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네요. 제가 두가지 방법으로 두 아이를 다 해보니까 한글을 주요 뼈대로 해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영어도 흐름은 놓지 않고 조금씩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영어 일찍 잘 해도 한글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엄마 마음이 불안해요.
한글을 어느 정도 한 다음에 영어를 넣어주면 아이도 쑥쑥 잘 빨아들이고 가르치는 엄마 입장도 굉장히 편하더가루요.
오늘 아침에 부모60에서 전문가샘이 나와서 그런 얘기에 관해 말씀하셨었는데 보셨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18개월 아기에 관해서 나온건데 아기가 놀때 엄마가 영어 cd를 계속 틀어주도록 노력을 하는데(영어교육을 위해서지요) 그건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놀때는 놀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구요.
책을 읽을때도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는게 좋다는 말이였어요.
저희 아이가 17개월이라 유심히 들었어요.
이중언어에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영어에 주 목적을 둔다면 일찍 해주는게 좋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정보가 들어와야할 시간에 영어까지 들어오면 그만큼 받아들이는데는 제약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영어로 책을 읽어준다거나 잠깐의 짬을 내서 시간을 할애하는건 몰라도 끊임없이 하루종일 영어에 아이를 노출시킨다면 엄마가 모르는사이에 아이는 다른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는 얘기지요.
결론은 모국어가 어느정도 완성되고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노래나 이쁜 영어 원어 동화책은 음악을 들려 주시듯이 그냥 들려주시구요..엄마가 가능하시다면 읽어 주셔도 좋구요..한글도 가르친다는 개념보다는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이제 아가가 15개월인데 뭐가 걱정이세요..눈 마주하고 웃어 주시는 것도 아이에게는 너무나 좋은 자극이 되구요..예쁜 그림책 많이 많이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 주세요..그리고 반응을 보세요..아이들이 엄마가 읽어 주는 책에 보이는 반응 하나하나가 나중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