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유 3년차를 보내고 있는 엄마예요. 영어는 정말 어려서 부터 한글과 같이 익히게 했답니다 그리고 5살 8월부터 영유를 보냈지요 저희 아인 영어를 좋아하고 생활처럼 된지 오래입니다 학원을 선택해 보내시던 집에서 엄마표를 강화하시던 다 좋은 방법들입니다. 다만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와요.
아빠분의 경우도 무조건 아빠의 의견만을 고집해서도 안된다세고 생각해요
일단 아이가 우수한 경우니까 영유를 가게 되면 날개를 단격이 분명히 됩니다
저희 아이 slp의 경우 유치원생만 200명이 넘습니다. 여긴 지방입니다
서울은 더하겠지요. 3년차인 저희 아이의 경우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영어 의사소통 다 되구요 영어책 한번 일고 스토리텔링 줄줄 유창합니다 쓰기도 일기 a4용지 기준으로 3-4장 정도 30분 안쪽으로 씁니다. 쥬니비, 매직트리,네이트 등등 줄줄 챕터북도 다 소화해 낸답니다
문법수준 과거분사까지 알고 있는 상태구요
그런데 저희 딸 그렇게 뛰어난 언어적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는 아이랍니다 그런아이가 이정도 해낸답니다
저희 딸 아주 친한 단짝이 거의 님 아이처럼 언어감각이 뛰어난아이인데요
그아이는 우리딸보다 엄청 더 잘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제가 한번 숙제를 같이 봐준적이 있는데 ... ㅠㅠ 언어감각을 가진아이들의 실력이란 대단하더군요
암튼 재주가 있다면 남들보다 선투자도 좋은 방법일 거란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영유와 초등 시작시점은 언어 중추능력의 형성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들 때문일거라봅니다
영어 원어민과 만 3년 노출 되어야 언어중추가 형성 된다고 합니다
말이 생각해서 짜내서 나오는게 아닌 그냥 영어로 생각하고 말로 나오는 거지요
요걸 생각하면 영유 효과는 보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영유 보내시고 집에서 만이 놀아주시고 한글도 열심히 한다면 좋다 쪽에 한표입니다
다들 아이들이 일찍 한글을 떼고 영어도 곧잘 하는것 같습니다.
헌데 전 좀 경우가 달라서요.
저희아이들은 11,8세인데요 말을 굉장히 빨리 했지만 한글? 6살때까지 전혀 가르쳐본적 없습니다.
말을 애기때부터 너무 잘했기때문에 똑똑하다 소리 많이 들었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다른 또래 아이 얘기하시며 누구 애기는 벌써 한글 읽는단다하시면서 내심
불안해 하셨지만 전 상관없다 얘기했었지요..
6살 유치원을 다니며 배우기 시작한 한글이었지만 저희 아이들 누구보다 빨리 글을 깨우치고 표현을
잘해나갔습니다.
영어또한 큰아이 7세에 집에서 영어동화들려주는것으로 시작을 했구요 쑥쑥에 있는 맘님들 아이처럼
뛰어난 회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줄줄 책을 읽어내려가는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들려주고
보여주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대신 책을 많이 볼수있게 해주고 많이 뛰어놀수도 있게 해주지요.
사실 4학년된 딸아이에게 이제는 영어를 좀더 체계적으로 해줘야하지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몰려오고는
있지만 아직 5세인 아드님께는 자연속에서 많이 놀수있는 시간을 좀 주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언어쪽에 능력을 보인다고 하시니 집에서 조금만 노력하셔도 되지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지혜롭게 잘 대처하셔서 가족모두 기분좋을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아버님이신가 보군요!!
저희 큰아이의 경우 본격적인 한글과 영어 30개월 부터 시작해서 올부터 처음으로
6세 일반 유치원 다니고 있답니다.
5세에 아이의 영어 실력이 느는 것 보고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영유를 고민하였던 아이 엄마, 요사이도 가끔 원어민 교습 해보는게 어떠냐고 찌릅니다.
저는 절대로 뚫리지 않습니다.
월반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것도 고려자체를 않습니다.
