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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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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30
혜정님 글이 참 따뜻합니다.
읽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져오고 기분이 좋습니다 ^^
좋은 글로 아사이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때 친구 두명을 만나서 즐거운 수다삼매경 ^^
ㅎㅎ 집에오니 에너지 방전되어서 이제야 씁니다.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요새 연우는 자다가 자꾸만 안방으로 옵니다. 안그래도 좁은 침대에 ㅋㅋ
원래 아이 침대에 인형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관리하기 힘들어서 두개만 놔두고 다 수납장에 넣었거든요.
별로 찾지도 않고 하더니만 ㅋㅋ
엊그제 보니 그 인형을 다 꺼내서 침대에 두었네요.
밤에 무섭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는 하는데 ㅋㅋ
아침에는 얼굴 문질 문질 배 문질문질 하면서 깨우면 잘 일어나네요 ^^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안기는것은 잘 하지만 가끔 안으면 밀쳐내기도 하네요. 뽀뽀는 마구마구 ㅎㅎ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매일 매일 더 하고 싶은 잔소리는 많은데....
제가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거나 한두번 할 말을 그냥 안하고 넘어가지
생각보다 말을 더 많이 하네요.
이번주는 아침먹으면서 조잘조잘 떠들어 주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늘 제가 묻는 식이고 단답형 대답만 들었는데....
교생선생님 이야기. 드디어 담임샘 나이를 알았다는 이야기. 급식에 대한 끊임없는 칭찬 ㅋㅋㅋ
조잘조잘 참 예쁩니다~.
아침에 큰소리 나지 않게 노력하려는 한 주였는데 잘 실천한것 같아서 좋네요.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음,,,,,,이건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ㅜㅜ 주민센터 요가 접수 해놓고 이번주 시작인데.... 한번을 못갔네. 이런... 다음주 부터는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자. 밤 10시만 되면 잠이 쏟아져서 ㅜㅜ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ㅎㅎ 많이 웃어주고 있어요 ~~ 요건 참 잘 안되네요 ㅋㅋ
-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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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56
보연니~~임.. ^ ^
ㅋㅋㅋ~~
저두 누구누구 따라쟁이로 불러드립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군요..
보연~~ ♡♡
사랑스러븐 이름 이로고요.. ㅎㅎ~~
저두 나중 아덜 중등되어서도
보연님처럼 할수있으려나요~~?
딸냄이여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보연님~~ 칭구같은 엄마신것 같아요..
자다깨서 엄마찾아오는 딸냄~~♡
사랑 스러븐 눈길로 바라보시겠지여~? ㅋㅋ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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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2
전 주물주물하고 있느데 문질문질 부비부비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 운동 6개월 끊어놓고 1달을 못갔네요. 담주부턴 갈수있으려나....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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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6
밥먹으며 조잘조잘대는 이야기소리도 넘 좋구요~ 그런게 진짜 행복이겠지요~
담주부터는 요가도 열심히 하시길 홧팅요!!
- 수아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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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9
조만간에 남극으로 갈 듯 (ㅋㅋ)
펭귄인형이 있어 발자국 남겨요~~
연우가 외로움을 타는 가봐요.
수아도 잘 때 인형 하나 안고 자더라구요.
외롭다고...사춘기가 올려는지?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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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15:11
엄마의 입이 무거워지면 아이의 입이 열리는군요.
중딩언니도 엄마를 찾는데 아이에게 좀더 친절하고 열린 엄마여야겠구나...싶은 날이예요.
운동, 응원합니다! 얼렁 가세요!~^^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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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7:57
괜찮아 잘했어 사랑해~♡
아이들에게 또 남편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정말 보약같은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늘 좋은 글로 위로해주시는 혜정님 넘 감사해요~♡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네네~ 스킨쉽 가득 담아 깨우려고 했네요ㅋㅋ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아 요것이 참.. 큰아들에게 하고싶은데 기회포착이 영~~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네네 이 질끈 물고 꾹꾹 참았답니다^^;;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큰아이가 과학대회 나가느라 고생 마니 했거든요 엄청 칭찬해주었답니다
아래 사진이 큰아들 마크랍니다^^ 요거 만드느나 손에 물집 잡히고 피나고~ 그래도 스스로 노력한 것이 너무 멋지다고 칭찬을!!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괜찮아~ 잘했어~ 사랑해~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아 네!! 어제 겨우겨우 지각으로 수고했어요!! 날려주었답니다~ 저희 남편은 막내라 그런지 좀 응석이 많은편인데 전 듬직한 남자가 좋은지라 힘들다 응석부리는 남편에게 칭찬멘트가 잘 안나오고 위로에 인색하게 되는거 같아요 마니 반성하고 있답니다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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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32
과학대회 나가느라 스스로 준비도 많이 하는군요 ^^ 기특해요.
