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방송 보고 울컥 했다는...
새삼 시의 의미를 되새겼었네요..
예전에 읽었을때와 지금 읽는 느낌과 감동이 달리 다가오네요....
그리고 뻥치시네가 왤케 와닿는거죠?ㅋㅋㅋㅋ
시험 출제에 넣어서 아이들에게 시험 끝낸 후 읽어보라고 써 준적 있어요
참으로 좋은 시라 새기고 새긴 시였지요
다시 한 번 새기는 이 순간 넘 행복해지고 숙연해 집니다.
또리님이 주신 정보로 이 시골에서 힘이 나네요 따끈한 목동에 소식들을 ..
하니비님과 비투스님 외엔 한번 꼭 만나고 싶은 한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시를 읽는데 왜 저희 큰 애 얼굴이 겹치는 걸까요?
마음이 싸아하네요.
이렇게 흔들리면서 제 자리를 잡아가는건데,
저는 제가 앞서서 흔들리지 않게 받침대로 꽁꽁 동여맨 건 아닌가
반성이 되네요.-그게 좋은 부모인 줄 알고.ㅜㅜ잉잉잉~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근본적으로 엄마와 아들의 감성은 달라도 넘 다르다는 것
또 한 번 느낍니다.
그래도 친구 분들은 소녀 감성이시네요
저는 이과라 친구들도 썰렁해서뤼
시 얘기 하면 무안할 때가 많아요.
시의 느낌은 그때그때 참 다른데
감상을 공유할 친구가 참 소중해요~
같은 시를 같은 사람이 읽더라도
독자의 상황이나 처지에 따라 다른 느낌 다른 각도로 다가옵니다.
예전에 존경해마지않던 직장상사님이 은퇴를 얼마안남긴 시점에서
이 시를 제게 보내주셨을때는 그냥 그러려니..
내용이 참 좋구나~ 했었는데
이제 중딩 딸아이 둘을 데리고 있는 엄마가 되다보니
사뭇 느낌이 다르네요.
맞아요.. 우리는 아줌마가 아니라 소녀였던 거지요. 그치요... ^^;;

무서운 추위와 흰눈속에 피어난 한송이 꽃 우리 둘째...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에도 멋진 꽃이 피어나기를...
시가 정말 맘에 꽂히네요....
흔들리면서 저도 자랐을텐데...울아들을 못흔들게 잡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 초5지만 신경전이 한창인데...
영어도 핸드폰도 수학도 다 스트레스...
극복할수 있을까요?
정말 눈물나도록 힘든하루였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