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팔랑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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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2:00

비록 알리오는 아니지만....초간단절박조리시 참고하심 어떨까 싶어서..

전 크림파스타 먹구 싶을 때 휘핑크림이 없으면 그냥 우유에 서울@@ 체대 슬라이스치즈 넣고 끓여먹습니다.

방금 깐 마늘 여러쪽을 금방 다져서 넣으면 꽤 맛나요.

그리고..순두부찌개에 육수가 없을 때 냉장고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어리굴젓을 한숟갈로 대신..

어리굴젓 파스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명란젓 파스타도 있던데...

이렇게 잔머리요리법을 추구하는 주부도 있답니다^^

ev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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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1:54

몇일전 만들어 먹었던 알리오 친구 봉골레 ㅋㅋ
저는 오일소스를 일단 삽니다. 제가 요리를 아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오일 소스의 힘을 빌리고요.
마늘과 양파를 다져서 넣으면 맛이 더 좋습니다.
조개는 해감을 한 후에 오일소스에 넣구 볶듯이 익혀주시고 면을 살짝 심이 보일정도로 익혀서
면을 조개와 오일소스 있는곳에 투하
요리 완성 ^^
참 쉽죠~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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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8:22

올리브오일에 코스트*에서 파는 레드페퍼랑 (울동네 이마*랑 홈플**는맨날 품절)마늘편썰은것. 베이컨있음 같이 보까보까. 소금으로 조금 짭쪼름하게 간마추고.

면삶은거 국물 1국자반정도 버리지마시고 위의 후라이팬에 면이랑 같이 넣고 보까보까.

파마산치즈랑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서 버물버물.
저희집은 어린잎샐러드를 같이 넣어서 버물버물.

특별한 육수없이도 맛나던데요.~^^파는것과 별 차이 모르겠어요.
울남편님이랑 딸랑구는 돈주고 사먹는거랑 같다고 외식할때는 스파게티는 제외임돠ㅠ

코네코님 입이 넘 고급져서 그런게 정답인듯요~♡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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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25

아항.....파마산치즈랑 파슬리가루 있는데도 안뿌렸었어요....음...맛날 것 같아요. 베이컨...있게도 없게도 해볼께요...우왕...감솨감솨해요....입이 고급진게 아니에요...울동네 아줌이랑 같이 이게 뭥미? 했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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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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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6:51

저도 넘 좋아하는 파스타이지만..전 걍 사먹을래요..

저 혼자 먹자고 1인분 만들기도 어렵고..ㅋㅋ

걍 떡뽁이나 맨날 해먹고 있네요 ㅋㅋㅋ

하도 해 먹었더니 이제 아들 둘도 잘 먹어요..

엄마의 식성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말이 맞는듯해요 ^^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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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26

투엠님은 간단하게 하시는 듯 하지만...은근....한번씩 요리 던질 때 마다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런걸 보면 진정 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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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6:19

우리딸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네요.

그래서 집에서 자주 해주지만...ㅋㅋ

코네코님 글을 읽으니 우리딸이 존경스러워집니다. 제가 만든것이 맛있다고 흡입하는 ㅋㅋ

치킨스톡으로 하면 다들 맛있다고들 하던데요. ㅋㅋㅋ

코네코님은 입맛이 고급지십니당

저는 이렇게 만듭니다.

저민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볶습니다 (후라이팬을 한쪽으로 기울여 하면 적은 기름으오도 마늘을 튀기듯 볶을 수 있어요)

마늘이 볶아지면 새우를 같이 넣고 볶고 건고추도 같이 볶습니다.

면이 익으면 볶아진 재료 팬에 면을 넣고 면삶은 물도 살짝 넣어주면서 볶아요.

그리고 간은 소금만 ㅋㅋ

이렇게 해주는데 잘 먹는 딸이 ㅋㅋㅋ 요상하네요 ㅋㅋ

오니네님 올려준 쌤킴 영상보고 저도 업그레이드 좀 시켜봐야겠네요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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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27

치킨스톡...브랜드의 문제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정말 짠맛 밖에 안났거든요....ㅋㅋㅋ
마늘에 대한 정성도 부족했구요...ㅋㅋ
새우를 넣는 것도 새롭네요.
건고추도 볶아야하는 군요....
이런....정말...사먹어야하나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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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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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6:05

알리오올리오는 요즘 대세 샘킴 세프가 젤루 잘 만드는 것 중에 하나래요...

