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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슬펌프..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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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는 동네사람
  • |
  • 2009-05-12 00:02
답댓글

아는 분 같아 쪽지보내려는데, 당분간 이용이 안된다네요..

아이디보니 맞는것 같은데..^^;;

네이버에 예전에 쪽지 받은걸로 보낼께요.. 

(저 스토커같네요..아닌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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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럼프
  • |
  • 2009-05-12 16:08
네이버에 쪽지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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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민수빈맘
  • |
  • 2009-05-10 20:31
답댓글

님글을 읽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답글을 올립니다.

첫째랑(41개월,5세)개월수도 비슷하고 반갑기도 하고 옛날 제가 고민했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저는 첫째가 28개월에 둘째 출산을 했더랬지요. 전 출산전까지도 아이가 어리다는 생각에 어린이집 보낼 생각은 하지 않았지요. 집에서 엄마랑 한글은 대충 스티커(겁나 좋아라합니다..스티커 만드신 분은 정말 위대한분) 붙이며 놀았고, 영어든 한글 동화책이든 읽고 싶다면 싶은대로 읽어주었죠. 도서관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자주 널러다녔구요. 둘째가 태어나면 아무래도 첫째한테 많이 소홀해지 꺼 같아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엄마표로 놀아주었죠.

 

책 많이 볼때는 하루에 70여권도 읽어주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임신 7개월쯤부터 아이가 책의 바다에 빠지기 시작하더니 거의 평균 50여권은 읽어줘야 하루가 마감되었답니다. 행여나 3돌도 안된 아이를 넘 혹사하는 것 가니냐고 하실까 걱정이됩니다만 절대로 제가 강요한 건 아니구요. 아이가 원하는 만큼 해주었습니다. 임신해서 배는 부르고 만삭의 몸으로 하루에 3~4시간을 책을 읽어줄라치면 목 장난 아니게 아프고 따갑고 쉰소리도 나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그때는 둘째 낳고는 많이 못해줄거라는 생각에 힘들 것도 잘 모르고 그렇게 해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드디어 둘째출산을 하였고 이미 예상했던 것처럼 책읽기든 미술 놀이든 영어든 거의 올스톱 상태였죠. ㅠ,.ㅠ 모유수유만을 고집하는 바람에 출산 직후부터 쌓여 온 수면부족 현상...더군다나 첫째도 집에서 데리고 있었기에 둘이서 낮잠 동시에 절대 안 자더라구요. 한 놈 자면 한 놈은 깨서 놀고..아니면 동생 자는데 큰 녀석이 떠들어서 깨우기도 부지기수였답니다. 그래도 시댁이 근처라 첫째를 많이 돌봐주셨고 반찬거리며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주셔서 어린이집 안 보낼 수 있었지요. 뭐 그나마 괜찮은 어린이집은 대기자가 많아서 언제 들어갈지도 미지수였고 이래저래 지금까지 데리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도움이 없었다면 어린이집에 보냈을 꺼에요. 시어머님께서 갖다주시는 반찬에(나중에는 이유식도 시댁에서 공수ㅡ,.ㅡ) 저 챙겨먹고 아이들 먹이고 씻기고 정신이 없어서 님처럼 고민도 깊게 못했던 것 같네요. 밤되면 피곤해서 첫째 책 3권 읽어주고 골아떨어지기 바빴으니까요.

 

제가 당시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데 제가 그만큼 욕구를 못 채워줘서 아이가 스트레스받는 것이었어요. 아이가 스트레쓰 받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결도 못하고 시간은 잘 흘러갑디다. 아이가 책을 들고 엄마사정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피곤하건 말건 책을 읽어달라고 들고 옵니다. 첨엔 불쌍하고 미안한 맘에 응해주다가도 저 또한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고 점점 아이에게 짜증과 화를 내고 있더군요. 결국 책은 자기전에 3권 정도 읽어주고 대신 영어 노래 CD와 한글 동요CD를 반복해서 틀어주었죠. 영어 비디오도 그 전에는 잘 안 보여 주다가 책도 못 읽어주는데 그거라도 봐야지 아이가 조용하더라구요. 결국 저 편하자고 시작한 거지만 다른 것은 도무지 엄두도 안나고 오디오 비디오 노출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오디오 비디오로는 시간 때우기 부족해서 지점토 던져주고 놀아라~ 이것저것 만들어서 (제 눈에는 다 조그만 구슬처럼 아니 부스러기처럼 보이는데...^^) 엄마 먹으라고 가져오면 냠냠 맛있다..요정도 호응해 주면서..그나마도 귀찮으면 스케치북에 크레파스 쥐어주고 놀아라~ 이랬답니다.

