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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딸 자랑--팔불출이 되리라 (초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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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댓글쓰기 본문보기

  • 냥이좋아
  • |
  • 2015-11-05 09:39
답댓글

참 자랑할 만한 딸을 두셨네요^^

장점만 있을수없는데 단점을 보면서 한숨짓고 실망한게 참 많아서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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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emum
  • |
  • 2015-09-23 20:59
답댓글

북클럽 숙제내고 자랑 잘 읽고 갑니다^^ 읽고만 가기엔 모두가 참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저희 아이는... 첫째면서 막내.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고 아침에 일어나면 주방을 서성거리는 엄마, 백허그해주고 뽀뽀로 아침인사합니다. 창의력이라곤 없지만 귀엽고 순진하고 친구들과 너무 잘지내고 마음이 따뜻합니다.

아빠닮아 체력이 좋아 키는 보통이지만 꼬맹이치고는 손힘도 세고(유치원시절엔 명절에 팔씨름대회 우승해 쌀받아왔어요ㅎ) 운동신경까진 모르겠지만 운동도 괜찮게 하는 편이예요.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모습이 가끔 어린이답지않다 싶을 정도로 대견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아직 10살이라 나중에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그 모습도 내 새끼라 예쁘겠지요?;;

엄마 눈에 부족한 면 보일때마다 자주 구박해 참 미안하네요;;

이렇게 또 한번 반성하고 갑니다^^

모두 보물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샤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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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5 11:29
아이가 외동이군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죠? ㅎㅎㅎ
지금 나이에 귀엽고 순진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만큼 좋은 게 어디 있겠어요.
아이의 장점을 바로 볼 줄 아는 엄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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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5-09-23 13:21
답댓글

저희집도 자랑대열에 합류해볼래요~~~!
울집 보물 1호는 길쭉한 팔다리를 지니고 좀 이쁘게 생겼어요~~~(돌날아올까봐 잠시 숨었어요 ㅋㅋ)
생김새와 정반대의 털털함을 지니셔서 늘 많은 사람에게 반전을 안겨주십니다!!ㅋㄷㅋㄷ
책임감이 투철하고 친구들하고 참 잘지내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반의 모든 아이들과 편하게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플룻 연주를 참잘해요~~제가 지니지 못한 능력이라 엄청 부러워요~ 운동신경도 좋아 만능 스포츠걸이랍니다~
 
이번엔 울 아들 자랑할께요~~~^^
울아들은 미소천사예요!! 거기에 애교가 철철 넘쳐 흐른답니다 누나가 가지지 못한 애교를
아드님이 엄마 아빠에게 마구 날려준다니까요~
소심하긴 하지만 바른 생활 사나이로 학교생활 무지 잘하는 멋진 소년이지요~~~^^
두 보물들이 있어서 우리집의 웃음꽃이 넘쳐나요♡
 
앤님 덕분에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좋은 생각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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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7:36
딸과 아들이 성격이 바뀐 듯 해요. 그러나 그게 또한 매력이지요!!
정말 너무 예쁜 애들이네요. 매일 매일 감사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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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9-23 08:43
답댓글
울딸은 춤을 잘 춰요...^^
방과후 댄스반인데 예술제때 있을 공연에서 센터에 선다고 좋아해요...ㅎㅎ
몸치인 엄마는 춤 잘 추는 우리딸이 넘 부럽고 자랑스러워요...
울딸은 책을 좋아해요...^^
도서관 가면 도서관 문 닫을때까지 열심히 책을 읽어요...ㅎㅎ
책만 펴면 졸리는 엄마는 도서관 책 구경하면서 책 분류번호를 다 외웠어요...
책 읽는 딸의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요....
울딸은 배려심이 많아요...^^
예쁜 말들을 많이 해서 독한말 자주 쏟아내는 제 딸이 맞나 싶어요...ㅎㅎ

자랑할게 많이 남았는데....
출근준비 해야하네요....ㅋㅋㅋ
이렇게 자랑할게 많은 딸인거 알게 해주셔서
앤님~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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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33
오.. 센터에 선다고요? 눈에 확 띄겠는걸요!!
책 저렇게 읽는 아이들 참 부럽던데 그 집 딸이었군요!!
자랑할 시간이 모자라 어쩐대요..ㅋㅋ
뭐, 시간이야 앞으로도 널렸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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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5-09-23 06:03
답댓글

지난 번 첫째 다님도 기냥기냥 일들 부럽지가 않던데 둘째따님은

또 그만의 빛나는 자랑거리가 있으시네요.