잔소리도 잘 참으시고 ㅎㅎ 이번주도 화이팅~
-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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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51
훈남 포스~~ ♡
퐉~ 퐉~~ 느껴지는 아덜냄입니당~~ ^ ^
과학의 달 준비로군요..
물집잡혀가매 만든 작품도 멋지로고요..
햇살맘마님~~♡
큰아덜냄 포옥 안아주셨남요~~?? ^ ^
즐거운 한주 되세요..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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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5
존은 촌스러운 얼굴이라 전 불만이 많답니다.
지나가던 모르는 할머니도 애 보면서 "엄마닮았으면 잘생겼을텐데"라며 지나가셨지요.
제가 크고 뼈대가 잡혀있어서 남자였다면 훈남일뻔한 체형이거든요 ㅋㅋㅋ
뭔가에 집중하는 모습이 멋져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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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15:12
사진이 눈에 확! 오메나~~~♡
-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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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0:01
아구구..
전 2주만에 찾아왔네요..
부끄.. 부끄~ 입니당..
미녀와 야수 도 보고~~~ ㅋㅋ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요번주는 예스~~
저번주는 노~~ ㅠ ㅠ
제맴이 혼란스러브면
그것이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미안하게시리..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네~~~ ♡♡
고건 잘 됩니다요..
등교하믄서도 뽀뽀 쪽~~
손으로 날리고 가는 아덜냄~~♡
헌데 조금 기분틀어지면 세상사 다 싫은듯
무스그 사내놈이 잘 삐치는지...
그랴도 쪼매 시간 지나고서 안아주믄
못 이긴척 풀어지니 아적은 다행이지여~~ ^ ^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저번주는 꽝... ㅠ ㅠ
요번주는 네~~~ ^ ^
시간 관리..
저희 어른도 힘든부분이지만
하교후는 방과후이외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기냥 덤으로 오는듯
요즘은 빈둥대다 저녁먹고
조금 쉬다 시계보믄 9시를 향해가는 시간..
그러믄 한소리가 나오게되지요..
참다참다... 기다리다가요.. ㅠ ㅠ
어느집이나 글치요~~?
요곤요~~ ?? 글타고 해주세요.. ^ ^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엄마~~ 뉴턴 알아? 알지??"
"응, 알지.."
"엄마~~
그러면 뉴턴이 기다림으로 과학자가 되었듯
(발견을 하게 된걸 말하는 듯.. 우리가 다 아는..)
엄마도 나를 기다려주세요...
내가 조금 천천히여도
기다려주면 무언가가 될꺼에요..
짠~~~ 하는 바라는 훌륭한 아들로.. "
" .. .. .. "
"엄마~~?? 알았죠.,
기다려주세요..
서두르지말고... "
"응~~ 고마워.. 아들~~♡
엄마~~ 울아덜 기다려줄께.. "
꽈악 ~~ 살포시 ~~ 안아줬습니다..
기다려야겠지여~~~ ~~~~
' 배속에 넣고 10달 도 기다렸고
서서 혼자 걷기도 기다렸고
말하기도 기다렸고
혼자 책읽기도 기다렸고
학교 입학하고 혼자 등하교하는것도 기다렸고..
.. .. .. .. '
계속 진행중인 기다림~~~~
근디 얼매나 기다려야할까여~~??
아마도 기다림의 연속일듯 싶은 이 예감은.. ㅋㅋ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ㅋㅋㅋ~~
손톱에 사과가 하트가 주렁주렁~~
나를 위한 선물로 거금을 들였습니다..
자꾸만 부러지는 손톱에.. ㅠ ㅠ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네~~ 고것도 했지요..
