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개학하니 좋기도 하고 딸내미와 같이 늦잠자는 호사를 누리지 못해 아쉽기도하고 벌써부터 중학 첫 중간고사에 들썩이는 동네 분위기에 숨이 막혀오기도 해요. 애잡지말아야하는데 -.-

파크애비뉴의 영장류는 우리나라와는 스케일이다른 소비와 교육열을 가진 뉴욕엄마들의 이야기를 인류학자의 관점으로 풀어낸 이야기인데요.. 작가의 뛰어난 글솜씨 덕분인지 아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나라 이야기여서인지 편안하게 읽을수있었어요 ㅎㅎ 대치동, 강남,목동 이런이야기들이 그냥 우물안 개구리 도토리 키재기로 만드는 이야기^^
슬로리딩은 여기서 소개받았었나 가물한데.. 우리 아이들이 이런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 통합과학 통합사회 교과가 추구하는 바는 이런 모양새일텐데 과연 교실안에서는 어떨까 싶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좋아요~ 100만개!!! ㅋㅋㅋ

정말 사람이 참으로 간사하지요? ^^
지난 주는 책 한 권 못 읽고 그냥 지나갔네요.
음... 애 옆에서 폰 잡고 있는 게 미안했지만.. 책은 못 읽었네요.
애가 읽었던 역사 만화도 좀 보고..
애 책들만 조금씩 들춰봤네요.
손에 딱~ 땡기는 게 없어서요..
도서관가면 엄마책을 찾아봐야하는데... 주말에도 도서관가서 애 책만 잔뜩 빌려왔어요. ㅎㅎ
이번 주는 어찌 지낼까~ 모르겠네요.
일단 쉬고요.. ^____^
지난주 아이따라 주저앉은 아동실에서 캔터빌의 유령을 보았네요. 이리도 웃기면서 짠하게 그려진 유령이 있단말입니까... 아동실책이 참 재밌어요. 이 잼난책을 우리딸은 왜안보는걸까..하는생각이 들었네요.
늘 물건없이 살고싶어서 낑낑거리니 손끝에 걸린 책한권.
나도 일케일케 할 수 있을까?하면서 집안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집이 깨끗해지는 상상만 해봅니다. 상상만...ㅎㅎ

