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두 엄마표 영어 진행하고 있지만 아이의 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요즘 아들 두 놈 다 제 속을 긁고 있는지라...
제가 짜증 안 내는 친절한 엄마면 좋겠습니다
큰 애에게는 그나마 따뜻하고 친절했는데...
작은 놈에게는 맨날 소리지르는 엄마라 ㅜㅜ
딴 거 다 두고 사이 좋게만 지내도 좋겠습니다
또 사이좋게 지내면 공부도 잘하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겠죠^^;;
방금도 같이 공부하다가 버럭...
모른다고 제가 뭐라한 게 아니고 설명하려면 짜증내믄서 제 말을 막아요 ㅜㅜ
에구 부모노릇 어렵다
초등 들어가고부터 나도 모르게 부모가 아닌 학부모가 되어가는 듯해요.
그러지말자 싶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공부소리 안하면 스스로 하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습관이라도 잡아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하는데 전 그게 가장 힘드네요.
나중에 생각하면 따뜻하고 늘 내 편이었던 엄마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쉽지는 않지만~~
순하다는 소리 많이 듣던 큰놈도 5학년이 되니
저놈이 내가 알던 그놈이 맞나..싶더군요..
남들 하는거 ..그동안 선배맘들한테 들었던거..
어쩜 하나도안 빠뜨리고 다 하는지..
특목고 이런건 비운지 오래구요 ㅎㅎ
돈도 라이딩도 엄마의 정보력도..없어서 ^^
요즘은 둘째와 씨름하며 가능한한 큰애와 마주치는일을
줄이는게 제일 평화롭게 지내는 방법인거 같아요..
근데 이제 중등가서 큰놈 본격 사춘기 시작하고
둘째놈 미운짓 시작하면 ..우찌해야할지ㅡㅡ
중등이 가까우니 심란한데 마음을 읽어주신 글이라
반가워요^^
아이들 5학년 이후부터는 학부모 모임에 거의 나가지 않아서 저 때문에 아이들 이미지 깍아먹는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어 그건 안심이 되네요.. ^^
요새 우리 아이들을 보면 제일 좋은 엄마는
맛있는 거 해주거나 사주는 엄마에요.
공연 티켓 예매해주고 좋아하는 드라마 같이 보고 얘기 나누는 엄마?
공부 이야기할 때 분위기 가장 험악해지므로
평소 대화의 10분의 1 이상 공부 이야기가 넘어가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ㅋㅋ
담담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 감사드려요~
습관과 환경을 잡아준다는 말씀이 저희집이랑 딱 맞는듯하여 더 열심히 읽었네요~^^
아이는 아이의 몫을, 엄마는 엄마의 몫을 하는거같아요.
노력하는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 그리고 저희집도 부디 지치지말고 목표를 향해 가게되길 바래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