 

그렇게 시간은 후다닥 흘러서 어느덧 6개월이 되고 둘째는 첫째보다 체격도 좋고 하는 행동도 다 빠르더군요. 8개월쯤 되니 제법 둘이 상대가 되서 놉니다.  8개월을 탱자탱자 놀았다면 놀고 쉬었다면 쉬었지요. 8개월 무렵에는 책도 조금씩 읽어줄 수 있었지요. 맨날 사과가 쿵 같은 쉬은 책들만 읽어주다 보니 아이가 책을 보는 수준이 확 내려가 버렸더라구요. 첨엔 줄기차게 책을 읽어달라고 졸라대던 아이가 하도 엄마한테 거절을 당해서인지(?) 책 읽어달라는 것도 자기전에만 하는 것도 살짝 불안했구요. 이렇다 책 읽는 거 삻어하는 거 아닐까?? 하는 별별 생각가지 다 들더라구요. 여튼 상황도 좋아지고 그간 중단했던 것들을 조금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하루 30~40분이지만요.

 

저는 영어든 한글이든 중간에 쉬어서인지 기관에 보내질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영어나 한글이나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준다고 하니까 영어든 한글동화든 감격스러워하며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맨날 엄마가 동생만 끼고 보살피는 것 같아서 셈도 많이 부리던 아이인데 다시 책을 읽어주니 아이 입장에선 감지덕지인가 봅니다. 8개월간은 정신없이 신랑도 잘 못챙기고..신랑은 저더러 살포주라고 합니다. 살림을 포기한 주부!!!! 그렇게 농담을 해도 아이들 잘 키우면 장땡이지!!! 이러는 뻔뻔한 엄마인데요.

 

지난 8개월간을 아주그냥 푸욱 쉬어서 그런지 제 스스로 의욕이랑지 걱정이랄지 암튼 마음속에 뭔가가 불쑥불쑥 올라옵디다. 이제 둘째가 6주인데 이런 고민을 하시는 님이라면 앞으로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어짜피 영어 1~2년 하고 말것도 아니고 길게 장기전인데 몸조리 확실히 하시고 건강한 몸을 되찾으셔야 앞으로의 육아도 건강하고 즐겁게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려구요. 엄마표 영어하면서 슬럼프 없는 사람은 없다!!! 슬럼프가 왔다면 그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는 생각해 두어야겠죠. 저처럼 그냥 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영어가 아닌 다른 야외 할동(동물원, 공원, 연극 등등)을 해 보신다든지...저도 슬럼프때를 대비해서 뭘 할지는 좀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쑥쑥에 오시는 초보맘님들부터 고수맘들까지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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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럼프
  • |
  • 2009-05-12 16:14
요즘은 애 둘 키우는 엄마들 보면 넘 대단해 보여요.^^ 하나랑은 또 천지차이인 듯해요. 댓글에 많은 힘 얻습니다. 그러게요...영어는 긴 마라톤인데 제가 넘 조급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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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맘
  • |
  • 2009-05-10 04:36
답댓글

저의 아이도 같은 슬럼프가 있었답니다.

둘째의 출산이 아니라 전 직장을 다니게 되어 5세 가을부터 일반 유치원에 보냈어요.

그래도 6세까지는 오전에만 일을 해서 유치원 갔다오면 같이 책을 볼 시간도 많이 있어 그나마 괜찮았는데 문제는 올해 7세가 되면서 제가 일이 많아져 종일반을 보내면서 생겼어요.

제가 바쁘고 아이가 혼자서 영어를 읽을 수 있어 책 읽어 주기를 게을리 했더니 점점 실력이 주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한글책을 많이 보고 친구들과 우리말을 주로 사용하니 어느 순간 '엄마 왜 영어책만 사줘요? 한글책도 사주세요.' '영어로 말고 우리말로 해주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슬럼프 인거 같아 저도 억지로 시키지 않고 한동안 놀렸어요. 틈틈히 영어책은 읽어주되 읽고 난 뒤에 질문이나 내용 요약은 우리말로 했답니다.

