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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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00

어떤 여사에게....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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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48

위로시

부끄러워 마시오 잡아뗀들 모르겠소.
혹여나 마주쳐도 눈짓 한 번 안할테니
옛 마음 그대로 추억으로 간직하오
아니라 하여 아닌 게 되면 얼마나 좋겠소만
자, 그러면 내내 거품무시오

push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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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14:13

ㅋㅋㅋ 어쩜 좋아요~~ 다들 센스가 넘치셔요..ㅎㅎㅎ

제이제이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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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0:20

두분에게 박수를 ....짝짝짝짝
작가 못지 않으십니다들....

쑥쑥 욜씨미 하면 이런 능력도 느는건가요???^^

dk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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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4:53

ㅋㅋㅋㅋ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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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12

왜 ㅋㅋ 거리심?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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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54

이런 댓글은 마이너스 주세요..
순전히 '1점 땃스!'용 댓글이에요~~ㅋㅋ

push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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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4:38

제 폰은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ㅠㅠ

그냥 써보는 것으로 만족~~~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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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11

써보기 써 본거쥬?

엄마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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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41

저 사실 이글 보고 빵터졌어요. 시 감상 게시글 후유증 혹은 좋은 영향으로 박사님이 쓰신...? ㅎㅎㅎㅎ

사실 제가 요즘 너무 소녀감성~ 이여요.

커피나 타지 가을을 왜이래 타는지..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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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11

후유증.... 엄마들 따라 쓰게 하려고 짧은 시 골랐어요. 원래 소녀이신가보지. 소녀감성이 풍부하시면.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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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02

저는 답시를 써보았습니다.

어딘가에서 저를 기억하고 있을

그, 혹은 그들에게...

ㅋㅋㅋ

천사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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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23

빨간머리앤님 센스가 정말 대박이셔요.^^
느끼고 울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혼자서 빵 터졌어요.
덕분에 홍박쌤 놀이는 이제 감정이입이 안 될 것 같아요.ㅋㅋ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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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24

ㅍㅎㅎ
기지 넘치는 답시에 빵 터지고 갑니다 ~^^

sun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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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28

^^ 샌스있는 답시네요!!
정말 크게 웃고 갑니다~ ㅎ ㅎ

push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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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4:37

ㅋㅋ 엄지척~~~
센스가 만점입니당..ㅎㅎ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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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10

쩌그 위에 댓글 달았시U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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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3:12

대박~~~♡

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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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00:37

대애박2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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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23

시한편 쓰고 사진 올리고 싶지만 그럴여유가 없어 슬프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의 글 읽으며 여러번 시 읽게됐어요.

좀 분위기 있어진 느낌!!!

그리고 전 왜 누군가 이 시를 읽으며 나를 생각할거 같은 그런 공주같은 착각이 드는걸까요 ㅋㅋㅋ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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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10

왜 그리 바쁠꼬? 잠시 쉬고 속으로 읽기라도 해보세요.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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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36

놀이 방법 고대로 해보기~~~

1점 땄스요~~~

여러번 읽고서 쓰 고 나니 울집에 어디 뒀던 시집을 다시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자신이 없는 곳에서를 말하는 여운이 깊고길게 느껴지네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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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49

그렇지요? 시 한편 필사해보니 접어뒀던 감성이 좀 올라오네요. 일상 속에서 가끔 이런 일도 해보는 재미 누립시다요. 1점 따셨수. 걍 이모티콘만 붙여도 1점, 이렇게 시 한편 필사해도 1점이면 좀 불공평하네.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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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34

시간이 없어 주옥같을 댓글을 못읽고 나갑니다.

박사님...

오늘의 추천은....

제가 하겠습니다.

