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뭔가 멘트를 해드리고 싶어 들어왔는데, 오후 9시에 퇴근하신다니 엄마표는 일단 무리겠군요.
이씨씨가 어떤 시스템인지를 알수가 없으니 참 뭐라 얘기하기도 어렵네요.
만일 수준이 많이 높은 곳이라면 다른 애들에 비해 리딩이 떨어진다고 학습지나 그런걸 시킨다면 애를 잡는 일이 될테니 개구쟁이맘님의 의견에 동감이구요.
단지 엄마표가 거의 무리인만큼, 만일 다른 애들에 비해서 보충이 더 필요하다면 학습지를 하나더 시키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다른 각도에서 애가 영어를 접할 수 있고, 또 선생님이 좋아서 잘 하게 될 수도 있고 좋은 자극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자제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학습지 하나 더 하게 하는 것에 대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세요.
아이가 싫어한다면 하지 마세요.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딩이 왜 떨어지는 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애하고 의논해 보세요. 7살이면 다 자기 생각이 있을 겁니다. 해결책도 길도 거기에 다 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으로 학습지를 더 하는건 좋지 않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일단, 2년차인데 reading이 떨어진다면 아이가 소리와 문자와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파닉스 기본 음가(자음, 단모음)를 이해하는지 확인해보시고, 그 다음 자음-모음-자음의 결합을 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보세요. 대개 기본 음가는 알아도 그것을 합쳤을때(자음-모음-자음) 소리가 나는걸 이해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유치원 교재로 반복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아이가 대부분 외워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유치원 교재를 펼쳐놓고 아이가 외운 발음과 파닉스 음가 규칙을 적용시켜서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합니다. 2년차면 어느정도 싸이트워드는 외웠을 것이므로, 조금 더 리딩을 확장시키려면 아이가 파닉스 합쳐지는 원리를 깨달아야 속도가 붙습니다.
만약... 아이가 유치원교재로 반복하는걸 싫어한다면 ORT 2-3단계로 쉬운 reading 연습을 시켜주세요. 혹 교재가 있다면 Learn to read도 reading 연습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