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시락 쌌어요~둘째 유치원이 병설이라 급식소 운영이 안되어 밥은 빼고 반찬은 보내야했거든요. ㅠㅠ
덕분에 누나는 같은 도시락 먹고요. 아침에 얼마나 바쁜지...
하지만 제일 안좋은 점은 아침에 도시락 싸면서 먹게되니 점심에 같은 반찬이라고 좀 안 좋아해서 아침은 빵 먹거나 저녁에 먹던 밤찬 먹게 되고 일하고 저녁은 또 반찬해야해서 외식으로 돌리거나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둘째 1학년되고는 여름방학까지 6개월 쉬었구요. 유치원 전담에서 파견영어강사로 다시 옮겼어요.ㅠㅠ 그래야 시간이 더 나더라구요. 힘은 더 들지만...
풀타임 직장맘들 늘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에구에구 맞아요. 이거 진짜 걱정되죠..ㅠ
저는 밥주는 캠프있음 일단 신청해서 보냈어요. 이번에도 9박10일짜리 보내네요..
작년 방학때 성당에서 세례성사받는 애들 교육하면서 밥주기도 해서 거기도 신세졌었구요..
우리집은 점심 한끼라 주로 간단한 유부초밥이나 샌드위치 만들어놨었구요. 버터간장밥 무쟈게 좋아해서 그거 잘 해먹었구요. 냉동피자나 빵, 떡 뎁혀먹기 등등..
근처 상가에서 김밥이나 밥버거먹기도 했구요.
아이가 많이 어렸을때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조금 크니 이것저것 챙겨먹을수 있어 그나마 굶어죽을 걱정 안해도 되니 좀 낫더라구요.
그래도 직장맘들에게는 방학은 기네요..ㅜ
김밥, 카레 or 김치찌게, 볶음밥, 김에 싸먹는 밥, 비빔밥, 어묵 볶음, 계란말이, 계란찜, 김치볶음....
메뉴가 상당히 한정적이긴 한데 어쩔 수 없지요뭐.
친구네 집도 많이 이용했어요 ㅋㅋㅋ
작은 애는 대놓고(?) 밥먹으러 가는 집이 있는데 큰 애는 도리어 친구들이 우리집에 오는 터라.. 좀 난감...!
에구.. 정말 직장맘들 고민이시겠네요..
학교에서 직장맘들을 위한 돌봄서비스가 계속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혹시 근처 백반집이있다면 한달정도만 이용하시는건 어떨지요....
아무래도 이것도 저것도 마음안놓이고 하긴 마찬가지일거 같긴하네요....
방학은 삼시세끼를 해결해야하는게 진짜 큰숙제예요
급식 좀 배달해주지.. ^^
저희는 점심한끼는 분식집메뉴로 대강치우고
저녁 든든히 먹어요
특히 김밥재료 냉장고에넣어두고 애용하게되더라구요.
여튼 밥은 큰~~~문제입니다!
저희 애들은 엄마 없는 동안 지가 동생들 데리고 나가 사다 먹겠다고 아주 듬직하게(??) 말하더군요...
사실 외식을 엄마밥보다 훨씬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동생을 돌보는 의미보다 지들 먹고싶은거 먹겠다 뜻이긴한데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
전 요즘 자꾸 아들내미들 계란후라이도하고 라면도 끓이도록 시켜요..
제가 부지런하지 못해 도시락 챙겨줄 생각은 꿈에도 못했고 하루 한끼라도 후라이랑 김치 꺼내먹으라 시키려구요
살짝 영양면에서 걱정도 되지만 하루 한끼는 컵밥은.어떨까요. 코스코*불고기 컵밥 .. 맛나더라구요.
사놓으면 밥하기 싫을까봐 못산 상품이예요 ^^;;
전 직장맘은 아니지만 ..그냥 도시락싼다 생각하시고 도시락을 싸두면 어떨까요?달걀말이,멸치,쏘세지,나물 등등 마른 반찬 을 매일 아침에 도시락통에 싸두고 밥은 밥통에...그럼 밥만 퍼서 각자 반찬통 꺼내서 먹고..그럼 안돨까요?^^ 실은 제가 외출할때 큰접시에 그렇게 담아서 랩씌워두고 나가거든요..제~일 큰아들 포함해서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