아이는 그아이 또래 수준의 정서(그것도 한국인)가 있는 것이라 절대 믿고 있기때문에
유아기에는 고려 대상이 믿고 있습니다.
아이의 학습 수준에 비해 다른 아이들의 진도가 넘 차이가 나지 않을 까하는 것!!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아, 초등때는 한 발 아니 반발 앞서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누가 뛸수 있는 냐가 문제겠죠.
큰아이의 경우 현재 영어는 레벨 2단계정도 리더스, 수학은 초등 1, 국어는 받아쓰기, 매일일기 쓰는 정도
공부를 시키고 있는 아이엄마의 입장에서는 우쭐할 수 있겠지만....
항상 이야기 하죠...."영어 뭐 몇단계 수학 선행 얼마...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성실히" "스스로" 할수 있는냐가 관건 이라고...
그래서 집에서 매일 한시간식하는 향후, 학습습관,성실함,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수있기에
고성이 오가는 학습관련 해서는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단, 아이가 학습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절대 시키지 않는 다는 조건
(애가 그러기 보다는 엄마가 지쳐 공부 않시켜 준다고 협박할때가 많지만..)
참고로,울아이 운동, 종이접기, 이런거 잘 못합니다. 걸로 따지 면 울아이는 5세반에 가야... ㅋㅋ
"나중에 많이 담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자"
귀고리 까지는 아니더라도 청바지에, 백팩 달고 다니는 저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피력해 봅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좀 해봐서 댓글을 드리고 싶어지네요. ^^
저도 영어안되는 엄마 아빠 밑에 문자에 빠른 아들놈을 어찌 해결할 길이 없어
영유에 가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영유 나름이겠지만 저의 경우 상담 받고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 아빠가 영어가 안되어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유의 경우에는 분위기가 일반 유치원과 다른 곳이 많아서 정작
유아기때 아이에게 필요한 정서를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많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특히나... 아이가 언어에 빠르다고 해서 나이가 더 많은 엉아들 사이에서
영어를 교육시키는 것은 더더욱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
모두다 그 나이에 맞는 정서를 같이 공유하고 느끼고 차라리 무리에서 좀 더
성숙한 리더로 자라는 게 아이에게도 더 도움이 되겠지요.
정 교육을 별도로 하시고 싶으시다면 방문영어교육을 시켜보시는 게 훨씬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그런 고민을 하느라 한동안 튼튼 영어도 알아보고 했는데, ㅋㅋ
돈주고 하기엔 좀 아깝더라구요...
무엇보다 고민맘의 아이와 같은 경우는 엄마가 스스로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우선이고, 다음 인터넷 영어프로그램이나(EBSE같은..._) 영어 방문교사를 활용해도
다른 아이들이 교육받는 것보다 몇배의 효과를 보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 어디까지나 제 생각 -
아이 아빠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또래 아이와 어울려 놀 수 있게 해주세요.
1월생이라도 당겨서 보내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원어민 과외를 시키세요.
구할 곳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 방법으로 구해보셨나요?
정보를 보니 리치맘 세실리아님과 같은 지역으로 나오는데
그 분께 연락해서 영어를 배워보시는건 어떠세요?
(전에 그 분이 올린 글을 보니 남편분이 미국인이시고 두 분 다 지역에서 과외를 하시는 듯)
아이 나이도 비슷하네요.
점점 아이들의 지능이 높아지나봐요.. 우리 아이도 비슷한 케이스에요.. 두돌 전에 한글 읽기 시작해서 일찌감치 한글 떼고 30개월 되기 전부터 영어 읽기 시작해서 현재 웬만한 리더스 단계들은 읽구요.. 지금은 스토리북으로 넘어갔어요.. 올해 5살이구요.. 6세로 일반유치원에 보냈어요.. 매일 30분씩 영어수업이 있긴 하지만 수준이 많이 낮아서 일유의 강화된 영어수업도 아이는 시시해하는 정도에요.. 영유... 고민 많이 되더라구요..