대답을 들어 봤을때 영어로 읽어 줬던걸 다 이해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있어요.

그리고 틈틈히 영어를 해야 되는 이유를 설명을 해 줬어요.

지영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은 다 외국에서 온거라 영어를 할 수 있어야 그 친구들 만나러 갈 수 있다고 살짝 꼬시고 좋아하는 DVD나 영어로 되어 있는 컴퓨터 게임을 활용 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팝업북을 좋아하니 책을 다시 좋아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요.

우리 아이 7살이지만 전 아직도 팝업북이나 소리나는 책, 신기한 책 많이 사줘요.

 

그리고 지금 슬럼프가 어머니한테도 온거 같아요.

혼자서 할려고 하면 많이 버겁고 진행이 잘 않되거든요.

아이 친구들 몇명 모여 품앗이를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살짝 친구들끼리 경쟁심도 생겨 더 열심히 하구요. 그날은 자기 엄마가 친구들 선생님이 된다는데 자부심도 느껴요.

친구들과 약속이라 진행도 잘 되구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가 아니라 친구들이라 신경이 쓰여 준비도 더 열심히 해 진답니다.

워크시트도 만들게 되구요.

제 생각은 지금 품앗이를 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는 장기전이라 항상 중간에 슬럼프가 와요.

그럴때 마다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잘 극복해 보세요.

무엇보다 우리아이를 잘 아는건 엄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생각되네요.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어요.

한번 여러 방법으로 시도 해 보시고 다른 문제가 또 발생하면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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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럼프
  • |
  • 2009-05-12 16:16
일단은 제가 마음을 편히 생각하고 좀 쉬어가야 할 듯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경험담(슬럼프 극복기) 뭐 이런거 올릴날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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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09-05-09 11:34
답댓글

가은이와 비슷한 개월수네요. 반가워요!

얼마나 힘이 드실런지~~~ㅜㅜ 이해합니다.

 

아이가 일반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친구들과 주고 받는 우리말 사용의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

엄마와 둘이서만 사용하는 영어에대한 기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딱히 우리아이가 그렇지 않더라도

혹시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게 일유 보내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일 겁니다.

무엇보다 영어의 환경을 집에서 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 주어야함이

맞긴하지만

 

우선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너무 힘이들고 힘에 부치고 하면 쉬어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때 쉰다는건 영어를 완전히 손을 놓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사용하는 생활영어가 힘에 부치거나 힘이 들땐 과감히 생활영어 중단하거나

아이에게 일정하게 놀아주는 영어놀이가 힘에 너무 부치면 역시 과감히 중단해 보는겁니다.

충전이 될때까지요~

 

그러면서 아이의 영어는 절대 그 끊을 놓지 않도록 동화나 오디오 비디오 또는 그 어느 한가지

만이라도 계속적인 환경을 유지해 주시구요.

 

하지만 아이가 영어를 거부한다면 아이의 반응을 살피고 조금 쉬어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는 제가 쓴 거부증에 관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실듯 하여 올려봅니다.!!

그래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셔요!! 홧팅!!

 

영어거부증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요즘 흔히 언론에서 말하는 "조기 영어교육이 영어거부증을 낳는다"는

말그대로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가 원치 않는 즉 엄마의 필요에 의해 아이를 영어학원등지로 내몰고 집에서도

영어과외나 엄마가 하더라도 영어를 교육과 학습위주의 주입식 영어로 아이를 책상머리에 불러 앉히거나 아이에게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소위 강박관념과 스트레스를 주어 그러한 원인으로 생기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경우 아이에겐 심각한 스트레스성 질환이 될 소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하지만 쑥쑥에서도 즐거운 엄마표를 표방하고 영어동화와 영어동요등으로 아이에게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음에도 한번쯤은 아이의 영어거부증을 경험한 엄마들도 많을 겁니다.

