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박..~(^^)~
저는 항상 집 밖에 나가기 전에
가스 중간벨브 확인, 보일러 확인, 화장실 물소리 확인, 그리고...마지막..현관문 확실히 잠김확인..
이 네 가지를 확인해요..하나라도 기억이 안나면..(^^)..아줌마되고는 더 잘 기억이 안나요.ㅠㅠ..
엘리베이터 타고 이미 1층에 있다가도, 조금 걸어가더라도..
다시 되돌아와서 집 문을 확인하고 다시가요..~~ㅠㅠ..
그래서 아들이 함께 나갈 때면,
"엄마, 가스, 화장실, 보일러, 문닫힘소리 다~ 괜찮아요."
라고..(^^)...엄마 맘 편하라고...말해주곤해요..헤헷~~....
이것도..강박증세..맞지요?(^^)...
ㅋㅋ 강박... 웅... 아이들 영어책 사들이며 생긴 강박...
페이퍼백이라 모두 책 표지를 싸요... 아주 얇은 리더스들까지 몽땅...
처음 런투리드 96권을 밤새 싼적도 있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ㅁㅊㄴㅈ 였다는 ㅋㅋ)
요즘은 세트로 살 일이 드물어 흔한 일은 아니지만... 뭐 20~30권은 tv보며 기계마냥 재단해서 싸요...
이사갈 때를 생각하면 가뜩이나 책이 많은디... 웅... 표지 싸놓아서 무게가 더 나갈거 같아서 걱정되요...
또 다른거는... 웅... 책을 이책 저책 읽는 중인데요...
이상하게 기억하려 하지 않는데도 읽다만 페이지를 잘 찾아요...
무의식 중에 기억하는 거 같아요...
웅... 무려 2년 전 읽다만 책도 펴면 바로 알수 있어요... 책갈피를 안하는데도...
이러면 무지 기억력 좋은 거 같으나... 사실 완전 건씨랑 친한 사람인데도... 이상하게 책 페이지는
잊지 않네요...
우선 생각나는 거는 요기까지?
아... 저도 차 표지판 보면 숫자만 다 더해봐요... 그리곤 외치죠... 17 요렇게...
신랑이 가끔 깜짝 놀라기도 해요 ㅋㅋ
저의 강박은 딱히 떠오르는게 없고.
제 남편거요.
손으로 음식을 못집어 먹어요.
반드시 도구를 사용한답니다. 과자 젓가락 집어 먹는거 보면 완전 꼴불견.ㅋ

저는 티비에 나오는 자막글자 따라쓰기요.
자막이 빨라서 막 지나가면 미친다는..ㅠ
저는 차번호표를 보면 그 숫자들을 요리조리 조합해 1부터 2.3.4 ...숫자를 만들어요
그러다 20...이렇게 큰숫자 만들면 기분 왕 좋아지죠
요즘엔 사생활이 바빠 좀 뜸 해졌는데 나나맘님 글보니 이런것도 돌+l 인가싶어요 ^^
Sp올리다 말고..애들이 하도 만져 끈적끈적한 핸펀을 부여잡고 글 답니다.
저의 오래전 강박은..
지하도 셔터 내려올까봐 항상 셔터자리에서는 위를 쳐다보며 갔던것인데 고쳐진 듯하고...
저의 오래된 강박은..
버스타면 버스가 훓고 가는 바닥의 실금들을 혹은 차선들을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넘는 다는 것이지요. 그 사실은 운동화만 알지요.
저의 새로운 강박은..
공부하지도 않는 중국어 책을
왠지 공부할 것 같아, 공부하고 싶은데 못하면 큰일 날 것 같아 하루종일 들고 다닌다는 것이죠.
24시간이 모자라 꿈도 꾸면서 들고다니는 것에 비하면...실력이 형편없이 모자라지만..오늘도 하루종일 책을 끼고 있었어요. 끼고 있는만큼 몸에 글자들이 저절로 들어간다면...정말 좋겠다는 미련반푼어치도 없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옵니다.

이 정도? ㅋㅋ
근데 헛돌때까지 하다보니 막상 뾰족한 게 얼마 없네요 ㅋ

반영님 요렇게요?? ㅋㅋ

저는 별 강박이 없는 듯...하였으나...
오늘 오후에 제 행동을 보니...
연필에 대한 강박이 있네요
몽당연필이 될때까지 써야해요
연필이 여러자루 있어도 꼭 젤 짧은 걸 먼저 써야한다는...^^;;
더 이상 연필깎이로 깎이지 않는 길이가 되면 완전 행복해요 ㅋ
짧아서 연필깎이 안에서 헛돌고 있음 완전 좋아~
단 더 이상 깎이지 않는 연필이 그래도 뾰족한 상태로 생을 마감해야 젤 행복하네요
그런 몽당 연필을 가득 모으기가 목표네요 ㅋ
완전 행복해요~~
저만 이상한 것 아니고 다들 비슷하시군요. ㅎㅎㅎ
저도 비슷하게 수세기에 대한 강박이 있었어요.
길을 걸으며 바닥의 보도블록 갯수를 다 세어야만 그 길을 지나간다든지,
정해놓은 수만큼을 속으로 세어보고 나서야 버스를 탄다든가 뭐 그런...
눈 앞에 버스가 와도 못타서 끙끙대며 수를 세지요~ ㅋㅋ
수를 다 세지 못하면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냉장고 문을 확인하느라 외출하기 전 냉장고를 몸으로 수십번 이상 밀어봐요.
냉장고가 가끔 밀리기도 해요. ㅋㅋ
심한 강박은 거의 줄이고 요즘은 아침 알람 강박만 갖고 살아요.
자기 전 알람 확인을 10번 이상 반복하고도 불안해하며 잠이 들지요.
이거... 글로 쓰니 뭔가 더 이상한데요? ^^;;
저는 정각에 대한 강박이 있어요.
간호사 생활로 인해 생긴 강박이죠..
중환자실이어서 시간 단위로 맥박.혈압 재고, 약 주고..
여튼 정각이 되기 전에 그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면 마음이 불안한 거에요.
그만 둔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조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산시님처럼 가끔 타이핑 치기도 하고요,
잘 아는 음악은 피아노를 치고 있어요.
자동차 번호를 보고 성경구절이 떠오를 때도 있고요.
하지만... 절대 자주 그러지는 않는답니다.
전 돌+I 가 아니라 스누피이기 때문에.....
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