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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엄마가읽는세계역사이야기2권-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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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천사새롬
  • |
  • 2016-11-24 11:26
답댓글
3권 290페이지까지 읽었어요.
영국이 왕정 군주국에서 청교도 혁명에 의해 공화국으로 갔다가 다시 군주국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한 번 흑사병이 돌고, 런던 대화재가 발발하고. 그러는 사이 프랑스에는 태양왕 루이14세가 강력한 왕권과 함께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입니다. 어릴 때 보았던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를 보며 이 궁전을 참으로 동경했었지요. 상상 속의 궁전이라 생각했었거든요. 프리드리히 대왕은 프로이센 왕국을 자리메김 하고,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와 오스만투르크 왕조의 유럽바라기가 한창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인 것 같아요. 러시아와 오스만투르크는 아시아이기 보다는 유럽에 편입하려 애쓰는군요. 뉴우턴과 존로크에 의해 발견/보급 전파되는 사물의 보편 법칙은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안타까운건 한 나라의 군대가 아닌 동인도 상인회사의 군대에 의해 인도가 무너지고 있는 부분이예요. 자본주의의 폐해가 벌써부터 나타나네요. 화려하고 앞섰던 동양의 문명이 농업,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유럽에 착취 당하기 시작합니다. 동양인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이제 중국의 강희제와 오스트레일리아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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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4 16:04
또다시 페스트가 돌다니 완전 금시초문이에요.
그것을 겪게 되는 세대들은 정말 지독한 악몽을 꾸는 것 같았을 것 같아요.

역사를 조금 알게 되다보니 비정상회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영국청년은 나와서 ''우리 덕에 언어가 영엃 정리되어 인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거에요''라고 주장했다가 인도청년에게 된서리를 맞았었죠.

앞서 나가는 페이지를 마주하니 더욱 신기합니다.
다음에도 이야기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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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11-24 08:59
답댓글

어제 남편이 회식을 다녀오면서

아들 줄려고 포천쿠키를 2개 들고왔네요~

아침에 아들하고 같이 깨봤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있네요.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을 갖기 위해서' 라고 답하겠다. - 김영하

-그 사람의 인격은 그가 읽은 책으로 알 수 있다. -스마일즈


저도 요즘 세계사 진도가 안 나가네요.

역시 1권이 제일 재미있고 진도가 빨랐네요~ ㅎㅎ

이제 2권 300페이지즘 까지 읽었는데...

느리지만.. 내면을 닦기 위해서 계속 읽겠습니다. ㅎㅎ


담 주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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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4 15:59
처음 읽었을 때는 2권이 참 재미없었어요. 3번째 읽으니 2권도 1권만큼 재미있어요. 낯선 길이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힘들 땐 쉬어도 가고 뒤도 돌아보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것 같아요. 그럴 땐 아주 조금씩만 읽어보세요. ^^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이라....정말 멋진 말이네요.
보다 깊은 인간됨을 완성하기위해, 기술연마만을 위한 책읽기는 지양하고 진짜 인간이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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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11-23 21:57
답댓글
저 여기 있어요~ 
아래 냇글은 벨벳님이시구요~ ^^ 

저....요새 책을 못 읽었어요, 다시 손에 곧 잡을 테지만...
오늘은 코네코님의 글에 대한 공감글로 대신할께요.^^

어릴 때 읽은 책들이 아직도 제 머리에 화석처럼 남아있어서, 
성인이 되어서 새롭게 조명되고 새롭게 밝혀지고 새롭게 증명된 인물이나 정의나 사상들로
완전히 바뀌질 않네요. 서로 켜켜히 쌓이고 엉켜있으면서도 정말 신기하게도
옛 기억이 스물스물 저 밑바닥에서 남아있어요. 
그래서...요새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 어릴 때 부터 좋은 책들, 제대로 된 지식과 사상과 철학을 접하게 해주어야 겠다 싶어요. 
국정교과서가 이래서 무섭다고 여겨집니다. 

아무튼...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여러 평가도 접해봤는데, 어릴 때 알게 되었던 인물에서 한 발자국 더 크게 넘지를 못하는 것 같네요. ^^;;

과학이나 수학이 의외로 인문학과 철학에 훨씬 더 가까운 학문이라는 것은 확실히 깨달았어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일련의 과정들이 분명
인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 존재에 대한 질문, 사유와 사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그러한 과정이 없이 이루어지는 과학과 수학의 행위는 그저 "기술"적 가치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의 정의를 증명,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측정해보고자 하는 것이 
갈릴레오에게는  결코 "기술"적 수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철학의 부재가 가져오는 엄청난 재앙을 지금 이 시대에 똑똑히 겪고 있다보니, 
책은 안 읽고 이런 저런 일들로 맘이 먼 곳 어딘가를 떠돌고 있네요. 
정말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요. 
스스로가 부당한 것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어야 하고
부당한 것에, 부정한 것에 당당히 맞설 수 있어야 하고, 
당당히 맞설 수 있음을 보장 받을 수도록 사회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어야 하고...
알아야 하고 알게 해주어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기초적인 것인데다가 또 너무 많아요.
그래도 가르쳐야지요,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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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3 23:14
저는 벨린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바로 밑에서 두번 째 스타일의 언어들을
구사해서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머리 위에 안개가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정확하게 문장으로
표현해 내다니 부럽습니다.
언젠가 저도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책을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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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6-11-24 10:57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정말 고등지식이라는 생각을 해 왔어요. 고등학교 교육을 마친 우리들은 모두 고등지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초중등 과정은 일생을 살면서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지식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벨린님의 글에 전적인 동감을 하다 보니 댓글을 아니 달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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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6-11-23 13:55
답댓글

책보다 더 재미지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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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3 15:30


반갑습니다. 벨린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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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3 23:11


어머...노안이 왔군요.
벨벳님을 뵌지 너무 오래되어 까먹어브랏나봐요...힝..
반가워요. 벨벳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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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6-11-23 09:00
답댓글

해드 피피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

코네코님은 통합적 사고력이 뛰어나신 듯~

모든 걸 잘 연결 짓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3권을 읽는 중인데 코네코님도 오늘은 3권일 줄 알았다는...

담주부터인가요

저는 먼저 가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정말 잘 키워야겠습니다

온 나라가 다같이 잘 키워야겠어요

그래서 훗날엔 저런 파렴치한들이 정치를 하는 일은 없게 만들어야지요

입만 떼면 거짓이고 자기가 한 말 바로 엎고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 밖에 모르는...뉴스에 얼굴만 나와도 분노가 치미는...

저런 대통령 다시는 안 나오게 해야지요

아...생각하니 또 열받습니다ㅜㅜ

제발 염치는 좀 있었음 좋겠습니다

염치가 있어야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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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11-23 15:29
근데 맞는 문법설명인거죠?
뭐 워낙 아는게 있어야죠.
좀 공부하고 있다고 되든 안되든
막 얘기하고 싶은 가봐요.
신기하게 그분의 가르침에 불혹을 넘긴 나이에야
떠오르네요. 수면위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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