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기 전엔 영어책, 한글책 안가리고 하루에 20권은 읽어주었던것 같은데 둘째낳고 첫째(37개월) 유치원에 보내니 뭘 해줄시간이 없더군요..
어젠 저녁엔 책좀 읽어줘야지 하면서 큰맘먹고 퇴근했는데 낮잠을 안자서인지 6시 30분부터 자버리더라는.. 쩝...
어쩔 수 없이 오늘 아침 출근전 10분동안 영어 책 몇 권읽어주고 나왔습니다..출근하면서 오늘 저녁엔 반드시 읽어주리라 다짐하면서요..
어떤책을 보여주어야 하는것이 옳은가, 어떻게 영어를 시작하는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책, 아이수준에 어느정도 맞는책, 영어동요, 영어 디비디 이런거 위주로 시작하시면 될듯합니다..
메이지를 좋아한다면 메이지 플랩책이나 스팟플랩책을 틈틈히 보여주시고 영어를 시킨다는 엄마들이 거의 다 활용하시는 에릭칼의 bear 시리즈도 좋구요 노부영에서 나온 best로 묶어좋은 단행본들도 좋고 아이들이 숫자나 색에 관심이 있어한다면 이런 주제로 된 책들을 검색하셔서 보여줘도 좋습니다
이런 책 읽어주시면서 반복되는 표현은 평소에도 아이에게 질문해주시고 답 유도하고 답못하면 내가 대답해주고 아이가 짧게 말해면 좀 길게 다시해주시고 계속 계속 반복하시면 어느 순간 아이도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될것 같아요..
다른 고수 어머님들 말씀처럼 짧지만 꾸준히 계속하시는 것이 관건인듯합니다
저는 절대적인 시간 부족이라는 말이 완전 공감합니다.
왠수같은 신랑은 제가 복직하면 (저도 젖먹이가 있거든요) 가사일 많이 도와준다하더니
맨날 치킨 사달라 하기만 하고 집에오면 ESPN만 멍~하고 때리고 있구...
결국 성질 급한 제가 이리 부산, 저리 부산 하다보면, 애기 책 한번 읽어 주기도 어렵구...
집안은 점점 난장판에.... 한숨이 절로 나온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은 말씀 주셨지만
정말이지 직장맘들에게 정답은 매일 밤 아이가 잠 들기 전에 한, 두권이라도 꼭 책을 읽어주는
혹은 아침에 영어 노래 CD를 들려준다거나... 하는 간단하지만 꾸준히 일상이 될 수 있는 것을 만들어라
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는 슈퍼우먼이 아니니, 다 하지 못하였다 하여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제 손으로 하나씩 모두 해 주고 싶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다면
학습지나 선생니과 같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서 워낙 좋은 말들을 많이 해 주셔서...
저는 찬이건이맘님께 화이팅을 외쳐드리고 싶답니다.
단행본이든...전집류이든 내 아이에게 맞고~~그것을 활용하기에 따라서 그 값어치는 틀려진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천천히 조금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조금이 아이에게는 커다란 발전이 될 수 있음을 믿자구요!*^^*
저도 직장맘인데요. 하실수 있으세요.
몇날 몇일을 게시판글을 뒤지면서 읽어보고 했어지요. 한 두달전에.
지금 진행중이예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여유가 있으시네요.
얼마나 많이 하느냐 보다도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아이가 스스로 안하니까요.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처음엔 아이들 재울때 영어책 한두권 읽어주는걸로 시작해보세요.
하다보면.. 아이한테나 엄마한테 맞는 방법을 찾을수 있답니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맞나요?
거창하게 계획하면 시작하기 어려워요.
아주간단하게,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에공 남일 같지 않아서 하고싶은말은 많으나...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가까이 계시면 걍 말로 해드릴텐데..밑에 분들께서 좋은글 남겨 주셨네요. 제가 암것도 모르고 책읽어주기 시작한것이 큰아이 37개월 작은아이4개월무렵이었나 봅니다.
시간 없는 엄마들의 책읽어주기에 관해선 제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나..
그것은 너무 제 개인적인 경험과 의건이라...
어쨌든 15분이 되었건 1시간이 되었건 꾸준히 하는것이 힘인것 같아요.
홧팅하셔요!!!
쑥쑥에 의외로 직장맘님들이 참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직장맘이예요..^^;
게다가 저희 집은 안양 직장은 서울시청 근처..ㅡ.ㅡ
버스타고 전철타고 왕복으로 따지면 3시간거리입니다..
또..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저의 저질체력..ㅠㅠ
친정엄마가 41개월 된 딸을 봐주고 계셔서 저녁까지 먹고 오는데도
집에만 가면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쑥쑥에 처음 발을 들여놓고, 한동안 멍했고, 조바심도 냈는데
큰 욕심을 버리니깐 그냥 영어노래 같이 듣고 영어책 읽어주는 게 재미있어졌어요..
