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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브죵
  • |
  • 2016-03-18 10:16
답댓글

벌써 2학년이 되는군요.

여전히 오공쥬님은 바쁘게 지내시네요.저는 낯가림이 있어서 학교에서 얼굴아는 엄마들이야 있지만 각별한 엄마는 한명 뿐이거든요.


초등부터 내내 보는 엄마들도 꽤 있구요. 속시끄런 거 싫어서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는데 가끔은 언니언니..그런 사이들으 부럽기도 하더군요.전 언니라고 부르지도 불려보지도 않아서요..


저도 아이가 하나고 전업이다보니 초등때 기본 봉사는 했답니다. 녹색은 6년간했구 1학년땐 급식봉사도 했구요. 전 봉사는 그냥 순수한 봉사라고 생각해서 임원 상관없이 해왔는데 고학년 되어서 임원 맡으면 아무래도 독려하는 입장이다보니 더 맡게 되더군요.

저흰 초등때 많은 활동이 없어져서 도서관2일 녹색3일정도 봉사가 다였답니다. 

중학교가면 덜하려나 했는데 봉사항목은 더 많아지는 듯합니다. 

특히 1학년은 진로활동과 시험감독 급식모니터 항목 채우느라 불평도 좀 있는 것 같았어요. 3학년은 2년내내 했는데 이젠 좀 빼달라는 분위기구요.

저같은 전업맘 입장에서는 일하는 엄마들 봉사자리까지 다 맡아야하는 게 불평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교육위해 원거리 라이드도 마다잖는 엄마들이 일년에 한두번 봉사는 지나치게 꺼린다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 싶습니다.


학교 봉사가 피곤한 일이긴하지만 아이들 등교길 살펴주고 아이들 시험보는 것 살펴보고 급식도 한번 먹어보고.. 일일 교사 되어서 아이들 인솔도 해보고 하는 일들은 어쩜 우리가 부모로서 누릴수 있는 좋은 경험이기도 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 하나니까 이제 학교 졸업하면 하고파도 못하겠지요.


사실 순수 봉사는 몰려다니며 시끄럽지도 누구와 불편할 것도 없지요. 제 시간에 가서 내 역할 잘 해주고오면 그뿐.. 사적인 만남은 그냥 그들의 여흥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구요.


담임샘 너무 불편해하지 마세요. 저도 어려운 것은 맞지만 선생님과 우리는 서로 도와가며 아이를 키우는 협력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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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6-03-18 11:29
봉사 .. 그냥 누군하고 뭐이런 생각하기도 이젠 싫으네요. 그냥 봉사라고 생각해야 맘 편해요 .
이번에도 열흘은 봉사가게 생겼어요. 그래도 이젠 내몸 건강해 갈수 있으니 좋다라고 득도 ㅎㅎ
저도 친한엄마없고
그때그때 할만은 하구,
아는 엄마들은 많아서 겉으로보긴 사교성 치마바람처럼 보이겠단 생각은 드네요. ^^;;
어젠 둘째반가서 봉사하시라고 떠든것 지금 말날까 후회하고 있어요. 얼른얼른 정해야 샘도 편하고 ..
총회끝나고 반모임한번하고 나면 올해할일 다끝났 으니 조용히 살아야겠어요.~
댓글 붙잡고 수다 떨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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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6-03-18 12:34
잘하셨어요. 임원 엄마가 발이 넓으면 봉사 채우기는 좀 쉽더라구요. 일해도 좀 늦게 출근하는 거 알면 녹색 맡기기도 하구요.

전 이번에 아이가 1학기 회장하는 바람에 오늘도 학교 회의 갑니다. 주임샘이라 학년회의 하는데 참석해달라고 하시네요.

거의 2학기 임원을 했는데 1학년땐 회장엄마 없어서 대표 같이 맡기도 했구요. 여자 부회장 엄마가 그 전에 같이 임원했던 엄마다보니.. 같이하자고...혹시나 2학기 임원할 수도 있고해서 빼기도 힘들더라구요..
이번 부회장 어머니가 다행히 집에 계시는 분이라 시감이며 급식이며 다 자원해주셔서 수월하게 다 채웠답니다. 선생님이 고마워하시더라구요. 3학년인데 알에서들 채워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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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8 19:31
흐흐흐흐흐 저같은 엄마도 있어야지 다 열심히 하면 경쟁이 넘 치열하잖아요.^^;
근데 혹시나 직장 다니시거나 사정이 있어서 하고 싶은데 못하면서
혹시 아이에게 불리한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이 있으실것 같아 올려봤어요.
작년 받아쓰기 실로 충격적이었으나 뭐, 수학도 그렇고.......
소수 의견으로 올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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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6-03-18 20:30
가끔 일하는 엄마들 중에
전업맘이 치맛바람 날리고 싶어 안날나서 학교에 뻔질나게 드나든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걸 봤어요.
봉사하는 분들에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게 정상적인 거라고 생각하구요. 또 여건이 허락하는 선에서 엄마들과 교류하면 서로 이해하며 잘 지낼수 있겠죠. 제 친한 반 엄마도 일하면서 도울 수 있는 것들 조금씩 하거든요.

