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가 3살인데요, 첫째때는 그래도 책이든 비디오든 다 연령에 맞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둘째는 그런 선택의 여지 없이 언니 보는데로 무조건 같이 보고 있답니다.
저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둘째는 또 그런대로 알아서 잘 따라가요.
우리집도 매직스쿨버스에 빠진 첫째덕분에 둘째는 기냥 덤으로 책이든 비디오든 같이 봐야하는 운명인데요.
엄마가 비디오 볼때 조금 노력해주시면 됩니다. 둘째는 어차피 비디오의 어려운 내용들은 이해불가입니다. 대신에 비디오 흐름이나 등장하는 사물들은 알 수 있으니, 비디오를 같이 보시면서 이야기를 계속 해주세요.
첫째에게도 어려운 내용이나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말 걸어주시고, 둘째한테는 둘째에게 어울리는 수준으로 단어 짚어주고 내용 설명해주고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럼 한 비디오 보면서 같이 즐길 수 있어요.
둘째에게는 효과를 기대하시지는 마시구요, 대신 비디오 보기전 관련 책을 먼저 읽어주시고, 읽어주실 때 최대한 엄마가 알기 쉽게 둘째에게도 설명을 해주시면서 보시면 둘째에게는 본인의 나이를 뛰어넘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들은 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우짭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