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님.. 컴백 환영합니다..
그리고... 역쉬..
영어 칼럼의 첫 회를 수학으로 장식해주시는 이 센스 ^^
나쁜 뜻이 아니구요..
사교육 비용 줄이자고.. 결국 영어에 소질이 있고 잘하는 아이들이 피? 보는 입시 체계가 참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아이 경우 영어를 끝내주게 자유롭게 하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지만 말이에요.
미샤가 재수 했다고 하니.. 그간 속 끓였을 당사자나 레이지님 마음이 느껴서서 저도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지난주도 현재 재수하고 있는 아이 엄마 만났는데.. 그분은 자식 일에대해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 분인데..
그래도 참.. 시간이 아쉽다... 자꾸 과거에대해 아이에게 그때 더 이렇게 하지.. 란 말을 하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재수 시키는데 돈도 많이 드는 것 같구요.. 그래서 제가 쿨하게.. 점심 쐈답니다.ㅋㅋ
대학 들어가면 한턱 내시라고.. 근데 들어가면 또 등록금에 용돈에.. 장난 아니겟지요?
영어 사이트에 중고등가면 수학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저희 아이도 학문 적성이 분명 문과인데.. 그래도 늘 수학을 붙들고 낑낑 거립니다.
오늘 중간고사인데... 아이가 한거에 비해서 더 틀리는 것이..
쉬운거 혼자 꼬아서 이상하게 틀리는 스타일 같습니다.(국어 같은 것도요) 참 힘든 스타일..
그래도 오늘 주요과목도 아니지만.. 백점 하나 있다고 좋아라고 도서관에 갔어요.
빛나는 보석 같은 아이들..파블로, 미샤 (참 오랫만에 불러보네요.)
그 빛을 사회에서 충분히 내길 바랍니다.
엄마표 영어를 처음 알고 쑥쑥에 들어와서 제일 처음 한 일이 lazy님 칼럼글 복사하기 였어요.
얼마나 장수가 많은지...ㅎㅎ 읽고 또 읽고 참 새로운 세계구나 했지요.
아이를 그렇게 키웠으면 좋겠지만 울 큰딸은 엄마표 반, 학원이나 학습지 반 이렇게 해나가고 있어요.
다행히 둘째는 엄마표로 천천히 하고 있지요.
6살때부터 천천히 시작했는데 2학년인 아직도 읽기가 잘 안되고...ㅋ
반년도 넘게 걸려서 엄마표 파닉스를 하고 정말 거북이처럼 가고 있어요.
어제는 읽기에 조금 자신이 붙은 거 같아서 플라이 가이를 읽어보라니까 더듬더듬 읽네요.
내친김에 BArk, George를 꺼내서 읽는데 어려운 단어 몇개 빼고는 또 더듬더듬 읽는거에요.
아이도 저도 신이 났지요.
lazy님이 다시 칼럼을 시작하셔서 저도 기쁜 마음에 주절거렸어요.ㅎ
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뵐께요~~~
제 생각...중등방에서 횡설수설하며 썼는데...
저는 아이가 더 어릴때 좀 놀랐어요..사고력이니 창의력이니 초 2학년짜리가 풀기엔 너무나 어려운 문제들,,,,
이제 아이 수학하는 것 바라보면서,,저의 얄팍한 생각일수도 있지만..시험에 대한 정공법일 수도 있다고 스스로 자위해요...시험을 위한 수학하기...남동생이 대학때 공학수학공부하던게 요근래 생각나는게...그쪽 전공의 길을 갈게 아니면 말입니다...이제 5학년 아이,,,깊이 생각하기 사고력 뭐 이런거 없지만..상상하고 즐겁고 책에 푹 빠져서 나름의 길을 갈테니..수학이 걸림돌되지 않게 철저하게 시험수학하기...뭐 이것이 완벽한 솔루션이 될 순 없지만 그때는 또 어느정도의 경지에 올라있을테니 그때는 또다른 길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밑에 아이가 한 말,,,빨간 글씨...저도 너무 동감합니다...^^
이제 초3인데 요즘 영어는 시간을 들이는 만큼 좋아지는것 같고
수학은 시간만 잡아먹는 하마같아요...ㅎㅎ
소홀히 한 연산도 속도가 넘 떨어지는것 같고...
수학진도를 첨으로 앞서서 나아가고 있는데 힘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부족한 것도 괜찮다 싶어져요.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 이쪽에서 아쉬우면 저쪽에서 만족스럽고...그러면 되는 거 아닌가. 모두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러면 또 어떠하리...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작은 차이는 걍 무시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꼼꼼히 완벽을 추구하다 엉뚱한데서 뻥 터질 수도 있으니까.
오늘 하루하루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오늘,
바로 이 순간~
수학 이야기에 정말 많은 공감을 하며.....
저희 아이도 수학동화를 너무 좋아해서 저는 수학 좋아하고 또 잘할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초등수학에선 계산이 대부분이니... 아이는 흥미가 점점 줄어... 수학이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수학이 싫어지니... 책도 들여다 보기 싫고... 아직은 초등수학이니.. 뭐 그냥저냥 잘 따라가는데..
이대로 중학교로 넘어갈 생각하니.. 엄마 혼자 걱정 또 걱정이 네요...ㅋㅋㅋㅋ
아이는 천하 태평이구요...
저희집 아이도 서술형 풀때 보니.. 식만 간단하게.... 암튼 2% 부족한....
레이지님 말씀 처럼...
기초에 충실하고... 단단하게 쌓아가겠습니다...^ㅡ^
앞으로도...^ㅡ^
많은 이야기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학은 그냥 혼자 엉덩이 붙이고 앉아 꾸준히 풀면 되는거 아닌가 하며 아이만 닥달했었는데
요새 문제풀이의 테크닉(?)에 대해 조금씩 고민을 하던 중이였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학이 난제입니다...
레이지님댁도 그랬군요.. 우리집만 그런건 아니라는 위로아닌 위로를 받아보면서...^^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 성향상 영어는 길만 안내해 주면 어려움 없이 가는것 같아서 크게 마음 쓸일이 없었는데
수학은 저~위로 펼쳐진 끝없는 계단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나를 밟고 올라가면 또하나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막막함..이랄까요?^^
우리집만 그런것은 아니라는...그걸 잘 헤쳐나가야 한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요.
어렵지만, 씩씩하게 가보려구요. 남들눈엔 다 컸는데 아직 내눈엔 어리기만한 애기라서,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요.
추석 잘 보내세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