한참끝의 결론은 이겁니다. 솔직히 지금 영유 가봤자 6세반이면 파닉스 기초하고 알파벳 배우면서 단어 좀 쓰고 6세 말이나 되어야 기본 문형 writing 들어갑니다. 그 정도로 일년에 천만원 버리는 건 좀 아깝죠.. 집에서 해주다 다음년에 2년차로 넣는 걸 고민하자... 이거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대신 열심히 책 읽어주고 DVD 활용하시구.. 아이가 가능하다면 집듣 위주로 풀어나가면 돼요.. 저희 아이도 생각보다 잘 따라오고 있답니다. 쑥
쑥에서 비슷하게 빨리 가는 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혼자 고민마시고 아이를 위한 길을 잘 찾아보세요..
우리 모두가 한 패가 되어 아이 아빠를 물리쳐야 하는 이상한 구도를 원하시는 것인지요..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가장 좋은 조력자는 엄마와 아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 쑥쑥도 그렇고 학교나 유치원의 다른 학부모들도 그렇고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다른 교육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를 키웁니다.
이 곳 쑥쑥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나누어 줄 수 있지만
아이의 미래나 장래에 대한 보장이나 책임은 질 수 없다는 걸 아셔야 해요.
가급적 아이의 문제는 아이 아빠와 절충안을 찾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영유를 보냈을 경우 분명히 생기게 될 문제점(아주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에 대해 아이 아빠와 계속해서 충돌할 자신이 있으신지요. 엄마든. 아빠든 한 쪽의 의견에 치중한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 한 쪽이 모든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밀린 쪽은 비난을 하게 되고 쟁취한 쪽은 부담 백배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지나 않으런지요....
저는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남편이 거품물고 쓰러질 정도로 기겁을 하는 것이라면
강하게 주장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님의 생각에 힘이 되지는 못해 죄송합니다.
미래의 아이의 모습에 대해 남편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그 모습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주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저희 아이랑 비슷하네요. 같은 5살에.. 저도 아이가 영어를 너무 좋아하니 영유를 보내면 안될까 고민하다 이번에 문화센터에서 하는 영어수업을 보냈어요. 물론 알파벳과 파닉스를 새로 합니다. 선생님이 50분동안 영어로만 설명하고 놀아줍니다. 제딴에는 울 아이가 뛰어나다고 믿고 있고 이정도는 아주 우숩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라고 보내본것인데 조금 충격적이긴했어요. 문자에서 뛰어나서 보냈는데 이런 놀이수업은 단순히 문자에만 뛰어나다가 즐겁게 참여할수 있는것은 아니에요. [사과]를 읽고 쓸줄안다고 [사과]를 이용해서 놀는 방법과 아이들과의 교류를 덩달아 아는것은 아니거든요. 저희 아이가 선생님의 지시에 잘 알아듣고 따르고 선생님이 보여주는 단어카드를 우숩게 보고 아이가 쉽다고 느끼는건 엄마의 착각이었던걸 이번에 알았어요.
지금 3달째 지켜보고 있는데 결론은 잘 놀아주는(교육보다 인성이) 일반유치원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님의 아이정도면...굳이 영유를 보내서 다시 배우거나 님 말씀대로 인지력과 이해력이 그 수준에 못따라가고 단순히 문자에만 능하다면 그냥 일반보내시면서 영어로 놀아주시고 지금하신것처럼 열정으로 책만 읽어주셔도 될듯싶어요. 어디 내놓아도 대단하다고 느낀 저희 아이도 일반유치원에 잘 적응하는것과는 큰 차별이 있더라구요. 그 맘때는 무엇을 배우기보다, 알아가고 깨닫고 혼자 독립할준비를 잘 도와주는 일반유치원이 아이발달에 더 좋을듯싶어요. 마치 제가 느꼈던 고민같아서 주저리주저리 하다 갑니다.
지금도 영어로 주절주절 말하면서 하루종일 놀고, 같이 놀때 영어로 말하면 더 재밌어 하는 울 아이를 보면 영유에 욕심이 나지만...영유에서 엄마처럼 놀아준다는 보장도 없고, 또 또래를 묶어서 공유를 시키려니 알파벳부터 다시해야 되니 돈아깝고, 수준을 높이자니 연령의 큰 차이가 있어 공유가 안되서 아이가 힘들어 할게 눈에 보여서... 그냥 일반으로 보내고 책이나 많이 사주려구요.