요로코롬 네일도 하사해주셨는디요~~ ㅋㅋ
호칭을 자꾸 "아빠~~" 이리 부르니
안되겠어서 " 자기야~~ "했더니만
왜그르냐고 하던대로 하라네요... ^ ^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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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02
마자요 엄마의 컨디션이 조아야 가족들에게도 부드럽게가 되는거 같아요
아들이 참 애교많고 사랑스럽네요 ㅋㅋ 저도 등교시킬때 사랑 듬뿍 줘야겠어요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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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34
아이가 한 말 ^^ 참 가슴에 와 닿네요.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저도 아이말 읽고 나니 다짐이 되네요.
쑥쑥 패셔니스타 씽씽마미님은 역시 네일아트도 예쁨예쁨 이네요 ~
오늘도 화이팅~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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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59
아들들이 좀 느리다던데 어찌 이리 말도 이쁘게 잘 하나요?
씽씽마미님의 손톱이 자그마하니 참 이쁩니다.
전 손톱이 발톱만해서 뭘해도 안이뻐요 ㅜ.ㅜ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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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15:15
그리고 어느집이나 다 그렇습니다! 꼭 그래요!^^
안그러면 나만 억울해서 그렇다고 믿고있습니다ㅎㅎ
그러니까 아들과 알콩달콩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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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12:15
스스로에 대한 반성은 노노라니....
이번주만큼 많은 생각이 교차하고 반성하고 절망하고 또 고뇌했던 날이 몇이나 있을까요?
... 생각해보니 많네요. ㅋ
1. 깨우는 시간은 항상 고민이 많네요. 잠이 모자라진 않을까? 싶어서요. 6시부터 고민하다가 결국은 6시40분쯤 깨우는것 같아요.
2. 이번주는 매를 들었네요. 벌칙으로 모든 포옹과 애정표현은 일주일동안 안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매달리는건 차마 뿌리치진 않았어요.
대신 모든 가족이 과도한 포옹을 아이에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잘못이 애정결핍이 아닌가 싶다네요.
3. 아이가 거짓말을 했는데 초1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하기엔 너무 복잡한 거짓말이었고 많은 사람들을 속인 관계로 훈계에 들어갔습니다. 기운이 빠져서 잔소리도 하기 싫더라구요.
엉덩이 3대를 때렸는데 울지도 않고 표정변화도 별로 없고...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벌칙으로 티비 일주일 금지시켰더니 스스로 핸드폰도 1주일 안보고 티비도 1년동안 안본다네요. ㅡ.ㅡ;;;
-거짓말동화책 하루에 한권씩 읽기 시키고 있습니다.
4. 칭찬....
-아이 스스로 본인을 칭찬할때 응~정도
-숙제를 정말 열심히 했을때도 영혼없는 잘했네~ 정도 ㅜ.ㅜ (담주엔 영혼을 담아 하겠습니다. 흑)
5. 스스로에게- 누구나 실수하고 깨닫고 일어나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쟎아.
덕분에 육아서적도 열심히 뒤져가며 읽고 있습니다.
6. 남편에게- 이번주는 정말 남편에게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좋은말도 나쁜말도...
담주부터는 노력할께요~
- 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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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14:15
힘드셨겠어요.
아이의 거짓말... 어느 집이나 한번쯤은 반드시 겪는 과정인 듯 해요. 그저 순간을 모면하려고 가볍게 시작했던 거짓말 한마디가, 아이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게 커지고 그걸 감추려다보니 또 거짓말을 하고...
그걸 들킬까봐 아이 마음도 조마조마했겠어요.
엄마한테 혼나면서 울지도 않았다고 하니,
혼난 것도 속상하고 엄마가 내 맘 몰라주는 것도 속상하고, 한편으로는 더이상 마음 졸리지 않아도 되어 안도했을 것도 같아요.
스노우님 마음이 좀 편해지시면 아이와 편하게 또 깊게 이야기 해 보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다고 하면서...
그런 과정을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갔더니 3-4학년때는 딸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스노우님 마음이 잔잔해지고 다시 따스한 봄볕이 가득해지시길...^^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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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17:49
첫 거짓말을 들키지 않으려고 자꾸 덧씌워서 거짓말이 커졌나봐요.
요때는 거짓말하는 시기라네요. 혼날것같은걸 모면하기위한... 거짓말들....
들키고 나서는 정말 깊이 오래 자더라구요. 도깨비를 만난것같은 기분이라면서 피곤한데도 잠이 오지않는다더니...
