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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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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댓글쓰기 본문보기

  • elove
  • |
  • 2017-02-06 21:21
답댓글
  
지난주엔 너무 바빠 책을 거의 못 읽었네요. 
오늘 오전에 생협평론과 월든을 조금씩 읽었어요.
월든은 온통 주황색 색연필로 도배되고 있어요. 
그냥 자연주의 예찬론이 아닙니다. 
정말 놀라운 비유로 가득해요. 그래서 결코 빨리 읽어나갈 수가 없어요.
중간중간 삽입된 일화나 시들도 기가 막힙니다.
그렇다고 모두 읽어보시라고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책에서 얻는 감동이 증폭되려면 독자의 감정이나 상황 또는 고민거리가 맞아떨어져야하니까요

몇일전에는 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 중에서 1부를 봤어요. "돈은 빚이다"
금융자본주의의 실체를 보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신문에서 자주보면서도 갸우뚱거렸던 양적완화니 통화팽창이니 하는 말들의 원리도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됐어요. 
다큐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 "자본주의"와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더라구요.
책으로 꼼꼼히 읽어보려합니다. 책모임에서 다룰 예정이라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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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02-06 22:13
예전에 월든을 읽을때 속도가 안나서 참 힘들었던 기억이......
하지만 다 읽고나서 엄청 뿌듯했던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언제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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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7 14:14
제가 한자에는 약하지만 돈에 관련된 책은 참 재미있게 읽습니다. ㅎㅎㅎ
물론 쉽게 되어있는 책 한정!!!
"쉬지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라는 아래의 코멘트가 와닿네요
주위 사람을 관찰해보면
비싼 옷과 비싼 음식을 자주 사먹는 사람이 있고
완전 땡보라서 부인에게 생활비도 안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윗사람은 항상 돈이 없고 아래사람은 아파트가 몇채입니다.
윗 사람은 자식이 힘들고(학자금 대출받아 빛더미겠지요)
아래사람은 부인이 힘듭니다. (생활비를 10만원을 줍니다. 부인보고 일하라는 거지요?)
어떤 삶이 맞는걸까요? 둘다 만족스럽진 않지요?

자본주의책 검색 들어갑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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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21:02
답댓글

나나맘님. 

충분히 사랑받은 강아지는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가서 행복했을거예요. 뭔가 마음이 허전해지고 슬플때 제가 가까이두고꺼내보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하려고도 하지않았다.


...슬플땐 충분히 슬퍼할수있기를..

그리고 그후엔 좋았던 기억들로 행복해질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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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7-02-06 21:14
혜정님과 함께하는 책을 한권더알게되서 기쁘네요..
사실 이번에 단순한열정도 같이 읽었어요 감정에 충실한 작가를 따라 울 강아지와 나눈 사랑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슬플때 충분히 슬퍼하기...
언제나 따뜻한 혜정님 좋은위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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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6 17:30
답댓글

일주일에 조들호2권씩. 이제야 마지막권입니다. ㅎㅎ

한자책. 저 스스로는 한자를 싫어하지만 아이가 한자에 친숙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에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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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21:03
한자는 늘 어려워요~ 좀 쉬운방법 없을까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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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2-06 21:26
한자를 싫어하는 스노우님께 "강의"를 소개한 제가 죄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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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7 14:13
ㅎㅎㅎㅎㅎ 그래도 덕분에 조금이라도 맛봤으니 그게 어디인가요?
담에 또 필 받으면 뒷부분도 읽어보겠습니다.
세상이 험난할때 좋은 사상과 위인들이 나온다는 것도 느끼게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것을 알게되는것만 해도 큰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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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7-02-06 14:54
답댓글



이제 개학인 학교들도 있군요..2월에 학사일정을 없어져야 맞다고 하면서도 아이가 학교를 가니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사랑하는 강쥐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좀 힘들었어요  레이먼드카버 작품중 아무이유없이 좋아하는 '별것아닌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이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읽어도 도움은 안되고 그냥 흘러읽던 구절들이 콕콕 와서 박히네요 ㅠ  

모든요일의 여행은 가만가만 자기얘기를 들려주는 친구같은 읽을거리였구요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저의 감정과 일상속에서 아이를 살리기위해 쑥에서 추천받은 조선미샘의 책을 읽고있어요 읽기만하고 지키지는 못하는 엄마의 모습이 부끄러워 서랍속에 숨겨두고 아이없을때만 읽어요 ㅎㅎ 깊은 반성과 함께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며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엄마로 거듭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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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6 17:28


에고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좋은곳으로 갔기를 기도하며 ... 잘 떠나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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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2-06 21:32
슬픈 일이 있었네요...
작년에 "개를 기르다"라는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를 봤어요.
반려견이 나이 들어 병약해지자 마지막 순간까지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가족의 이야기였어요.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없지만 가슴이 저리더군요. 소중한 가족과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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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zee01
  • |
  • 2017-02-06 14:18
답댓글

저도 간만에 여유를 즐기며 쑥쑥닷컴 보는중입니다. ^^

좋은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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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20:40
넵! 개학이 좀 신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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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02-06 13:24
답댓글

혜정님~ 오전시간 잘 보내셨나요??

