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귀한 닉네이들이 다시 게시판에 등장하니
괜시리 맘이 들뜹니다...
지나온 경험들 마니마니 나눠주세요...
이땅의 지나친 교육열로 아이도 엄마도 엉뚱한 방향키를 잡고 있기 쉬운 요즘,
이미 그 어두운 터널을 뚫고 가신 선배맘님들의 격려와 안내가 절실히 필요하네요..
lazy님.. 부르는것 만으로도 왠지 울컥 합니다..ㅠ
아~~~~주 아주 오랜만이시고..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2007년 6월 쯤..아이 초등 3학년... 그때는 제 아이디도 닉네임도 지금 것이 아니었네요..
닉네임도 정하지 못하고.. 어쩌다 가입한 남편 계정으로 남편 실명으로 쑥에 있었지요..ㅠ
자꾸만 학교 교육에 테클 걸게 되면서..(아마도 마음이 다른 곳에 있어서 였나봅니다..)
조심스럽게 아이 홈스쿨을 맘먹고 있음을 게시판의 글에 드러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고등학생 나이였던 파블로를 홈스쿨 중이셨던 lazy님께서..
꼭꼭 씹어.. 오래 생각을 해 보아야 할 화두들을 던져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렸었는데..
실제로 아이가 커서..중등교육을 홈스쿨로 진행하게 되었고..
어떤 상황에서 문득문득 그때 주신 말씀들 떠올리게 되는 경우 있어...다시 읽어보고는 했었지요..
lazy님 게시글.. 거의 모두 프린트 해서 가지고 있었답니다..^^
아직 제주도에서 지내고 계시겠지요~~
아이 홈스쿨하는 중간에... 한번 찾아뵙고 싶은 마음 있었는데..(제주도에 유일하게 아는(?)사람이라서..^^)
언제부터인지 쑥에서 뵐수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리 다시 뵐 수 있어 너무 반가워.. 울컥 했습니다.(나이 탓인가 자꾸 눈물이 많아져서..^^)
'소소한 이야기'로 남겨주실 글들.. 너무 기대되고..잘 챙겨보겠습니다~~
다시 만나 너무 좋습니다~~ 남은 휴일 편안하세요~~^^
정말 전설이라고 해야할 분이 이렇게 다시 저와 마주할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감사하고 마구 설레이고 감동이구 그렇습니다.
제 노트에 레이지님 글 붙여놓고 항상 찾아가야할 길에 나침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엄마표 뒤 따라가는 후배맘들에게 쓴소리 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이야기 들려주셔요.
핸드폰에서 게시글에 레이지님 닉네임이 보여서 깜짝 놀라서 다시 확인하고
저녁에 컴 켜서 이렇게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반갑고 가슴 설레이고 격하게 맞아드립니다!!!
레이지님~~
지난 글들에 많은 도움 받았던 사람이라..너무 반갑고 돌아오셔서 기뻐요~~~
제목보고선.. 넘 어려워서..
그냥 게시판 제목만 봐오다가가 클릭하는 순간.
와우~ awesome!!
정말 만나서 반갑습니다.
토요일 아침. 아이들은 자고 혼자 커피마시며 읽어내려가는 레이지님 글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앞으로 종종 뵐께요!
레이지님...
별 재주도 없고.. 그거 할 수 있는 게 한자리에 오래 지키고 있는 것, 그것 밖엔 할 줄 아는 게 없는 저인데..
그래도 이리 있다보면... 예전에 반가웠던 분들 이렇게 다시 만나는 기쁨도 있네요.
쑥쑥이 지금까지 건재한 것도 참 감사한 일이구요.
또 레이지님의 의리라면 의리, 우정이라면 우정...
칼럼 시작하신 것도 감사하고 또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떠나고 난 빈자리를 후배들을 위한 칼럼으로 채워주시길 바래요.
제가 레이지님 처음 뵈었을 때가 자녀분들 대략 저희 아이 나이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앞으로 3-4년 치열하게 아이도 저도 힘든 시간들을텐데.. 확~ 건너 띄고 싶어요..^^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건지... 참.. 어려운 요즘입니다.
어제는 새로 구입한 폰으로 음악사이트에 가입하고.. 90년대 유행했던 곡들을 불러주는
김연우의 곡을 들으면서... 혼자 센치해졌어요. 급기야.. 오늘 불금에는 자정이 다 되어서서
아들 아이 앞세우고 편의점 가서 기여코 캔맥주를 사와서 마셨답니다.^^
그냥.. 가족을 가지고 오손도손 잘 사는 가장으로 살아가길...
뭐 행복이 별거냐..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 욕심 없이 살고 싶어요..
괜히 맥주 마시고 댓글 써서요..^^
레이지님 반갑구요..
풀어주실 이야기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성장한 자녀분들 이야기.. 자랑이 아닌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로 들을 준비 되었어요..
요즘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입니다.
큰아이 5학년 그 동안 잘해왔다고 믿었는데,, 모든 것이 다 엉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시간 낭비, 돈 낭비, 애만 고생 시키는 엄마"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다른건 참겠는데,, 애 고생을 시켰다는 말을 들으니까, 죄인이 된듯한 느낌...
씨디 틀어주고, 좋은책 골라주고, 같이 옆에 있어주는 것은 되는데,, 영어를 못하는지라
더 이상 해줄게 없어서 여기저기 학원을 기웃거리다가 핀잔받고 주눅들었어요.
그러다 결국 결론은.. 우리힘으로 해내자! 였습니다.
문법에 대한 두려움으로 학원에서 하는 말에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나왔는데,
문법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둘이 같이 인강 듣고 문제 풀면서 해보니까,, 의외로 쉽게 되네요.
용어를 몰라서 그렇지 해석이 되고 옳은 문장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쭉쭉 잘 나가고 있고,
문법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지라 아이도 비교적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번에 다 이해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6개월동안 꾸준히 반복할테니 걱정말고 두려워 말고
나가자고 다독이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던것에 문법 매일 1시간을 추가하는데, 아이가 이견을 안다네요.
많이 힘들었고, 자괴감에 이어 분노도 생겼지만, 결국 우리의 힘으로 해내야 하고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엄마표로 시작했고,,, 결국 그 마무리도 제가 아이와 함께 해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초등 6학년까지,, 앞으로 남은 1년 반..
초등6년을 엄마표로 할 계획은 아니었지만,, 이제 끝까지 해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신념을 고수하여...
꼭 아이표 영어로 완성시키겠습니다.
투지가 불타오르네요.. 게시판에 이렇게 글까지 썼는데....
ㄷㄷㄷ 저 떨고 있어요...ㅎㅎ
앞으로 좋은글 많이 남겨 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레이지님의 글이 비가 오는 이밤에 굉장히 깊게 파고드네요.
처음 뵙지만 글의 분위기가 너무 제 맘에 와닿네요.
제가 언니들이 좀 많아서 레이지님도 저의 큰언니뻘 되실 것 같고..중년에 접어든 언니들을 보면서 레이지님 상상하면 될 듯도 싶어요 ^^
만나서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