팔불출 하실만 하시겠어요~~ㅋㅋ

둘째들 성향이 비슷한거같아서 피식 웃음이 나오면서~~^^

 

저희첫째는 올해 2학년남아인데 여지껏 한번도 우산이며 가방,키즈폰 등

한번도 어디다 두고 온작이,잃어버린적이 없어요.

오히려 동생이랑 같이 하교할때면 동생가방까지 메고와서.

제가 동생한테 왜그랬냐하면 오빠가 메고간다고했다고..해요.

(큰녀석한테 물어보니 동생이 가방 어디다 놔두고 올까봐 그랬다네요..ㅋㅋ)

아이구 이런 자랑할려니 끝이 없어서 이렇게 대표적인 걸루다가..ㅋ

(음..마음이 편해지네요.이런 아들이었어?..하며..ㅋ)

반면 둘째 따님은 욕심이 많아서 반장선거도 제가 보기엔 안될것 같은데도

나가겠다고 해서 떨어져서 오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거 같아요..ㅋ

그리고 엄마를 너무 잘 챙겨줘요.현관을 나와 제 신발끈이 풀어져있으면 바로 리본을 매 주구요.

산부인과 검사가 몊번 있었는데 요 둘째가 병원 다녀왔는지 제일먼저 묻더라고요.

요거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아~~둘째자랑도 요만큼만.

앤님 덕분에 우리 애들 자랑거리가 이케 많았는지 생각해보게되네요.

오늘부터 아이들 더욱 예쁘게 볼수있을것 같아요.

감사해요 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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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32
사실은 더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으시죠?? ㅋㅋㅋ
다들 겸손 떠시더니만 이렇게 자리 깔아놓으니 뒤질세라 자식 자랑들을...ㅋㅋㅋ
이런 자식을 얻었으니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대체 뭐라고 이 귀한 아이들이 왔겠어요...
귀한 선물일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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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훈도형맘
  • |
  • 2015-09-22 23:35
답댓글

저도 하나 올리려구요. 3학년 작은아이가 옆동네로 학교를 다녀서 이웃의 도움도 받고, 축구교실 차도 이용한답니다. 그런데 2학기 되고 이틀은 버스로 하교를 하게 되었죠. 충분한 연습을 거치고...그런데 어느날 근무중에 전화가 와서 ' 엄마 카드에 돈이 350원 밖에 없어' 하네요. 아차 용돈도 없고 아빠도 시간이 안된다 하고 나도 눈치보이고 ㅠ ㅠ 그래서 ' 음 두가지 방법이 있어 걸어오던가( 걸으면 4~50분 예상) 아니면 버스타서 '아저씨 죄송한데 카드에 350원밖에 없어요. 한번만 태워주세요' 하라구요. '까칠한 아저씨는 안태워줄것 같은데' '아니야 까칠한 아저씨라도 한번은 태워주실거야. 용기내고 연습한번 하고 버스타봐. ' 그 얘기를 듣고 얼집쌤이 그러네요. 나같으면 걸어온다. 3학년이 그런얘기 하기 쉽냐구요. 그런데 버스에서 내린다며 전화가 왔죠^^ 그날 저녁 당장 편의점 가서 이만원을 충전해주었네요. 그리고 한달이 지난 어느날 '엄마 카드에 돈 없어' 하는 아드님. 혼자 버스 타는날은 편의점에 들러 버스카드로 이것저것 골라서 간식을 사먹었네요. 그런건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쩜 그리 잘 아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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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30
대단하당!!! 넉살이 좋은 것도 정말 큰 재산이에요.
든든한 아들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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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5-09-22 23:05
답댓글

저희 큰 아이는 참 든든해요

등치도 든든하구요(키가 크진 않아요)ㅋㅋ

말수도 적고 별로 말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큰 아이를 보면 기댈수 있을것 같은 든든함이 있지요

게다가 참 착해요

엄마 마음 알아주고 살펴봐주고 동생이랑 싸우기도 잘하지만 동생을 챙기는것 역시 잘하지요^^

 

 

저희 둘째는 애정이 넘쳐요~~^^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학교가면 간다고 돌아오면 왔다고 늘 사랑을 표현하지요

아빠가 출근을 일찍해서 잘 못보지만 출근할때도 퇴근할때도 항상 아빠를 반겨주고 늦으면 전화해서 언제오냐 물어보고..

