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오로라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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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3:26

얼마전 여름 휴가로 정선다녀왔어요.^^

거기 사시는구나......

도토리 줍느라 정신없는데 곧 밤이 떨어진다니.....

음, 정말 환타스띡한 동네구만요.^^

의대라.....장래희망이 확실하면 좋지요.

부모맘에 안 드신다니 참 안타깝지만

애들이 부모맘대로 된다면야 세상사 참 편하지요.^^;

섬아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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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9:45

저도 시골사는데
애들이 다 학원 다니느라
저희아이는 오늘도 혼자서 밖에나가 줄넘기를 하네요
시골도 도시도 아닌 애매한 읍내살이
정말 안좋은거같아요

dk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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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4:52

생활이나 건강은 시골이 좋은 듯한데..교육은....

글세요....인강이나 사이버강의 활용도 고려하시면 어떨까요?

아무튼이래저래 고민이네요....

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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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08

요즘처럼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 시기에 목표가 있으면 길이 있을거예요~
지금 산으로 들로 다니며 키운 체력으로 뒷심발휘해서 공부하면되죠 영어도 하셨는데 수학이라고 별건가요...
제가 사용안해본건데 '바로풀기'라고 수학문제 풀다 모르는거 올리면 풀이 가르쳐주는 스마트폰어플이 있어요 모르는 문제만 도움을 받을수있는 면에서 좋을거 같아 눈여겨봐뒀네요~
오늘도 아드님과 데이트 잘하세요~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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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12

너무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중학교 가면서 잘쓰겠어요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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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3

요즘은 꿈이 있는 아이가 복덩어리라네요..

힘든 일상에 꿈꾸기조차 버거워하는 아이들이 많데요..ㅠㅠ

영어 진행하신 근성보면..

무엇이든 해낼 준비는 되어 있는 듯 해요^^

무엇을 하든..어떻게 하든..어떤 결정을 하든..

응원해드릴께요~!!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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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23

고맙습니다.
놀기만하던애가 공부를 챙겨가며 하는거 보면 잘될거 같아요

tw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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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12

제가 뭐..아는건 없지만..촌에 사나..서울에 사나..
걱정은 비슷하더라고요..
있으면 있는데로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위를 올려더보면 잘살고 공부까지 잘하는 애들은
내 앞에 끝도 없이 줄을 서 있고..^^
수학에 관한 고민은..하니비님 옛날글들을 읽어보시면 어떨까 해요..이미 읽으셨을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읽을때마다 제가 느끼는 부분도 달라지더라구요..이 가을 아들과 도토리 데이트 잘하세요~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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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21

하긴요
하니비님 글 찾아볼게요
고맙습니다 게을러서 순발력있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본인이 쪼르고 쪼르면 그쪽으로 흘러가겠지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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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04

제 남편이 전원생활을 꿈 꾸면서 삼시세끼를 무척 열심히 보는데 거기 나오는 그 정선이어라?

금덩어리댁 네 그 집 아, 그 큰 아, 가가 무쟈게 똑똑한 아지예?

목격담:

00씨가 아이 둘 데리고 야심차게 GN 진입, 자녀들 학원만 보내면 될 줄 알았는데

사춘기 자식들이 친구들과의 부의 수준 차로 오는 불만을 이해 못해서

경제적 희생은 희생대로 하고 사춘기 갈등도 심하게 겪었습니데이.

심리적 안정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증거지요.

내가 덜 힘든 방법으로 자식 support하기를 권하고 싶어요.

현실적인 얘기는 늘 섭섭하게 들리는 법이랍니다.

우리끼리니까 이런 얘기도 나눠요. 우리는 자식 같이 키우니까.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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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07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공부도 그렇고 왠간히 하고 지금처럼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 너 의대가면 니동생은 고졸이다. 딴걸 생각해봐" 해도 끄덕없고 ...
이제 좀 도와줘야하나 싶지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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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5:12

뭔 소리슈. 의대도 장학금 있고 학생융자도 많아요. 애한터 그러지 마슈. 농담하신 거겠지만 ㅋㅋ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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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8:33

뜨끔하지만 그리 농담은 아니었구....요
건강하게 편하게 살았으면 해서요 아들이 의사선생님 멋지긴 해도 피곤해보여서 반가운 직업은 아니에요 그래도 본인이 진짜 원하면 그렇게 만들어 가겠죠.제가 끌고가는거도 어려울거에요 아마? 점점 힘을 빼고 뭐든 자기 맘대로 하게 둬야하는데... 사춘기때 원수질까 겁나요

참 삼시세끼 그 정선 맞아요
그 동네 사람들이 삼시세끼 찍는집 밭에 풀이 산이고 집안 단도리가 억망이라고 흉을 보지요
촬영때문에 냅둬서 그렇겠죠
이주전인가 맥주마시던 레스토랑이 둘째 어린이집네 원장님 거랍니다

전원생활 저희 부모님도 퇴직하며 텃밭있는데로 이사가셨다가 도루 읍내로 나오셨어요
외롭고 불편해서
그리고 그놈의 풀은 뽑아도 뽑아도 .... 일이 너무많아요
전원생활을 돈으로 환산하면 참 뭐하지만 사먹는게 진정 싸고 편한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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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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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7:19

ㅋㅋ내금덩어리님 ~~
한번씩 글 올리실때 마다
말투가 ㅎㅎ 너무 귀여우세요
수학에 대한 답은 다른 선배맘님들이
해주실거라 믿고 ㅋㅋ저는 모닝쑥쑥 인사만
드리고 ㅋㅋㅋ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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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56

안녕하세요 언제 사진을 올려야지 얼굴은 더귀여워요 .이쪽 시골에선 독보적인

아멜리아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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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5:33

저도 애아빠 시골로 간다면

애들하고 따라갈 생각이 있네요

도토리. 너무나 부러운 일상 입니다 ~~

쑥이 있는데 뭔걱정 입니까?

저희 친척중 시골에서도 수능 만점 맞은 사람이 있어서 저도 시골 예찬론자가 됬습니다

내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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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54

희망이 솟습니다

네비게이션

도토리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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