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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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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1 13:45
전공이 그러하면 초서에 다 익숙해서 원래글자를 까먹기까지 하잖어요~레이지님~ㅎㅎ
그덕에 한자에 맛을 들여 붓글씨도 배우려고 했다가 글씨에 색칠하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우스워 때려쳤고요~
레이지님 포스는 서예붓의 포스인데. .몽당연필이라니 너무 겸손하십니다. .
풍성한 쓸거리를 함축하기에 아까워서 그러실수도. .^^
고등학교때 수없이 읽었던 수필들 중의 한편을 본듯한 글솜씨...갑자기 인사동에 가보고 싶게 하는 글솜씨여요. .레이지님~^^
아이들이 그리 자라면. . 정말 어떤 일상을 보내게 될지. .^^
-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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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09:55
아...........인사동.....가고프다...ㅠㅠㅠㅠ
초서땜시 원래 글자 까먹는 거, 맞아요..
어째 우리 '꽈'실거 같은데..ㅎㅎㅎㅎ
저는 서예는 '국민학교'때 해보고는 끝인데요~~~~^^;;
아이들 자라면,
아이고,,,,,,,,,,,,,
심심해요오오오오오~~~~~~~~~~
- 꼬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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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9 10:10
10개의 구멍난 벼루, 닳아진 천개의 붓.
그야말로 1만시간의 법칙이 저절로 생각나는 글입니다.
'느림을 걱정할것이 아니라 하다가 그만두길 두려워한다'는 말씀도 생각나고요.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것.
그것이 진짜 힘이고, 결국엔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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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09:51
아이들 시간도
엄마들 시간도
채워지고
채워지고...
서두르지 않으면 뒤질 것 같은 세상이지만 저마다 맞는 속도가 있을 겁니다.
나와 내 아이 속도를 맞추는 것...힘들고 중요했어요..^^;;
-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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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22:07
서두르지않고 처음부터 천천히 한걸음씩 제대로 가라신 말씀이 와닿네요
알고있으신것을 초심으로 도전하시는 모습이 본이 됩니다
-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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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09:44
아이들 어렸을 때는
다 키우고 이거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차곡차곡 마음에 쟁여 놓았다 생각했는데
그런데 막상 제 시간이 돌아오니 그 마음들이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없더군요.
시간이 엄~~~~~~~~~~~~~청 남을 때, 평소 놀아본 사람이 놀고 댕겨본 사람들이 여행도 갑니다.
그러니 지금 아이들과 함께 즐기셔요^^
- 핑키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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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21:25
글읽고 저도 지금부터라도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엄마가 되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엄마학교. 아이낳기전에 다녔어야 했어요. ㅠ 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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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09:40
도 닦는 것이 공부 아닐까요..
지나고 보니 아이들이 제 스승이었습니다..^^
- tw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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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19:50
천자루의 붓보다 저 몽당연필들이 더 정겨워요^^
짧은 글솜씨에 댓글을 썼다 지웠다 하다가 그래도 글 읽은 인사는 해야겠기에 댓글 남깁니다^^
얄팍한 엄마는 어~ 저거 한자 공부되게 울아들도 시켜볼까..라는 생각만 드네요..
- l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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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20:44
근데 아그들 갈쳐보면요, 한자 많이 깨우치고 책 많이 읽은 아이들은 정말 수월해요~
그리고 고등과정에서 발군이 되더군요..
지금 하는 중인 것 같은데 힘들 때 좀 더디고 쉬엄쉬엄 하더라도 중단하지 마시고 한 끝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