그리고...아이가 아직 5살이에요. 간단하게 생각해서..그또래에 영어를 무척 잘해도... 원어민을 구해서 리딩,회화를 더욱 잘해게 되도 써먹지 못하는 나이라는 말이죠...주변에 같은 비슷한 아이가 없으면 더더욱 그래요.
놀이터 가도 저희 아이는 영어로 말하고 놉니다. 물론 어른들은 대단하게 볼수도 있겠죠. 문제는 또래들이 저희 아이를 은근히 왕따시키는 분위기.. 그래서 요즘 한국말을 많이 늘리고 있습니다... 아이 발달에 맞추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았거든요.
이 글을 읽고 보니 저희 아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44개월 5살인데요
저희 아들도 4살에 한글 다떼고 영어 가지고 있던 마더구즈 책은 다 읽는 정도 였어요
혼자서요 영어노래를 넘 좋아해서 .....아마 몇천번 이상은 노래를 부른듯 해요
홈스쿨 하나도 안하구요
그래서 저도 늘 고민이 되었답니다
직장맘이라 저도 작년에 주중에 시간도 없고 해주는 것이 없어서 항상
5세에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말이에요
그러다가 영어유치원이 종일반으로도 가능하고 그래서 영어유치원으로 갑자기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희 남편도 처음엔 반대가 있었지만 아이가 일반 유치원 보다 좋아하는 모습 보면서 지금은 뭐라고 하진 않네요 하지만 저도 5세에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을 지금도 가지고 있긴 해요
왜냐하면 수업 진행이
지금보다 많이 학습이 되는 것 보다는 현재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같이 하기 때문에
abcd부터 쓰고 있거든요
현재 웬만한 단어는 거의 다 알고 있는데 원에서 배운게 아니라
4살까지 스스로 읽힌게 더 많네요
진도도 따로는 못 나가서 복습만 되는 것 같아요
원에서 시험봐도 월등히 잘 하거든요. 굳이 지금 안 넣어도 아마
6살에 넣어도 아마 충분히 따라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전 직장맘이라 다른것보다 저녁도 주고 그래서 마음이 편하긴 해서 보냅니다.
참고가 되실런지요....
7세 아들을 둔 직장맘입니다.
제 아들도 두돌 전에 한글을 떼고, 알파벳도 금방 익히기에 4살부터 집에서 CD 듣기로 일찍 영어를 익혔습니다.
그래서 6세 때 영어유치원에 보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영어보다는 그 시절에 꼭 경험해야 할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영유를 포기했지요.
다행히 좋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잘 커가고 있어요.
영어유치원 때문에 아이에게 이런 시간과 경험을 빼앗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아찔해질 정도랍니다.
대신 영어는 집에서 EBS English TV와 재능영어 방송의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어린이집에서 튼튼영어도 합니다.
원어민에게 배워본 적 없지만, 거의 원어민 발음이구요,
영어로 제법 쉽지 않은 표현을 해서 제가 깜짝 놀란 적도 많아요.
영어유치원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에 얼마나 오래 즐겁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빠도 반대하시는 영유에 집착하시기 보다는 집에서 즐겁게 영어와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아이가 스스로 이만큼 하면 저라면 보내지 않겠습니다.
이 정도 아이는 엄마가 조금만 더 잡아주면 쭉쭉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2년째 영유를 보내고 있는데 아이가 그다지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복과 바꿀만큼인가에 대해 늘 고민중입니다.
제 생각엔 이정도 감각있는 아이면 7세 2년차만 보내도 충분할듯 합니다.
6세부터 구지 2년 보낼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영유 생각보다 얻는것도 많고 잃는것도 많습니다.
일반 유치원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것이 훨씬 깊이있는 사고가 가능하구요..
전 애를 5세 중반쯤 영유를 보냈는데.. (현재 6세) 그냥 잘 따라하는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주질 못할것같아서 보냈는데... 여유가 되면 둘째도 꼭 영유를 보내야지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제 open house 가 있어서.. 참여수업 다녀왔는데.. 나름 다들 영어로 하는 수업을 잘 알아듣고 대답하고 하는것 같아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이런식으로 학교들어가기전까지 하다보면.. 더 늘겠지.. 싶어여... 언어에 감각이 있는애라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영유에 회의적인 아이 아빠를 설득해 보낸 경우(7세 1년차)입니다만,
지금은 제 선택에 제 자신이 회의적입니다.
