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갑자스럽게 아침에는 춥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해버렸네요.
기다리고있던 가을이라 마냥 좋기만 합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의 내모습을 떠올려보며 지금의 나에게 매사 감사하며 살자고..항상 웃으면서 살아보자고 다짐해보네요.
열일곱,괴테처럼..이 책은 열입곱의 그녀가 참 대단하게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지만 저는 그 뒤에있는 부모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마 저도 학부모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책은 부모보다는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 학생들이 읽으면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시인,동주..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지인분이 읽어보라고해서 지금 70%정도 읽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를 쓴 윤동주님의 이야기라 술술 읽히네요. 밑줄 긋고 싶은 부분이 간혹 나오는데..제 책이 아닌 관계로 마음으로만 밑줄 그으며 그 구절을 되새김질 해봅니다.

개학주여서 좀 쉬고싶었는지 손에 책이 잡히질 않았어요^^
날씨는 넘 좋아서 마음은 둥둥 뜨고^^
쓱하고 읽히는 책 한권 읽었네요.
길위의 소녀.
마지막 장면이 찡합니다.
한권은 요새 푹빠져서 문장문장을 뜯어 읽고있는 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의 다른 책들을 싹 뒤져서 봤는데 이 책은 정말.
사서 가방에 넣고다니다가 어디 엉덩이 붙이게되면 꺼내읽습니다. 맨 마지막 구절이 아까워서 읽다 넣어두고 읽다 넣어둬요.^^
저도 혹시 감정의 사치를 누려보고 싶은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