이 방송 한번 보실래요?

http://www.lifestyler.co.kr/Content/View/32874?reffer=category

생각보다 심하게 짠 면수를 이용하여 만드는 게 포인트 인듯...

좀더 쉽게 설명된건 올리브TV의 다르 방송인 오늘뭐먹지에 샘킴 세프가 나와서 성시경과 신동엽에게 설명하면서 만들어준 영상이던데 링크 걸기가 쉽지 않네요...

좀 간단 레시피 버전 영상은

http://www.lifestyler.co.kr/Content/View/34697?reffer=category입니다.

근데... 저도 몇번 시도해 봤으나ㅠㅠ

늘 실패...

다른 식구들은 별로 맛없다하고 저혼자만 폭풍흡입한 기억만 있네요....

암튼 더운데 코네코님 맛난 음식 드시고 건강히 지내세요!!!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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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34

음...요리사는 역시 뭔가 달라요.
소금을 뿌릴 때도 쳡쳡!!
우왕...
링크까지 걸어주시고, 감솨합니다.
링크는 어케 거는 걸까요?
샘킴보다 오니네님이 더 멋져보입니다. ^^

희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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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3:13

저도 알리오올리오 엄청 좋아해요.

마늘을 올리브오일에 충분히 볶아서 향을 내야하는것으로 알아요...

후춧가루를 마지막에 넣은 것이 전 가장 좋더라구요..^^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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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35

후춧가루를 마지막에 넣는다....그리고 그것을 구별할 줄 안다...
희서맘님이야말로...진정한 미식가인 듯 합니다.
저는...몰랐어요...
^^

유니은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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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3:09

저 알리오올리오 완전 좋아해요~

가끔 먹고싶어서 파스타 잘 하는 집에 가서 사먹곤 하는데....

맛도 다 다르더라구요 ㅎㅎ

제 생각엔 마늘볶기와 페페론치니가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저도 이 고추를 사 말어 고민하다....

페페론치니를 소량 구입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인터넷은 양이 너무 많더라구여)

지금, 아직까지도 꼬옥 집에서 해먹어보려고 벼루고 있답니다. ㅎㅎㅎ

급 알리오올리오 땡기네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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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4:18

red chili flakes 고추가루 엉성하게 빻은 거를 이태리어로 페퍼론치노라고 하는데 멋지게 들리죠? 그 중 pickled 했다 말린 거를 주로 알레올리오에 쓴대요. 매운데 달콤한게 그 때문인가봐요. 유니은이맘 덕에 오늘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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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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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36

긍가봐요...마늘볶고 페퍼론치...를 좀더 사랑해 줘야겠어요.
제대로 안해놓고, 넣었다고 말한...그것이...
엄마표 교재 샀는데...지지고 볶고 안해놓고 안된다고 하는거랑...ㅋㅋ같은 원리네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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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2:22

오일베이스 파스타로 조리는 간단하지만 그 만큼 양념이 별로 안 들어가서 맛을 내기는 어려운 건디요.

파스타 자주 하는 나도 잘 안 해요. 재료가 간단하다는 얘기는 그 재료가 각기 무척 질이 높아야 된다는 뜻.

일단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껍질을 내가 직접 멋긴 신선한 마늘,

냉장칸에서 구입하는 파메산치즈 가루, 그리고 수입식품 양념코너 병 같은데 들어있는 고추.

파슬리 가루 이런 거로 맛을 내야 돼요. 그냥 사먹어유~~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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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7:38

박솨님....
음....그 말씀에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일본 요리만화 보는 것 같습니다.
크허...
맛의 달인이 떠오릅니다.
다된 요리에 올리브 오일을 넣는 요리사에 물어봤었죠.
왜 그러시냐고....
정말 비싼 엑스트라 벌진을 범벅해줘야 알리올리오는 맛나다고...
촵촵! 아....사먹고 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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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올리오 파스타...진짜 멋진 맛 내는 분...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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