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방-대문표^^

읽기방 5월 오프는 둘째주쯤 계획하였으나  조금 연기할께요. 요~~

오월은 다들 바쁘시니  6월로~~ ^^

섭섭하시지만 기다려 주실꺼죵 ~~

번개 쪽지 보내주심 전 언제라도 오케이입니다 ㅎㅎ

초1 아일린. 

급기야 읽기방 날짜도 못맞추네요..ㅋ

초등학교가고 부쩍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이를 마주하며 저도 생각이 많아요.

바욜레슨을 힘겹게 끌고 가는데 사춘기 이전에 악기교육은 끝내야 한다는..책도 얼마전에 읽으면서..

힘겹게..지만 나름 당위성도 찾아보고, 놓아야할 부분도 생각해보구요.

스파클 튀는 아이와의 신경전! 은근 겁내하고 있어요 ㅎ

다음주에 이사를 가요~생각하고 처리해야할일들이 너무 많네요.

주말이라 가격도 생각했던것 보다 비싸고..이사에 맞춰 들어와야할 물품도 다시 생각해보고..

이 어수선할때 중고피아노..폭풍검색..ㅋㅋ

지난해 내내 너무나 바래왔던 이사라 기대가 크지만

여전히 산적한 문제들..ㅋㅋ

작년엔 이 해만 지나가면 되리라 했건만, 아마도 자리가 잡히려면 올해도 바쳐야할듯요. 

유치원때와 별 다를게 없는 책장이지만

학교에서 이거 엄청 재밌어~하며 빌려온 책먹는 여우가 그래도 이야기거리네요.

말하자면..문고판?인지라..얘가 좀 나름 읽었나..하며 기대를 하고 어떻게 알아~?하니..

그림만 보면 다 안다네요..-.-

암튼..저 책도 죄다 읽어줬습니다..ㅋ

자기가 들고온 것 만도 대견해하면서요.ㅎㅎ

딱 작년에 제 모습을 보는거 같아요^^ 

저는 당황해서 우왕좌왕~ 아이와 부딛히고 깨지며 이리저리~

겨울즈음부터 품에서 내려놓았어요..

이제 아기가 아님을 인정해주고 한쪽 손만 잡고 둘이서 같이 앞을 바라보며 가자 했네요..어차피 다른 손은 둘째땜에 바쁜지라 ㅎㅎ

그래서 읽기방에 제이크 이야기가 없어요..^^ 

아이도 작년에 좀 혼란스러워하더니 오히려 엄마가 손을 놓고 

거리를두니 혼자서 이리저리 계획도 잡고하며 시행착오중이네요..하고있는거보면 답답해서 확~끼어들고 싶지만...ㅠㅠ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봄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혜정님의  읽기방  여는 글을 읽으며 

요즘의 제  마음이다 싶네요~~

딱히  우찌 표현하지도 정리하지도 않고 

내버려두면 잠시라도 멈춰서주지 않을까 싶어

시간가는 대로 두어 보고  있는 저를 보고 있습니다..

한발 물러서  바라보기~~ ♡

자유  시간을 달라기에 

스스로   관리하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쪽 눈  감고  바라보니  지낼만 합니다..

어젠  머리스��  바꿔준다며 펌을 했구요..

오늘은  "새 -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 ~  짝! "

하려고   새로   이쁜 운동화 하나 준비허고..

이제  이틀  지났네요..

지난주는  신나게 놀기만했으니...  

오늘은  제가  학교에 책을 읽어주러가는 날이었어요..

작년 전학온 이후로 쭈욱 하고 있지요..

새학기 시작후  첨읽어주는 날이고 신입 엄마 동반이라

더 분주하기도 하고..

제임스에게  제가   책 읽어줄  2-4 교실을 물으니

작년과 다르게 바뀌었다고 층을 3층으로 알려주더라구요..

시간이 다되어가 제임스를 먼저  학교로 보내곤 

저도 서둘러 나왔지요..

도서관에 다와가니 같이 들어갈 신입엄마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수업시작전까지  읽어줘야하기에

준비해간 책을 아이들 눈 맞춰가며  나름 열심히  읽어주고

도서관으로 다시 오니

사서샘  말씀 하시길..

아덜 냄   다녀갔다고 

수업시작전에 우리 엄마 오셨어요??

교실에 제대로 들어가셨어요??  하면서..

하교후  제임스에게  물어보니

제가 책 읽어주는 교실 앞에  가서

제 신발이  놓여 있는걸 확인하고는  

안심하고  다시 교실로 갔다고

딴엔  엄마가  바빠했는데

교실을 잘못 알려준것이 층을 잘못 말한것이 

맘에 걸렸나보더라구요..  

2층이었거든요...  ㅎ~~

제가  제임스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제임스가 저를 챙기는 때가 왔나  싶더라구요..

바로 돌아서서는  다시  여느때의  제임스로 돌아왔지만  말입니다..  ㅎㅎ

저번주 화욜 밤부텀 주말까정

부산에서 온 동생네  친정엄마와 함께 지내다보니 

제임스는 두살 터울 동생과 신나게 노느라

저는 저대로 챙기지 못했네요..

울 제임스~~♡  

신나게 노는 한주였습니다..