아이를 영유에 보낸 이유는 첫째 제가 회화가 너무 약하고 또 영어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이만은 스트레스 안받게 하겠다고,
또 기관에 보내놓고 내 스스로 스트레스 안받게 하겠다고 보냈습니다.
그러나 영유에 보내놓고 3달이 되어가는 지금은....
그렇게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입학금+매달 현장학습비+재료비+원복비 등등이 100만원이상, 매달 학비외75~80만원 이상) 보낼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지요.
또 영유에 간 이상 아이가 정규유치원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영유에서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영유의 미술, 체육,오르다 등등의 프로그램은 그냥 맛보기에 불과할 뿐이고,
영유란 영어학원을 영어유치원이라 부르는 것 뿐이기 때문에 유치원보다 케어가 약해서 어린 아이들일 경우
보살핌이 만족스럽지도 못할 뿐더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할 때가 되면 거기에 맞춰 또 부족한 부분을
엄마가 따로 메꿔줘야 합니다.
또한 영유 과정이 끝나고 초등연계 과정으로 들어갈 경우 영유 졸업반들은 반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일주일 내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아이의 예체능 쪽은 거의 해줄 수 없거나 아니면
초등1학년때부터 밤늦게까지 학원 뺑뺑이를 시켜야 될 경우도 생깁니다.
아님 영유 연계 과정을 포기하고 예체능을 선택할 경우 언제든지 그간 쌓아놓은 영어가 무너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은 엄마들이 그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죠.
즉, 영유 선택은 영유과정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연계도 생각해야 합니다.
게다가 영유 1년차...생각보다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여기 쑥쑥에서 하는 액티나 진도만큼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법 유명한 체인으로 다니고 있고 그 반에서도 최고라고 하는데도
저는 진도나 내용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쑥쑥에서 유아들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색깔,모양,가족,신체,기분,날씨,요일 등등을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읽기 역시 마찬가지고요.
읽기라기 보다는 외우기에 가깝고 영유를 가도 엄마가 따로 봐주어야 합니다.
다만 영유를 보내게 되면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있고 의무감이 따르므로 아무래도 혼자할 때보다는 자주
봐주게 되지요.
이런 장단점을 잘 비교해 보시고 그래도 우리아이에게 영유가 낫다 싶으시면 다른 것 다 버리시고
영유 선택하세요.
남편 설득해서 안되면 저질러야죠 뭐.
또 다른 이야기,우리 아이도 자기반에서는 최상레벨이지만 우리아이랑 6세때 같은 일반 유치원 다닌 친구,
여전히 그 유치원 다니면서 주 2회 원어민 수업2년 째 듣고(작년에 우리 아이도 같이 들었음)
따로 학습지 꾸준히(영어는 5세때부터 했다고 함) 3년째 하고 있으니 오히려 영유 다니는 우리 아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낫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보면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하고 영유다니는 친구(울 아덜) 보면 영어로 한마디 하고
그런데 오히려 영유 다니는 울 아들, 유치원 아니면, 엄마랑 둘이 있는 것 아니면 영어 안씁니다.T.T
단어도 학습지 오래한 그 친구가 더 많이 압니다.
아참, 그 친구는 예습 복습 철저히 합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전입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님 아이에게 득이 되는 쪽으로 정하세요.
저희남편은 애랑 암것도 안하지만 그냥 저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 편이라 좋은 충고는 아니겠지만요
저 같음 그냥 보냅니다. 님이 충분히 설득은 열심히 하신것 같구요. 그냥 지르는거지요. 말하지말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못끊을때 얘기하심이 어떨까요. 그냥 애가 좋아하고 잘 다니는것 나중에 알면 끊으라고 하겠습니까 전 사전에 말은 그냥하지만 하고싶은것은 그냥 합니다. 허락이 아니라 사전예고만 하는거지요 님 아이가 넘 부럽네요. 그정도면 제 기준에선 와~천재났습니다. 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