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과함께 듣게 된 둘째의 2단원 평가점수...
정말 듣도보도 못한 점수를 너무나 당연하게 말하는데...
목요일에 또 3단원 평가라 10시까지 붙들고 벼락치기를 했네요.ㅜㅜ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에게 수학을 못했지만 좋아했던 저는
어떤 대답을 해 줘야할지 늘 고민입니다.
천천히 가야하는 아이임을 알기에 느긋하게 가야지 했으나 오늘 koneko님 글을 읽으며 또 다시 반성하고 다짐합니다.
더 천천히, 그리고 나와도 너무 다른 아이의 마은을 들여봐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하면서요...
고맙습니다~~~풀리지 않는 고민에 대한 조언을 주셔서요^^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 저도 좀 태평한 엄마인가봐요~ㅎㅎ
저희 아이 3학년인데 아직도 수학의 예습, 복습을 안시키고 그냥 관련 책들만 읽히고 있는데... 잘하는 짓인지.... 흥미 잃으면 안된다고 해서 지겹지 않게 가는중인데... 나중엔 문제집이 필요하겠죠...
저도 장성한 아이들 어케 컸는지 같이 궁금해 지네요~ㅋㅋㅋ
17번 답으로 적기에 많아서 골라서 적은것에 빵터집니다 ㅎㅎ
그리고 정말 아이를 헤아려 주시는것에 감탄합니다..
저희아이도 3학년.. 수학문제 엄마가 채점해오기가 있었는데
아이의 답이 틀린건 아닌데 획일적인 답안에서는 글쎄 이걸 맞다고 해야할지.. 고민하다 세모로 체크했거든요.
이런 교육이 아니 내가 아이의 창의성을 억눌루수있겠구나 느꼈어요...
아이가 자랄수록 더 많이 어렵네요.-,-
잘 이끌어주시며 이렇게 이해짐 많은 엄마와 사는 아이가 무슨 복을 받은건지~~
그냥 되는대로 두면서도 잘못한다고 이성잃기 일쑤인 엄마라 반성되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ㅋㅋ 삼학년때 애 하나있는거 잡는 줄 알았다지요.
그때 깨달음으로 지금 평화로운 시기를 가고있어요.
뭐, 가장 큰 깨달음은 역시 시간이 약이라는거?^^
매번 느끼지만 코네코님은 문학적인 소질이 참 많으세요
아이수학을 봐주시면서도 생각지 못한 표현들로 채우시네요
저도 3학년 아이가 있는 관계로 많이 공감합니다.
굳이 살면서 꼭 알지 않아도 될거같기도 한 문제들을 풀어야한다고 다그치기엔 아이에게 너무 많은 할일과 생각이 있어서...고민입니다.
와,아들을 믿어주고 때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 번 시도 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