개학을 저희보다 좀 늦게했군요~~ ㅎㅎ

애들이 개학하면 자유시간이 생겨서 좋을 줄 알았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니....아쉽기만 합니다.

보고싶었던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왔건만.....

쉽사리 읽히지 않는게....마음이 싱숭생숭....

아직 봄이 온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오늘부터 빌려온 책 제대로 읽어봐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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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20:39
오전 잠깐 지나고나니 오후는 또 휘딱 지나가버렸어요
내일은 좀더 개학임을 알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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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2-06 21:35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는 책을 멀리하셔도 큰일 안나요
그저 휴식을 취하는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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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7-02-06 10:22
답댓글

지난 수요일 개학한 날부터 급식하고 오네요. 이번 주 금요일 다시 방학이구요. 24시간 붙어 지냈는데 좀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아직 초등1학년이라 그런가??ㅋㅋ 아이가 1학기 방과후 프로그램을 들고 오더니 이것저것 하겠다는 수업이 많아서, 말리고 있는 중이예요. 본격적인 학습도 하지 않은 1학년인데 벌써 학과 수업보다는 이런 곁수업이 더 좋은가 봐요.

 

저는 이번 주도 역시 박시백님의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어요. 어제까지 4권을 읽었는데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게, 역시 박시백!!이라는 감탄이 나옵니다. 이번 주에는 좀 더 진도 나갈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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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6 17:32
저는 아이보다 더 방과후학습이 궁금해서 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뭐뭐있는지 보고있었네요.
인기있는건 빨리 마감된다던데 총알같이 신청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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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20:36
요새 아이도 조선왕조실록을 읽고있는데 저도 한번 박시백님꺼로 찾아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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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제이러브
  • |
  • 2017-02-06 09:28
답댓글

개학 만세~~~^^

혜정님 자유시간 맘껏 보내시길^^

우린 학교가 멀어서 개학해도 마음이 좀 복잡하지만...

오늘만큼은 상쾌하네요 ㅋㅋㅋ

책 좀 읽고 이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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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2-06 08:55
답댓글

설지나고 추스려지지않는  눈을 확잡아 끌려면 뭔가 한방이 있어야지요ㅎㅎ 그래서 고른책은 입시의 방향을 이끌어준다는 스터디코드.

오래되서 얼마나 엄마들의 손때를 입었는지 책이 아주 너덜너덜합니다. 읽어보니 수긍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찾아보니 지금은 3.0버전이군요.

역시 좀 오래됐다 싶더만, 구판을 집어왔나봅니다^^

리브로피아를 찾아보니 양쪽도서관 다 대출중

반납일이 빠른 쪽으로 예약을 하고나니 이미 배가 부른 느낌입니다~

딸의 심리학. 읽다보니 왠지 낯이 익습니다.

아, 소녀들의 심리학 저자의 책이었네요. 저는 저자소개를 보지않는 습관이 있어서, 읽다보니 알게되었어요.

보면볼수록 왠지 어린시절의 나와 지금의 우리딸을 되돌아보게됩니다.

가벼운 류의 철학책을 좋아합니다. 

아이도 그럴까싶어 아동실 철학코너 책들을 자주 빌려다주는데 심심할땐 잘 읽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코너로 넘어가니 쉬운건 잘 읽습니다. 그런데 거길 들락달락하다보니 제가 보고싶은 재미난 책들이 많더군요^^ 

원래 제가 젤로 좋아하던 책은 플라톤의 대화 입니다.

지금도 종로서적판 파란색 플라톤은 울집책장에 아이책 사이에 낑겨있지요.^^ 

그런데 요즘은 좀 가벼운 책들이 잘 읽힙니다.

그래서 한번 들고와봤네요. 우리딸도 저도 아직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담주엔 읽고오고싶어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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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2-06 21:43
플라톤의 대화 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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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2-07 17:17
스터디 코드가 땡기긴 하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어쩔까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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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2-06 08:51
답댓글
귀여운 혜정님~ ㅎㅎ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시간~ 편안히 만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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