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많이 가네요.. 저도 책읽어달라고 울고 떼쓸때도 제가 너무 피곤해서 불꺼~ 내일읽어줄께~! 하고 재우기 일쑤랍니다. 아이 혼자 글을 못읽어 더욱 엄마 힘이 필요한데도 책읽어줘야하는 공포..감 느낄때가 많이 있답니다. 책 권수를 정해놓고 읽는것보다 아이가 지쳐 잠들때까지 원없이 읽어주는게 좋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고 실천할려고 하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엄마되기 진짜 힘든거 같아요^^;
정말 공감합니다..하지만 아직 아이가 7살 아니시죠? 전 아이가 7살이 되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 집에 9시 도착해서 그때부터 수학 5장, 국어 5장 유치원 숙제, 영어...등등...그리고 책은 또 중요하니 딸아이가 책읽어 달라고 들고 오면 3권에서 5권 읽어 줍니다...정말 하루하루가 벅차고 힘드네요.. 요즘 우리 아이 11시 넘어서 잡니다. 아이가 자고 나면 왠지 모를 허무함이...저도 체력이 안좋아 바로 눕고 싶지만 발등에 불떨어지니 그게 안되네요..저도 한 일주일만 푹 쉬었으면 하는 소원이있는데 현실로는 가능하지가 않네요..
책읽어주는 공포에대한 감정은 공감합니다 ㅎㅎ
겉으로는 표현 안하지만 정말 싫습니다. 현재에 충실하자라고 되뇌이며 살고싶지만..
맘속으론 아...싫다..귀찮다..목아프다.. 이런맘이 몽글몽글 솟아오르고.
혼자 스스로 책읽는 나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적이 있네요.
정말 기특한 아이네요~
엄마 공부하고 싶어요..
먼저 잔다는 엄마를 뒤로하고 혼자 책보고 잔다니~
이런 기특할때가....
넘 피곤하셔도 넘 기특하고 대견하시겠어요..
그러면서 미안해 지는맘 이해합니다.
그런 예쁜 딸을 위해서라도 힘내셔요^^*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