그래도 생각은 하고 있었는지

동생과 함께  본 디비디를 소파한켠에  모아두었네요..

그주  읽었던 책 과 딥디를 소파한켠에  두거든요..

그럼 제가  사진 찍어서 읽기방에  올리고..

그러다보니  ...  ㅎㅎ

디비디  시청 -- 마다가스카   코렐라인   어린왕자 

  워렌버핏 의 백만장자비밀클럽  토이스토리3

진현서현입니다.

아이들과의 관계는 항상 밀당인것 같습니다.

남편과도 안하는 밀당을 아이들과 하고있네요.

이만하면 괜찮다하다 어느날은 너무 힘겹고 자신도 없어지고... 연애라면 포기했을 것 같아요 ㅋㅋ

진현이는 여전히 쉬운책 읽기를 하고있습니다.

한글책도 조금씩~^^

서현이는 영어는 못하고 한글책만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곧 영어책도 올리겠죠.

Cosette

공개 수업 잘 다녀왔습니다^^

워낙 맘 편한 샘을 만나서 오랫만에 홀가분한 맘으로 보고 왔네요~~

반맘님들 참여율도 높아서 차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떨다보니 오전이 훌쩍 지나 가 버렸어요~~

이번주에 뭐했나 ?저도 곰곰히 생각 중이였어요 ㅎㅎ

윔피 뒷권 사서 보고 음...참 현장 학습 갔다왔군요^^

주중에 한번 갔다오면 앞뒤로 노는 날이라 ㅎㅎ

날씨가 넘 좋아 책읽자 하기 미안 합니다~~

 담주부터 큰애 셤이고 생각해보니 코제트학교 알뜰 시장도 있어요 ^^;; 학교 행사에 모른 척 할수 없는 입장이라 ㅠㅠ

그래도 ^^저희 오프는 오월 둘째쯤 생각하고��어요~~

이래저래 애도 엄마도 맘잡기 힘든 봄입니다. 느긋하게 시간에 몸을 맡길수 밖에요 ^^이번주도 화이팅해요~~

시환(초3)

지지난주부터 저질 체력이 들어납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야근에 고질병인 신경성 담으로 병원 들락거리고.. 많이 힘드네요ㅠ

그래도 옆에서 흐트러지지않고 잘 따라와 줍니다.  한글책만큼 영어책도 많이 봤으면 하는데 제뜻대로는 안되나봅니다. 일단 4월까지 나우아임리딩 완주후에 다시 시작해봐야 할듯요..

초3 세라 초1닉입니다

예쁘다 예쁘다 하기 참 쉽지 않네요 

세라는 3학년 올라가면서 작은 일에도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싫어는 반사적으로 나오는 듯 하고요

닉도 여려 툭하면 울음보라 둘다 그러고 있음 

화가 나다가도 가끔 어의가 없더라구요

어제 해민스님이 양천구에 오셔서 힐링받고 왔는데

약발이 언제까지 갈까요 ㅋ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뭐든지 천천히 하면 행복해 진다 였어요

제 친구는 나이가 들스록 철학과 친구를 가까이 해야하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네요

초1 닉

초3 세라

요건 세라와 닉이 같이 읽을책이예요

초3세라

매직 트리 집듣이 20번을 넘었어요 

요즘 와이 책도 재미있어 하네요

그 어려운걸 .... 해내야하지 말입니다....

저는 사실 연년생으로 키우다보니.... 둘째 초등입학할때까지 너무 힘들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거기다가 독서니 영어니... 요런것들 위주로 엄마노릇을 했었구요... 

이제 좀 몸이 편해지고 애들과 대화도 되려하는데..혜정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제 품에서 이젠 나가려합니다.. ㅠㅠ

초4된 1호에게서 살짝씩 반항기도 느껴지고....

슬슬 제가 눈치를 보게 되네요~~~ ㅠㅠ

에혀~~~~

어렵습니다요...아이와 좋은관계로 잘 지내기 위해 무진장 노력해야겠어요..저도여... ㅎㅎㅎ

초3 제인

여느때처럼 북클럽과 날따방 베렌으로 읽고 듣고 했어요

초4 예인도 북클럽과 매직트리,, 베렌 날따방 진행했고

디비디- 찰리와 롤라,, 아써,, 삐삐 골고루 매일 봤고..

한글책은 한국사 시작했어요...

이현세 만화 한국사로 시작했는데 만화라 그런지 주말에 일곱권을 후딱 읽네요... ㅎㅎ

초 5 루카스

혜정님의 말씀중 한팀이라고 생각했는데..

너와 나가 되어버리는 시점이라는 말씀이

아주 절실히 와닿네요 ㅎㅎㅎ

저희 집은 조금 늦게 와서 큰애가 6학년에 시작하고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루카스는 남자아이고 둘째다보니 아직은 덜 진행되고 있구요

저도 욕심을 내려놓는다 놓는다 하지만 아직도 붙잡고 있는듯하네요 ^^;;

그 어려운걸 해내지 못하고 있는중인가봐요 ㅎㅎㅎ

저도 수신양호가 되기위해~~~~화이팅 ^^

루카스는 놀러다닌다고 바빠서 ㅠ.ㅠ

역시 책을 조금밖에 안읽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읽긴 읽었기에 올려봅니다~~~

그래야 포기하지 않을테니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