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레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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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00:33

엄마의 모습이 딱 저의 모습인데요.^^

감정이 팍팍 느껴져서 자세히 쳐다보게 되네요.

애슐리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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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11:37

너무 리얼한 그림에 한편으로는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그림이네요..

눈꽃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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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3:58

이곳에 처음 들어옵니다...

님 글과 댓글에 폭풍공감하고 가네요...

그런데 아이 그림이 장난아니네요... 몇학년인지 궁금하네요

구성도 구성이지만 엄마 표정과 손동작 다리 하나하나에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ㅎㅎ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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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20:37

눈꽃요정님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래요 ^^
자주 오셔서 날따라~와 북클럽도 참여해보세요 아이 영어 실력도 쑥쑥 자라고 엄마 생각도 쑥쑥 커진답니다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다보면 금방 친해지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그리고 제니퍼는 2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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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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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13:11

좀전에 씨름 한판하고 기운 빠져서 멘붕입니다.

우리 딸아이 눈에도 제가 저렇게 보였을지도요.

반성반성~~~

근데 제눈에도 딸아이가 저렇게 보이기도 하니 쌤쌤? ㅋㅋ

그래도 내가 더 어른이니 참아야겠죠?

그림에 감각이 있네요.

그림 많이 그리면서 감정을 쏟아내도록 해주면 좋지요.

좋은글 감사해요.

즐주말되세요~^^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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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22:23

벨벳님~ 어른이니까 우리가 참도록해요 ㅋ 그저 책읽고 연필 손에 쥐고 의자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따름이네요 며칠 사이 저 많이 소박해졌어요 끙~ㅋ

사랑스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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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14:02

아~ 그림이 정말 리얼하네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게 다시 한 번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

좋은 글 보면서 반성해야겠어요..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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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23:16

함께하는 시간을 아이가 부담스럽게 느낀다면 진정한 의미의 함께가 아니겠죠 ... 반성하고 맘 다시 잡아본다면 거리는 좁힐 수 있을거라 믿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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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02:17

전 얼마전에 읽고 분명댓글을 달았던거 같은데 그때 올라가질 않았나봐요

음음 애매하네요

오늘 제 옆에분이 엄마는 아이앞에서 연기를 잘해야한다고하시네요

남편 때문에 서운하고 시댁식구가 맘에 안들어도 아이들앞에서는 그렇지 않은것처럼..아이때문에 실망하고 열받아도 있는 감정 다표현하는것보다 숨기고 아닌척 할줄알아야한다고...

어제 딸때문에 폭발한 제게 충격과 같은 말이었어요

우리같은 엄마로서 서로 다 이해하잖아요 또 서로 같이 찔리고..^^

이제 서로 조금씩 조심하도록 도와주지요!

좋은글 감사해요^^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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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23:29

아~~~ 연기력~! 옆에 계신분이 참 현명하시네요 저도 연기력 좀 길러야겠어요 어쩜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는지원 ㅋ 감사미샘께서도 주말동안 공주님을 더 안아주시고 다독여주시길 바래요 고민을 나누니 한결 가뿐해지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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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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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01:35

느즈막하게 댓글다네요..말도 안되게 바쁘다는 핑계로..

제니퍼 그림 잘그린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이렇게

표현력이 뛰어나네요..

그리고 저를 반성하게 만들어줘서 새삼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이지 저런 모습 안보이려하는데

딱 저를 보는거 같아 괜스레 마음이 아파집니다.

그래서 쑥질을 하는거 같아요. 한번씩 동기 부여도 되고

그리고 반성도되고...제니퍼에게

고맙다는말 전하고 싶습니다. 아줌마를 다시 돌아보게

해줘서 고맙다구여.

그리고 릴리여우맘님 홧팅입니다!!!!!!

아이앞에선 한없이 미안해지고 고맙고 또 고마워서

힘낼수 밖에없는게

엄마라는 존재인거 같아용~~~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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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23:36

마냥 어린아이인줄 알았는데 생각도 마음도 많이 자랐더라구요 그대로인건 엄마의 고정된 시선 ㅎ 같아요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있는 우리는 분명 잘 해낼거라 믿어요 산시님도 응원할께요~!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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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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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7:54

저희집도 하루 이틀사이에 아이와 관계를 정리하느라 맘이 어지러웠습니다.

