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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시작부터 거부입니다. 도와주세요

컨텐츠

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안콩투
  • |
  • 2009-03-21 09:16
답댓글

좀더 일찍 시작한 맘입니다.

 둘째 울 아들(40개월)되었네요.

첫째덕에 둘째는 신생아때부터 영어를 접했더랬지요.

영어cd와 (마더구즈)

앉기시작했을무렵에는 영어방송 시청을 ebs(교육방송)보다도 더 많이 시청을 했더랬어요.

그 시기 첫째때는 ebs보며 엄마와 (뿡뿡이)액티도 해 가며 첫아이 키울때여서 그런것이 재미도 있어구요.

두돌 지나 30개월쯔음 한글도 눈에 들어와 36개월이전에 한글을 때어 38개월때 첫애는 본격적인 영어로 들어갔더래는데...

문제는 둘째에 있었어요.

엉아가 영어에 많이 노출되었있다보니..본의 아니게 둘째는 그것이 생활이 되었더랬죠.

 

결론을 얘기하자면...

우리말이 느렸구 발음이 영어식 호흡이라고 해야하나...(드리마시며 우리말을 발음하는 거에요.)

 

한글책은 누어서부터 저도 같이 누어 책을 읽어준 상태

그래서 늘 책은 많이 읽어주었던 아이입니다.

 

30개월무렵 이건 안돼겠다싶어..

영어방송을 좀 줄이고...

(30개월 약간 이전으로 기억되는데...방송보고 알파벳을 깨우쳤더라구요.)

한글책 많이 읽어주었요.

지금은 한글이 눈에 어느정도 눈에 들어와 한글 때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진행하면서도 가끔 혼란스럽네요.

이놈은 영어책도 한번 가져오기시작하면 10권이상은 가져와 읽어달라는....

 몬스터 이야기 좋아하구요...

 

그래도 지금 말이 많이 늘었구요.

3월 어린이집 다닌 효과도 좀 있는거 같구요.

 

조금 영어에 대한 탬포를 느리게 가면서... 한글책 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조금 느리게 진행하심이....

그리고 영어로 말하는걸 싫어하면 당분간 안 하시는 것이...올타고 보여짐니다.

첫째는 그렇게 영어를 잘한다 (남들이)해도 엄마가 영어로 말하면 하지 말라고 하는 성향(?)이구요.

둘째는 엄마가 미쳐 영어로 얘기안했어도 자기가 땡큐~~ 아주 자연스럽게 얘기합니다.

그럼 저는 그때가서 here you are.하는 식입니다.

 

이또한 저는 아이들의 성향(?)이라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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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맘
  • |
  • 2009-03-20 23:34
답댓글

저희 둘째와 비슷해서 적어봅니다.

24개월인데우선  제가 영어로 말을 건내면 화를 내구요..우리말도 좀 늦은데(큰애가 워낙 말이 빨랐어요), 영어책 읽어주는것도 싫어하고 소리를 지른답니다.

참고로 큰애는 영어쪽에 관심이 많아 6세(11월생)인데 더듬더듬 읽기가 가능하답니다.물론 듣기같은 부분은 더 뛰어나구요..(엄마표를 가장한 독학이랄까? ^^;;)

두 아이가 너무도 달라서 큰애 노출시켜주면서 주워듣는게 전부이고 영어 시키고 있지 않아요..

큰애도 CD보단 제가 읽어주는걸 좋아해서 큰애 책 읽어줄때만 참게 합니다..주로 다른짓하긴 하는데, 그래도 뭐 흘려듣지 않을까 싶구요..  

둘째다 보니 말이 늦어도..영어를 시도조차 못하게 해도..우선은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주 조금씩..조금씩..천천히..꾸준히...그렇게 가려구요..

본인이 원할때가 있지 않을까요? 아님...가랑비에 옷젖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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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
  • |
  • 2009-03-20 14:17
답댓글

아...댓글들 읽으며 위로도 되고 배움도 됐습니다...ㅜㅜ

괜히 애 스트레스 줬나 싶어서 자책했는데

댓글 읽으니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아요.

휴. 한걸음 내딛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조언들 읽어보니...역시 제가 급했나봐요. 생활영어 접고,

동요 들려주고 하이도라 보여주며 조금씩 해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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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니맘
  • |
  • 2009-03-20 13:58
답댓글

20개월인가요?

엄마의 조급한 마음을 알아차린 듯 하군요.

 

저도 제 아이 4살때 쑥쑥을 알고서 "이런 세상도 있는데 나는 내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었나?"싶더군요.

그래서 영어책을 사서 읽어주기 시작하고 영어동요를 틀어주고, 비디오를 보여주려니

엄마의 급한 마음을 알고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하더군요.

좋아하던 영어동요도 싫어하고 끄라고 하고,

영어비디오도 싫다고 하고...(그 전에 가끔씩 TV로 보면 좋아하고 틀어달라고 떼썼으면서)

그게 한 2년 갔네요.

