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15개월 둔 아이 엄마입니다...^^
저같은 경우 누워 있을 때는 지겨워 하지 않을 정도로 살짝 살짝 한글영어 동화책 읽어 주고...
무릎위에..앉아 있을 때...오히려 집중을 해서...여러번 읽어주다가...^^특히 글이 반복되는 책을 무지 좋아하더군요...첫반응책은 사과가 쿵...my dad, silly sally 등등...
그냥 동화책...자주 읽어줄 때...반응을 하지 않으면 따라가며 귀찮게 하지 마시고...^^
바닥에 책을 쭉 펼쳐 두었다가 가만히 보면....아기가 관심가져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때 잽싸게..엄마게 읽어 줄까 하며...조금씩 접근해보세요...영어 동요 같은 경우는 저는 아기가 자거나 할 때 업고...돌아다니며 한글 영어 동요 불러주고 있어요...요즘 조금씩 반응이 나오내요...
저희 아이도...엄마 아빠 대신...젤 처음 ball을 말했던 것 같아요...영어로...ㅋㅋ
한글은 무당벌레에 필이 꽂혀서...무에 라며...발음하면 좋아했습니다.^^
부담없이 기분좋을 때 한글 영어 가리지 말고 읽어주시고...노래 불러주고....하면 시간이 흐르면...반응이 오는 것 같아요...^^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아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역시 이글을 읽으며.. 마저 마저 가은이도 이래하고는 무릎을 쳤던 기억이~~^^*
홧팅!하셔요^^*
가은아빠 다이어리 중..
[가은이 출생후 1~12개월]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의 배에서 태어 날 때 왜 두 주먹을 꼭 쥐고 태어 나는가 ? 아이의 그 조그만 두 주먹속에 그 아이의 꿈과 희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서 그 두 주먹을 펴면서 그 꿈과 희망이 아이의 주먹에서 날아가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이세상을 그 날아가 버린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 간다고 합니다. 가은이가 병원에서 태어난후 처음 가은이에게 해 준 이야기가 이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면서, 너의 꿈과 희망을 되 찾기 위하여, 이 아빠가 옆에서 항상 지켜 주고 도와 주겠노라는 말도 잊지를 않았습니다.
가은이가 출생후 일년동안 그 자그마한 아이를 보면서, 영어 동요를 불러 주고, 영어 동화책를 읽어 주고 하지만, 가은이 두눈 멀뚱 멀뚱 뜨고 나를 잠시 쳐다 보다가 딴짓 하기 일쑤입니다. 차라리 기지 못할때는 그나마 이불위에 꼼짝 않고 누워 있으니, 동요 불러 주고 책 읽어 주기 쉽기나 하지요, 가은이가 기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책좀 읽어 주려면 한두페이지 읽어 주기도 전에, 아이는 기어서 저쪽으로 가 있습니다. 아니면 책을 빼앗어 입으로 빨거나 먹어려고 합니다. 그런데 10개월 이전에는 먹으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빼앗어면 되니, 하지만 10개월 이후부터는 순식간에 책을 찢어 버립니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이고, 집중 못하는 첫 1년 이었지만, 그냥 아이가 전 아이가 모두 듣고 있으며 아이와 같이 항상 대화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2시간 정도는 꾸준히 영어 동요 불러 주고 영어 동화책 읽어 주고 합니다. 그런데, Output 이란것은 전혀 없더군요.
10개월이 다 되어 가면서야 가은이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옹알이라고 하는것 인가요 ? 이무렵 아이가 처음 말을 한 날을 아직도 기억 합니다. 남들은 대부분 아빠 엄마 아니면 맘마 가 처음으로 하는 말이였다고 하는데, 가은이의 경우 3 개중 한 개도 아니더군요. 그 무렵 엄마가 방을 청소하면서, 공이 방바닥을 굴렀는데 가은이가 그 공을 보며, “ Ball " 이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당시 잘못 들은것이 아닌가 했는데, 아이가 그다음에도 ”Ball" "Ball" 하며 자기에게 그 공을 달라는 쉬늉을 하기에 “ Ball" 이라고 정확히 말한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엄마 / 아빠 / daddy / mom 도 아닌 "Ball" 당시 얼마나 황당 했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유난히 아빠랑 방바닥에 앉아 공 굴리기를 좋아 하던 가은이, 역시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필요한것부터 말하기 시작 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42 개월 무렵 아직도 가은이가 "Ball" (공) 을 무지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