할아버지 할머니 전화도 예쁘게 잘 받고...

딸같은 둘째가 있어 정말 행복해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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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22
첫째와 둘째들은 어찌 이리 다들 비슷한지..
큰 애는 큰 애라서 고맙고,
작은 애는 작은 애라서 고맙지요.
걱정보다 이렇게 좋은 면을 바라봐주고 든든해하면 아이들도 분명 잘~~~ 자랄 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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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9-22 22:45
답댓글

제 딸은요 이세상에 많고많은 집 중에서
저희집으로 온 복덩이지 뭐예요~~
열달중 7개월을 입덧으로 병원 왔다갔다하고
21시간동안 나오네 안나오네 씨름하고 낳았더니
사시수술에 매몰치로 치아교정까지 마쳐놨더만
아주 근사한 아가씨가되서 데리고다니기 폼나요.
긴 팔다리를 아빠가 물려줘서 참 고마워요~
가끔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냐는 구박에
폼으로 하기에 폼나지않냐는 능글능글함도 맘에들구요.
엄마닮아 독해빠진 성격도 험한세상 헤쳐나가는데 적당할거같아 맘에듭니다.
하기싫은거 절대 안하는 똑부러지는 성격도...
뭐 칭찬하자면 그런거 다~~칭찬할만한거같아요
일단 내새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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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21
딱 임신 기간만 속 썩인 딸이고만요. 델고 다니기 자랑스런 딸.. 부럽... ㅋㅋ
흠이 없는데요!!!
앞으로도 장점만 보고 예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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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9-22 21:51
답댓글

저도 둘째 자랑~^^

우리 둘째는 흥이 있고 리듬감각도 있어서 춤을 아주 재밌게 춘답니다. '잘' 아니고요 ㅎㅎ

둘째가 웃으면서 춤을 추면 모든 사람들이 집중을 하게 된답니다.

춤으로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주는 '기쁨이'랍니다 . (태명을 기쁨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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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20
와... 보고싶당...
어떤 춤을 추길래 엄마에게, 다른 이들에게 기쁨이 될까요??
기교 보다는 흥이 있는 춤이 진짜 멋진 춤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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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9-22 21:46
답댓글

꼭 제 아이 칭찬 듣는 기분으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저도 울 아들 자랑합니다~
큰 아들은 항상 밝은 모습입니다
보면 기분좋아지는 아이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어요
엄마가 쫌 ㅈㄹ맞은 면이 있는데 아주 건강한 정신상태로 커줘서 고마워요~
명령조로 시키지 않아도 약발이 잘 받는 아들인 것도 고맙네요 ㅋ
지금도 옆에서 집듣을 즐거운 맘으로 해주고 있어서 그것도 고맙구요~
그냥 제 아들로 와 준게 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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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9
어머,, 너무 멋진 표현이에요. 보면 기분 좋아지는 아이라니...
반영님이 너무 착한 아이를 두셔서 ㅈㄹ 맞을 수 있는 거에요.
애가 ㅈㄹ 맞아봐요. 반영님이 깨갱할걸요.. ㅎㅎㅎㅎ
정말 고마운 아들... 많이 많이 감사하며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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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22 21:16
답댓글