많은 걸 해 줄 수는 없지만, 아니, 퇴근 후, 이것저것 하다보면, 책 한권 못 읽어주고
방치할 때가 더 많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나는 날 저녁에 노래 한 곡 같이 듣고,
책 한권 같이 읽어주는 것도 아이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홧팅하세요~~
저두 직장맘이구.. 29개월, 돌쟁이 두 연년생 키우는 엄마랍니다~ ^^
전 아직 잘 몰라서,, 답 드릴 처지가 전혀 아니구요... (다른 육아카페에선 그래두 목에 힘 좀 서는데 쑥쑥만 들어오면 어찌나 주눅드는지.. ㅎㅎㅎ)
단지,, 아이가 책 보고 아는거 찾는거 좋아한다고하니.. I spy 시리즈 좋아하지 않겠느냐고.. 그 말씀 드려보려고 글 썼어요~
그리구 전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주말에 이것저것 놀아주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작은애 태어난 후론 거의 불가능하긴 하지만요) 36개월쯤 되면 튼튼 시킬까.... 생각중이네요...
지금은.. 노부영 책들이랑,, 프뢰벨 마더구스.. 몬테꺼 영어만세, 스토리붐붐.. 보고있고,,
요즘 하프 벼룩에 삘이 확 꽂혀서 날마다 단행본 질러대고 있는데..ㅎㅎ
전 사실 전집이 우리 아이들 수준에 맞게 쉬워서 좋은데.. 다들 단행본이 더 다양한 분야 접할 수 있다고 좋아하시네요.. 그리고 해외원서가 표현도 더 고급스럽다는 면도 있구요.. 게다가 여기 엄마들은 원체 부지런하셔서 단행본 하나를 보더라도 여러가지 활동자료 잘 챙기셔서 재밌게 놀아주시더라구요,,
전 게을러서리 전집에 포함된 자료들 활용하기도 벅차요.. ^^
저랑 비슷한 처지군요.
시골에서 아주 헐렁한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이 얼라들 둘이 끼고 직장생활하면서 육아까지....
절대적인 시간 부족. 맞습니다.
저도 방학때 아니면 아침에 책하나 읽어주기 힘들고, 집에 6시에 애들 데려오면 밥먹이고 이래저래 하면 금방 8시 됩니다. 자기전까지 1-2시간 남짓한 시간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기엔 늘 아쉽죠.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은
1.'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익히게 하기' 였어요. 그냥 놀면서 밥먹으면서, 목욕하면서 영어가 되도록 하는 절대적인 방법은 영어회화를 엄마가 직접 써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거죠.
영어 제가 잘해서? 아닙니다. 쑥쑥의 모든 엄마들이 그러시듯 종이 붙여놓고 출근길 운전해 가면서 미친듯이 외워서 애한테 적극적으로 써먹어 주는 겁니다.
2. '영어책을 한글책처럼 읽어주기' 입니다. 영어책과 한글책을 반반의 비율로 읽어주시고 영어책 읽을 때는 영어로 대화를 많이 시도하세요.
3. '오디오 적극 활용'입니다. 바쁜 직장맘을 도와주는 것은 오디오입니다. 아주 강력한 도우미이지요.
가장 효과적인 건 읽었던 책이나 비디오의 오디오가 최강입니다.
유아칼럼에 제 글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님과 같은 처지에서 제가 어떻게 유아영어를 진행해 왔는지 참고가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책을 고르실때는 단행본은 단행본대로, 전집은 전집대로 장단점이 있답니다.
저는 솔직히 단행본보다 전집을 선호했습니다. 단행본 골라서 하나하나 사고 앉았을 시간이 없었던 게 결정적인 이유네요.
쑥쑥몰에는 좋은 영어책들이 묶여져서 잘 구성된 것이 많으니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보시면 실패가 덜 하실 거구요, 거기에 맘님들이 추천하시는 주옥같은 단행본들 애 취향에 따라 끼워넣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책을 다 사실려고 하면 너무 힘드니, 도서관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구요.
직장맘, 아기가 어릴수록 참으로 아픈 이름입니다.
돈으로 때려 발라서 해결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라면, 더욱 힘들죠.
하지만 애기는 금방 큰답니다. 아무리 적은 시간이라도 애기한테 노력한 만큼 어느 순간에 많은 걸 보여주는 애들 땜에 행복한 직장생활과 엄마샘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앞으로 진행기 많이 올려주세요.^^
와.. 32개월이면 첫째가 우리애들 친구네요..^^
그리고 직장밈에.. ^^ 반가움에 글남깁니다.
글 읽으면서 젤 먼저.. ^^
역시, 첫째는 의젓하고, 뭔가 다르구나.. 글에서도 첫째라는 느낌이 팍 들어요.ㅎㅎ
우리애들은 아직도 (쌍둥이) 첫애라 아직도, 아기같아요.ㅎㅎ
아직도 나가면 안아줘~ 하면서 서로 엄마를 차지하려고 하고요..^^
찬이건이모친님, 직장맘이 왜 힘이 든지.. 첨엔 몰랐는데, 이젠 조금씩 느낍니다.
예전에 희서맘님이시라고 고수맘이 계셨는데, 글제목이 " 직장맘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
힘을 내게해주시는 제목이 많았어요.
전 처음에는(별로 하는것 없었어요.ㅎㅎ뭐 지금도 그렇지만.. ) 왜 직장맘은 안되는걸까..
했는데,요즘 정말 느낍니다. 너무 시간없고.애들둘 먹이고 씻기고하면..
잘시간이라서 정말 시간이 빨리가는걸 보면, 눈물까지 나요.ㅎㅎ
게다가 찬이건이모친님은 백일아가까지 있으시니..흐미.
대단하셔요.
힘내세요~~ 홧팅!
전 그래도 사무실에서 컴퓨터는 맘대로 하니, 그건 눈치안보이는데.흑흑.
어떤 맘이실지 알것같아요.
홧팅해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