요즘엔 워킹맘들끼리 뭉쳐서 정보도 나누고 한다더군요.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전문직 출신에 추천 내지는 회원 소개로 들어가는 부모 모임에 얼마전 들어갔다고 한 지인에게 들었어요..
도대체 정보가 뭐 대단한게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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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하은맘
  • |
  • 2016-03-18 09:36
답댓글

오공주님~~

나혁이가 읽고 있는 책이라하니 더~~ 읽고 싶어지네요

너무 벌려놓으면 도 중간에 포기할까봐 모든 것을 방학때로 미뤄놔볼까합니다.

나혁이가 피아노를 꽤 치나봐요~~

저는 바이올린만 하는줄알았어요^^

자기만의 페이스로 한발짝씩 나가는것이 진짜 중요한듯해요

저는 늘 다수가 하는대로 해야 마음이 편한 1인이라서... 그런 점이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늘 응원합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도서관에서 당장 책빌려본다-- 방학때로 미룬다~~ 슬...

갈등생기네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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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8 19:32
저는 늘 다수가 하는것을 하면 불안하더라구요.^^;
참 이상하쥬?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암튼 이런집 저런집 다양한 집의 돌아가는 상황을 안다는 의미로 올려봅니다.
근데 은성이 독서수준이면 다 금방 읽을것 같다능......
늘 취향의 문제가 남아있어서 변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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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6-03-17 15:03
답댓글

저도 초록사과님 댓글에 동의....ㅎㅎㅎ

오공쥬님만의 페이스~~~와우~~~~!!!!

나혁이가 모두 소화해주는 것이 기특한걸요. ^^

나혁이가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니 가능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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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8 22:42
ㅎㅎㅎ 가끔은 창피한줄도 모르고 다 오픈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죠. 쑥쑥 아이들 엄청난 아이들 많죠.^^ 저도 너무 너무 부럽지만 그냥 뭐 우리집 스탈대로 간다는거지 뭐.^^ 영어는 늘 할 말이 없어요.ㅜㅜ 아시다시피 너무 딸리니까. 원영이 영어실력을 따라갈수가 있나요. 우린 그냥 포기않고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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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6-03-17 12:00
답댓글
정말 대박 스케줄입니다~!!
기특하네요~ 혼자서 받아쓰기 백점받고~
울아이도 그럼 이쁜 짖좀했으며~~~ㅋㅋ
암튼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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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8 22:44
에이 왜 그러삼? 내 이미 유승이 실력을 아는구만. 쳇 너무 겸손하기 있귀, 없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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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6-03-17 11:05
답댓글

그 페이스 후덜덜하네요^^

케이크 맛나보이구 얼굴도 뵙고 싶으네요 ^^

바쁘셔서 부럽,책 잘읽는 나혁이도부럽 ,받아쓰기 백점도 부럽^^

삼학년은 받아쓰기 없어요.^o^ 

 만~~세  이젠 받아쓰기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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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8 22:50
구래요?^^ ㅎㅎㅎ 받아쓰기작년에 좀 피곤하더라구요. 친구들 다 백점인데 울아들만 비가 와서 약간 창피하기도 하고.ㅋㅋㅋ 근데 봐주긴 싫고.^^;
거저 먹자는 심산?^^;
암튼 저도 보고 싶어요.^^ 담에 모임있으면 우산들고 갈께요. 초사님 우산 아직 보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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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6-03-17 10:59
답댓글

오공주님~, 우리만의 페이스~ 넘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걸 잘알고, 길을 잘 안내하는 오공주님.. 멋지십니다.

퇴근해서, 애들 씻기고 저녁 먹으려 하면 이미 밤8시인 우리 집에선, 별다른 계획을 꿈꾼다는게 불가능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우리만의 페이스~ 꿈꿔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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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3-19 07:39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제 칼럼이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 별거 없는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 일기같은 느낌의 글입니다.

나혁이 크면 엄마가 암것도 안한거 같아도 나름 노력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들 열심히 사시고 노력하시는거 알죠.

준재맘님도 직장다니시면서 정말 잘하고 계세요.

전 돈도 못 버는데 아침에 줄이라도 잘 서야죠. ㅋㅋㅋ

글구 전 학원선생님 하고 눈 맞추는것도 싫어해서 학원안에도 안 들어가는데 정말 학교는 어떻게 들어가겠어요.

그래도 나름 노력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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