔... 그런거였군요.. 이 무지한 아지매는 그런것도 몰랐구만요~~

자기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위하는 마음에 가은맘님처럼 그리 열심히 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거..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런 모습들 보면서 저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ㅡ^

 

햇살사랑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두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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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파
  • |
  • 2009-01-07 14:04
답댓글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여기 영어영문과 출신에 유학까지 소위 미국으로 다녀온 사람여기 있습니다.ㅋㅋ

공감 200%

추천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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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린마미
  • |
  • 2009-01-07 13:59
답댓글

햇살사랑님 글~~~정말 공감이 되는군요.

 

테솔과정을 마치면 일선 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며...새정부 출범때인가?? 말이 나왔었죠...영어몰입 교육에 맞춰서 영어능력자를 채용하겠다고..

 

근데 그렇더이다~~테솔....가격은 엄청난데....그 수료증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은 턱없이 짧구요(단 몇개월안에 마치는 영어가 얼마나 심도있을까요..)...

그 테솔을 마쳤다고 영어가 일취월장 하는 것이 아니더란거죠..

 

제 아는 동생이...대학을 나오고..대학원도 영어과랑 상관없는 과를 나왔어요.

그리곤 테솔과정을 듣고는 바로 영어유치원 들어갔습니다.

 

그 동생이 영어유치원에서 하는것은 보통 영어게임 위주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율동하면서 노래하기...

 

이런 것들은 쑥쑥에 계신 많은 맘들이 집에서 아이랑 놀아주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는거죠.

단지...영어를 조금 전공했다거나..아니면 영어관련 공부를 조금 했다는 것 차이??

 

그리고 사실....많은 학원들 같은 경우...무조건 전공자 뽑지 않아요

영어 수학 국어..모두 전공자가 가르치는거 아니거든요. 특히 초등학생 가르치는 학원들...

국영수와 전혀 관련없는 과 나와서 아이들 가르치는 경우 허다해요....(고백하지만 저도 그렇게 학원 강사일 했었거든요....법학과였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대학만 나오면 학원 강사 쉽게 되더군요. 제 친구들...전공은 전혀 다른데도 불구하고 학원에서 일하는 친구들 많아요.

 

이런 것들 보면..영어유치원 선생님들..다들 영어전공자이거나...회화능력이 뛰어나거나 유학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 듯 싶네요....많은 분들이 물론 관련되는 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그들끼리만 아는 사실이리라 봅니다..

 

전...정말이지 영어 전공자나 어떤 자격증 보다는...능력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봐요.

이번 가은맘님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단지 전공이 아니라 할지라도..지금까지 누구보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셨고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능력을 키우셨기에 그 부분은 인정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송이할머니의 경우도 그렇쟎아요.

전공도 아니고 대학을 나오신 것도 아닌데도....송이 할머니는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선생님으로 일하고 계세요..

물론 학교에서 할머니의 능력을 높이 사서 섭외를 하신거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일을 보면서..참 안타깝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같은 엄마표를 하는 쑥쑥의 맘들로서..... 영어전공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딜 내세워도 자신있게 영어로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키운 맘이 사회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서 격려해주는 분위기였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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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9-01-07 13:53
답댓글

아..다른것보다.. 전 쑥쑥에서 그런걸 많이 느낍니다.

집에서 애들만 가르치기엔 넘넘넘 아까우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요..

그런 재능도, 열정도 정말 너무너무 아까우세요..

이건 국가적 손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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