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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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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
  • |
  • 2009-06-27 19:11
답댓글

저도 아이들에게 제 기분 나쁠때는 조금 막 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즘은 혼자서 속으로 엄청 되내이고 있어요..

안그래야지 잘해야지 한템포만 쉬었다 말하자.. 등등요..

근데 정말 정말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ㅎㅎ

잘 하다가도 요즘 날도 덥고 그럴때면 한번씩 저 속에서 욱하고 뭔가가 치밀어 오르는데..

그럴때는 우선 말을 안하려구요..

 

아이들 키우면서 제 성격이 점점 이상해 지는것 같아요.. ㅎㅎ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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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09-06-27 09:53
답댓글

팍팍!! 와닿습니다...

에궁 저두 마찬가지랍니다.

늘 화내고 짜증내고 돌아서면 후회하고 그리하여

그러지 말아야기 하믄서 요것이 또 며칠 못가

인내심의 바닥을 들어내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듭하믄서 반성하고

또 그러고 ... 그게 육아아닌가요?

힘내셔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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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님이맘!!
  • |
  • 2009-06-27 01:28
답댓글

맞아요~~엄마도 사람인데....저도 14개월 울 딸래미한테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화내다가 미안해서 처다보면 눈치보면서 웃고 있는 울아가 볼때,

 참 못난 엄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14개월 아이도 감정조절이 되는데, 이나이 먹은 어른인 난 감정조절 안되서 흫분하고 있었구나!!참 한심하게 느꺼져요.

 

그래서 지인한테 책 소개받고 읽고 있는데,,도움이 참 많이 되는거 같아요.

"엄마의 마음자세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책인데,,,

화내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편안하게,,오히려 덜 화내면서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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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09-06-26 23:32
답댓글

제가 항상 하는 말이긴 하지만, 엄마도 사람입니다.

사람이란 신이 아니니까, 실수도 하고, 또 후회할 일도 하고,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니까 용서하지 못할, 이해하지 못할 잘못을 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사실 이제 겨우 100일 지난 아들래미를 키우면서도 궁뎅이를 때찌합니다.

참내... 이제 갓난아기가 뭘 안다고.. 왜이리 떼를 쓰냐며, 왜 이리 잠을 안자고 보채냐며... 아이를 혼을 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되지요.. 엄마도 사람이니까...

하물며 6세 아들입니다. 6세입니다. 얼마나 자기 하고픈 대로 하고 싶어하며 또 이제 머리좀 컸다고 자기 주장도 세 지겠지요.. 하면 할 수 있으면서 안하겠다고 떼를 쓰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이성적인 마음으로 그래~ 그만 하자 하셨으면서도 엄마도 사람이니까... 감정이 욱~ 하고 밀려 올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미안해 하고.. 그게 사람인 엄마인 것 같습니다.

안아주시고.. 아까는 엄마가 미안하다고... 네가 할 수 있는 걸 아는데, 안하겠다고 하니까 엄마도 속이 상해서 그랬다고.. 엄마가 그런거 용서해 달라고 꼭 안아주면서 말씀해 주세요.

그렇게 엄마가 진심으로 말하면 분명 아드님도 알아주실 것입니다.

치얼업!!! 유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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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09-06-26 21:16
답댓글

님들 다들 넘 감사해요^^

참을 인자를 몇개를 새기면 득도를 할수있을지...

아침에 ebs방송을 보니 그러더라구요

엄마표라 하면서   실력도 부족한데 거기다 성질도 내고 그것도 부족해 퇴근도 안하는 강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좀 찔리더라구요

나도 진정한 엄마표인지 실력 없는 강사일뿐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리구요

우리모두 진정한 엄마표로 거듭나기로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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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영
  • |
  • 2009-06-26 20:25
답댓글

저도 5살아이와 홈스쿨링 중인데 1월초부터 시작한 공부를 아주 안좋은 케이스로  2달째

손놓고 있답니다.바로 이 엄마의 성질때문에...

아이가 공부하자면 도망가거나 우울해하며 엄마...또 혼낼거야?라며 묻더군요.

그래서 선생님들에게 맡기는 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에 잠시 휴식중인거죠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해 보려하는데 아이보다도 이 엄마의 마음가짐 준비가 더 절실한거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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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6-26 14:35
답댓글

저도 가끔 우리 토깽이가 말 안 듣고 고집피워서 혼내고 나면

바로 풀어야되는데, 화가 나서 좀 오래 끌고 갈 때가 많아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 될 때가 있네요...

 

엄마도 사람인데,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기운내시고요...

아드님 유치원에서 오면 꼬옥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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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리
  • |
  • 2009-06-26 14:33
답댓글

조금씩 상황은 틀려도 이런데에 자유로울 엄마 없을꺼예요.

너무 자책마시구요..

아이가 일어나면 네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였다란 말과 함께 사랑표현 꼭 해주세요.

이부분을 잘해야 아이와의 유대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네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일을 함께 하심 될거 같아요.

울딸은 밖에 나가 땀이 날때까지 놀면 좋아지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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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9-06-26 14:28
답댓글

흐.. 아이들 혼내고, 그 후에 오는 후회는.. 

(아마 득도하신 엄마가 아니시라면,) 누구나 다 경험이 있으실것같아요.. ^^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또 이렇게 한번 반성도 하면서.. 잘해야지..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님의 아이보다 우리애들은 많이 어려서, 뭐, 조언은 아니구요..ㅎㅎ

어떤 마음이신지 알것같아서.. 힘내시라고.. 홧팅!!

 

제가 우리아들이 한창 예민할때, 책이며, EBS 방송이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류의^^

방송을 많이 보면서.. 느낀건.. 정말 한순간의 실수, 혹은 상처가 아이한테는.

무척 클수있구나..정말 많이 느끼면서..

정말 저도, 우리애들 둘 보면서, 욱!!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ㅎㅎ

그 고비, 순간을 넘기자.. 지금도 그러면서.. 욱할때마다 주문을 외웁니다.ㅎㅎ

그 한순간 고비 넘기면, 또 스스로 뿌듯해서.. ㅋㅋ

(속으로..그래..그래 잘했어.ㅎㅎ)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오늘 많이 예쁨 받겠어요.. ^^ 

 

참.. 엄마는 힘들구나..

엄마는 도를 닦는 사람이구나..  님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낍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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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 |
  • 2009-06-26 14:18
답댓글

아이가 말을 안듣거나 엄마에게 화를 내면 엄마도 사람인지라..화가 많이 나는게 사실인것 같아요.

통넓은 엄마가 되는길은 참 어렵지만, 힘내시구요~^^멋진엄마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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