 

예를 들어~ 엄마, 영어로 말하지 마, 영어로 이야기 하기 싫어

우리말로 읽어줘, 영어동화 읽고싶지않아, 엄마 영어노래 하지마....  등등요~

 

하지만 분명한건 요런건 전자에 제가 소개한 소위 흔히들말하는 "영어거부증"과는 분명히 구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로 즐거운 영어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해오던 아이라도 한두번은 아이에게 영어를 싫어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찾아오는게 큰 걱정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당연한 과정이며 심각하지 않다는거지요~

 

우리가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먹는데 그 치킨이란것도 늘 먹다보면 가끔은 질릴때도 있고 그럴땐 한동안 보기도

싫고 냄새도 맡기 싫지요~

하지만 일정한 기간 치킨을 먹지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다시 그놈의 치킨이 땅기고 다시 즐겨 찾게 되는게 바로 이러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자는 좋아하지도 않는 치킨을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해서 늘 먹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정말 병이라도 나지 않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싫어하는 음식을 계속먹으라 강요받는다면~ .....ㅜㅜ

 

물론 영어에 대한 거부감 한번 없이 즐겁게 엄마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소위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고 한번씩 겪게되는 성장통처럼 위의 과정을 거치는 아이들도 많지요~^^*

 

주위의 예기를 들어보면 이러한 과정은 짧게는 한달에서 길게는 일년가까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그간 아이에게 주어진 영어환경이 어떠했느냐? 즉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동요와 영어동화 시간을 좋아하고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나치게 학습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려 애쓴 경우 거부의 기간이 길고 짧음과 상관없이 모두 제자리로 스스로 돌아 오더군요.

 

즉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엄마의 슬기로운 대처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생각하는 2번 후자의 경우 아이의 영어거부기를 대처하는 요령은..

(ㅋㅋ 제가 전문가도 아니면서 주제넘지만.... 순전히 제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그리고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는 분들도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아이가 심하게 거부한다면 일정기간 한달이상 걸려도 좋으니 영어를 과감히 끊어라..

 즉, 영어를 하지 말라는 아이 앞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영어책을 들이 민다는건 아이를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해

 오히려 더 마음의 문을 닫고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속으로 꼭 꼭 숨어버린다는 거지요~

 

2. 오히려 이시기에 영어때문에 아이에게 해주지 못했던걸 실컷 해주십시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부를 시켜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주시고 아이와 엄마가 정서적인 교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라는 의미랍니다.

 그렇게 되면 엄마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아이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3. 그리고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1.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 - 2. 한달 동안은 일단 영어를 일체 사용하거나 드리밀지 말아보자

 - 3. 대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자. 

 

 아이와 함께 놀아주거나 큰아이의 경우 아이를 데리고 체험전을 가거나 평소에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던 아니

 아이가 하고 싶었던걸 기억해 두었다가 함께하면 좋을듯.

 그리고 그기간에 언어의 확장을 위해 우리말 동화책을 더 많이 읽어주자.

 또는 엄마와 함께 요리하기 .... 등등

 

 - 4. 한달뒤 슬쩍 아이가 좋아했던 또는 좋아할 만한 비장의 무기를 꺼내 접근 시켜 보자.

  (영어 비디오가 되었든 영어동화책이 되었든 영어체험전을 데리고 가든, 영어친구... 뭐든 이용해 보는 겁니다.

   단, 아이가 좋아할 만한 걸로..)

 

 - 5. 아이의 반응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반응이 시큰둥 하거나 여전하다 싶으면 더 들이밀지 않는게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다는거

  명심하시구요~

  "어?? 우리엄마가 이럴사람이 아닌데...

  아예 안보게 하니 살짝 궁금해지네.. 에이~ 그냥 본다고 말할걸~~~"  요런 느낌이 들도록 말이지요~

 

그럼 어느순간 혼자 슬쩍 꺼내서 보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실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생각보다 이러한 과정이 많이 반복되어 일년까지 가게 될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보통은 거의가 제자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더이다...

 

그리고 아래는  원이맘님의 영어거부~ 극복기 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참.....

이게 답이 없다는게 한숨이 나올 노릇이지요.....

 

원이는 현재 6살인데요....

그나마 아웃풋을 빨리 보여준 아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4살에 들어서서...저는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지요...적어도 영어에 관한한....ㅋ

사실 이것도 지금 생각하면 약간 우습기도 합니다만....ㅋㅋㅋㅋ

그때 당시엔 정말 심각했더랬습니다.....

 

사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여기구요....

짱님 말씀처럼...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차고 넘치면...

필요하면..언젠가 뱉어낼거라 믿으니까요~~~~

 

원이 4살 들어서자마자 제가 어줍잖게 일이 시작하면서...

기관에 맡기기 시작했구요

그때부터 우리말 모드로 완전 돌아서서....