잘못됨을 알게해주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고
일단은 벌칙 몇가지와 거짓말 동화책읽는것. 그리고 매일매일 소소한 심부름으로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키우기 편하다고 생각하자마자 큰건 터트려주니 정말 방심할수없네요. ㅋ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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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20:24
누나 참 착해졌어~ 예요.
그건 아마 따박따박 따지고 할말 참지않고 그랬던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하고싶은 말도 참고 한번더 생각해보고 독한말은 조심하고...그래서인듯 합니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 이라던 선배맘들의 말이 생각나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자라고 있는거겠지요.
어느집 어느아이 어느엄마라도 성장에는 성장통이 있습니다. 우리집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엄마도 엄마로 태어난건 아니니까 아이와 함께 자라야 맞는거겠지요~
마음이 힘드셨을텐데 주말에 푹 쉬실수 있기를!
그리고 스스로 마음이 더 힘들었을 우리 꼬맹이도 이제 편한마음으로 씩씩한 주말을 맞이하기를.
스스로 불편한 마음을 가진 시간 자체가 아이에게는 큰 벌이었음을, 그래서 다음에는 더 나은 선택을 하게되기를, 그러니 다른 벌은 그것으로 충분함을, 그리고 실수는 어른도하는거지만 반복하지않는게 중요함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언제나 너의 편임을 알게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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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08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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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37
힘든 한주를 보내셨군요. 한번씩 가슴 쿵 하게 하는 일들을 아이를 키우면서 다 겪는것 같아요.
아이는 이번 일로 한층 더 자랄거예요.
기운 내세요^^
- 씽씽마미
- |
- 2017-04-07 09:01
스노우니임~~♡
저한테 쓰신 댓글과
제가 스노우님께 쓰고 있는댓글이 맞물렸나보네요..
다 날아가 부렀네요..
ㅠ ㅠ~~
으앙~~~
나 몰러유...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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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7
헉~ 그러면 날아가보리는거람니까?
우째~~~~~~~~~
-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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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11
요리 요리 ~~^
스노우니임~~~♡
포옥 안아드렸구요.,
기억을 더듬어서...
어느집이나 겪고 지나가는 일이니
넘 크게 내아이만 하고
생각치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집도 지나갔고
지금도 겪고 있고..
단 커다란 눈덩이가 되기전에
자그마한 혼나지 않기위해 하는 거짓말은
살포시 눈 한번 감아주시는 위트를 발휘하시고..
전 다른 친구야이름을 붙여서
빗대어 발생한 일을 이야기합니다..
" 있잖아~~
ㅇㅇ라는 아이가 있는데
이러이러했는데 요로케 했데..
너라면 어땠을것 같아~~??
응~~~ 그렇치...
엄마가 그엄마라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
등등 으로
바로 자기이야기를 다른 친구의 이름으로
제삼자의 이야기로 들으면
어느새 솔찍히 털어놓는 경우도 있고
끝까지 인정하진 않지만
자기의 맘을 이야기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것 같다고..
조금더 크면 알지여.,
그거 내얘기지~~? ㅋㅋㅋ
이론상은 이러한데
현실에선 쉽지 않지여..
다 날렸던 글...
기억의 저편에서... 끄집어내가믄서~~~
- snow79
- |
- 2017-04-07 11:55
좋은 아이디어네요
오늘 꼭 시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아이 표정을 보니 늬우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벌칙이 끝나는 다음주만을 기다리고 있고
아이구~
정말 어렵네요
- 원영사랑
- |
- 2017-04-06 10:36
혜정님 아.사.이 대문 감사드려요~^^
1. 여전히 스스로 잘 일어납니다~
요즘 일찍 일어나 하는 일은 마리텔 VOD로 다시보기네요.ㅎㅎ
저도 덩달아 같이 보다가 아침 준비가 늦어져요.^^;;
2. 매일 등교할 때 현관에서 뽀뽀+포옹 세트와 사랑한다는 말 해주었어요.
3. 스마트폰 시간 엄수를 못 지켜서 결국은 1주일 사용금지를 명했어요.
스마트폰을 안 보니 잔소리가 확~~줄어드네요.
금지기간 풀리는 것이 두려워요.ㅜㅜ
4. 수학 단원 평가...실수로 틀린 것...
