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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엄마의 첫번째 슬럼프 극복에 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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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혜원맘
  • |
  • 2009-01-29 18:07
답댓글

다들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니 올리기도 참...^^;;

저희딸(혜원)은 이제 만 32개월 되어갑니다.

혜원이는 계란후라이를 좋아해서요 계란후라이를 해서 그 위에 케찹으로 알파벳 써주었답니다..

또 요즘은 아침 먹이기가 힘들어서요 간단히 김밥싸서 게임을 합니다..

집에 펠트천으로 크게 융판을 만들어서 벽에 붙여놓은게 있거든요

그곳에 알파벳 붙여놓고 먼저 찾는 사람 김밥 먹기하죠

종종 과자도 놓고 하고 아몬드도 놓고 하고 주말엔 아빠랑로 하죠..

게임에 아주 열광합니다.. 특히 아빠랑 할때 좋아해요..

아빠는 알파벳 찾으러 가는 그 짧은 거리를 애를 등에 태우고 흔들고 하며 놀아주거든요..

엄마 아빠가 약간 오버해서 놀아주면 역시나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예를 들어 K를 찾을때는 K로 시작되는 단어를 몇개 같이 불러줍니다..

지금은 대문자는 거의 다 알아가는것 같고요 소문자도 몇개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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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림맘
  • |
  • 2009-01-26 15:59
답댓글

32개월에 문자에 약하다는 평가를 내리기엔 아직 이른것같은데요.

보통 한글 습득이 만 4-5세 전후로 이루어지는데 32개월이면 만 세돌도 안되었으니..^^

 

영어책 하루에 10권 읽어주고 간단한 대화 영어로 해주고

액티비티 해주고 계시면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

 

사실 엄마표는 성과가 나와야 피드백이 되어 재미가 있지만

아직 성과를 보이기엔 좀 이른 나이니,

이것이 차곡차곡 아이속에 쌓여서 언젠가는 넘치기 시작할 것이라는 꾸준한 믿음을 가지고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시는게 중요할 꺼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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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09-01-26 21:08
아이에 대한 꾸준한 믿음.. 가장 기본인데 또 가장 잊기쉬운 말이기도 하구요. 다시한번 일깨워 주심에 감사해요..^^
(그리고 정말 유치하지만.. 친구아들이 두돌때 한글을 떼니 괜히 더 조바심이 나요.. 문자에 약하다고 해버리면 엄마에게 면죄부가 생기는거 같은 느낌도.. 사실 조금 있기도 하네요. 왜 이러나 몰라요.. 반성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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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01-26 15:27
답댓글

우리 큰 애 32개월땐 뭐했나... 그냥 하루종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고 책은 한글책만 하루에 열 권 정도 읽어주었어요. 뭘 가르치나가 아니라 뭐하고 노나..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지요.

아무리 추워도 하루에 한번씩은 나갔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모든 것이 다 배움인 나이잖아요.

공원 고궁 이런 곳도 자주 가면서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놀이터에서도 많이 놀고

눈이나 비가 오는 날도 꼭 데리고 나갔지요.

그러다 책 읽어주기 꾸준히 되면서 다른 학습지 없이 50개월에 한글을 떼고 혼자 읽기 독립에 들어갔고

그 때서야 비로서 영어책을 접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초등 1학년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한글책도 초 2-3 학년 수준으로 잘 읽고 영어책도 리더스 2-3 단계 잘 읽습니다.

작은 딸도 현재 51개월 되었는데요. 이 아이도 46개월에 한글책 읽기독립 들어가서

알파벳도 정확히 모른채 쉬운 영어책을 외어서 읽습니다.

결론은...

알파벳을 32개월에 꼭 알아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으며(참고로 6세 아이들도 몇 가르쳐 봤는데 알파벳 헷갈려합니다.) 더구나 학습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면 슬럼프는 끝도 없이 찾아올거라는 겁니다.

많이 노세요.

같이 청소하는거. 빨래 개는거. 음식 만드는 거 . 설거지 하는거 쳐다보기.. 머리감기 혼자해보기..등등 세상에 태어나 하는 모든 것들이 아이에겐 다 놀이이며 신기함 투성이일것입니다.

액티비티나 학습지 등등 별로 아이들에게 해준 건 없지만

꾸준한 책읽기와 끊임없이 나가고 이야기 들어주고 참여시키고 하는 모든것이 아이들을 쑥쑥 성장시킨다고 생각해요.

굳이 지금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으시다면 리더스 보다는 그림책을 읽어주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반드시 한글책의 비율을 영어책의 비율보다 낮게 잡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시 엄마의 영어가 완전 자유롭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아이가 하나라서 이런 고민도 하시는 거 같은데...

얼른 둘째를 가지세요. 그럼 심심하지도 않고 대략 크고 넓게 보는게 조금은 나아지니까요..

그렇담.. 이번 명절을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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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09-01-26 21:23
맞아요~ 여러말씀 다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둘째...^^ 그게 정말 맞는거 같아용.. 둘째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아요... 요즘 둘째 불임이 많다던데 저도 그런건지 영 소식이 없네요. 저에게 기를 좀 팍팍 넣어주세요...~~ 둘째야~!! 보고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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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맘
  • |
  • 2009-01-26 11:00
답댓글

아이들마다 성향이다르고 관심분야가 다른데요.. 32개월인데..문자를 가리키시려고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들 39개월인데..한글 알파벳 하나도 몰라요.. 요즘 하도 빠른 아이들이 많아서..세돌 전후로 한글도 많이 떼고 하던데.. 너무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

그리고.. 제가 요즘 잠수네 등 영어육아교육서 많이 읽으면서 깨달은게.. 유아때문에 너무 엄마가 힘을 빼면.. 나중에 초등때 진짜 열심히 신경써주고 해야할때 이미 지쳐버릴수있다더군요..

저도 아이 어렸을때부터 부지런히 들려주고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고.. 품앗이도 몇 개월했었는데..

도저히 제 적성엔 안맞아 못하겠더군요.. 액티비티..이런거.. 전 스트레스만 쌓이고 힘들어요...

아직 아이가 어리시니.너무 진도나 아웃풋에 욕심부리지 마시고.. 그냥 재밌게 듣고 읽어주고 하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영어는 가장중요한게 '재미'래요.. 그리고 꾸준히..조금씩.. 한글책읽기의 기본...등이 수많은 책에서의 조언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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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09-01-26 21:18
요즘 생각하는게.. 너무 액티에 목숨걸어 지치는거 같기도 하구요. 요 몇일동안 그냥 한글/영어책만 읽어주니 아주 편하네요. 아이도 재밌어야 하지만 엄마도 재밌는거.. 그게 꾸준한 엄마표의 성공요인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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