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를 들이키는 엄마 마음이 전해져요..
10to10. 많이들 하죠.
조카 중딩땐 10 to 10 반에서 두시간 강제로 빼와서 덜시키고 그랬어요. 무리한 학습노동아닌가요...
학원에서 물론 싫어했죠. 분위기 망가진다구..
그래도 그때 가차없이 두시간 빼내준 엄마덕에 아이는 내가 친구들보다 상황이 낫다고 생각하면서 그시기를 이겨냈던것 같아요.
사실 열시간도 과도한 학습인듯싶지만..
공부하려고 붙은 애들은 중딩때가 제일 피크였나 싶을정도로 중딩들 힘들어보여요. 고딩되면 앉아있는게 쟤들 밥먹고 하는 일인갑다 싶을정도로 앉아있더라구요.
입시가 코앞이라 생각하는지 너무 묵묵히 하는게 안쓰럽기도하고..듬직하기도하고..
그러면서 자기 스탈도 생기고.
여튼 잠을 충분히 자는게 울조카는 제일 셤기간에 도움이 된대요. 귀가하자마자 한시간 자는거 깨워놓으면 바짝 공부하고 밤열두시전엔 꼭 잔다네요.
잠이 보약 맞는거같아요. 일단 머리라도 맑을테니까~^^
청소년에게 우리나라보다 허용되어지는 것이 많은 사회에서 스스로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를 겪어내는 주인공의 심리적인 줄타기가 이 소설이 재미가 아닌가싶어요~
어른인척하지만 결국 보호가 필요한.
그래서 집으로 몰래들어갔음에도 누군가 붙잡아주길 바라는 이중성.
그래서 아무도 잡아주지 못하고 다시 집을 나오는 저 장면이 제겐 인상적이었네요.
아무리 어른인척해도 아이는 아이.
키가 엄마보다 커져도 아이는 아이.
그런 생각을 했어요~
평론가들은 어찌말했건말이죠ㅎㅎ
기승전 내아이를 잘보자.
기승전 내새끼는 내가 지키자..가 되어버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