제 아들은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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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9-22 21:38
박사님 이모티콘 일부러 크게 하신 거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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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22 21:41
폰으로 올림 대문짝. PC로 줄여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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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니맘
  • |
  • 2015-09-22 23:52
우리 큰 아들도 잘 먹어요. 두 돌쯤부터 아침에 눈뜨면 식탁의 자기 자리에 앉아서 맘마맘마를 외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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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9-23 08:19
아침부터 빵 터지네요...ㅎㅎㅎ
박사님~사진크기 줄이지 마셔요...그럼 덜 우낄듯해요...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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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맘02
  • |
  • 2015-09-23 09:08
정말 확 와닿아요 ㅋ ㅋ ㅋ
줄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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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7
박사님,,, 저는 이게 제~~~~~~~~일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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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23 12:23
오페여사 말 듣고 이미지 놔둡니다. 잘 먹여야 됩니다. 힘이라도 있으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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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5-09-22 21:04
답댓글
^^ 
저희 아들은 천성이 고와요. 배려심도 있고, 말로 부드럽게 설득할 줄 알고, 책임감도 강하지요. 6학년인데도 여전히 엄마한테 애정표현을 너~~무 많이 해요. 고맙기도 하지만 가끔은 버거울때가 있을만큼...(제가 약간 무뚝뚝해서...^^;;) 소설도 엄청 열심히 쓰고 있어요. 멋을 알아서 소설 100페이지를 채우는 마지막 문장은 온 가족이 한 낱말씩 써서 함께 마무리하는 세러머니도 나름 생각해냈답니다. ^^ 소설쓰기도 정말 끈기있게 1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소설가가 꿈이어서 그런지, 제가 권하는 책은 예의상으로라도 진심을 다해서 읽어보지요. ^^ 요새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겨서 그런지 잔소리 하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도 하고...

3학년 저희 딸은 근성이 있어요. 벌써 두달째....자투리 시간이 날때마다 물풀과 딱풀을 이용해서 새로운 풀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지치지도 않나봐요. 혼자 유투브 동영상 찾아서 실습해요.  욕심도 있어서 오빠가 하는 모든 것은 자기도 다 해봐야 하고, 오빠보다 조금 더 재미있게, 오빠보다 조금 더 멋지게 해내고 싶어해요. 
뭔가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몇날 몇일이 지나고 꼭 해내야 하는 성격...집요한 성격이기도 해요. 
훌훌 털어버리는 성격이라 속상한 것 금새 잊어버리려고 하고, 자존심도 세서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혼자서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아...이렇게 좋은 점들이 많은데, 종종 다 잊고 나쁜 점만 눈에 들어오네요. 
좋은 것만 봐도 모자란 나날들...누려야겠네요~ ^^

그런데 쓰고보니...너무 팔불출로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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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7
어짜피 팔불출 되자고 펼친 자리에요. ㅎㅎ
큰 아드님 소설의 장르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작은 많이 해요. 그러나 끝을 보는 아이는 드물죠. 두 아이 모두 성취욕이 대단한가봅니다.
멋진 아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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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9-22 20:23
답댓글

저희 딸은 애정표현을 잘할줄 알아요~ 눈만 마주지면 사랑해라는 말을 하고 뽀뽀를 하고 포옹을 합니다 다음날 아빠가 일찍 나가 못만날거 같은날은 자기전에 사랑해가 담긴 메세지를 적어 현관에 놔둬요^^
(그래서 무뚝뚝한 부산에서 살기힘들어하는 부작용도 있네요 ㅠ.ㅠ 친구들간에도 표현이 살갑지 않은가봐요)
그리고 심부름을 참잘해요~ 제가 누워서 이거갖다달라 저거갖다달라 해도 다 들어주죠 단, 고맙다는 말을 꼭 해야합니다
약속은 꼭 지키고 잘웃고 밖에서 있었던일을 다 말해주고 학교 관련일은 혼자서 잘 처리하고..
앤님이 좋은 자리펴주셔서 자랑실컷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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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5
아빠가 딸냄을 아니 사랑할 수 없겠는걸요!!!!!
다들 이런 자랑을 하고 싶어 여태 어떻게 견디셨을까 싶을 정도로 다들 자랑할 만 하네요.
예의도 바르고 배려심도 많은 나나맘님 딸도 정말 굿!!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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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22 20:17
답댓글

앤님 좋은 댓글 달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용 ♥♥
아이들의 장점찾기 참 좋네요~~~

울 큰아들 ㅋㅋ 손이 참 이뻐요 팔다리가 길쭉 길쭉 타고난 몸매가 좋아요 살만 조금 찌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뭐든 앞장 서서 해요~ 책임감도 있고..
선생님이 이뻐해주세요 !! 토론을 잘해요 그래서 큰상도 몇번 탔어요

울 작은아들 친구가 많아요 배려심이 많다네요~
표시 안내고 양보를 많이 한데요!!
그리고 약속한건 잘 지켜요 습득은 느리지만 꾸준함이 있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생각이 개성넘쳐요!!