엄마가 되어야하는 때가 온거같아서, 이제 가정교사의 자리는 어딘가로 내어주고 온전히 엄마가되어야 하는 때가 왔는데

그걸 나도 아이도 잘 받아들이게될때까지 조금은 방황해야할거같네요.

어쩌면 아이는 잘하고있을겁니다.

미련한 엄마가 반응속도가 느린거겠지요.

어쨌건 서로 상처받지않고 그 길을 가기위해 노오~~력 하는 중이예요. 결국 엄마가 상처받지않으면 그몫이 아이의 것일까봐서 그냥 제가 조금 마음 다치기로합니다.

아이는 더 행복해지길 바래요.

그걸보면서 엄마도 행복해질수있기를...^^

한가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그때가 왔는데 내가 모를까봐 늘 걱정했는데 지금이 그 때 라는게 딱 눈빛으로 전해지더라구요. 알았으니 그다음은 조금 더 쉬울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조금 더 잘할수 있을거예요. 여기 모인 우리모두.

화이팅!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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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21:36

혜정님 말씀처럼 저도 스스로 가정교사라고 생각했었나봐요 본의아니게 아이에게 다그쳤던 모습들은 열성적인 엄마의 코스프레인냥 혼자 착각하며 뿌듯해했었나봐요 어린 마음에 더 생채기 내기 전에 저도 그만하려구요 ... 지금이라도 멈출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모르겠어요 아이눈빛도 섬세하게 캐치해내시는 혜정님께서도 분명 현명하게 대처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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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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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4:15

글 너무 감사해요~ 눈물납니다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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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21:39

공감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더 힘이 납니다 같이 힘내요~^^ 헵번님 감사해요~!

Lu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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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7:27

글을 읽으며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빨리빨리 라고 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답답할땐 어느순간 빨리 좀 하라고 말하는 제모습이 다시 반성이 됩니다 ㅠㅠ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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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08:54

어제 제니퍼와 데이트하며 빨리라는 말 가급적 안쓰기로 약속했답니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려고해서 좀전에 등교할때 입을 꾸욱 다물었네요

오로라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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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5:52

아, 저도 참 감정적인 사람이라 아이가 눈치를 많이 봐요.

어제도 남편이랑 그것땜에 크게 싸웠는데 둘이 냅두고

가출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화내고 욱해도 엄마가 없는것보다 백배 낫다고

억지부리며 오늘도 집에 버티고 있었는데. 쩝쩝쩝.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생각할때까진 버틸라는데

욕심일까요?^^;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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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08:58

오공주님 가출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말수만 줄이면 될 것 같아요 빨리해 빨리빨리~만 빼도 훨씬 사이가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속은 부글부글 하겠지만요

원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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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5:14

저도 starflower님 글 읽으면서 찔린 1人입니다. ^^;;;;;;;;;

시험지 그림을 보니 답을 맞게 적었다가...틀리게 고친 부분이 눈에 띕니다. ^^

역시...디테일에 강한 제니퍼네요~

그 순간에는 제니퍼도 화가나서 그림을 그렸겠지만....

나중에 이 그림을 보면...엄마를 이렇게 표현한 것을 미안해할 것 같아요.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상처주는 말과 행동이 앞서는 점....

저도 반성합니다~!!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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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09:02

어제 이야기를 나눠보니 엄마가 그럴 때 마다 마음이 산산조각난다고 하더라구요
맙소사~ 자기행동은 생각안하고 무슨 이런 일방통행이 있을까요 ? 엄마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꾸욱 참았습니다 엄마는 최대한 말을 아끼고 제니퍼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기로 합의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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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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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1:04

저 그림속의 엄마가 저인 듯 하여 얼마나 뜨끔하던지요 ㅎㅎ

제니퍼의 그림솜씨는 이미 알고있었지만 정말 핵심을 콕 찔러서 잘 그렸네요.

웅크려들지 않고 그림으로 풀어내는 제니퍼가 대견합니다.

저희 아이는 불만이 있으면 일기장에 못마땅한 점들을 주루룩 적더라구요.

숨긴다고 숨겼는데 청소하다 발견하고 '뜨악"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또 그때 뿐이더라구요 ㅎㅎ 암튼 우리 엄마들도 항상 좋은 글귀 맘에 새겨가며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경종 울려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글귀도 더불어 감사합니다.

네비게이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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