담에 잘 하라고 너그러이 칭찬하며 넘겼어요~ ㅡ.ㅡ;;;;
5. 이번 주에 동네 주차 문제로 시끄러웠어요.
제가 사는 곳이 주택가인데 저희 집 앞에 빌라가 신축되면서 주차 공간이 없어지는 바람에 주차 위치를 옮겼는데...
코너를 돌던 차가 울 집차의 범퍼를 박살내서 머리가 아팠네요.
보상 받고 수리도 마치긴했어요.
수고했다고 스스로에게 토닥토닥...ㅜㅜ
6. 다녀오세요~다녀오셨어요~는 잘 하는데 고생했어요~는 잘 안 나오네요.^^;;
- snow79
- |
- 2017-04-06 12:17
정말 불편하고 힘든 일주일이셨겠어요.
이번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혜정
- |
- 2017-04-06 20:12
골치아팠을텐데 수고하셨어요~~
그나저나 다른 주차자리를 찾아야할듯한데 마땅한
자리를 득템! 하시길!
- 햇살맘마
- |
- 2017-04-07 08:06
- 보물연우
- |
- 2017-04-07 08:40
스마트폰은 참 어른도 통제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다들 사줌과 동시에 잔소리 시작이라고 해서 아직도 안사주고 버티고 있는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ㅋㅋ
ㅎㅎ 단원평가 참 별거 아닌데 실수로 틀려오면 또 한소리 자동발사 되는데 잘 참으셨네요 ㅎㅎ
예전에는 100점을 맞아오면 칭찬하고나서 바로 100점 맞은애들 많아? 하고 꼭 쓸데없는 질문을 하곤 했었는데...
이번주도 즐겁게 잘 마무리 하세요~
- 관심과여유
- |
- 2017-04-06 09:21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 네~~ 여전히 잘 일어나는 아들에게 감사!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 열심히 안아주고 뽀뽀하고... 사랑이 퐁~퐁~ 솟네요. ㅋㅋ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 네~ 두 번 이상
근데 큰소리 난 일은 한번 있네요.
피아노 가는 시간을 자꾸 미루어 다다다~~ 잔소리 했네요. ㅠㅠ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 뭐가 있을지... !!!???
애 축구단톡방에서 내 생각과 다른 제안에 자신있게 반대한거요~ ㅋ
한 명이 제안하면 대충 찬성하는 분위기라 아니라고 말하기 힘들거든요.
모두 Yes할 때, 혼자 No 했네요. ^^;;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 애 앞에서 아빠가 최고라고 해 주었네요. ^^
- 혜정
- |
- 2017-04-06 10:00
칭찬합니다~ㅎㅎ
- snow79
- |
- 2017-04-06 12:19
그게 바로 가장 중요한건데... 참 어렵지요.
이번주에 큰일을 겪으면서 실수로 애 앞에서 담임샘 험담할뻔 하다가 아차~했다지요.
입조심!!!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 보물연우
- |
- 2017-04-07 08:44
잘 참으셨네요, 잔소리 한번만 했으니 ㅎㅎ
사실 필요한 잔소리는 해야지요.
5번이 제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사실 너무 어려워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게 아닌데 속으로만 말하고 내뱉지는 못했고,,,,그래서 결국 그런일들 때문에 힘들기도 했었거든요,
다른사람들에게 왠만하면 맞추려는 성격이다보니.....
저는 가끔 내마음대로 못한 그 무엇인가가 속에 쌓여서
제일 소중한 가족인데....
어떤 면에선 제일 만만하다고 느껴지는지 그 쌓인 것을 풀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다 칭찬 드리고 싶네요 ~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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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58
다들 하자할때 아니라고 말하기가.. 저도 참 힘듬을 느길때가 있어요~ 관여님 최고!!