막둥이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칭찬할것이 넘쳐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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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9-22 20:24
이래서 큰놈들은 손해라니깐요~
막내한테는 게임이 안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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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4
오우.. 우리 집 네 명은 모두 팔이 짧고 다리는.. 음... 조금 짧은 듯 하고.. ㅋㅋ
적극적인 큰 아들과 의젓한 작은 아들.. 게다가 하늘에서 보너스로 주신 딸까지..
제일 부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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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5-09-22 20:07
답댓글

일단 앤님은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요..

게다가 앤님은 이리저리 둘러보고 아이의 장점을 찾아낼줄 아시는

장점을 가지신 엄마세요..

 

저도 울 딸들 요리조리 뜯어보고

장점을 찾아내어

게시글로 멋지게 한번 써보리라 다짐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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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3
이리저리 둘러보고 장점을 찾아내야 저도 살죠..ㅋㅋㅋ
오니네님 아이 자랑 ...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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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5-09-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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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은 우리집 1호 그녀를 칭찬해볼까 해요....

 

일딴 뽀얀 얼굴에 미소가 너무나 이쁜 그녀에요...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예체능 쪽에 반응 속도가 남다르네요....ㅎㅎㅎ

그 예민함이 가끔 절 너무 힘들게도 하지만요...

음악이면 음악....미술이면 미술...담아주는대로 잘 담아내고 있어요....

욕심도 많고 승부근성도 강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거 좋아하고....

하고자 하는걸 얻기위해 스스로 노력할 줄도 알구요....

 

18개월만에 동생을 봐서...일찍 언니가 된 나머지 너무너무 의젓하게 컸구요...

한살아래 동생을 유치원이랑 학교에서 너무나도 잘 챙기고 있어요....

덕분에 2호는 언니가 있어 항상 든든하게 학교생활을 한답니다...

 

욕심은 있지만....배려할 줄도 알구...남을 도와줄줄도 알구요...

제가 혼내거나 화를 내는 것을 ......어렴풋하게 나마 이해하려구 노력하는거 같아 미안하면서도 고맙구요...

어떨땐 제가 이 아이보다 미성숙하구나 이런걸 느끼게 할때도 있는 딸이랍니다...

 

이렇게 완벽한(?) 딸인데....제가 내려놓고...기다리고...놔 준다면 금상첨화 이겠죠??

스스로도 잘 헤쳐나갈거 같은데

저의 간섭과 지적질땜문에 우리 1호가 좀 힘들어 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ㅠㅠ

에궁...쓰다보니 자아비판이 되었나봐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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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2
큰 딸은 살림밑천이라더니.. 여기 댓글들 읽으니 그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정말 그냥 놔둬도 더이상 바랄 게 없는 딸이구만요.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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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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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상한 건 이집 2호는 키우는 사람은 자주 복장 터지겠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은 그 아이가 너무나 이쁘다는 사실.
그래서 세상이 공평한 거 같으요. 결국 사람들한테 사랑 받아서 잘 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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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1
제 맘을 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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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온제나4
  • |
  • 2015-09-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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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진 결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주시는 앤님 멋지세요~!!

 

갑자기...

엄마가 뭘해줘도 뚝딱! 잘 먹는 첫사랑이 이쁘네요^^ 엄마한테 싫은 소리 듣고도 바로 다가오는 것도 고맙구요..ㅎㅎ아빠 닮아 뒤끝없고 항상 먼저 다가오는 아이덕분에 긴장감이 그리 오래가진 못하는 것 같아요..ㅎㅎ 

저는 그게 참~힘들었거든요..ㅋㅋ

뭐든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끝사랑은 엄마 손이 많이 가지 않게 해서 고맙구요^^ 책 잘 읽고, 무한 글쓰기도 좋아하고~ㅎㅎ

쑥쑥덕분에 잘 자리잡은 습관은.. 아이들과 상의해서 뭐든 맡겨 놓으면 꾸준히 진행된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대해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쑥쑥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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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23 11:11
세심한 엄마에 딱 맞는 맞춤형 딸이고만요!!
게다가 영특함까지..
무조건 감사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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