그동안 어미인 저는 급한 마음에 영어책과 테입만 수백권 질러대고 아이는 거부하고...

그러다 작년 아이 6세 때 놀이삼아 주 2회짜리 원어민 수업신청하고, 예습도 복습도 없이 go!

여전히 집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이나 엄마가 틀어주는 영어테입 거부..

그러다 올해 7세에 영유를 보냈어요.

이유는 제가 편하게 갈려고요.

마음은 엄마표, 몸은 학원에~

그런데 적응 못할까봐 걱정한 아이가 너무 잘 적응하네요.

생전 집에서 하는 영어공부 거부하던 아이가 쓰기도 너무 잘해서

선생님이 "집에서 따로 공부 많이 시키셨나봐요." 하시네요.

영어 노래 틀어놔도 안듣는 것 같았던 울 아덜, 다 듣고있었는지

유치원에서 주는 영어cd가 너무 쉽다고 하네요(월 5개씩 줍니다)

다닌지 2주밖에 안되서 아직 회화는 안되지만 알아듣기는 다하고 무엇보다 단어인지쪽에 강하네요.

아이가 4세때 영어를 거부한 뒤로는 영어노래 가끔 틀어주기랑 좋아하는 스폰지밥 보여주기만 가끔 했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나 봐요.

 

원글님도 아이가 20개월이면 느린게 아니라 빠른편이니까 걱정마시고 아이가 즐기는 선에서

보여주고 들려주세요.

왜 선배맘들이 어린아이들에게는 영어동요나 영어비디오 보여주는 선에서만 하라고 했는지 새삼 느끼네요.

 

엄마의 급한 마음 아이가 다 알아채고요 지금은 한글교육,한글 책읽기가 우선이니 영어는 편하게

동요와 비디오로 가세요.

 

급하게 먹은 밥은 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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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마마
  • |
  • 2009-03-20 13:17
답댓글

영상물 효과가 젤 좋던데... 영상물 보고 나서는 지도 말하고 내가 말해도 거부가 적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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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샘
  • |
  • 2009-03-20 10:30
답댓글

아이들이 영어를 발화가기까지 꽤오래걸립니다..알고 있더라도 수십번 들은 후에야 말문을 열기도 하지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모르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울 아이 영어 그때쯤 영어 표현도 종종하고 알파벳도 알고 단어도 영어로 하던 시기였는데도 영어 시디틀면 가서 꺼버리더라구요..(whose baby am I)조급한 엄마의 마음에 몇번 더 시도했지만 완강하게 거부 했어요..

그런데 시디 몇개 두니까 알아서 듣고 싶은거 틀더라고요.. 영어 동화도 보고 싶은 것만 가져오구요..

그래서 그냥 가져올때마다 읽어줬어요..동화가 쉽던 어렵던 열심히..

아이가 보고 싶어한것 위주로 계속 반복해주시구요... 새로운 것도 해보시되 싫어하면 잠시 미루시고 생활영어는 아이가 영어로 한마디씩 할때 덧붙여서 하나씩 해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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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맘
  • |
  • 2009-03-20 09:59
답댓글

제생각겐 너무 조급하셨던것같아요 그래도 너무 자포자기하기엔 일러요

생활영어도 어느정도 알아들을떄에 할수잇는거더라구요 기글스에 나오는선생님이 햇던말이 생각나네요

아이가 전혀 알아듣지도 못해도 엄마혼자 꿋꿋히 생활영어를 고집해서 얘기하는건 좋지않다구요

아이가 영어에 어느정도 적응됬을때 하는게좋겟네요

제아이도 지금은 48개월인데 30개월정도쯤에 제가 노부영씨디 틀어줬더니 싫다고해서 안하다가 42개월정도쯤에 알파벳을 우연히 좋아하게되서 영어에 관심을 보이게됬어요 그떄부터 부족하지만 엄마표영어를 시작햇어요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는 정해져잇는게아닌것같아요 아이가 관심을 보였을떄같아요 그관심을 보이게하는건 엄마의 몫이지요

DVD나 CD로 자연스러운 노출이 좋을것같아요 노부영처럼 노래로배우는 영어도 좋구요 노부영사이트에 들어가면 책에맞게 동영상도 있더라구요

중단하시진말구요 좀더 자연스럽게 접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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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절맘
  • |
  • 2009-03-20 09:46
답댓글

에구 늦었다니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거부감을 갖고 있다면..

우선 동요나 놀이로 영어를 접해주세요^^

 

지금이 적기인듯하고요.

너무 잘해오셨는데...

힘내세요.

동요와 놀이로 접해주시는 영어라면 더욱 아이에게 도움이 될듯하고요.

생활 영어는 저희 아이도 처음에 거부하더니..(지금 48개월) 지금은 그런데로 좋아해요.

싫다고 할때는 과감히 안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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