- 초록사과
- |
- 2017-04-06 08:32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평온한 일주일이였어요.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케일리는 초등때 아람단 추첨에서 떨어져 못한 아픔이^^::코제트가 지난주 내내 오늘 단복입고간다고 방방 뛰었는데 혹시 맘 상할까봐 눈치보며 토닥거려줬어요^^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아사이하고난후 잔소리가 많이 준듯하네요 ^^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케일리 수학 문제 풀면 1번객관문제를 잘 틀리는데 (일일히 풀기 싫은 구챦음 ㅜㅜ)
이번 기출푼건 다 맞아서" 오홋!!이젠 안틀리고 대단하네~~"
코제트 피아노 학원비를 자기가 내보고 싶다고 봉투에 넣어줬더니 책값 잔돈까지 잘 챙겨 왔네요. "이젠 믿고 맡겨두 되겠네"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요즘 정신이 없어서 크리미널 마인드새 시즌도 못 챙겨봤어요. 알람 맞춰 꼭 보자 .하치가 안 나와서 섭섭 ㅜㅜ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비 많이 오는데 운전 조심하란 말로 ㅎㅎ
오랫만에 공기가 상쾌하네요~
기온이 왓다리 갔다리 감기 조심해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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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09:02
초사님도 점점 잘하고 계세요. 칭찬합니다! ^^♡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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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12:21
전 왕좌의 게임에 푹~빠져서 몇날몇일 잠도 못자고 입 다 터지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곧 다음 시즌 시작할텐데~ 기대됩니다. ㅎㅎㅎ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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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49
ㅎㅎ 1번 객관식 문제 잘틀리는 아이 우리집에도 있네요. 역시 신경써서 노력하면 되는군요 ^^
아람단 추첨에서 떨어져서 속상하겠네요. 지원자가 많았나봐요,
요즘 정신이 없어요, 저도 알람이 하루에 몇개가 울리는지 몰라요, 모든 일정은 다 핸드폰 다이어리에 알람과 함께 입력하지 않으면 돌아서면 까먹어서 ㅜㅜ
진짜 한해 한해 기억력이 떨어져 큰일이네요.
봄이예요. 주말엔 꽃들이 활짝 다 필 것 같아요~
초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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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1
학원비를 직접 내보고싶은 코제트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앞으로 피아노도 더 열심히 칠거 같은걸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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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07:59
잘했을땐 스스로에게 칭찬을.
잘안되었을땐 스스로에게 다음에 잘할 힘을 줍시다!^^
나는 나 그대로도 충분하니까요^^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넹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안아달라고 할때 바로 안아주지못해서 미안했어요. 통화가 길어질 일이 좀 있어서 일주일내내 바로 응대해주질 못했네요~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ㅎㅎ 수학단평보고 어이없는 실수에 참아야지~한지 얼마안되서 그냥 터져버렸네요.
담엔 그냥 수고했다~정도만! 해보려고 생각만?ㅎㅎ
저는 도닦는 신선은 아니니까요~~~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아이가 학교에서 새천년체조를 수행으로하는데
아이를 제 체육 선생님으로 모시고 다이어트중입니다
수행연습에 엄마다이어트까지 일석이조~^^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건강하자! ㅡ친구가 감기가 심한걸보니 ..ㅡ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역시 매안 저녁에 퇴근하면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합니다~^^ 어떤날은 기계적이지만 그래도 하는게 나아요~~^^
-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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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08:42
어이없는 실수가 점점 줄어요. 신기한데 왜 주는줄 모르겠어요. 아마 스스로 집중해서 인듯해요.
전 제 잔소리로 교정 되었다고 믿을래요 ^^;;
기계적 멘트라도 진심은 들어있죠. ^^잘 했어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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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09:01
문제량이 줄어서 그런가 싶더라구요.
잘하는듯해서 좀 줄여봤는데...역시 양치기는 중요?^^
국민체조 대신 학교에서 밀고있나봐요.
6분짜리인데도 제법 힘들다는ㅎ
칭찬들으니 좋아요~~ 감사!
- snow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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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12:24
엄마도 사람이니까요~
그치만 아사이를 통해 노력하게 됩니다.
좋은 방법을 고민하고...
그게 중요한것 같아요 ^^
-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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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8:54
동작이 많이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데 절제있는 동작들이 많네요.
아이를 다이어트샘으로 ㅎㅎ 좋은 생각입니다.
연우는 예전 우리 어릴때 했던 국민체조를 배우는지 그걸 연습하더라구요, 제가 다 따라하니...엄마가 순서를 어떻게 아냐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ㅎㅎ
ㅋㅋ
맞아요..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지요. 신이 아니니 ㅋㅋ
운동 열심히 하셔서 건강도 체력도 챙기시길 ^^
-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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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09:04
매일 꾸준히 체조를 하면 스트레칭이 되어서 참 조은거 같은데 그게 참 실천이 안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하면 빠트리지않고 열심히 할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할수록 굿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