영어거부감이 아주 심했습니다.

영어책...영어말....은 완전 거부....

무조건...Speak Korean!!을 외쳤댔습니다.

 

엄마외엔 영어쓰는 사람이 없었지요...

품앗이를 하고 있긴 했으나...

아웃풋을 보여주는 친구는 원이밖에 없었구요....

자연스레 우리말시기였지요....

 

심하게는 한달씩....

것도 2-3개월에 한번씩...왔었어요....

 

그나마 조금씩 나아진것은....

5살에 들어서서...

자기의 영어가 남보다 잘한다는것....

그게 다른사람이 자신을 좀 특별히 봐주는걸...나름 눈치챈거 같아요....

그러면서...자연스레...조금씩 없어진듯합니다....

 

그나마 그당시 제가 노력했었던것들은......

 

1. 영어마을 방문....

요즘은 여기저기...많잖아요...

그때 파주 영어마을이 오픈했었는데...집에서 1시간반거리를 왔다갔다하며....자주 노출시켰더랬습니다.

하지만...외국인과의 대화에서 그닥...많은 걸 얻진 못했지만...

이후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조금 나아졌어요...

자연스레 중얼대는걸 많이 봤어요...

 

2. 영어연극 찾아다니기...

이것도 1번도 같은 맥락이었지요

 

3. 영어서점방문....

원이 4살 당시엔 그닥 활용도가 높지 않았지만.... 요즘은 영어서점에 영어쓰는 아이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구요...

이것도 한번 활용해 보십사 권하지만.... 강남 제이와이 정도되는 서점규모이어야 가능하리라 봅니다.

놀이터도 있고....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있는 서점이어야 더...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책만 있는 저희 동네에선.....거의...활용도가 낮더라구요.....

 

4. 영어책활용(영어놀이, 액티 최대활용)

그때부터 제 책사재기...ㅋㅋ 가 시작된듯합니다....

재밌다는 책은 여기저기 알아봐서.....막....들이밀었답니다....

많은 집에 비하면...내세울건  아니지만....

지금도 꾸준히 5만원이상....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해대고 있습니다.

어제도 질렀어요~~~~ㅠㅠ

거부할땐 영어책도 안보려하지만....

저혼자 읽어봐야지 하면서....

잼난 책 큰소리로 읽다보면 어느새 옆에서 힐끔대며 낄낄대기도 하거든요....

잠깐 이지만...책읽을때 함께 영어쓰는거지요....

 

5, 비됴 디비디 활용....

저도 안본 디비디가 없을 정도랍니다.

구체적으로 수를 세진 않았지만.....

저한텐 가만보면 없는 디비디가 거의 없을 정도랍니다....

최근엔 삐삐..엘로이드..드래곤 테일..잘 보고 있어요....

 

6. 소리노출...

이것역시 원이가 좋아하는 성향중 하나랍니다.

오디오는 너무 좋아라 하는 녀석인지라....

그러나....싫어하는 아이들은 절대 불가능한..활용이지요...

 

저역시 너무 싫어할때는....

안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서....빈틈~~~을 노리는거지요^^

녀석이 눈치채지 않게 ...자연스레~~~ㅋ

그땐 엄마는 밤엔 우리말을 잊어버린다는둥....

갖가지 오버액션 다 해봤구요...

그때 영어책 액티도 활용을 가장 많이  했었던....시기였던거 같아요....

 

유나말씀 처럼...

4살은 친구와의 자연스레 대화나누기는 제법 힘든 시기일듯싶어요....

가끔 번개팅에 참석하셔서 엄마도 아이도 함께 자연스런 환경에 노출되는 방향이 좋을듯 싶구요...

 

영어거부감 역시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만큼의 ...영어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컸었던 시기가 별로 없었던거 같구요...

돌이켜보면...지금이 오히려 반성할 만한 여지가 많은거 같네요....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시구....

즐거운 영어놀이로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래요~~~~

 

 

 

아래는 영어거부증에 관한 유수경 교수님의 칼럼입니다. 역시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5회 [유아영어 FAQ4]아이가 영어를 거부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 제4회 [유아영어 FAQ3]한글을 알게 된 후 자꾸 한글 동화책만 읽어 달라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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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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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12 16:17
언제나 부지런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가은맘님...감사합니다. 언제나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부지런함 많이 배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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