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10개월인데 하도 미피를 좋아해서 중고를 들였습니다.
중고도 책 권수에 비해서는 비싸더군요.
그래도 영어니까~ 하면서 샀는데 두꺼운 재질이라 시기적으로는 맞지만
문장이 너무 단순하구요, 캐릭터들도 맨날 똑같은 모습으로 배경도 없이 서 있으니 예술적이라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느낌을 보여주는 거하고는 영~ 거리가 멀어서
애는 어떨지 몰라도 엄마로서는 참 값어치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슬슬~ 후회감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요즘 예림당에서 나오는 DK 우리 아기 첫 플랩북 몇 권 사줬더니
플랩 들추면서 단어 말하라고 소리지르느라 손톱에서 피 나는 것도 모를 정도로 푹 빠져 있습니다.
책꽂이에 꽂혀 있을 틈이 거의 없구요, 벌써 본티가 팍팍 납니다.
원서로도 있을텐데 제목을 모르겠네요.
그리고 미피 영어보다는 보드북 원서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 생각하시고 좋은 책 구입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