딸랑딸랑...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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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48

추천 찍는다고 점수 오르는 줄 아슈? 댓글 때문에 달리는 거지. 주말에 바쁜 건 연예질인디? 남편님과 어디 가시남?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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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7

시..... 저랑은 안어울리는 분야 ㅋㅋㅋ
박사님 덕분에 소녀감성 지대로 느껴봐용 ♥♥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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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9

여리여리한 령돌맘님 외모와는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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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1

자기는 경험이 없겠지. 남편이 첫사랑이고 지금도 끔찍히 사랑 받으니 이런 시가 와닿겠어요?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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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6

령돌맘님도 첫사랑과 결혼하셨어요?
ㅎㅎ
살짜쿵 찌찌뽕!!! 해봅니다.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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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06

ㅋㅋ 그런데 남편이 안믿어 준다는.... ㅜㅜ
저에겐 뭐든 첫경험이 었던 ........ㅜㅜ
지금와 생각해보면 억울해요~~~ 무지~~~~~
다양한 남정네를 만나봐야했는데...ㅋㅋㅋㅋ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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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39

어머~~~~~
령돌맘님 첫사랑과 결혼하셨구나...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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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20

어머 글씨체가 어쩜 이리 예쁠까요....
시와 잘 어울려요...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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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29

꺅!!!
저도요~~
저 혼자만 첫사랑~~
아.. 불공평해욧!!!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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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3:03

오~~ 시랑 어울리는 글씨체닷!!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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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4

다들 마음속에 사랑했던 추억을 갖고 계시겠지요?
첫사랑이랑 결혼한 저는 ㅠㅠ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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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5

노트가 시와 참~잘 어울려요*^^*
예쁘네요^^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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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8

예.... 짝사랑 지독하게 했답니다. 그리고 저를 좋다고 한 유일한 첫 남자와 결혼했시요. 지금 보니 새빨간 ㄱㅈㅁ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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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07

글씨가.. 어쩜... 프린트한 글씨같아요!!
글씨 잘 쓰는 사람이 무지 부러운 일인입니다!!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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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2:21

영이연이님도 글씨가 폰트같아요 부럽부럽...첫사랑과 결혼하신 순정파가 많으시네요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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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1

이 가을..제대로 감상해본 시인것같네요..

저는 자꾸..

'나 혼자는 꾸준히 사랑하리다'로 써져서 다시 고치기를 여러번..ㅎㅎ

엄마가 되고 나니..옛사랑보다는 아이들이 더 많이 맴도네요..

스리슬쩍 사춘기 시작하려는 아이..

저 혼자 짝사랑하는 기분이예요..ㅋㅋ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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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0

그게 참 절묘해.' 꾸준히 사랑하리다'가 아니라 '꾸준히 생각하리다'여요. 나의 경험 상 '꾸준히 생각하리다'가 맞더라고요.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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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7

저도요.. 아들이랑 짝사랑하는 기분이예요.
가면 갈 수록 더하겠지요?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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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08

저두 그러네요 ㅜㅜ
아이들은 엄마맘 몰라주고... 엄마가 하자는건 뭐든 귀찮아하고....
아이들 짝사랑... 평생 가겠지요??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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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19

내내 어여쁘소서..
내가 갖지 못해도..
내내..어여쁘소서..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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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8

누구를 생각하셨을까?ㅎㅎ
저도 포스트잇에 적었다가..
생각이 사랑으로 자꾸 써져서 수첩에 적었네요..ㅋㅋ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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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9

그러게 좀 절절하게 들리네?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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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8

내가 갖지못해도... 어여쁘소서...
갖지못해도... 를 더하니
더 슬픈 시가 되네요. ㅠㅠ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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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09

ㅋㅋㅋ 짝사랑 생각하시며 쓴것 같아용...ㅋㅋㅋㅋ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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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10

ㅋㅋ 있어요
내가 가질수없는 저 하늘에 스타 하나~^^
손 닿을 거리에서 보구오니 더 보구싶은데~
아침부터 쌤땜에 감정 폭퐐~~~에잉~~~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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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14

지독한 짝사랑일세....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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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7

박사님은 정말 아이디어 뱅크이신것 같아요^^
다른 직업을 택하셨어도..크게 성공하셨을듯 해요~!!
박사님 덕분에 시 감상 했네요..ㅎㅎ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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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9

가끔 나도 나한테 놀래요.

보통 이런 말 들으면 "뭘요...." 해야 되는데....

라온제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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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5

쑥맘들이 놀라는데..박사님은 오죽하시겠어요..ㅋㅋ
그래도 귀여우신데 어쩌요?^^

영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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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59

박사님 너무 친절하세요.
점수 올려주시려고...
열심히 동참합니다!!!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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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10

ㅋㅋㅋ 지독한 짝사랑.... 그런데.. 참 용기 없어 보이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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